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앞에 서면 나는 왜 작아질까 - 당당한 나를 위한 관계의 심리학
크리스토프 앙드레 & 파트릭 레제롱 지음, 유정애 옮김 / 민음인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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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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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얼마나 사회 불안을 겪고 있는지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회 생활을 하면서 사회 불안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그 정도에 따라 병일수도 아닐수도 있을 것이다. 그 판단을 이 책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불안 중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퍼져 있는 것은 아마도 우리의 동류인 인간에 대한 두려움일 것이다. 이 두려움은 우리가 다른 사람이나 그룹의 시선, 평가에 노출될 때 생겨난다.

 

 의사와 심리학자는 타인에 대한 이러한 두려움을 두고 사회 불안이라고 부른다. 이것은 때로 질환에 가까울 정도로 심각하거나 고통스러운 형태를 띠기도 한다. 사회 공포증이 그런 경우다. 사회 공포증 환자는 대수롭지 않아 보이는 상황에서 갑작스레 공포를 느낀다.

 

 우리를 거북하고 불편하거나 난처하게 만드는 사회적인 상황은 적지 않다. 대부분의 사람은 특정 상황에서 빈번한 불안을 느낀다. 또한 성공해야 하는 활동이나 임무는 없지만 능동적인 태도로 사람들과 대화하거나 교류해야 하는 상황에서 불안을 느끼기도 한다.

 

 오늘날 인간이 대면하는 위협적인 상황은 물리적 이기보다는 상징적이다. 특히 사회적 상황과 관련해서 그렇다. 우리의 경보 반응은 아무 쓸모도 없을 뿐만 아니라 더욱 불안저아게 만드는 요소에 해당한다.

 

 사회 불안, 즉 타인을 마주 할 때 느끼는 불편함은 타인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만큼이나 자신의 반응에 대한 두려움에서 기인한 것이기도 한다. 또한 부정적인 사건은 확대하고 긍정적인 사건은 과소평가하는 경향은 사회 불안 환자들의 특징이다.

 

 사회 공포증이 있는 사람 중 많은 이들이 차갑고 냉담한 인상을 준다. 이것은 대화 상황에서 그들이 느끼는 불안과 긴장, 그리고 자신의 나약한 부분을 들키지 않기 위해 타인과 거리를 두고자 하는 심리 때문이다.

 

 사회 공포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 부모 중에 한 쪽이 사회 공포증이 있을 가능성이 일반인에 비해 세 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억제된 행동을 보이는 부모들이 의미 있게 높은 수치로 사회 불안, 우울증, 광장 공포증과 같은 다른 불안 장애를 갖고 있다는 결과를 제시했다. 아이가 억제된 행동을 보이고 부모가 불안을 보이는 경우, 사이가 성인이 됐을 때 그것이 사회 불안에 속하든 아니든, 불안 장애를 경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사회 불안은 사회적 능력 부족이라는 말과 매우 빈번하게 연결된다. 이 사회 불안은 무엇보다도 평가에 대한 불안이다. 그래서 사회 불안이 있는 사람은 평범한 상황 조찯도 평가받는 상황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이 평가 불안 역시 불안의 표시와 자기 자신에게 관심을 집중하는 경향을 수반한다. 이것은 불안의 표시가 다른 사람에게 보일지 모른다는 강박적인 두려움에서 기인 한다. 따라서 사회 불안은 이중의 두려움에 근거한다. 그것은 타인에 대한 두려움과 자기 자신에 대한 두려움이다.

 

 사회 공포증은 흔한 사회 불안 장애다. 하지만 이것은 종종 크나큰 고통과 중대한 사회적 결함으로 이어진다. 오늘날 의약품과 실용적인 심리 치료라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존재한다. 그러나 사회 공포증이 있는 사람 각자가 노력하는 것은 필수다. 의사나 치료사의 조언을 따른다면 분명 대부분 장애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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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 : 크리스토프 앙드레

  프랑스를 대표하는 정신과 전문의이자 심리치료사이다. 2006년 저서 《나라서 참 다행이다Imparfaits, libres et heureux》로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면서 프랑스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국민 작가로 부상했다. 15년간의 의학 공부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파리 생탄 병원 인지행동치료 분과에서 우울증 및 불안장애 치료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다.

