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과거
은희경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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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경쌤. 새의 선물부터 팬이었다
그래서 더 반가운 책
70년대의 모습들이 흥미진진했고
두 인물을 통해 대조되는 삶의 모습도 괜찮았다

음. 하자있는 인간은 가슴속에 사무치는 열등감에
결국 하자있는 인간을 택하게 된다
끊임없이 내가 이런데도 나룰 택할거냐는 식의
막나가는 우울과 알 수 없는 감정들로
결국 본인이 보기에 내 수준에 맞다고 보는 이를
사랑이 아닌 열등감의 이유로 택하게 된다
낙관적이 될 수 있지만 스스로 항상 비관을 택하며
그늘로만 다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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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다!
길다!
그렇지만 재미있다
자세하게 그림을 볼 수 있어좋고
이 분도 산만하다는 데서 위안을 받았지만
산만한 천재라는데서 좌절을 느꼈다
평생을 호기심 속에서
매번 새로운 걸 찾고 연구하신 분

고여 있는 웅덩이처럼 예전의 지식들로 지금도 옳다며
지난간 유행가만 읊어대는
작금의 꼰대들이 본받아야 할 부분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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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을 넘은 아이 - 2019년 제25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일공일삼 51
김정민 지음, 이영환 그림 / 비룡소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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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펑 울며 본 책
푸실이와 젖어멈이 된 엄마
여군자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 지독한 남존여비사상 속에 사는 엄마
다행히 그래도 착하게 큰 남동생
어린 여동생을 살려보겠다는 푸실이의 따뜻한 마음이 그리고 그 시대 상황이
참 잘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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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감독 탁풍운 - 2019년 제7회 스토리킹 수상작 귀신 감독 탁풍운 1
최주혜 지음, 소윤경 그림 / 비룡소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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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산만한 감? 시리즈로 나올 것 같은 ?
아이들은 무지 좋아해요
귀신에 귀신 잡는 도술에 조금 무서운 내용
요즘 귀신 등 요괴 잡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신비아파트 영향인가 싶기도 하다
그래도 우리 귀신들 이야기에
나름 스릴도 있어서
책 싫다는 애들에게 흥미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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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농담으로 과학을 말한다 - 무심코 읽었다가 쓸데없이 똑똑해지는 책
오후 지음 / 웨일북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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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조사해봐야 한다
저번엔 마약 이야기하더니
진지하게 뭐 드시면서 이 책을 쓰셨는지 ㅎㅎ
재미있다
과학책인데!!!
문과생들 모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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