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부터 시작하는 서울대 공부병법 38계 - 서울대 출신 21인의 공부 제대로 하는 38가지 방법
윤경환 지음 / 마리북스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우리들은 서울대 출신하면 누구나 알아주는 인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부모라면 누구든 자신의 자식만큼은 공부 열심히해서 서울대에 합격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이 책을 보면서 그 준비가 중학생 때부터 해야 함을 알게 되었다.

 

  다행이 우리 아이들은 초등학생이다. 이 책을 지금이라도 보게 되어 무척 다행이라 생각한다.

 

  저자는 자신의 공부 노하우를 이 책에 고스란히 담고 있다. 또한 서울대생이라고해도 모두 같은 방식의 공부를 하는 것은 아님을 말한다. 그러나 서로다른 방식 중에서도 예습과 복습 만큼은 대부분의 서울대 합격생들의 공부법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지금부터라도 우리 아이들과 조금씩 노력해보면 좋을 것 같다. 그래서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습관이 만들어 진다면 더 발랄것이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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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무슨 일을 하든 구체적인 전략과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공부에서도 분명한 목적지가 정해져야 그 목적지에 따라서 가는 길과 방법이 달라진다. 이것이 바로 공부의 전략이다.

 

  목표를 정했으면 전략과 전술을 세워 전투에 대비해야 한다. 고등학생이 겪어야 할 전투에는 내신, 수능, 논술, 면접 등이 있다. 하지만 중학생은 특수목적고등학교를 가지 않는 한 내신에만 주력하면 된다. 다만 논술만큼은 지금부터 준비해야 늦지 않는다.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비결은 수업 시간에 집중하는 것이다. 시험에서 대부분의 문제는 선생님이 강조한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학교 시험은 중요한 과목 하나와 덜 중요한 과목 하나 또는 둘을 묶어 오전 중에 치른다. 나머지 오후 전체는 다음 날 시험공부에 할애한다.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으려면 시험 문제 풀이 기술을 터득해야 할 뿐 아니라, 이렇게 주어진 시간도 효과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학교 암기 시험에는 매우 중요한 특징이 있다. 즉, 시험 범위가 진도에 한정되어 있고, 문제의 지문 역시 교과서에 한정된다는 점이다.

 

  논술의 유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둘 이상의 제시문을 읽고 각각의 제시문에 나타난 아이디어를 비교, 대조하는 '설명형' 문제다. 다음은 제시문을 읽고 그 내용에 대해 자신의 주장을 밝히는 '주장형' 문제다. 이 두 유형의 문제는 대체로 연이어 등장한다.

 

  목표를 정하고 전략을 세워라. 전술을 정하고 끈기 있게 공격해라. 좋은 전략과 전술, 그리고 끈기는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반드시 여러분에게 값진 결과를 안겨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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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는 중학교 때까지 공부의 기복이 있는 편이었지만, 중학교 때 아버지 직장을 따라 미국 브랜디와인 하이스쿨에서 1년 반 동안 공부하며 새로운 공부법을 터득했다. 덕분에 귀국해서 중학교 3학년으로 복학하자마자 전교 1등을 차지한 이후 기복 없이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다. 저자는 이런 자신의 경험 때문에 공부법에 유난히 관심이 많아 사촌 동생들과 네이버 지식인에서 중고등학생들의 공부 멘토로 활약해왔다. 이 책은 저자의 공부 경험과 저자가 인터뷰 한 서울대학교 동문 21인의 공부 방법, 공부 멘토로 활약하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들을 38가지 포인트로 총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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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윤경환 지음

 