모두 17권의 책을 집필한 그는 음악ㆍ미술 치료나 명상 수련과의 접목, 일러스트레이터와의 협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정신 건강에 구체적으로 도움이 되는 책을 발표하고자 노력해왔다. 학술적인 면에 충실하면서도 매우 실용적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그의 저서들은 프랑스뿐 아니라 해외 여러 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자신의 경험담과 다양한 심리학 연구 사례는 물론, 시나 소설 등에서 발췌한 내용, 철학자들의 사상 등을 인용하여 능수능란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따스하고 친근한 어조로 풀어낸 그의 이야기는 일상 속에서 마음을 다스리고, 행복을 찾는 열쇠를 제공한다.

재치 있는 필력과 예리한 통찰이 돋보이는 『안고 갈 사람, 버리고 갈사람』은 ‘어쨌거나 짜증나는 인간들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우리’가 지녀야 할 마음가짐과 현실적인 행동 지침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가 집필한 저서로는 『화내도 괜찮아 울어도 괜찮아 모두 다 괜찮아』, 『괜찮아, 마음먹기에 달렸어』, 『두려움의 심리』, 『행복의 단상』, 『나라서 참 다행이다』, 『행복을 주는 그림』등이 있으며, 프랑수아 를로르와 함께 쓴 『자기 평가』, 『내 감정 사용법』, 『튀는 성격 더러운 성격 까다로운 성격』 및 파트릭 레주롱과 함께 쓴 『타인의 두려움』 등이 있다.

 

 

저 : 파트릭 레제롱

 정신과 의사로 1996년부터 크리스토프 앙드레와 함께 파리 생탄 병원에서 근무해 왔다. 저명한 인지행동 심리치료사인 그는 타인을 마주할 때 느끼는 불편함이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강박, 자신을 과소평가하고 상황을 이분법적으로 분류하는 오류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임상 현장에서 불안 장애를 겪는 수많은 사람들을 치료해 온 저자는 이를 위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한다. 이 책은 남들의 사소한 시선, 몸짓 하나, 말 한마디에 더 이상 상처받지 않고 당당하게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현재 직장 스트레스 전문의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저서로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 공동 집필한 책으로는 『수줍음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등이 있다.

 

 

역 : 유정애

서울 출생으로 덕성여대 불어불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파리 8대학 여성 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파리 3대학 프랑스 비교문학 박사논문과정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보들레르, 여자 그리고 신』,『말해봐, 너 이거 좋아하니』,『존재하지 않았던 학교』,『댄스』,『나의 아버지의 총』, 『개미 - 말의 가치를 일깨우는 철학 동화』,『열두 살 소령』,『천일일화』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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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귀는 거짓말을 사랑한다 - 시인 박후기 산문사진집
박후기 지음 / 가쎄(GASSE)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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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집이라고해서 과연 어떤 책일까 궁금했다. 그런데 막상 책을 펼치지 제일 먼저 사진집 답게 사진들이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사진들을 먼저 한 번 쭉 훑어봤다. 그리고 나서 다시 천천히 사진을 보면서 글을 읽었는데 마음에 와 닫는 글들이 많았다. 책을 다 읽고 난 느낌은 마치 사진 전시회를 구경한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나와 같은 느낌을 받을 것이다. 사랑에 관한 이야기와 그에 걸맞는 사진을 감상하며 좋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면 더 좋을 그런 책이다. 이 책에서 좋은 글 몇 편을 소개해 본다.

 

 

[내 마음이 당신을 보고 있어요 - 17P]

관심이란 말은 '내 마음이 당신을 보고 있어요'라고 풀어서 이야기할 수 있다.

즉, 나는 당신을 좋아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라는 말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처음 당신을 만나기 전 당신의 신발과 옷과 미소 같은 것은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누군가의 취향이었을 뿐이었다.

그러나 내 마음이 당신을 쳐다보게 되는 순간, 그 누군가의 취향은 나의 관심이 되어버린다.

 

 

[사랑을 해석하지 말 것 - 51P]

시를 읽을 때 어느 한 구절에 눈길이 간다면, 그 한 구절이 그 시의 전부이다.

