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살리는 건강습관 65 - 빠르게 쉽게 즐겁게 읽는 국민건강 가이드
데이빗 에이거스 지음, 권기대 옮김, 노동영 감수 / 베가북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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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터무니없이 늘어나버린 우리의 허리통은 대체로 형편없는 음식을 선택한 것도 있지만, 먹는 습관이 엉망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자신에게 맞는 이상적인 식사를 위해 먹는 것을 조절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 중 하나는 직접 자주 요리를 하는 것이다. 내가 먹을 음식은 스스로 만들라는 얘기다. 그리고 그것을 식탁에서 다른 사람과 함께 즐기는 것이다.

 

 건강은 훌륭한 위생에서 시작된다. 세균이 발견되었던 시점과 항생제나 백신 같은 치료제가 만들어진 시점 사이에 전염병이 극적으로 줄어들었던 것은 실제로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진료 덕택이 아니라, 우리의 생활방식이 훨씬 위생적으로 변했던 결과였으며, 19세기 중반에 손 씻기의 중요성이 인식되었던 것은 백신과 항생제가 널리 보급되기 전에 일찌감치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구해준 하나의 거대한 의학적 돌파구였다.

 

 질병의 위험을 줄여주고 몸이 활기에 넘치도록 유지하기 위해선 매일 적어도 15분씩은 심하게 땀을 흘리고 심장이 거세게 뛰도록 움직인다는 목표를 세워야 한다. 우리 인간의 뇌에 있는 뉴런들은 화끈한 신체운동을 대단히 좋아한다. 그러니 만일 노망이나 치매를 회피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규칙적인 운동을 맹세하고 실행해야 할 것이다. 여유 있는 걷기 운동처럼 간단한 것이라도 좋으니 땀을 흘리자.

 

 미소는 어떤 상황에서든 기분을 업 시켜준다. 미소라는 행동 자체가 고통을 없애주고, 뇌가 행복해지는 엔도르핀과 세로토닌의 분출을 추발하기 때문이다.

 

 과일과 채소를 매일 먹으면, 비만의 위험성을 줄여주는 것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그래서 우리가 과일과 채소를 더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그 대신 영양분이 미약하고 건강에도 나쁜 음식물을 섭취할 가능성도 줄어드는 것이다. 그러니까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자. 만약 특별히 한 가지 농산물만을 선호할 거라면, 단 맛의 과일보다는 차라리 잎이 많은 녹색 농산물과 탄수화물이 풍부한 채소를 택하라.

 

 아침밥을 챙겨먹는 사람들은 두말 할 필요 없이 전반적으로 더 건강하고 체중에 관한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거의 없다. 설사 체중 문제가 생긴다 하더라도 일단 아침식사를 챙겨먹기 시작하면 몸무게는 줄어들게 된다. 체중을 줄인답시고 아침에 섭취해야 할 칼로리를 거르는 것은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최악의 습관이다.

 

 잠이 모자라면 우울해지고, 정신적으로 몽롱해지며, 비생산적이고 비창조적이 되며, 참을 수 없도록 피곤하다. 인간은 먹지 못 할 때보다 잠을 못 잘 때 훨씬 더 오래 견디질 못한다. 제대로 잠을 못 자는 습관의 부작용은 한둘이 아니다. 고혈압증, 혼란, 기억력 상실, 새로운 지식 습득 불가, 비만, 심혈관계 질환, 그리고 우울증 등이다.

 

