견우와 직녀 - 전래동화 24 처음만나는 그림동화(삼성출판사) - 전래동화 1
이영희 지음, 백보현 그림 / 삼성출판사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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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월 칠석날이 되면 까치와 까마귀의 머리가 벗겨진다고 한다. 그 이유가 이 책에 나와있다. 어떻게 이런 이야기가 탄생했을까 생각해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만 든다. 이런 작가들은 주변 사물을 비롯한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가 아닌 다르게 보이는게 아닐까 생각해 본다.

 

 우리들은 나이를 먹어 어른이 되면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책은 안 읽게 된다. 나도 마찬가지 였었다. 하지만 아이들 자기 전에 책을 읽어주다보니 동화책을 다시 보게 되었다. 그런데 시시하게만 생각되던 동화책이 성인이 되어 읽으니 어린 시절 느낌과는 무척 다르게 느껴진다. 그리고 그 때는 보이지 않던 숨은 이야기와 작가가 말하려는 이야기까지 보이는 것 같아 동화 읽는 재미에 다시 빠져들고 있다.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지 못하고 헤어지게 되면 슬픔에 빠질 것이다. 바로 이 동화의 주인공 견우와 직녀도 서로를 그리워해서 흘리는 눈물이 훙수가 날만큼 서로의 그리움이 얼마나 절실했는지 알 수 있다.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칠월 칠석날이 되면 이 둘의 눈물이 홍수가 되어 산의 동물들이 집도 잃고 위험한 상황도 겪게 된다. 그래서 다가오는 칠월 칠석날을 어떻게하면 좋을지 회의까지 하게 된다. 그리고 회의 끝에 이 둘을 만나게 해주자는 답이 나왔다. 하지만 어떻게 이 둘을 만나게 해 줄 것인가의 문제가 남게 된다.

 

 바로 이 답을 까치와 까마귀들이 해결한다. 칠월 칠석날 수 많은 까치와 까마귀들이 서로의 꼬리를 물어 견우와 직녀가 만날 수 있게 다리를 만들어 준 것이다. 이 까치와 까마귀들이 서로의 꼬리를 물어 견우와 직녀가 만날 수 있게 다리를 만들어 준 것이다. 이 까치와 까마귀 덕분에 견우와 직녀는 만나게 된다. 그러나 이 칠월 칠석이 다가오면 까치와 까마귀는 아직도 머리가 벗겨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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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그림 : 백보현

- 백보현 선생님은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지금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중이다. 각족 사보와 캐릭터 공모전에서 다양한 입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동안 『남궁동자』『동무생각』『동화사 중학 교과서』등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다.

 

 

글 : 이영희

-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와 동대학원 언론홍보학과를 졸업하였다. 1992년 문화일보 동계문예에 『소양호의 메아리』가 당선되었으며, 작품으로는 『작아도 두렵지 않아』『외로운 아카시아 나무(공저)』『달님의 선물』『도둑 쫓은 방귀쟁이』『날아다니는 공룡이 되면 좋겠어』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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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이 살아있다 신약 3 : 병든 자들을 치유하는 예수님 - 명화와 함께하는 성경만화 미술관이 살아있다 : 신약 3
뮤세이온 글.그림, 김연수 감수 / 주니어아가페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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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날 밤 예수님이 머물고 계신 곳에 바리새인이자 산헤드린 공의회 회원의 한 사람이었던 니고데모라는 사람이 찾아왔어요. 그는 예수님이 행하신 일들을 보고 예수님이야말로 '하나님으로부터 오신 선생님'이라는 것을 믿게 되었다고 고백했어요.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니고데모에게 '누구든지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말씀 하셨어요. 다시 태어난다는 말을 우리 몸이 다시 태어나는 것으로 생각한 그는 이 말을 이해할 수 없었지요. 예수님께서는 니고데모에게 우리의 영혼이 다시 태어나야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고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이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여 영원한 새 생명을 주시기 위함임을 말씀해 주셨지요.