누군가의 얼굴이 자꾸 떠오른다면, 그 순간만큼은 그 사람 얼굴이 당신의 전부이다.

느낌을 분석하려 하지 말자.

사랑을 해석하려 하지 말자.

꽃이 어디 분석하고 피어나던가?

 

 

[사랑과 죽음 - 57P]

아무리 문을 잠그고 몸을 잠근다 해도 죽음은 어김없이 그리고 예외 없이 찾아온다.

죽음은 인간의 몸속에 뱀처럼 꽈리를 틀고 들어앉아 이십 년이고 칠십 년이고 견디며 노쇠한 몸이 늘어지고 마음이 한없이 약해질 때까지 기다리고 또 기다린다.

공원묘지를 보라.

죽음들은 서로 곁을 주고 의지하며 생전의 시간보다 더 긴 시간을 견디고 있다.

하물며, 우리가 찰나의 사랑을 견디지 못할 이유는 없는 것이다.

 

 

[살아갈 때의 믿음이란 - 67P]

우리가 사랑할 때, 살아갈 때의 믿음이란....

두 사람이 같은 곳을 보면서 한 사람의 말을 귀담아들어 주는 것.

두 사람이 같은 곳에 있을 때보다 서로 떨어져 있을 때 한 사람의 말을 더욱 귀담아들어 주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이가 내 말을 이해할 때까지 기다려 주는 것.

 

 

[사랑하는 사람의 신발 - 103P]

타인의 신발에 몰래 내 발을 넣어본 적 있다.

그때, 발 뒤꿈치를 타고 올라오던, 마치 타인의 삶이 내게 말을 걸오오는 것 같은 느낌을 오래도록 잊을 수 없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한 번쯤 사랑하는 이의 신발을 들여다보자.

그 사람이 나에게로 걸어온 시간을 들여다보자.

나 때문에 닳아버린 그 사람 자존심의 뒤꿈치를 들여다보자.

 

 

[사랑은 반복입니다 - 241P]

누군가를 향해 매일 걸어갈 수 있다는 것은 행운입니다.

그 대상이 신이든, 사랑하는 사람이든, 아픈 사람이든, 그리운 이든 누군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당신이 나를 향해 걸어올 때 나는 당신의 것이며, 내가 당신을 향해 걸어갈 때 온통 당신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찬 내 마음은 당신의 소유가 됩니다.

사랑은 반복입니다.

반복해서 되뇌는 기도문처럼, 사랑한다는 말은 반복되어야 하며 그 반복 속에서 의미를 찾아야 합니다.

지겨워지면, 그것이 무엇이든 반복하지 않게 되니까요.

 

 

[저자소개]

 

저자 : 박후기

- 2003년 [작가세계]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시집 [종이는 나무의 유전자를 갖고 있다] [내 귀는 거짓말을 사랑한다]가 있으며, 사진산문집으로 [나에게서 내리고 싶은 날]이 있다. 2006년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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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공부를 결심해야 하는 이유 - 명문대 합격생 100인의 공부 동기
양현 외 지음 / 예담Friend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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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은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지침이 되는 책이다. 그러나 학생들이 보기 전에 부모님들이 먼저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이 책을 부모님들이 먼저 읽어보고 자신의 자녀가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 또 어떻게 공부 동기를 심어주어야 할 지를 파악하면 좋을 것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 자신의 자녀들에 관해 파악한 사항들을 자녀에게 잘 가르쳐주고 이끌어주면서 옆에서 지켜봐준다면 변화하는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들이 무슨 일을 하던지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일을 하는 동기에 있을 것이다. 공부도 마찬가지로 공부를 하는 동기가 있어야 그 공부가 지루하지 않고 재밌을 것이다. 바로 이 책의 시작이 이 공부 동기에서부터 시작된다.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공부 동기에 주목해야 한다. 이 공부 동기는 학생의 내면에 열정과 에너지를 샘솟게 하고, 지식을 받아들이는 데 있어 제대로 된 자세와 집중력을 갖추게 한다. 또한 공부 동기는 공부의 본질이기도 하다. 공부란 원래 새로운 것을 배우는 행위이므로 공부하는 주체가 공부 그 자체에서 흥미를 느껴야지만 바람직한 공부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명확한 공부 동기를 갖고 공부한다는 것은 공부의 본래 의미를 찾는 길이자, 진정한 공부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장 좋은 공부 동기는 개개인의 특성과 잘 맞아떨어져 특정한 사람에게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이다. 