 사람들이 일찌감치 몇 가지 건강습관을 몸에 배게 하고, 질병에 이르는 습관들을 피해야 한다. 그러기만 했더라면 오늘날 우리가 목격하는 거의 대부분의 질병, 암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심장이나 신장병, 뇌졸중, 비만, 당뇨 자가면역 질환 등은 오랫동안 나타나지 않았거나 완전히 예방될 수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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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데이빗 에이거스 (David B. Agus, MD)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저자,
각종 암 치료와 개인건강 관리에 있어서 세계적인 권위자인 에이거스 박사는 남캘리포니아 대학(USC) 켁(Keck) 의과대학과 비터비(Viterbi) 공과대학의 내과 및 공학 교수이며, USC의 웨스트사이드 암센터와 응용분자 의학센터의 책임자다. 그의 연구는 암 연구에 단백질체학과 게놈학의 응용 및 새로운 암 치료제 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다. 프린스턴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펜실베이니아 의대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국립의료원의 하워드 휴즈 의학 연구소에서 2년간 근무 후, 존스 홉킨스 병원의 오슬러 하우스 스태프로 인턴과 전공의 훈련을 받았다. 그 후 슬론-케터링 암센터에서 종양 전임의 과정을 마치고, 종양내과 의사와 암생물학 연구소 책임자로 일했다. 미국 암학회의 연구상, 슬론-케터링 연구소의 임상 의학자상, 국제 골수종재단의 과학상과 2009년 월간지 GQ의 록스타 과학상 등 많은 상을 받았다. 그는 특히 개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신기술 응용에서도 세계적 권위자이며, 세계경제포럼의 지구적 유전학회의 의장이다. 또한 온라인 최대 규모의 암 정보처이자 커뮤니티인 ‘Oncology.com’의 설립자이고, 건 강관리 기술과 복지를 목표로 하는 기업 어플라이드 프로테오믹스(Applied Proteomics)와 내비제닉스(Navigenics)의 공동 설립자다. CBS 뉴스와 출연하며, 현재 캘리포니아 베벌리 힐즈에서 부인과 두 명의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감수 : 노동영

(서울대 국민건강지식센터)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 EMR 팀장, 의료정보센터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암병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2000년에 한국유방건강재단, 유방암환우회인 비너스회를 설립하여 현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한암협회와 함께하는 핑크조명행사 등의 핑크리본 캠페인을 주관하고 있다. 미국 NIH의 Fogarty International Fellowship Award를 수상했다. 동아일보 선정 ‘best 중견의’와 유방암 부분 베스트 닥터 등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한국유방암학회 동아학술상, 보령암학술상, 유한의학상, 분쉬의학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KBS1 〈생로병사의 비밀〉에 명의클리닉 진행도 맡고 있다. 저서로 《유방암 가이드북》, 《이젠 두렵지 않다, 유방암》 등이 있다.

 

 

역자 : 권기대

번역이란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넘나들며 새로운 콘텐트를 만드는 또 하나의 창작이라고 믿는 번역가. 2008년 앙드레 지드의 미발표 소설『코리동』을 완역 출간함으로써 국내에서는 전무후무한 영어 /독어 /불어 원서의 번역-출간이라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학구파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의 모건은행에서 비즈니스 커리어를 시작했으나, 이내 금융계를 떠나 거의 30년간 미국, 호주, 인도네시아, 프랑스, 독일, 홍콩 등을 편력하며 서양문화를 흡수하고 동양문화를 반추했다. 홍콩에서 영화 평론과 예술영화 배급을 했으며, 최근 귀국하여 다수의 해외 TV 프로그램을 수입-공급하기도 했다. 그가 번역한 영어 서적으로는 베스트셀러 『덩샤오핑 평전』(황금가지, 2004), 부커상 수상 소설 『화이트 타이거』(베가북스, 2008) 한국학술원 우수도서로 선정된 『부와 빈곤의 역사』(나남출판, 2008)를 위시하여 『우주전쟁』(베가북스 2005), 『아이는 어떻게 성공하는가』(베가북스 2013) 『헨리 키신저의 중국이야기』(민음사, 2012), 『살아있는 신』(베가북스 2010) 등이 있고, 독일어 서적으로는 페터 한트케의 『돈 후안』(베가북스, 200 5)과 『신비주의자가 신발끈을 묶는 방법』(미토, 2005) 등이 출간되었다.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도 『괜찮아 그래도 넌 소중해』『내 친구 폴리 세계평화를 이룩하다』『병아리 100마리 대소동』『달님이 성큼 내려와』등 다수를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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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뽀뽀하는 동화 - 소설가 이지민이 현명한 엄마를 위해 쓴 감수성 가득한 “동화 이야기”
이지민 지음 / 레디셋고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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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라면 아이들에게 동화가 얼마나 중요하고, 유익하며, 왜 봐야하는지 알 것이다. 그래선지 책 제목부터가 무척 호감이 간다. 특히 소설가 엄마가 썼다는 것에 기대감이 크다. 큰 기대만큼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내용이 참 맘에 든다.