  1977년 울산에서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아버지와 형을 둔 수재 집안에서 태어났다. 울산 옥동초등학교와 태화초등학교를 거쳐 제일중학교에 다니던 중 아버지 직장을 따라 미국으로 갔다. 중학교 성적은 전교 1등에서 24등을 오가며 기복이 있는 편이었으나, 미국 델라웨어 주 월밍턴 시 브랜디와인 하이스쿨에서 1년 반 동안 지내며 새로운 공부법에 눈을 떴다. 이후 귀국, 서울 오금중학교 3학년으로 복학하자마자 전교 1등을 차지했다. 서울 잠실고등학교에서 3년 동안 3번의 시험에서만 전교 2등, 나머지는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다. 모의고사 최고 성적은 전국 34등, 수능 성적은 전국 129등이었다. 1996년 내신수능·본고사·논술 4대천왕의 마지막 세대로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부에 입학해, 3학년 때 화학과 진로를 정했다. 4.3만점에 4.01, 최우등으로 졸업했다. 대학원에서는 분석화학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코오롱 인더스트리에서 전문 연구요원으로 근무했다. 2007년 서울대학교 화학부 박사 과정에 복학했고, 독일 막스클랑크고분자연구소,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원에서 방문 연구원으로 근무한 후, 2012년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독일 마인츠 대학교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음악과 영화와 책을 사랑하고 여행을 즐긴다. 한국리스트연구회 명예회원이며,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피아노 소나타와 바이올린협주곡, 록 뮤지컬 등 작품번호 70에 달하는 곡들을 작곡했다. 대학 시절부터 사촌 동생들과 네이버 지식인의 공부법 관련 멘토를 하면서 공부법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자신과 서울대학교 동문들의 공부 비법을 정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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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베노, 아빠! 사거리의 거북이 11
자비에 로랑 쁘띠 지음, 박민정 옮김 / 청어람주니어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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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센 베노라는 것이 아빠의 이름인 줄 알았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센 베노라는 말이 인사말인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 98쪽에 나온다. 센 베노란 바로 안녕이란 말이었다. 그러니 안녕! 아빠라는 말이다. 왜 아빠에게 이런 인사를 하는지는 이 책을 읽어보면 알게 된다.

 

  갈샨의 아빠는 호오르가 산의 눈물길에서 산 사태로 인해 실종이 된다. 그리고 아빠의 실종 소식을 가족들은 듣게 되고, 갈샨을 제외한 나머지 가족들은 모두 아빠가 죽었을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갈샨은 자신의 꿈에 자꾸만 아빠가 운전하는 트럭이 나온다. 그런데 이 트럭에는 아빠는 보이지 않고 트럭만 낭떠러지로 추락하는 꿈을 계속 꾸게 된다. 그래서 갈샨은 분명히 아빠가 살아있을 거라고 생각하고는 아빠의 흔적을 찾아 떠난다.

 

  아빠의 흔적을 찾아 할아버지를 찾아간 갈샨은 할아버지와 지내면서 양들의 겨울나기위한 장소로 이동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갈샨과 할아버지도 호오르가 산을 지나가게 된다. 그리곤 그곳에서 갈샨은 아빠의 흔적을 찾게 된다.

 

  갈샨의 할아버지는 백내장으로 인해 시력을 점점 잃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양 떼들을 이동하던 중 늑대들의 습격을 받게 되고, 이 늑대들을 죽이기 위해 할아버지가 나서는데 이때 갈샨의 아빠를 만나게 된다.

 

  과연 갈샨의 아빠는 어떻게 살아남게 된 것일까? 그것은 바로 호오르가 산에 살고있는 원주민들 때문이다. 과연 어떤 삶이 진정으로 좋은 삶일까? 문명인들이 보는 원주민들은 미개하고 무식해 보일 것이다. 그러나 원주민들이 문명인들을 보면 어떤 생각을 할지 궁금하다.

 

  어느 조사기관에서 행복지수를 조사했던 것이 생각난다. 우리들이 미개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오히려 행복지수는 문명인들보다 높았던 것이 기억난다. 문명인들이 생활은 편해졌을지 모르지만 스트레스는 그만큼 늘어난 것 같다. 그러니 어떤 삶이 더 행복한 삶이라고 해야 할지 그것은 개인마다 다르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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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몽골 호오르가 산의 눈물길에서 사라진 아빠, 『센 베노, 아빠!』

  갈샨은 걱정이 되었다. 아시아 전 지역을 가로지르는 육중한 트럭을 운전하는 아빠는 벌써 엿새 전에 돌아왔어야 했다. 갈샨은 아빠를 기다리는 하루하루가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다. 매일 밤 꾸는 악몽에서는, 텅 비어 있는 트럭이 갈샨에게 달려들더니 이내 낭떠러지로 추락한다. 사람들은 아빠가 눈물길을 넘다가 실종되었거나 몽골의 냉혹한 겨울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죽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몽골 호오르가 산, 천 방울의 눈물이 내리는 눈물길. 과연 아빠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전작 『153일의 겨울』을 통해 몽골 소녀와 고집스런 할아버지의 혹독한 몽골 겨울나기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프랑스 작가 자비에 로랑 쁘띠의 두 번째 몽골 이야기. 몽골의 대자연을 통해, 잃어버린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으로 다가가는 방법을 일깨워 주는 깊은 위로가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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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자비에 로랑 쁘띠 글

 

  Xavier Laurent Petit 1956년에 파리 근교에서 태어났다. 교사이자 지금은 네 자녀의 아버지인 그도 어렸을 적엔 세상의 모든 아이들처럼 미지의 세계와 위험이 도처에 있는 삶을 상상하던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미지의 나라에서 자신과는 다르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지어내서 들려주곤 하였으며, 추리 소설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을 쓰고 있다. 1995년 『고래의 일 년』으로 프로메테우스 상을 받았다.