 

 

[나에게 맞는 공부 동기는 무엇일까?]

 

* 꿈 추구형

1. 하고 싶은 일이 있다.

2. 공상을 잘하고 좋아한다.

3. 새로운 일을 만나면 두려워하기보다는 도전의 과정을 즐기고자 한다.

4. 자신감이 있으며 다른 사람들에 비해 열정적이다.

5. 내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있다.

6. 현실과의 타협은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7. 관심 분야가 확고하며 이와 관련된 지식을 꾸준히 쌓아오고 있다.

8. 한 가지에 꽂히면 관심이 오랫동안 지속된다.

 

 

* 환경 극복형

1. 주위 상황이 불만족스럽다.

2. 미래를 생각하면 기대보다는 불안감이 더 크다.

3. 스스로 또래보다 철이 든 편이라고 생각하며 애늙은이 같다는 말도 자주 듣는다.

4. 예체능을 비롯한 공부 외 분야보다는 공부가 자신과 더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5. 미래 지향적이기보다는 현실적인 성향이 강하다.

6. 절제와 자기 관리에 능한 편이다.

7. 현재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은 탈출 욕구를 자주 느낀다.

8. 현실을 생각하는 일 자체가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 경쟁 모방형

1. 칸막이가 있는 독서실보다는 탁 트인 공간에서 집중이 잘된다.

2. 친구들과 모여서 공부하면 능률이 오르는 편이다.

3. 옷차림, 머리 모양 등 외향에 신경을 많이 쓴다.

4. 부러움 혹은 질투심이 많아 늘 신경 쓰이는 친구가 같은 반에 한두 명 정도 있다.

5. 학급, 학교 등 자신이 속한 단체 내에서 스스로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

6. 다른 사람의 말에 기분이 좋아지거나 상처를 받는 일이 많다.

7. 자존심이 강하다.

8. 주위 사람을 비롯한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 단기 목표 성취형

1.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2. 다른 사람과의 비교보다는 스스로 세운 기준을 통해 자신을 평가한다.

3. 웅대한 꿈을 꾸기보다는 현재에 충실하고자 한다.

4. 공부의 필요성에는 공간하나 공부 자체에 흥미를 느끼지는 못한다.

5. 미션을 달성해나가는 게임이 성향에 맞고 재미있다.

6. 즉각적으로 성과가 나타나는 일을 할 때 특히 더 힘이 난다.

7. 원하는 보상을 얻을 수 있다면 싫어하는 일도 참아가며 할 수 있다.

8. 관심을 가지는 주제나 분야가 자주 바뀐다.

 

 

[저자소개]

 

양현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를 졸업하고, KAIST에서 경영공학 석사를 받았다. 교육과 자기계발에 관심이 많아 20대들의 방식으로 교육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스프링보드 교육 연구소’를 설립 및 운영 중이다. 현재 출판, 영화 등의 콘텐츠 기획과 강연, 토크 쇼, 재능 기부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는 동시에, 우연과 영감을 소중히 여겨 항상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 발굴하고 있다. 저서로는 『서울대 합격생 100인의 노트 정리법』이 있다.

강혜진
현재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에 재학 중이다. 취미는 책, 웹툰 등 무엇이든지 손에 잡히는 대로 읽기. 이것저것 읽던 중, 매체의 형태를 막론하고 ‘중고등학교 공부’를 팍팍하고 갑갑하게 묘사하는 것이 그보다 더 팍팍하고 갑갑해서 이 책을 쓰게 됐다. 시골 소년부터 사교육의 제패자까지, 명문대 합격생 100인이 이야기하는 열정과 슬럼프의 기록을 추적하다가 그 열쇠를 공부 동기에서 찾았다. 책상 앞에 앉기조차 싫어하는 학생들이 ‘작심천(千)일’의 공부 동기를 가질 수 있도록, 여기 1년간의 땀방울을 바친다.