 

 작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동화도 소개한다. 그래서 읽는데 부담이 없다. 이 책을 읽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라면 나처럼 이 책을 통해 많은 공감을 갖게 될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 때 책을 잘 읽지 않아서 내가 아이들 잠들기 전에 읽어주기 시작했었다. 읽어주다 보면 아이가 관심을 갖는 동화들이 있었다. 아이가 관심을 보이면 그 동화의 제목과 표지도 보여주며 관심을 더욱 끌었다. 그러던 중 어느날인가 부터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이 관심을 갖던 동화책을 찾아 읽기 시작했다. 그때의 기쁨은 아직도 생생하다.

 

  개인적으로 우리 아이들이 예전과는 달라지는 모습에 너무 뿌듯했다. 그래서 우리가 이 책을 보며 우리 주변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자신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는 것을 통해 자기 자신도 돌아보고 아이들의 지도방법도 터득하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이지민

7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소설을 대학원에서 시나리오 창작을 공부했다. 아들과 딸을 키우는 엄마로, 소설가로, 시나리오 작가로 살고 있다. 저서로는 《모던보이 : 망하거나 죽지 않고 살 수 있겠니》, 《그 남자는 나에게 바래다달라고 한다》, 《나와 마릴린》, 《청춘극한기》, 《여신과의 산책》(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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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존이 회사에서 잘나가는 법
팀 스커더 & 마이클 패터슨 & 켄트 미첼 지음, 정경옥 옮김 / 이담북스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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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표지부터 시선을 확 끈다. 아마도 다른 독자들도 같은 느낌을 받을 거라 생각한다. 표지에 있는 표정에서도 까칠함이 묻어나온다. 그래선지 표지 그림과 제목이 너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표지부터 호기심을 일으켜선지 내용 또한 무척 궁금해진다.

 

 회사 생활을 하다보면 누구나 상사의 눈치를 보게 되고, 밑으로부터는 부하들을 견제하게 되는 것이 회사 생활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런 치열한 전쟁터 같은 곳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이 책을 통해 터득하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면 좋을 것이다.

 

 이 책은 회사와 가정 내에서의 갈등관계를 통해 조직 내에서의 갈등 관리법을 소설 형식으로 쓰여져 있어서 읽는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또한 일반적인 자기계발서와는 다르게 지루함도 찾아볼 수 없다.

 

 존의 회사는 쓰리아웃 제도가 있다. 그런데 존은 이미 승진에서 두 번이나 누락되어 투아웃 상태며, 앞으로 한 번의 아웃 카운터만을 남겨두게 된다. 그런데 그동안 회사 일 때문에 가족에게 가정에 소홀했던 존은 심지어 아내와도 다투게 된다.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닐 것이다. 우리들 대부분도 우선이 되어야 할 가정보다 회사 일이 우선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우리들이 회사에서 일하는 근본적인 이유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 근본이 바로 가족들의 행복이다. 그러니 결국 가정이 행복해야 회사일도 즐거울 것이다. 이런 점을 잊고 승진을 위해, 출세를 위해 소중한 가정이 뒷전이 되어선 안 될 것이다.

 

 그러니 이 책을 통해 많은 독자들이 가정도 지키고, 회사에선 승진도 하는 지혜로운 삶을 터득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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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팀 스커더 외

팀 스커더
공인회계사이자 PSP(Personal Strengths Publishing, Inc)의 대표로, 수많은 기업·정부·교육·비영리기관의 조직개발·연수·인사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몇 가지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캘리포니아 직업심리학교에 리더개발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아내, 세 딸과 함께 캘리포니아 칼즈배드에서 살고 있다.

마이클 패터슨
교육학 박사로 PSP USA의 비즈니스개발 담당 부사장이다. 미육군장교로 경력을 시작하였고 20년간 제약 산업에서 영업, 마케팅, 교육 등 다양한 업무에 종사했다. "Have a Nice Conflict" 프로그램의 Master강사로 전 세계적으로 동 프로그램을 강의할 강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페퍼다인대학 교육심리대학원의 박사과정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아내, 아들과 캘리포니아 알리소비에호에서 살고 있다.

켄트 미첼
PSP USA의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이며 수상 경력을 가진 유명 작가이자 극작가이다. PSP에 합류하기 전에는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광고디자인 회사를 운영했다. 15년 이상 관계인식이론의 원리와 도구에 관해 적극적으로 연구했다. 아내, 아들과 함께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살고 있다.

