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TV 중학 역사 1 (상) : 2009 개정 교육과정 (2020년용) EBS TV 중학 역사 (2020년)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엮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2014년 10월
평점 :
품절


그는 좋은 문제집입니다
선하며
다양한 그림도 많고
종이색깔도 부담없고
글씨체도 적절합니다.
문제는 부담스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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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 수리논술 1 : 수학 1.2 확률과 통계 과정 - 새 교육과정 반영, 개정판 신통 수리논술 1
구자관 지음 / (주)YBM(와이비엠)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내가 아니라 우리 아이에게 물어보고 쓰는 서평 ㅎㅎ

수리논술을 준비한다면 어렵지만 개념정리로 좋은 책이라고 합니다.
풀려면 욕도 나오고
현타도 오지만
문제가 나쁘지 문제집이 나쁜건 아니잖아요.
못 푸는 내가 나쁜거지 문제집이 나쁜건 아니잖아요.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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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becando 2020-01-02 0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만큼 공감하기 어려워요 아드님 멋짐

mini74 2020-01-02 07:23   좋아요 0 | URL
아이에게 전해줄게요 고맙습니다 ㅎㅎ *^^*
 

아이들 사이에서 오멜라스가 굉장히 핫했던 시기가 있었다.
무슨 일일까 봤더니 방탄의 뮤비에 나온다고 한다.
예전 무슨 sf걸작선 등에 나온 걸 본 것 같은데, 그 때 뭔가 묘하게 우울했던 기억이 난다.
학창시절 배웠던 공리주의를 보면서 어쩔 수 없지, 내가 다수에 속하면 문제없지란 이기적 답안지를 마련하면서도 알 수 없는 기분 나쁨의 감정. 도덕적 흠결이 있음을 본능적으로 알면서도 피하고 싶고 자기방어를 하고 싶은 느낌 .

오멜라스라는 이름은 길가의 입간판에 쓰여 있던 지명 ‘Salem, O‘를 거꾸로 뒤집어 만들었다고 한다.
평범한 사람들이 자신이 속한 집단의 이익이나 유지를 위해 소수에 대한 핍박을 외면하는 것.

(책 내용 중)
단 한가지 사소한 개선을 위해 오멜라스에 사는 모든 이들이 누리는 멋지고 고상한 삶을 맞바꾸어야만 한다는 것,
한 사람이 행복해질 기회를 얻기 위해 수천 명의 행복을 내던져야 한다는 것.
그것이야말로 지하실 골방 안에서 벌어지는 죄악을 방기하게 만드는 이유다.

이 책이 언급되는 다른 책으로는
정의란 무엇인가

그리고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에 나오는 무신론자인 이반과 알료사의 대심문관 이야기일 것이다
다시 나타나 자유를 이야기하는 예수를 화형에 처하려하고 결국 두 번 다시 여기 나타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고 풀어주는 대심문관 . 기적과 신비가 있어야만 믿음을 가지는 이들에겐 자유보단 빵이 우선이다. 다수의 평범한 이들이 종교를 믿으며 의지하며 살도록 그래서 현실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종교는 악마와 손을 잡고 기적을 통해 권위를 얻었고, 자유를 감당하기 어려운 이들에겐 그들이 원하는 빵을 준다.


많은 책들과 예들 속에서 선택에 대해 묻는다.
정의란 무엇이며 무엇을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지 묻는다.
모두가 알고 있는 답을 하기엔 세상이 두렵고
그렇다고 대심문관의 선택을 하기엔 내 자신의 물음에 두렵다. 2020년 어떤 선택과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갈지
다시 한번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을 읽어본다.
떠나는 것이 답은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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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제로 편 - 지혜를 찾아 138억 년을 달리는 시간 여행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개정판)
채사장 지음 / 웨일북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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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물리였다가
어느새 진화론에
신화로 넘어가더니 철학을 이야기하는 책 .
넓디 넓은 바다에서 길을 헤멜 때 북극성 혹은 남십자성같은 책이다. 단 그리 환하지는 않다. 대신 넓게 두루두루 비춰주는 책이다
아, 바다가 이런거구나, 북쪽이 여긴가 정도
그러나 이런 시작이 있어서 제대로 길을 찾고 본질을 생각하는 계기가 된다

빅뱅이란 우주의 시작과 인류의 처음, 신화들이 엉키며 종교가 만들어지고, 거기서 일원론과 이원론을 통해 동서양의 차이를 말하며, 이원론으로 만들어진 세계의 폭력성을 이야기한다.
범아일여이다

지대넓얇에서부터 팬이어서 채사장님 책은 모두 소장중이다. 이 책도 깨끗하게 읽고, 내년에 우리 아이가 대학에 무사히 입학한다면 읽어보라며 꼭 추천하고 싶다.
불교이야기를 할 때는 김도인님이 옆에서 조곤조곤 이야기하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팟캐스트를 재미있게 들으셨다면 이 책도 좋아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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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제로 편 - 지혜를 찾아 138억 년을 달리는 시간 여행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개정판)
채사장 지음 / 웨일북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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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제 충분히 이해하게 되었다. 나의 세계 바깥은 내가 상사는 세계가 아니다. 단단하고 안정적이며 총천연색으로 빛나는 이 아르다운 눈앞의 세계는 세계의 실체가 아니라 나의 의식 능력이 만들어 내내 의식 안의 세계다. 그러므로 나의 세계는 내가 눈뜬 것과 동시에 생성되어 내가 눈 감는 동시에 소멸한다. 나와 세계는 분리되지 않는다. 나는내 안을 보는 자다. 우파니샤드의 범아일여, 노자의 도와 덕, 불교의 일체유심조, 칸트의 관념론, 인류의 오랜 역사 속에서 탄생한 위대한 스승들은 궁극에서 같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우리가 이원론을 넘어 일원론의 세계로 나아가야 하는 이유, 한 발을내디뎌 익숙하지 않은 미지의 세계로 들어서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잃어버린 절반의 세계인 일원론의 세계, 그곳의 주인이 원래 당신이기 때문이고, 당신이 들어서기 전까지 그곳은 깊은 어둠 속에 버려져 있기 때문이다. 눈을 감고 외부의 폭풍을 가라앉히고 내가 가진 모든 선입견을 판단중지 한 후, 내면의 가려진 대륙을 향해 발을 내디뎌 보자. 고대의 위대한 스승들이 그 깊은 곳에 출구가 있다고, 그 출구는 우주와 연결되어 있다고 말해주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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