장진석
우연한 계기로 만난 청소년들을 위해 ‘석’s 아카데미’를 설립해 78명의 비행 청소년들을 가르치고 선도했다. 그 후 후배인 듯 동생 같은 청소년들에 관해 전반적으로 고민하던 중,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스프링보드 교육 연구소’를 설립 및 운영 중이다. 항상 ‘청소년은 누가 키우는가’라는 질문을 갖고 청소년의 인간관계, 주변 환경 등을 연구하고 있다.

박경진
현재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다. 첫 번째 수능에서 기대보다 낮은 점수를 받고 모 대학 인문학부에 입학했으나,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아 고민 끝에 다시 수능을 준비해 이듬해 현재 재학 중인 학교에 합격했다. 경영학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주제 중 하나인 ‘모티베이션(Motivation)’, 즉 ‘사람을 움직이는 힘’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 책 집필에 참여하게 됐다.

박용우
현재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에 재학 중이다. TV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처럼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는 일을 좋아해 군대 조교, 그림 장사, 연애 심리 상담사, 온라인 농수산물 판매, 대학생 동아리 창립 등 독특한 여러 가지 활동을 했다. 그러다가 원래 전공인 교육으로 돌아와 친분이 있는 사람들과 함께 ‘스프링보드 교육 연구소’를 설립해서 운영 중이다. 단순한 교과 지식보다 더 근본적인 공부 동기, 공부 정체성 등에 집중한 강연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깊은 관심이 있다.

손상협
경기도 일산의 평범한 인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에 재학 중이다. 군대 제대 후, 남부럽지 않은(?) 백수 생활을 하다가 우연한 계기로 이 책 집필에 참여하게 됐다. 무엇이든지 우선 효율성은 제쳐두고 집중해서 꾸준히 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며, 바로 그 꾸준함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동기 부여라는 생각으로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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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라 - 생각을 멈추고 지금 당장 시작하라
스티븐 프레스필드 지음, 박성준 외 옮김 / 레디셋고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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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데 있어서 저항이라는 조금은 독특한 관점에서 조언을 해 주고자 기획됐다. 우리는 예측 가능한 저항의 요소들을 모두 언급해 나갈 것이다. 두려움, 태만, 미루기, 자신에 대한 회의 같은 것들 말이다.

 

 저항은 밀어내는 힘이다. 저항은 부정적이다. 저항의 목적은 우리를 밀어내고 산만하게 만들어서 우리가 할 일을 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이다.

 

 나침반의 바늘이 늘 북쪽으로 향하듯이, 우리가 포기의 유혹을 강하게 느끼는 방향에는 틀림없이 저항이 있다. 우리는 저항을 이용해 방향을 잡을 수 있다. 다른 모든 일에 앞서 우리가 반드시 따라야 하는 소명이나 목적으로 우리를 인도하게 하는 것이다.

 

 생각하지 마라. 행동하라. 행동하기로 결심했다면, 가장 최악의 선택은 그만두는 것이다. 우리가 그만두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평범하고 진부한 고집스러움이다.

 

  두려움은 열정을 약화시킨다. 우리가 두려움을 극복해 낼 때, 우리는 경계도 바닥도 없는 마르지 않는 열정의 우물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절대 저항을 제거할 수 없다. 저항은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절대로 하면 안 되는 일은 저항을 가볍게 여긴다거나, 과소평가를 한다거나, 또는 아예 안중에도 두지 않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저항을 경계해야 한다.

 

 저항에 맞서는 힘은 도움이다. 도움이란 창조적 표현의 보편적이고 변치 않는 힘이다. 세상이 만들어진 이래 가능성을 실제로, 꿈을 현실로 만드는 역할을 해 왔다.

 

 안락한 느낌, 사회적인 안전망, 높은 자존감으로 둘러싸인 세상에서 우리는 악마 같은 건 존재하지 않고, 인간의 완전하며, 모든 사람은 선해질 수 있다고 세뇌당해 왔다. 또, 우리가 보고 느끼는 어둠은 적절한 보살핌과 사랑, 적당한 교육이나 투자만 있으면 충분히 없앨 수 있는 환상이라고 생각 하도록 길들여져 왔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적은 실재한다. 우리를 노리는 지적이고 활동적이며 우리의 앞길을 막는 해로운 힘은 존재한다. 적의 목표는 우리를 막거나 방해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의 목표는 당신을, 그리고 당신의 목적을 죽이는 것이다.