 

 

역자 : 정경옥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크리에이팅 매직], [빌 브라이슨의 발칙한 영어 산책], [데일리 위즈덤], [열정이 차이를 만든다], [마이크로 비즈니스], [세상에 마음 주지 마라], [생각 에너지], [의지의 힘], [여론조작]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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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할 - 걱정하는 일의 90%는 일어나지 않는다
마스노 슌묘 지음 / 담앤북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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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일곱가지 번뇌인 불안, 걱정, 욕심, 질투, 짜증, 허세, 타인의 인정 등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며 어떤 방법으로 해소할지를 잘 알려주고 있다. 우리들 누구나 갖고 있는 이 일곱가지 번뇌를 이 책을 통해 다스리면 좋을 것이다.

 

 여기에 나오는 일곱가지 번뇌는 누구나가 알고 있는 것들일 것이다. 그러나 하나하나 자신의 번뇌를 생각해보진 못했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내 자신도 돌아보고 이 번뇌들을 평상시에 어떻게 다뤄왔었는지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었다.

 

 보통 평범하게 살아라라는 말을 많이들 하곤 한다. 하지만 이 평범하게 산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운 것 같다. 또한 그 기준이 어떤 것일지도 궁금하다. 이런 것도 번뇌가 아닐까 생각된다. 그러니 우리들은 번뇌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래선지 이 책은 꼭 한번이라도 읽어보길 권한다.

 

 

[일곱가지 번뇌]

 

1. 불안

- "자, 너의 불안을 여기에 전부 꺼내 늘어놓아 보거라. 그러면 내가 하나하나 없애 줄 테니." 유명한 고승 달마 대사의 말입니다. 실체 없는 불안을 없애려면 바로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해야 합니다.

 

2. 걱정

- 걱정은 '준비 부족'의 다른 말입니다. 걱정이 많아 괴롭다면, 걱정되는 일들을 종이에 직접 적어 보세요. 그리고 그 걱정거리를 하나하나 없앨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바로 실행하세요.

 

3. 욕심

- 행복은 '되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 입니다. 무언가 더 '갖고 싶은' 욕심이 생길 때는 일단 며칠간 마음 한구석에 치워 두세요. 시간이 지나면 그것이 불필요한 욕구임을 깨닫게 됩니다.

 

4. 질투

-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사는 삶은 피곤합니다. 괴롭습니다. 남들이, 사회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가치가 아니라 나에게 중요한 가치를 찾아보세요.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세요.

 

5. 짜증

- 짜증이 치솟을 때는 자신만의 주문을 세 번 외쳐 보세요. 깊은 호흡도 마음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내 힘으로 바꿀 수 없는 일이나 사람은 그냥 그대로 두는 편이 낫습니다.

 

6. 허세

- 허세를 부려야만 만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관계를 끊는 게 좋습니다. 나의 진심과 약한 모습도 있는 그대로 보여 줄 수 있는 사람을 단 한 명이라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7. 인정받고 싶은 습관

- 지금 다니는 회사나 일이 인생의 전부가 아닙니다. 회사나 일이 아니더라도 내 마음이 머무를 곳, 마음을 둘 사람, 그저 내가 존재하는 것 자체를 인정해 주고 기뻐해 주는 사람을 만드십시오.

 

 

[저자소개]

 

저자 : 마스노 슌묘(?野俊明)

1953년 태어났다. 일본 조동종의 총본산인 소지지(總持寺)에서 수행했으며 현재 일본 겐코지(建功寺)의 주지이다. 이밖에 다마미술대학 환경디자인과 교수,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 특별교수 등의 직함을 갖고 있다.
선(禪)을 주제로 한 정원 창작 활동을 펼쳐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정원 디자이너로는 처음으로 일본 예술 선장 문부대신 신인상을 받았다. 2006년에 〈뉴스위크〉 일본판의 ‘세계가 존경하는 일본인 100인’에 선정되었다. 도쿄의 캐나다 대사관과 세룰리언 타워 도큐 호텔의 일본 정원 등이 그의 작품이다. 국내에 번역된 책으로는 『화내지 않는 43가지 습관』,『스님의 청소법』,『심플한 생활의 권유』,『삶의 품격을 높이는 1일 몸가짐』 등이 있다.