 

 예수님께서는 유대를 떠나 갈릴리로 가시는 길에 사마리아 지역을 통과하시게 되었어요. 그 곳에서 한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셨는데, 예수님은 그 여인에 대해 이미 모든 것을 알고 계셨어요. 여인은 예수님이 바로 영원한 생명을 주는 물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의 자세가 어떠해야하는지를 듣게 되었어요. 무엇보다 여인은 예수님 자신이 바로 그토록 기다리던 메시아이심을 분명히 알게 되었지요.

 

 예수님께서는 가버나움에서 온 왕의 신하의 아들을 말씀만으로 치료하셨고, 나사렛의 한 회당에서는 이사야의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이루신 구원을 설명하셨어요. 바로 예수님께서 그들이 그렇게 고대했던 메시아이심을 보여주는 것이었지요.

 

 예수님께서는 12명의 제자를 선택하셨어요. 그분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을 기뻐하셨으며 제자들을 키워 그들이 예수님의 구원 사역에 동참하기를 원하셨어요. 어부 베드로와 그의 동생 안드레가 밤새도록 노력을 했으나 한 마리의 고기도 잡지 못했던 날,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찾아가셔서 그 배에 오르셨어요. 배를 육지에서 떨어뜨려 호수 쪽으로 움직이게 하시고는 모여 든 사람들에게 하늘의 말씀을 가르치셨지요. 그리고는 베드로에게 깊은 곳에 가서 그물을 던질 것을 명령하셨어요. 잠시 후 그물이 찢어질 만큼 많은 물고기가 잡혔고,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 지를 알아 본 베드로는 자신이 죄인이기 때문에 자신에게서 떠나실 것을 부탁했지요.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주님을 따르라고 명령하셨고 이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될 것임을 말씀하셨어요. 야고보와 요한 형제도 예수님이 제자로 부른 사람들이에요. 그들은 주님이 따라오라고 말씀하셨을 때, 세상에 미련을 두지 않았어요. 모든 것을 버려두고 주님을 따르기로 결심했던 것이지요.

 

 이 세상에서 3년의 공생애를 사시는 동안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만 전하신 게 아니었어요. 주님께서는 그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환자를 치유해 주시고, 귀신을 쫓아 주셨어요. 고칠 수 없는 병으로 알려졌던 문둥병을 치료해 주셨고, 네 명의 친구들이 중풍병 환자를 데리고 왔을 때도 깨끗이 치료해 주셨어요. 주님께는 복음을 전하시는 것과 우리를 치료해 주시는 것 모두가 중요했던 거에요.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모여들었고, 치료를 받기 위해서 찾아왔어요.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특히 치료를 원하는 사람들이 항상 반가운 것은 아니었어요. 때로는 주님의 말씀 사역을 방해할 수도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주님께서는 병을 낫게 해준 사람에게 소문을 내지 말라고 당부하시기도 하셨어요. 두 사역이 모두 중요하셨지만, 환자를 치료해 주시는 일로 인해 말씀 사역이 방해받는 것은 원치 않으셨던 거지요.

 

 

 

 

[저자소개]

 

뮤세이온 [저]

- '뮤세이온'은 학습과 탐구의 장소라는 뜻이자, 헬레니즘 시대에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 세워진 도서관의 명칭이며, 예술가들의 영감이 살아 숨쉬는 'Museum'의 어원입니다.
또한 이는 독자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저희 뮤세이온의 각오를 뜻하기도 합니다.
뮤세이온의 다른 작품으로는 "명화와 함께하는 성경만화 - 미술관이 살아있다"시리즈와 "뉴천로역정"시리즈가 있습니다.

 

뮤세이온 [그림]

- '뮤세이온'은 학습과 탐구의 장소라는 뜻이자, 헬레니즘 시대에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 세워진 도서관의 명칭이며, 예술가들의 영감이 살아 숨쉬는 'Museum'의 어원입니다.
또한 이는 독자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저희 뮤세이온의 각오를 뜻하기도 합니다.
뮤세이온의 다른 작품으로는 [명화와 함께하는 성경만화 - 미술관이 살아있다] 시리즈와 [뉴천로역정] 시리즈가 있습니다.