 

 저항은 주변의 방해꾼이 아니다. 저항은 우리로부터 오며, 적은 당신 안에 있다. 그리고 적은 당신 안에 있지만 당신이 아니다. 적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그 어떤 도덕적 심판도 따라오지 않는다. 우리에게 맥박이 뛰는 것처럼 저항도 당연히 있을 뿐이다.

 

 저항을 극복하기 위한 비결은 저항이 늘 두 번째로 부상한다는 것이다. 첫 번째로 찾아오는 것은 우리를 무척 흥분시키면서도 어떨 때는 겁도 나게 만들 정도로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열정, 그리고 꿈이다. 저항이란 용감하고 여유로우며 자극적인 자신에 대항하는 겁먹고 하찮고 보잘것없는 자아의 반응일 뿐이다.

 

 두려움의 반대말은 사랑이다. 도전에 대한 사랑, 일에 대한 사랑, 우리가 꿈을 꾸고 성취할 수 있을지 시도해 보는 순수하고 즐거운 열정이다.

 

 위기란 우리가 실패했다는 뜻이다. 우리가 전력을 다했지만 부족했다는 뜻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패배자라는 뜻은 아니다. 위기란 우리가 성장해야 한다는 뜻이다. 위기란 우리가 뭔가를 배우기 위한 문턱에 다다랐음을 의미한다. 그건 우리가 더 나아지고, 더 많은 지혜를 얻게 된다는 말이다. 위기는 우리로 하여금 무엇이 되고 무엇이 안 되는지 분별하게 해 주고, 그 차이점을 깨닫게 해 준다.

 

 아무리 위대한 인물이라고 해도 그들은 유한하며 실수할 수 있는 존재들이다. 그들은 저항에 대항하는 산 증거가 아니다. 그들도 때론 실수를 하고 위기에 처하기도 한다.

 

 성공에 대한 두려움이 저항의 본질이다. 그것은 조용하고 은밀하며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 삶 구석구석에 스며들고 나쁜 영향을 미쳐서 우리로 하여금 눈이 멀어 두려움을 깨닫지 못하거나 이것을 부정하게끔 한다.

 

 

[저자소개]

 

스티븐 프레스필드(Steven Pressfield) [저]

트리니다드 섬의 중심 도시인 포트 오브 스페인에서 태어나 미국의 듀크 대학교를 졸업했다. 비교적 늦은 나이에 작가로 데뷔했는데, 작가가 되기까지 해군, 광고 카피라이터, 교사, 트랙터 운전사, 바텐더, 과수원 노동자, 정신 병 원 안내원, 영화 각본 작가 등 수많은 직업을 거쳤다.
데뷔작 [배거 밴스의 전설The Legend of Bagger Vance](1995) 은 2000년에 윌 스미스, 샤를리즈 테론, 맷 데이먼이 명연기를 펼친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특히, 고대 역사에 관심이 많은데, 이런 관심은 영화 [300]의 원작인 [불의 문Gates of Fire]을 집필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그 밖의 다른 작품으로는 [전쟁의 흥망성쇠Tides of War], [마지막 아마존Last of The Amazons], [최고의 나를 꺼내라The War of Art] 등이 있다.
www.StevenPressfield.com
박성준 [역]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여 금융 회사에서 투자 재무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희귀 애완동물 애호가이자 브리더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 [낮은 시선 느린 발걸음 거북]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다정한 턱수염 친구 비어디드 드래곤], [금의 홍수]가 있다.
김희균 [역]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여 2000년부터 신문 기자로 일하고 있다. 주로 사건, 교육 재계, 산업 분야를 담당하고, 현재 [동아일보]에서 교육부를 출입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금의 홍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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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싶을 때 마음을 비틀어라
김병완 지음, 정지현 사진 / 일리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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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행복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리고 행복을 추구하며 산다. 하지만 이런 행복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작은 것에 행복을 느끼기도 하지만 다른 어떤 사람은 큰 것에도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 너무 크고 멀리 있는 곳에서 행복을 찾기 보다는 가까이에서 작고 소중한 것에서부터 행복을 찾아 누리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아무리 큰 성공을 하고, 아무리 큰 권력을 가지고, 아무리 좋은 명예를 얻었다 해도, 그것들이 우리를 자동으로 행복하게, 참된 인생의 길로 인도하지 않는다. 우리 주위에는 돈이 많고, 성공했음에도, 불행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그것이 우리 마음속에 있는 모든 집착과 중독을 끊게 해 주 수는 없다. 아무리 권력이 막강해도, 참된 행복의 길인 마음으로부터 욕심과 욕망을 버릴 수 있게 해 주지는 못한다. 태어날 때부터 이미 우리 마음속에 고이 간직되어 있지만, 잠자고 있는 우리 마음만이 참된 성공과 행복의 길을 알려줄 수 있다.