  그 밖의 저서로 『오아시스』『록키 산맥의 함정』『전쟁터의 아이들』『정원의 남자』『153일의 겨울』등이 있다.
 

 

 

박민정 옮김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 석사과정을 마쳤어요. 월간 「더뮤지컬」 등 문화예술잡지 기자를 지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답니다.《퉤! 침 뱉는 들판 동물》,《짠! 변장하는 산 동물》을 우리말로 옮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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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의 꿈
정보라 지음 / 새파란상상(파란미디어)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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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제목만으로는 전혀 내용을 짐작조차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읽으면서 차츰 제목이 이해되기 시작한다. 과연 죽은 자의 꿈은 어떤 꿈을 말하는 것일까? 그것은 이 책을 읽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죽은 사람들을 볼 수 있는 김태경과 그의 여자친구 성연이 이 책의 주인공이다. 태경은 죽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다시말해 귀신을 본다는 말이다. 귀신을 본다는 것 생각만으로도 무척 소름끼친다. 귀신을 자주 보면 익숙해질까 생각해 보지만 나 같으면 그렇지 않을 것 같다.

 

  태경은 어느 날 친구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 친구의 장례식장을 가게 된다. 그리고 장례식장에서 죽은 친구를 보게 된다. 또한 죽은 친구로부터 뭔가를 부탁 받게 된다. 하지만 태경은 왜 자신에게 그러냐며 거절한다. 그러나 태경의 의지와는 다르게 죽은 친구의 부탁을 들어주게 된다.

 

  우선 동창들에게 죽은 친구에 관해 이것 저것을 물어본다. 하지만 대부분의 동창들이 대답을 회피한다. 그리고 죽은 친구에게 좋은 감정을 가진 친구들이 없음을 알게 된다.

 

  태경은 죽은 친구에게서 아내가 아닌 다른 여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래서 그 여자를 찾아 가지만, 그 여자도 이미 죽었음을 알게 된다. 태경은 점점 호기심이 생겼다. 그래서 그 여자는 어떻게 죽게 되었는지 알아보게 된다.

 

  태경은 죽은 여자와 죽은 친구가 같이 살았던 집을 찾아 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귀걸이 한 짝을 찾게 된다. 그것을 가지고 여자친구 성연에게 가지만, 성연은 귀걸이를 빨리 제자리에 갖다 놓고 오라며 문조차 열어주지 않는다.

 

  태경의 여자 친구 성연도 태경과 마찬가지로 귀신을 볼 수 있다. 또한 태경보다 귀신을 대하는 방법도 더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성연은 귀걸이를 제자리에 갖다 놓으라고 한 것이다. 왜냐면 그 귀걸이로 인해 태경에게 또다른 귀신이 붙어 태경의 생명을 조금씩 소멸시키기 때문이다.

 

  성연은 태경으로 인해 자신의 목숨을 조금씩 연장해가며 산다. 하지만 태경은 그것을 전혀 모른다. 태경은 자신의 죽은 친구가 매우 나쁜 놈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그 죽은 여자가 불쌍했다. 태경이 이 둘의 죽음의 진실에 점점 다가갈수록 태경에게는 시련이 닥친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까지도.

 

  모든 진실을 알게 된 태경은 성연과 앞으로 행복하게 살고 싶어한다. 하지만 성연의 몸은 서서히 식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결국에는 성연의 몸이 완전히 식는다. 그래서 태경은 성연을 데리고 특정한 장소로 데리고 가서 그곳에 구덩이를 판다. 그리고 그 구덩이에 성연과 함께 눕는다. 태경은 성연의 식은 몸을 다시 데우기 위해서....

 

  성연은 지금까지 살아있는 생명체와 땅 속에 같이 있으면서 그 생명을 받아 살아가고 있었다. 그런데 태경을 만나면서 그에게서 조금씩 생명을 받아 살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태경을 사랑하게 되면서 더이상 그의 생명을 받을수가 없게 된 것이다. 그래서 결국에 죽음을 맞이한 것이다.