 

김연수 [감수]

-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M.Div. & Ph.D. 신약신학), 미국텍사스주립대학원(M.A. 언어학), 미국풀러신학대학원(Th.M.)을 졸업하였습니다. 위클리프성경번역선교사(GBT)로 인도네시아, 이리안자야, 끄웨르바부족 성경번역사역(1990-2006)을 하였고, 한동대 통번역대학원 및 글로벌리더십학부에서 가르치는 사역(2007-2010)을 하였습니다.
현재는 SMI(Storytelling Movement Institute)의 대표로서 성경스토리텔링으로 선교사를 돕는 사역을 하고 있으며, 아가페 큐티 "주삶" 해설 집필진으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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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이 살아있다 신약 2 : 복음을 전파하는 예수님 - 명화와 함께하는 성경만화 미술관이 살아있다 : 신약 2
뮤세이온 글.그림, 김연수 감수 / 주니어아가페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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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태어나자마자 당시 이스라엘을 다스렸던 헤롯 왕이 그의 목숨을 노려 이집트로 피신해야 했어요. 시간이 지나 예수님을 죽이려던 헤롯이 죽자, 주의 천사가 요셉의 꿈에 나타나 다시 유대로 돌아가도록 지시하였고, 예수님 가족은 나사렛에서 살게 되었지요.

 

 예수님보다 6개월 먼저 태어난 세례 요한은 광야에서 지내다가 하나님의 때가 되어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는 그의 사역을 시작하였어요. 세례 요한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회개할 것을 선포했고 사람들에게 세례를 베풀었지요. 30세가 된 예수님도 세례 요한에게 가서 세례를 받게 되었어요. 세례 요한은 성령이 내려와 그 위에 머무는 자가 바로 메시아라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세례 요한은 요단 강 가에서 그를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었고, 백성들의 죄를 말하며 회개할 것을 선포했어요. 그러던 중 헤롯 왕의 가문이 저지른 죄악을 지적하기도 하였고, 후에 그로 인해 감옥에 갇히게 되었어요.

 

 한편 예수님은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후 성령에게 이끌리어 광야에 들어가시고, 40일 동안 금식을 하셨어요. 금식이 끝나갈 무렵에 사탄은 예수님을 찾아와 세 가지 시험을 하게 되지요. 얼마 전에 세례를 받을 때 하늘에서 들려온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가 그를 기뻐하노라"라는 말씀을 의심케하는 사탄의 시험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으로 시작되었어요. 금식으로 배가 많이 고프실 텐데 돌로 떡을 만들어 먹으라는 시험, 높은 데서 뛰어 내려도 천사들을 통해서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할 것이라는 말씀을 인용한 시험, 그리고 사탄 자신에게 경배하면 천하만국의 영광을 다 주겠다는 시험이었어요. 예수님께서는 그 시험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모두 물리치셨지요.

 

 사탄의 시험은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에 예수님을 넘어뜨리려는 계약이었어요. 사탄은 예수님께 그가 가진 능력을 자신의 필요와 욕구를 위해 써볼 것을 시험했고,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을 의심하도록 시험했으며, 누가 최고의 권세를 가지신 분인지에 대해 의심하도록 시험했어요.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하나도 흐트러짐 없이 모든 시험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기셨지요. 첫 사람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사탄의 시험에 넘어져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이 세상에 죄를 들여왔다면, 두 번째 아담이신 예수님은 사탄의 시험을 이기심으로 구원의 길을 만들어 가신 것이에요.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어머니와 함께 갈릴리에 있는 가나라는 마을의 결혼 잔치에 초대를 받게 되었어요. 그런데 결혼 잔치 중에 손님 접대에 아주 중요한 포도주가 바닥을 드러내고 말았고, 이를 알게 된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예수님께 그 사실을 알렸어요. 예수님께서는 하인들에게 물항아리 여섯 개를 물로 채우라고 하신 후에 그 물을 잔치를 주관하는 사람에게 떠다 주라고 하셨지요. 잔치 주관자는 그 물로 된 포도주 맛보고 신랑을 불러 좋은 포도주를 그때까지 남겨두었다고 칭찬을 했어요.

