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슬픈 음악.
바흐의 어린 시절에 대한 자료는 좀처럼 찾아 보기 힘들다. 바흐의 일생을 따라서 여행하고 책을 쓴 저자도 바흐의 어린 시절을 상상하여 자료의 여백을 채웠다. 바흐가 태어나고 자란 아니제나흐 현지에서 바흐 생가터만 남아있음을 확인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 바흐가 생전에 유명하지 않아서 고향에서조차 생가가 보존되지 않았다고.

바흐 자신은 아이제나흐 출신임을 자랑스럽게 여겨서 자신의 이름 끝에 Isenacus 이제나쿠스를 덧붙였다고 하는 대목에서 슬픔이 복받쳐서 더 이상 읽지 못하고 책을 잠시 덮어야 했다.

바흐하우스는 생가 터와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다. 1906년 신바흐협회Neue Bach-Gesellschaft는 현재의 바흐하우스를 생가로 추정하고 건물을 구입해 박물관으로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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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툐툐 2021-02-07 18:2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어흑.. 울컥..ㅠㅠ

청아 2021-02-07 19:5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몰랐던 사실이네요! 예상밖이구요..😯
 

오타 교정.

ISBI —> JSBI (Johann Sebastian Bach Isenacus)

.

자신의 이름에 ‘아이제나흐 사람‘을 뜻하는 라틴어 ‘Isenacus’ 이제나쿠스 또는 ‘Isenacensis’ 이제나켄시스를 자랑스럽게 덧붙여 쓰기도 했다. 약자로는 ‘ISBI‘로 표기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시대의 작명법이었다. - P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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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하우스는 생가 터와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다. 1906년 신바흐협회Neue Bach-Gesellschaft는 현재의 바흐하우스를 생가로 추정하고 건물을 구입해 박물관으로 꾸몄다. - P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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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에서 읽은 바흐의 인상은 실제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는 고집불통인데다, 지기 싫어하고, 다혈질이었습니다. - 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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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칸타타를 연속 감상.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칸타타 제 18 번 "Gleichwie der Regen und Schnee vom Himmel fällt (하늘에서 비와 눈이 내리듯이)", BWV 18 (K 8)


5 악장으로 구성


1. 신포니아

2. 레치타티브(B);  Gleichwie der Regen und Schnee vom Himmel fällt (하늘에서 비와 눈이 내리듯이)

3. 레치타티브 & 코랄; Mein Gott, hier wird mein Herze sein (나의 주, 내 마음이 있는 곳)

4. 아리아(S); Mein Seelenschatz ist Gottes Wort (내 영혼의 보물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5. 코랄; Ich bitt, o Herr, aus Herzensgrund (오 주님, 내 마음의 밑바닥에서 묻습니다)


(작품 정보는 위키피디아를 참고하였고, 곡명은 구글이 한국어로 번역한 결과이다.)


바흐의 초기 칸타타 중 하나. 1713 년에 바이마르에서 사순절 전 두 번째 일요일을 위해 작곡. 


지휘자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빈 소년 합창단과 비엔넨시스 합창단이 협연하는 연주를 감상한다.


연주 시간: 약 14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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