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들의 완소책!
예쁜 그림체와 잘 생긴 선배들!
모험도 담겨 있고 여자아이들간의 사소한 관계맺음에서
오는 오해나 진정한 우정이야기도 담긴
여자아이들을 위한 판타지 소설
우리나라에도 이런 소설이 나온다니!
정말 독서의 재미에 가장 충실한 책 중 하나가 아닐까
재미있고 내 용돈 모아서 2탄을 사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있다는건, 그 것만으로도 이미 아동도서의 성공이지 않을까
성장소설로서 로맨스 모험 우정이 담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책이다 *^^*


오톨린시리즈가 약간 중학년 여자아이들의 호응을 이끌었다면, 미카엘라는 초등 고학년? 그런데 중학년 저학년 누구나 다 좋아하고 읽고 싶어하는 책 *^^*

이런 류로 남녀불문 저학년 아이들의 최고의 사랑을 받는 책으로는 스탑!! 시리즈가 있다 !

~~~ 책 안 읽는 아이, 무슨 책을 선물할지 취향을 몰라 고민할때는 미카엘라나 오톨린이나 스탑시리즈를 고른다면 실패는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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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하고 게으르게
문소영 지음 / 민음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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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이 자리를 지키던 오래된 장난감 가게가 닫힌 것을 보면서, 어렸을 때 그 가게 단골이었던 한 동네 청소년이이런 독백을 한다.
"우리 주변에는 언제나 거기 있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것들이 있다. 우리는 그 당연한 것들에 대해서 냉담하다……. 그래서 그 당연한 것들은 슬퍼하면서 어느 날 우리를 떠나버리는 것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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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하고 게으르게
문소영 지음 / 민음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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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형편에서 자수성가했다고 해서 그게 다 온전히자신이 이룬 거라고 생각해선 안 돼. 거기에도 운이 작용했다는 것을 알아야 해. 그리고 그 운을 갖지 못한 사람들을배려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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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 스캔들 - 누구의 그림일까?
진중권 지음 / 천년의상상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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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 스캔들 - 누구의 그림일까?
진중권 지음 / 천년의상상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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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스캔들 진중권
베냐민은 복제를 통해 예술의 아우라를 걷어내 진정한 예술의 민주화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독자였던 이가 이젠 손쉽게 작가가 될 수 있듯 그림 또한 콘셉트를 통해 만들어낼 수 있다는 걸 뒤샹과 워홀을 통해, 베냐민의 글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관념과 실행의 분리가 예술의 발전을 낳았다 말한다

현존 가장 잘 나가는 화가? 데미안 허스트나 제프쿤스 또한 자신들의 아이들을 실현해줄 전문가나 조수가 필요하다. 실은 그림실력이 엉망인거 아니냐는 소문에 데미안 허스트가 풍경화를 그렸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지금은 조수가 자기보다 낫다고 공공연히 이야기하고 다닌다고 .
그림이든 현대 다양한 예술이든 나에게 의미있게 와닿으면 그건 예술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생각보다 예술엔 많은 철학과 통찰이 있으며, 시대의 통념들과 싸우기도 하는 동적인 모습을 갖고 있다
조영남 그림의 주인이 누구인가에 대해 미술사를 아우르는 하나의 긴 강의를 들은 기분이다
책은 재미있다.

그의 오랜 독자로서 이 책에서 지금의 행보와 모순되는 글귀들이 (그런데 이 책이 은근히 기자들의 수펴저널리즘과 법조계에 대해 불신이 강하게 드러난다고 느꼈다.)보여 왜 그랬을까하는 의문, 책과 삶은 다른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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