 

 이것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처음 베푸신 기적 사건이에요. 이 일을 통해 예수님의 능력과 영광을 보여주셨고 제자들은 예수님을 믿게 되었지요.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이브를 만드시고, 결혼이라는 제도를 처음 만드셨는데, 창조주시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행하신 첫 기적을 결혼 잔치에서 베푸신 것은 참 재미있는 일이에요.

 

 예수님께서는 유대인의 큰 명절인 유월절이 다가오자 예루살렘 성전으로 올라가셨어요. 그런데 그 당시 성전의 뜰 안에서는 제사를 드리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한다며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파는 상인들과 성전세를 위해 돈을 바꾸어주는 환전인들이 성업 중이었어요. 이것을 본 예수님께서는 끈으로 채찍을 만드셔서 가축들을 내어쫓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상을 뒤엎으시고 돈을 흩어버리셨지요. "내 아버지의 집을 시장터로 만들지 말라!"라고 강하게 말씀하시며 그들을 꾸짖으셨어요.

 

 유대인들은 예수님께서 그러한 행동을 할 권리가 없다고 반박했으나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전을 헐면 내가 삼 일 만에 다시 세우겠다고 하셨어요. 물론 그 말씀은 성전이 되는 자기 몸에 대해 말씀하신 것으로 자신이 죽은 후에 삼 일 만에 살아날 것을 말씀하신 것이었지요. 주님께서는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기도하는 성전이 이간의 욕심과 이익을 위해 이용되는 것에 대한 의분을 보여주신 것이에요. 

 

 

 

 

[저자소개]

 

뮤세이온 [저]

- '뮤세이온'은 학습과 탐구의 장소라는 뜻이자, 헬레니즘 시대에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 세워진 도서관의 명칭이며, 예술가들의 영감이 살아 숨쉬는 'Museum'의 어원입니다.
또한 이는 독자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저희 뮤세이온의 각오를 뜻하기도 합니다.
뮤세이온의 다른 작품으로는 "명화와 함께하는 성경만화 - 미술관이 살아있다"시리즈와 "뉴천로역정"시리즈가 있습니다.

 

뮤세이온 [그림]

- '뮤세이온'은 학습과 탐구의 장소라는 뜻이자, 헬레니즘 시대에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 세워진 도서관의 명칭이며, 예술가들의 영감이 살아 숨쉬는 'Museum'의 어원입니다.
또한 이는 독자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저희 뮤세이온의 각오를 뜻하기도 합니다.
뮤세이온의 다른 작품으로는 [명화와 함께하는 성경만화 - 미술관이 살아있다] 시리즈와 [뉴천로역정] 시리즈가 있습니다.

 

김연수 [감수]

-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M.Div. & Ph.D. 신약신학), 미국텍사스주립대학원(M.A. 언어학), 미국풀러신학대학원(Th.M.)을 졸업하였습니다. 위클리프성경번역선교사(GBT)로 인도네시아, 이리안자야, 끄웨르바부족 성경번역사역(1990-2006)을 하였고, 한동대 통번역대학원 및 글로벌리더십학부에서 가르치는 사역(2007-2010)을 하였습니다.
현재는 SMI(Storytelling Movement Institute)의 대표로서 성경스토리텔링으로 선교사를 돕는 사역을 하고 있으며, 아가페 큐티 "주삶" 해설 집필진으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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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이 살아있다 신약 1 : 예수님의 탄생 - 명화와 함께하는 성경만화 미술관이 살아있다 : 신약 1
뮤세이온 글.그림, 김연수 감수 / 주니어아가페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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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서는 구약에서 약속하신 그대로, 다윗의 후손이었던 요셉과 결혼을 약속한 처녀 마리아로 하여금 성령으로 아이를 갖게 하셨다.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나타나 아이를 갖게 될 것을 알려주었을때 마리아는 많이 놀랄 수밖에 없었다.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처녀인데 아이를 갖게 될 것이라고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천사는 그 임신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성령을 통해 이뤄질 것임을 알려주었다. 마리아는 모든 일을 하나님께서 친히 이루실 것을 믿으며 순종하기로 하였다.