 

 왜 우리는 집중하면 할수록 부자연스러워지고, 더 안 될까? 바로 집착의 영향력 때문이다. 우리는 어떤 것에 집착하지 않을 때 어떤 것의 악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의 삶을, 우리의 지금 이 순간을 만끽할수 있게 해 준다. 우리가 무엇인가에 집착하는 순간 우리는 그것을 제대로 즐기고 누리지 못할 뿐만 아니라 그것 자체도 제대로 획득할 수 없다.

 

 집착하지 않고 어떤 거리낌도 없을 때, 우리의 재능이나 기술을 100% 발휘할 수 있다는 뜻이 담긴 이야기다. 어떤 외부의 것과 목표에 집착하는 순간 우리는 마음도 잃고, 목표도 잃게 된다. 그것이 우리 인간 마음의 특성이다. 성공하고 싶다면 성공에 집착해서는 안 된다. 어떤 일을 성사시키고 싶다면 먼저 초연해 져야 한다.

 

 무슨 큰 고민이나 문제가 있으면 우리는 그 문제에 집착하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빠지고, 심한 두통과 소화 불량, 심지어는 큰 병에 걸리기도 한다. 이것이 모두 집착이 불러오는 것들이다.

 

 우리는 잘못된 습관을 끊어야 한다. 습관이 인간을 성공과 행복으로 이끄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기 때문이다. 습관은 마음에서 비롯된다. 그래서 습관을 제2의 천성이라고 부른다.

 

 우리의 지나친 욕심과 욕망이 우리 인생을 망친다. 인간으 욕심은 끝이 없다. 그 욕심이 비집고 들어오지 못하게 항상 마음의 빗장을 채워야 한다. 잠시 틈을 보이면, 그 사이로 욕심이 비집고 들어온다.

 

 우리의 행복과 성공을 가로막는 것들은 욕심과 욕망, 집착뿐만이 아니다. 시기와 질투, 그리고 증오심도 역시 우리의 행복과 성공, 나아가서 우리의 건강과 마음의 평화를 해친다. 시기와 질투심, 그리고 증오심만큼 마음의 평화를 해치는 것도 없다. 이를 버릴 줄 아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다.

 

 마음이 큰 사람은 이미 성공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다. 그들에게는 어떤 패배자의 그림자도 찾아볼 수 없다. 참된 성공이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그들은 알고 있다. 우리는 마음혁명을 통해 참된 성공의 길을 갈 수 있다.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어제 자신이 성공했든, 실패했든 상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오늘은 또 다른 오늘의 태양이 뜨는 또 다른 새로운 삶의 모습을 추구하며 살아가려 노력한다. 어제의 실패에 낙심하지 않고, 어제의 성공에 자만하지 않는 사람이 훨씬 더 성공적인 삶을 지속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

 

 행복한 사람들은 성공했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 아니다. 그들으 마음혁명을 해서 해복을 누릴 수 있는 길을 발견했고, 그래서 성공할 수 있었다. 성공과 부와 행복을 결정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마음이다. 그 모든 것은 마음에서 시작된다.

