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내가 아니라 과거의 나가 되어서 과거에 읽은 책들을 한번 훝어보는 

시간을 가지고 어떤 책을 읽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는 중입니다.

과거의 내가 되어보니 지금의 저와 너무 달라서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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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날마다 글을 쓰려고 했다.

그러나.. 이틀 쓰고 깨달았다. 너무 귀찮다는 사실을.^^;;

귀찮으니까 삼일째부터는 도저히 글을 쓰지 못하겠더라.

그 이후로는 파죽지세로 글 안 쓰는 평온한 나날(??)이 이어졌다.

하지만... 또 글을 쓰지 않으니까 적어놓은 내 서재 이름이 마음에 걸린다.

매일 매일 쓰기로 맹세하고 서재 이름까지 바꿔 달았는데,

여전히 글을 쓰지 않는다.

역시 나는 어쩔 수 없나보다.

어쩔 수 없음을 받아들이며,

이 받아들이는 과정 자체를 여기 이렇게 글로 남겨본다.

날마다 글을 쓰기로 한 맹세에 대한 변명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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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2-04-10 09:1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글쓰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게다가 매일 하는건 더 힘들더라구요~ 화이팅 입니다~!!

짜라투스트라 2022-04-10 11:00   좋아요 1 | URL
네,감사합니다.^^
 
햄릿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
윌리엄 세익스피어 지음, 최종철 옮김 / 민음사 / 199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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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개인적으로는 셰익스피어의 작품 중에서 최고로 보는 작품. 깊이나 작품이 내게 줬던 힘의 측면에서. 그러나 이 책은 번역 때문에 엄청 고생한 기억이 생생히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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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베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99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최종철 옮김 / 민음사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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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불태운 맥베스의 야망의 불꽃은 세상을 태우다 못해 자기 자신마저 불태워버렸다. 셰익스피어 비극 중에서 비교적 스피디한 전개의 구성 속에서는 나는 야망의 허망함과 비극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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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셀로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3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최종철 옮김 / 민음사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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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불태우는 무시무시한 질투의 힘. 순수 악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아고의 캐릭터까지. 오셀로는 정념의 강한 힘을 잘 보여주는 비극으로서 내 마음에 아로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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