 

 한편 그보다 6개월 전에 하나님께서는 제사장이었던 사가랴에게 천사 가브리엘을 보내셔서 그와 그의 아내 엘리사벳 사이에서 메시아의 길을 예비하는 요한이 태어날 것을 말씀하셨다. 사가랴가 그것을 믿지 못하자 요한이 태어날 때까지 말을 하지 못하게 만드셨다. 마리아는 엘리사벳이 나이가 많음에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아이를 가졌다는 천사의 말을 듣고 엘리사벳을 찾아갔다. 그리고 엘리사벳이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확인하며 예수님을 잉태한 것을 축복받게 되었다.

 

 요셉은 결혼을 약속한 마리아가 결혼도 하기 전에 아이를 가졌다는 소식을 듣고 마리아와 조용히 파혼할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꿈을 통해 요셉에게 마리아가 갖게 된 아이가 어떤 아이인지를 알려 주셨고, 아내로 맞이할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다.

 

 로마 황제의 명령에 따라 모든 유대인들도 자신의 고향에 가서 호적 등록을 하게 되었는데, 그 때 마침 마리아는 만삭의 몸이었다. 마리아와 요셉은 베들레헴에 도착하였지만, 사람이 많아 머무를 방을 구할 수 없어 결국 마구간에 머물게 되었고 거기에서 아기 예수님을 낳게 되었다. 그 때 들판에서 양을 돌보고 있었던 목자들에게 천사들이 나타나 베들레헴에 세상 만민을 위한 구세주가 태어났음을 알려주었다. 그들은 천사들의 말을 듣고 베들레헴에 가서 구유에 나신 아기 예수님을 경배하였다.

 

 아기예수님께 목동들을 보내서 경배하게 하신 하나님께서는 동방에서 온 박사들도 아기 예수님께로 인도하셨다. 그들은 동쪽의 먼 나라에서부터 별을 보고 찾아온 사람들이었다. 동방박사들은 유대의 왕으로 태어나신 분이라면 당연히 왕궁에 계실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들은 왕궁에 가서 새로 태어난 유대인의 왕에 대해 물었고, 왕궁에서는 큰 소동이 일어났다.

 

 그 당시 유대의 왕이었던 헤롯은 동방박사들을 통해 전해들은 소식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누군가 자신을 몰아내고 왕이 되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헤롯은 제사장들을 불러 그 메시아가 태어나기로 성경에 예언된 곳이 베들레헴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이 소식을 동방박사들에게 전해주며 아기를 찾거든 자신에게도 알려주어 경배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했다. 그러나 그것은 유대인의 왕으로 태어난 그 아기를 죽이기 위한 술책이었다. 드디어 동방박사들은 아기 예수님을 만났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예물을 드리며 예수님을 경배했다. 그들은 꿈에 헤롯이 있는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지 말라는 지시를 받아, 다른 길을 따라 다시 그들의 나라로 가게 되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헤롯은 머리끝까지 화가 나서 결국 군대를 동원하여 두 살 아래의 모든 남자 아이들을 죽이라는 끔찍한 명령을 내리고 만다. 그러나 그 전에 하나님께서는 요셉의 가족들을 이집트로 피하게 하셨다.

 

 구약과 신약 사이에는 약 400여년 동안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던 시대가 있었다. 그 기간을 사람들은 암흑기라고 부른다. 말씀의 빛이 없어 영적으로 어두운 시대였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드디어, 세례 요한이 등장하게 된다. 그는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이며 신약을 준비하는 인물이었다. 제사장 사가랴와 그의 아내 엘리사벳 사이에서 예수님보다 6개월 먼저 태어난 세례 요한은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에 부모님과 함께 평범하게 살았던 것과는 달리, 일찍부터 광야에 들어가 살면서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눴던 사람이었다. 그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되자 백성들에게 나타나 회개의 메시지를 전하기 시작했다.

 

 세례 요한은 이제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모두 회개하라고 설교하였다. 또 그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묻는 사람들에게 구체적인 행동의 변화가 있어야 할 것을 말해주었다. 그러나 세례 요한은 자신은 메시아가 아님을 분명하게 밝혔다. 자신은 물로 세례를 주지만 자신의 뒤에 오시는 분은 불과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임을 말했고, 그의 역할은 그리스도인 예수님에 대해 증거하는 것이었고 그분의 사역을 준비하는 것이었다. 