 

  과연 이 둘의 사랑이 이루어 질 수 있을까? 그 결과는 오로지 독자의 몫이다. 하지만 나는 이 둘이 다시 행복하게 서로 사랑하면서 살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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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간답지 않은 행동을 저지르다가
정말로 사람이 아닌 것을 만난 사람들의 섬뜩한 이야기

죽은 자를 볼 수 있는 주인공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주변인물들이 만들어내는 그로테스크한 분위기가 특징인 소설 『죽은 자의 꿈』. 작가는 특유의 독특하며 흥미로운 이야기를 간결한 문체와 함축적인 대사를 통해 더욱 음산하게 표현한다. 한 남자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파헤칠수록 예상치 못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죽은 자의 꿈』은 삶과 죽음, 존재하는 것들 간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새롭게 그려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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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정보라

- 연세대학교 인문학부를 졸업한 후 미국 예일대학교 러시아동유럽 지역학 석사를 거쳐 인디애나대학교 슬라브어문학과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2008년 중편 「호」로 제3회 디지털작가상 공모전 모바일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환상문학단편선 『커피잔을 들고 재채기』, 『독재자』, SF 단편선 『아빠의 우주여행』, 『목격담: UFO는 어디서 오는가』등에 참여하고 전자책 『방문』과 장편 『문이 열렸다』를 출간했다. 옮긴 책으로 『창백한 말』,『구덩이』, 『거장과 마르가리타』, 『우리는 아우슈비츠에 있었다』 등이 있다. 현재 환상문학웹진 거울(http://mirror.pe.kr) 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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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고 유럽 여행 지도 (2009~2010) - 자유여행자를 위한 map&photo 가이드북 저스트 고 Just go 해외편 25
시공사 편집부 엮음 / 시공사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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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유럽 여행을 떠나는 이들을 위한 최고의 가이드북

  배낭여행자가 유럽을 한달 간 여행할 때 가봐야 할 9개국 57개 도시를 집중 분석했다. 최신 여행정보와 함께 다수의 정밀지도를 수록해 도보여행 위주로 움직이는 배낭여행자들의 여행 패턴에 적합한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다양한 추천코스는 물론이고 유럽 도시간 장거리 교통 정보 및 이동 시나리오를 제시하며, 지역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테마여행 정보도 소개한다.

 

 

  유럽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가이드 북이다. 이 책 한권을 갖고 유럽 여행을 떠난다면 왠지 든든한 마음이 들 것 같다. 누구나 언젠가는 유럽 여행을 꿈꾼다. 그래서 이 책은 유럽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가이드 북이다.

 

  요즘 학생들은 배낭여행을 많이 떠난다. 무작정 배낭 하나 둘러메고 떠나는 여행도 의미가 있겠지만, 여행 전 충분한 여행 정보를 갖고 떠난다면 여행이 더욱 알차고 여행 시간도 절약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가 아는 지인도 한 달간 유럽으로 배낭 하나 둘러메고 여행을 떠났었다. 그분은 노트북과 스마트 폰을 갖고 여행지를 검색해가며 여행을 했는데, 여행일정 한 달이 무척 부족했다고 했다. 그런데 이 책이 좀 더 빨리 출간되어 그분이 이 책을 갖고 여행을 떠났다면 그분의 여행은 많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Just go 유럽은 이렇게 다르다!

유럽에서 꼭 가봐야할 도시 57곳을 집중 분석
도시 수가 많다고 해서 여행정보도 많은 것은 아니다. 한달 간의 유럽 배낭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인기 도시 57곳을 선정하여 시티가이드북 못지 않은 방대한 정보를 실었다. 유럽 가이드북이라 해서 각각의 도시 정보가 부족할 거란 편견은 버리자.

각 도시당 지도의 수가 국내 최대
배낭여행자의 도보 관광을 도와줄 각 도시당 상세지도의 수가 국내 유럽 가이드북 중 최대이다. 또한 대강의 위치만 파악할 수 있는 타사의 지도와는 차원이 다른 국내 최고 수준의 세밀함과 정확성을 자랑한다. 도시마다 따로 지도를 구할 필요가 없이 이 책 한권이면 시내관광이 해결된다.

배낭여행의 핵심인 도시 간 장거리 교통 가이드
도시에서 도시로, 나라에서 나라로 여러 번 이동해야 하는 유럽 배낭여행에서 장거리 교통에 대한 정보는 여행 전체의 만족도를 좌우하는 부분이다. 장거리 이동의 가상 시나리오를 제안하여 자신의 여행에 응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가장 빠른 직행 노선의 출발, 도착 시간과 이용할 기차역, 경유편의 환승역까지 상세하게 안내한다.

여행 기간별, 국가별, 도시별 추천 코스 안내
7일부터 35일까지 여행 기간별로 추천 일정을 제안하며, 국가별, 도시별로 단기 여행코스를 소개한다. 꼭 가봐야 할 도시와 명소들을 엄선하여 처음 유럽을 가는 사람에게 적합한 알찬 코스들을 선정했다.