 

 잘 사는 길은 멀리 있지 않다. 우리 외부에 있지도 않다. 바로 우리의 내면, 즉 마음속에 잠자고 있다. 우리는 그것을 깨우면 된다. 바로 마음혁명이 그것을 깨우는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 삶의 진정한 변화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마음이 평화로우면 우리 삶도 평화로워 진다. 마음이 풍요로워지면 우리 삶도 풍요로워진다. 마음이 자유로우면 우리 삶 역시 자유로워진다. 그것이 마음혁명의 힘이다. 절대 돈이나 출세에 목매지 않을 수 있고, 잘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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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김병완 [저]

- 삼성전자에서 10년 이상 연구원으로, 6시그마 전문가, IT전문가로 활동하며 직장생활을 했다. 그 후 3년 동안 책만 읽으며, 1년에 10권 이상의 책을 출간하는 작가로 변신했다. 지금은 자신처럼 작가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의 꿈을 이루어주는 ‘저자되기 프로젝트’(김병완 미래경영연구소)를 운영하면서 3개월 만에 평범한 사람들을 작가로 바꾸어주고 있다. 또한 ‘변화를 만들지 못하는 독서’에서 벗어나기 위해 저자가 경험한 독서 임계치를 함께 체험해보는 ‘독서혁명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스스로의 가치를 높여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한 열린 개인 대학 ‘김병완 College’를 통해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나는 도서관에서 기적을 만났다] [오직 읽기만 하는 바보] [기적의 인문학 독서법] [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글쓰기] [선비들의 평생 공부법] 등 총 45권의 책을 출간했다. 그 중 몇몇 책들은 국내 베스트셀러는 물론, ‘2013년 문화저술가, 강연가, IT전문가, 기업경영컨설턴트, 자기계발 및 독서법(공부법) 컨설턴트, 인물평론 및 자서전컨설턴트, 마인드개혁컨설턴트, 집필 및 저술컨설턴트, 개인 및 조직변화경영연구가.
저자 김병완은 삼성전자에서 10년 이상 연구원으로, 6시그마 전문가, IT 전문가로 활동하며 직장생활을 했다. 십 년이 넘게 회사 생활을 한 후 갑자기 무엇인가에 이끌리듯 인생의 길을 잃고 헤매는 자신을 발견하고, 과감하게 자신만의 길을 찾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부산에 내려와 3년 동안 도서관에서 목숨을 걸고 책을 읽었다. 그렇게 3년 동안 읽은 책이 9,000권을 넘었다. 3년 동안 세상과 단절하고, 책만 보게 되자 어느 지점에 도달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자기 자신 조차도 상상도 못했던 작가의 삶을 살게 되었던 것이다. 내면으로부터 폭발하듯이 뿜어져 나오는 글쓰기에 미치기 시작하자 한 달에 네 권의 책도 집필할 수 있는 기적이 눈앞에서 생생하게 펼쳐졌다.
대나무가 다른 나무보다 몇 십 배 빨리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5년 동안 어둡고 칙칙한 땅 속에서 남모를 인내와 준비의 기간을 가졌기 때문이듯, 저자 역시 3년이라는 세월동안 세상의 모든 욕심과 미련과 집착을 다 버리고, 하루에 열다섯 시간 이상 독서만 하면서 세상과 단절하고 자신을 뛰어넘는 준비 기간을 가졌던 것임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그저 쉽게 되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천재라도 그렇다.
저자는 3년 동안 남들보다 열배나 더 지독하고 치열하게 백배나 많은 책을 읽기 위해 피를 흘리고, 세상을 등지고, 많은 것들을 포기하며 살았다. 크게 버려야 크게 얻는 법이다. 그렇게 해서 지금 폭풍 집필을 할 수 있는 경지에 오른 것이다.
‘마치 신들린 사람 같다’
이 말이 저자의 집필 모습을 본 사람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다.
저서로는 [삼성비전 2020], [왜 결국 삼성전자인가],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주는 것들], [뜨거워야 움직이고 미쳐야 내 것이 된다], [세상은 행동하는 자의 것이다], [40대 다시 한 번 공부에 미쳐라], [안철수의 28원칙], [박근혜의 인생], [대화 속의 숨겨진 진실], [내 인생 조금만 더 행복하길], [공부의 기쁨이란 무엇인가], [단사리 마음혁명], [마흔, 행복을 말하다], [인생의 절반은 행복하게 살자], [마흔 즈음에 읽었으면 좋았을 책들], [나는 성공의 지도를 보고 간다], [스케일], [어떻게 차별화를 할 것인가]를 비롯해서 40여 권이 넘는 책들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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