 

 

 

 

[저자소개]

 

뮤세이온 [저]

- '뮤세이온'은 학습과 탐구의 장소라는 뜻이자, 헬레니즘 시대에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 세워진 도서관의 명칭이며, 예술가들의 영감이 살아 숨쉬는 'Museum'의 어원입니다.
또한 이는 독자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저희 뮤세이온의 각오를 뜻하기도 합니다.
뮤세이온의 다른 작품으로는 "명화와 함께하는 성경만화 - 미술관이 살아있다"시리즈와 "뉴천로역정"시리즈가 있습니다.

 

뮤세이온 [그림]

- '뮤세이온'은 학습과 탐구의 장소라는 뜻이자, 헬레니즘 시대에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 세워진 도서관의 명칭이며, 예술가들의 영감이 살아 숨쉬는 'Museum'의 어원입니다.
또한 이는 독자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저희 뮤세이온의 각오를 뜻하기도 합니다.
뮤세이온의 다른 작품으로는 [명화와 함께하는 성경만화 - 미술관이 살아있다] 시리즈와 [뉴천로역정] 시리즈가 있습니다.

 

김연수 [감수]

-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M.Div. & Ph.D. 신약신학), 미국텍사스주립대학원(M.A. 언어학), 미국풀러신학대학원(Th.M.)을 졸업하였습니다. 위클리프성경번역선교사(GBT)로 인도네시아, 이리안자야, 끄웨르바부족 성경번역사역(1990-2006)을 하였고, 한동대 통번역대학원 및 글로벌리더십학부에서 가르치는 사역(2007-2010)을 하였습니다.
현재는 SMI(Storytelling Movement Institute)의 대표로서 성경스토리텔링으로 선교사를 돕는 사역을 하고 있으며, 아가페 큐티 "주삶" 해설 집필진으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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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끊임없는 시작입니다 - 안희정의 진심
안희정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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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와 보수라는 이념적 틀로는 지금의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제대로 풀어가기 어렵다. 현실의 많은 문제들은 그 이념적 갈등 너머에 있다. 진보냐 보수냐의 싸움이 진행되는 동안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문제들이 더욱 심화되고 악화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위기의 싹이 트고 격화된다면 바로 이 오랜 소모적 대립 때문일 것이다.

 

 우리는 모두 더 나은 사회에 대한 각자의 믿음과 신념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진보로 표현되기도 하고, 보수로 표현되기도 한다. 진보와 보수의 경쟁도 정해진 규칙에따라 이뤄져야 한다. 그 규칙이 민주주의다. 민주주의는 진리를 탐구하는 학문이 아니다. 우리가 살아야 할 규칙을 정하는 일이고, 그 규칙이 적용되는 과정을 협의하며 관리하는 일이다.

 

 진보나 보수의 가치로 민주주의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권한은 그 누구에게도 없다. 각자의 정치적 입장은 진보나 보수에 속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가치의 대립과 경쟁은 민주주의 규칙의 틀 안에 있어야 한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주인은 국민이다. 회사로 말하면 국민들이 바로 사장이다. 국민들의 보편적인 상식과 정의감, 그 느낌이 중요하다. 그것은 멀리 있지 않다. 인류 역사가 증명했듯이 나라의 주인은 이 땅 위에 사는 보통 사람들이다. 그들의 이익을 위해 국가와 정치는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민주주의는 헌법에서 시작한다.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골격이 되는 헌법이 바로 서야 한다. 또한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공화국이면 역대 대통령에 대한 평가도 이에 준해서 해야 한다. 대통령은 민주주의의 수호자다. 역설적이지만 민주주의를 파괴할 수 있는 막강한 힘도 가진 존재다. 그래서 민주주의 국가의 대통령이라면 권력을 스스로 절제하기 위해서 자기와의 싸움을 해야 한다.

