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리는 게 정상이야 - 공학자 윤태웅의 공부 그리고 세상 이야기
윤태웅 지음 / 에이도스 / 2018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장 기억에 남는 글귀

학습되지 않은 자의 오래된 경험은 약이 아니라 독일 수 있습니다

지남철은 고장일때 흔들림이 없지만
정상일땐 계속 떨린다고 한다
우린 더듬거리고 방황하며 나아간다.
그리고 그것이 정상이라고 말한다
매 순간 고뇌하며 정확한 방향을 가르키려 노력하며 떨려야 한가
결코 정체하지 말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거실의 사자 - 고양이는 어떻게 인간을 길들이고 세계를 정복했을까
애비게일 터커 지음, 이다희 옮김 / 마티 / 2018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펠리스 실베스트리스 리비카의 아종이란다. 너무 길다
그냥 주인님이라고 하자 ㅎㅎ

아기해발인의 특징을 고스란히 가진 고양이,이집트에선 숭배의 대상이었다고 한다

고양이에게 있다는 톡소플라스마 기생충에 여성이 감염되면 옷을 세련되게 입게 되며, 남자는 의심이 많아지고 난폭운전을 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이 무슨? ㅎㅎ 패션과는 너무 먼 내게 희망이 보인다
우선 고양이님을 찾아봐야겠다.

재미있고 재치있게 고양이의 역사와 특징등을 적은 인문학 도서이다. 저자가 실제 집사이기도 하며 왜 나는 이리 고양이에게 약한가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된 책.
참 인터넷 최고 조회수는 고양이 사진이라고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름다운 것들의 역사 - 20년차 기자가 말하는 명화 속 패션 인문학
유아정 지음 / 에이엠스토리(amStory)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힐, 가면무도회, 우산, 개인즈버러 해트, 치아, 러프, 부채 등에 대한 이야기.
아름다움, 패션의 역사는 돌고 돈다. 변하거나 바뀌거나 혹은 목숨을 걸기도 한다
조금 서글픈건 동서양을 막론하고 하층민의 평범한 패션은 설 곳도 기록도 드물다는 것
브뢰겔의 농민들 모습이나 김홍도 등의 그림에나 볼 수 있는 평민들의 패션, 먹고 살기 바빴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여인의 짚신을 삼을 때 살짝 예쁜 고리로 끝을 맺거나 저고리 앞섭에 꽃을 다는 낭만은 있지 않았을까
중세 소녀의 낡은 치마 자락에도 들꽃 한 줌 스며들 잠시의 낭만은 있지 않았을까
화려하고 과해보아기까지 하는 명화 속 여인들은 아름답지만 그래도 난 그런 들꽃 스민 소녀의 낡은 앞치마가 더 좋다
( 음 인상파 화가들 그림 속 평범한 여안들. 뭉크의 소녀들, 그리고 밀레 그림 속 사람들이 투박하나 눈이 간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더 브레인 - 삶에서 뇌는 얼마나 중요한가?
데이비드 이글먼 지음, 전대호 옮김 / 해나무 / 2017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누구인가에 답해주는 과학책

1.4kg의 뇌, 수천개의 뉴런들.
어린 뇌는 서서히 환경에 적응된다 그래서 양육기간이
긴 인간의 아이는 적응력이 뛰어나다는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또한 사춘기는 아이의 뇌가 쾌락담당부위는 다 자랐으나 통제부위는 더 늦게 발달해서 결국 뇌빌달의 지체현상으로 일어난다는 설명을 보고. 내 아이를 조금 더 이해하게 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역사의 쓸모 - 자유롭고 떳떳한 삶을 위한 22가지 통찰
최태성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박상진판사님 이야기
그의 꿈은 명사인 판사가 아니라
정의로운 세상을 이루다는 동사가 꿈이다
부유하게 태어나 대한광복회 일원으로 독립군 연락책을 맡았다가 결국 교수형 당하신 분.
장보고 김육 등 시대별 역사 속 멘토들을 소개하는 책
역사는 언제나 쓸모가 있다. 어떤 역사이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