배낭족을 위한 숙소와 식당, 쇼핑, 엔터테인먼트 정보
여행경비를 절감하면서도 편안한 여행이 되도록 도와줄 합리적인 가격의 유스호스텔과 게스트하우스, 체인호텔을 소개하며, 저렴하지만 현지인들과 어울려 식사를 할 수 있는 맛집들과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쇼핑, 엔터테인먼트 정보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는다.

 

 

 

 

 

 

 

[저자소개]

 

최철호 [저] [사진]

- 경희대 지리과와 한국외국어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오랫동안 지리교사로 일한 경험을 살려 아시아, 미국, 오세아니아, 중남미까지 전 세계를 두루 누비고 다녔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영원한 여행지 일순위는 유럽이다. 지금까지 12회 이상 유럽 대륙을 일주하며 구석구석 안 가본 데 없이 돌아다녔다. 저서로는 [드라이브 인 유럽] [Just go 로맨틱 기차여행 유럽]이 있고, Just go [뉴질랜드]편의 현지 취재와 감수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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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여행 - 로키에서 태평양까지, 캠핑카로 돌아보는 국립공원
김남국.윤인섭 지음 / 시공사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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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은 여행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모두 욕심낼만한 책이라 생각한다. 특히 많은 사진이 내용과 함께 수록되어 있어 읽는 독자는 작가와 함께 여행하는 느낌마저 든다.

 

  미국은 역시 거대하다는 느낌을 이 책을 통해 다시한번 실감한다. 미국 국립공원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협곡, 세계에서 가장 큰 생명체,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생명체, 세계에서 가장 높이 솟아오르는 간헐천, 세계에서 가장 긴 동굴 외에도 많은 국립공원들이 있다.

 

  미국인들은 국립공원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미국 국립공원이 존재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된다. 미국인들의 이런 생각 덕분에 우리들이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 있는 것이리라.

 

  이 책을 보고나면 정말 미국서부여행을 갔다온 듯 하다. 읽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과 가지 못하는 여행의 대리만족까지 모든 것을 충족해주는 그런 책이다.

 

 

 

 

[책소개]

 

  죽기 전에 한 번쯤 꼭 가보고 싶고, 한 번쯤 꼭 해보고 싶은 미국 서부 캠핑 여행이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도무지 모르겠다. 한국에서 몇 번 캠핑을 해본 이들일지라도, 이 넓고 낯선 땅에서 캠핑을 한다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겁이 나는 일일 것이다. 『미국 서부 여행』에서 저자는 캠퍼들을 위한 안전하고 유용한 팁을 우수수 풀어놓았다. 렌트카 예약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준비물은 무엇인지, 캠핑장 이용은 어떻게 하는지 등등. 그뿐 아니라, 각 국립공원마다 마련되어 있는 캠핑장 정보, 부대시설 정보 등을 꼼꼼하게 소개하고 있다. 미국 캠핑 여행에 대해 고민 중인 독자라면 이 책을 펼쳐보자. 여행 준비 과정이 두려움에서 즐거움으로 바뀔 것이 분명하다.

  『미국 서부 여행』은 영국 BBC 방송이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50곳’ 중 하나인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 마치 다른 행성에 온 것 같은 기분을 선사하는 옐로스톤 국립공원, 다양한 야생동물의 천국이자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요세미티 국립공원 등 미국 대자연의 풍경들을 생동감 있는 사진으로 재현해냈다.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터져 나오는 감탄사는 이 책이 주는 가장 값진 선물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윤인섭 [저]

- 여행자 보험 없이는 집을 떠나지 않는, 놀고먹는 것도 꼭 계획대로 해야 하는 피곤한 스타일. 서른 넘어 만난 미국 국립공원에 무장해제당해버렸다. 개집 같았던 텐트가 내 집으로 보이고, 추울 땐 난방기구 대신 자연스레 모닥불을 찾을 정도가 되었다. 미국 지도를 펼치면 국립공원의 위치만 보이는 증상을 고쳐야 할지 말지 고민 중이다.

 

김남국 [저]

- 대학 시절 불그죽죽한 암실 안, 인화지에 떠오르던 희미한 사진의 추억을 잊지 못해 지금도 카메라를 놓지 못한다. 팔자에 없는 일을 하는 것이 특기. 공학을 전공했으나 병원에서 영상 처리일로 밥벌이를 한다. 언젠가는 지구별 여행자가 되리라 믿는다. 오래된 렌즈의 흐릿함과 낡은 카메라의 중후함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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