 

 민주주의는 각 정당과 정치인이 내놓은 국가 정책을 주권자가 투표라는 방식으로 소비를 결정하는 제도다. 따라서 민주주의는 국가 정책의 제조 판매자인 정당과 정치인이 정책 소비자인 주권자에 대해 책임지는 수준만큼 발전한다. 성숙한 민주주의를 위해서는 책임지는 정치가 뿌리를 내려야 한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기회주의적인 정당 정치는 이제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쉽게 접하게 되는 정치인들의 잘못된 행동이 하나 있다. 좀처럼 정치적 상대방과 일대일로 대화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카메라 앞에서 상대방을 자극한다. 이로 인해 감정이 한번 벌어지면 그 후 쉽게 회복되지 못한다. 또 다른 잘못된 행동도 있다. 정적과 대화하기 전에 언론에 먼저 이야기하는 것이다.

 

 정치권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그 누구든 타협은 불가피하다. 또 정치권에 몸을 담는 순간 크든 작든 누구나 권력을 갖게 된다. 하지만 정치는 인간 세상의 모든 탐욕이 뒤엉켜 만들어지는 타협의 장이다. 인간의 탐욕도 별것은 아니다. 상대보다 내가 하나 더 갖고 싶은 욕심이다. 그 욕심이 용광로처럼 들끓다가 적절히 타협하는 공간이 바로 정치다.

 

 정치는 권력 투쟁이다. 그 투쟁은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보장하기 위한 경쟁이어야 한다. 정치인이라면 자신이 국민의 어떤 이익을 위해 싸우고 있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

 

 무조건 새 정치만 되풀이하면서 외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저 사람이 되면 뭔가 바뀔 것 같다는 막연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것 역시 올바른 정치라고 할 수 없다. 제품의 포장지를 뜯는 순간 그 제품은 더 이상 새것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정치에 발을 담그는 순간 새 정치인은 헌 정치인이 된다.

 

 미래의 번영을 위해서는 지금의 우리에게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 지금의 우리에게는 정신과 물질, 인간과 생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발전하도록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는 세계의 정치 지도자들이 일관되게 이야기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의 요체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의 산업 구조는 사막화가 진행 중이다. 이를 되살리려면 일종의 숲 가꾸기 사업이 필요하다. 즉 산업 생태계를 보존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의 산업 생태계는 지금 심각하게 파괴되고 있다. 지금은 대한민국 경제의 생태계를 건강하게 보존하기 위한 계획을 체계적으로 만들어야 할 때다. 창의와 도전 정신이 어우러져 공정하게 경쟁하는 시장은 그 계획으로부터 비롯된다.

 

 

[저자소개]

 

안희정 [저]

- 제36대 충청남도지사. 고려대학교 졸업 후 23년간 정치 외길을 걸어온 직업 정치인. 상대의 선의를 신뢰하고 적대심을 넘어 더불어 사는 사회, 대화와 타협의 더 좋은 민주주의 사회를 꿈꾼다. 그의 현실 정치는 이 꿈에서 시작된다.

1989년에 국회의원 비서로 여의도 정치권에 입문했다. 1990년 3당합당을 거부하면서 꼬마민주당 출범에 참여했다. 1994년 지방자치실무연구소 사무국장으로 정치인 노무현과 동지적인 관계를 맺고 민주주의에 대한 철학과 신념을 공유하면서 함께 ‘사람사는세상’을 꿈꾸었다. 2001년 노무현 대통령후보 경선캠프 사무국장을 맡아 참여정부 출범에 기여했다. 그러나 대선 자금 관리자로서 책임을 지고 1년간 옥고를 치르고, 참여정부 5년 동안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있었다.
2008년 4월 총선, 고향인 충남 논산에서 출마를 준비해왔으나 구속 전력 때문에 공천 자격을 박탈당했다.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권했지만, 정당 정치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 끝내 고사했다. 좌절과 시련을 딛고 2008년 7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선출되었고, 다시 2년 뒤인 2010년 민주당 최초로 충남도지사에 당선되었다. 지금은 충청남도를 전국에서 가장 유능한 지방정부로 만들기 위해 3대 혁신과제(3농혁신, 행정혁신, 자치분권)에 매진하고 있다. 저서로는 [담금질], [247명의 대통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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