 

 

역자 : 김정환

건국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일본외국어전문학교 일한통역과를 수료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주)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화내지 않는 43가지 습관』,『온기: 마음이 머무는』,『청춘명언』,『영원한 청춘』,『마흔 버려야 할 것과 붙잡아야 할 것들』,『스펙이라는 거짓말』,『손정의의 선택』,『살아 있는 동안 꼭 읽어야 할 46권의 교양 고전』,『한권으로 읽는 핵심 삼국지』,『10세부터 배우는 상대성 이론』,『미국 대통령의 거짓말』,『회사가 원하는 1등 인재』,『얼라이언스:나보다 남을 키워라』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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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기회에 집중하는가 - 결단의 승부사, 손정의가 인생에 도전하는 법
미키 타케노부 지음, 김윤수 옮김 / 다산북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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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모든 사람이 궁금해하지 않을까? 사람들은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싶어 한다. 그리고 손정의 만큼 기회를 만드는 데 뛰어난 능력을 지닌 사람은 없다.

 

 손정의는 일단 기회가 오면 절대 놓치지 않는다.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잡으려면 우선 상대방이 말을 걸게끔 씨를 뿌려야 한다. 그리고 그 씨는 업계에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널리 인지될수록 여러 안건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그중에서 행운을 골라낼 수 있게 준비하면 된다. 만약 행운의 여신을 놓칠 것 같다면 힘으로라도 꽉 붙들어라.

 

 손정의는 항상 새해가 되면 연간 목표를 세운다. 구체적인 손정의의 목표는 모두 최종 목표에서 역산된다. 현재 실력에서 가능한 일을 하나 넘어서면 다시 다음 산을 목표로 삼아 올라가는 식이다. 그처럼 몇 개의 작은 목표를 넘으면 처음에는 도저히 불가능해 보였던 커다란 목표도 충분히 이룰 수 있는 실력이 생긴다.

 

 자신감이 없으면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없다. 그리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지 않고누군가 해온 걸 반복하기만 해서는 실적을 올리기 어렵다. 여러분이 몸담고 있는 오늘날의 기업이 그렇다. 매일 똑같은 일이 반복되는 일상적인 업무에 함몰되면 언제든 다른 사람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이것이 당신의 가치를 스스로 높여야 하는 가장 큰 이유다.

 

 작은 성공은 자신감이 된다. 한 번 성공하면 '나는 이길 수 있다.' ,'나는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그러므로 작은 도전일지라도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그리고 확실한 성공을 거둬라. 한 번 성공하면 자신감이 생기고 생각도 유연해져서 아이디어가 쏟아진다. 쏟아지는 아이디어는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오랫동안 일을 하다 보면 업무 의욕이 떨어지거나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가 있다. 이럴 때 사람들은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해 잠시 여행을 떠나곤 한다. 하지만 여행은 정체 상태에 빠진 업무를 해결하는 데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한다. 정체 원인을 알아내고 업무 상태를 바꾸지 않는 이상 여행도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리스크가 없는 인생은 없지만, 모든 문제에는 반드시 해결책이 있게 마련이다. 결국 문제를 해결하는 답은 우리 속에 있다. 자아실현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지의 여부는 자신의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

 

 

[저자소개]

 

저자 : 미키 타케노부

1972년 후쿠오카 현에서 태어난 미키 타케노부는 손정의의 동생 손태장과 같은 중?고등학교를 다녔다. 이때 처음 손정의의 존재를 알게 된 그는 늘 손정의처럼 도전적인 경영자가 되기를 꿈꿨다. 도쿄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소프트뱅크에 입사한 뒤에는 손정의의 일거수일투족을 꼼꼼히 관찰하며 그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려 노력했다. 실제로 미키 타케노부는 일본에서 손정의의 생각을 가장 정확히 이해하는 사람이라 평가받는다.
1998년 소프트뱅크 사장실 수행비서로 입사한 뒤 손정의의 최측근으로 활동했다. 직원들을 대신해 모든 사업 계획을 직접 손정의에게 브리핑했으며, 2001년부터는 프로젝트 매니저로 변신해 브로드밴드 사업, 나스닥 재팬 설립, 은행 인수 등을 주도했다. 8년 동안 소프트뱅크에서 일하며 사장실실장, 관리본부장, 서비스기획본부장, 품질관리본부장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다.
현재 사회 발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재팬 플래그십 프로젝트 주식회사의 대표 이사를 맡고 있으며, 일본연금기구 비상근 이사와 후생노동성 시스템개발위원, 원자력재해대책본부 어드바이저 직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손정의, 열정을 현실로 만드는 힘!』, 『손정의 경영을 말하다』, 『A4 솔루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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