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적이지만, 도서 구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SKT 회원이어야 가능한 제약사항이 있기는 하지만,
컬처랜드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8월 31일까지 PASS페이로 결제, 문화상품권을 충전하면 10% 추가 적립 (최대 5000원 캐쉬업) 이벤트가 있어요. (8월 2일부터니까 이미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 선착순으로 소진 시 종료한다지만 아직 6일이 남아 있어요) 간단히 말하면, 50,000원 결제하면 컬처캐쉬 55,000원이 충전됩니다. 50,000원 이상 충전은 최대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요. 10% 즉시 할인보다는 못하지만, 10% 적립이라 나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알라딘에서 외부 포인트로 문화상품권을 사용하게 되면 도서정가제 할인에 더해서 10% 추가 할인을 받는 효과가 생기죠. 온라인 문화상품권을 사용한 경험이 없으면 회원가입부터 귀찮은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짠돌이 알라딘이 이전 달과 달리 8월에 할인 혜택을 제공하지 않으니 할인혜택에 목마른 소비자가 이렇게라도 우물을 파고 있네요. 에휴… ;;;

PS. 알라딘 8월 결제 혜택에 스마일 페이로 삼성카드/롯데카드/KB카드 3만원 이상 결제 시 10% 즉시 할인(최대 1만원)이 25일 10시부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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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08-25 14:0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 방금 스마일페이로 책 구매했는데 ㅋ 감사합니다. PASS페이도 써야겠군요😄

오거서 2021-08-25 19:38   좋아요 1 | URL
부디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scott 2021-08-25 15:1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거서님 꿀!팁 캄솨 ^ㅅ^
(프로필 속 바다 풍경 넘 ㅎ 좋습니다)

오거서 2021-08-25 19:39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

오거서 2021-08-25 19:48   좋아요 0 | URL
scott 님의 프로필 속 바다 풍경 역시 너무 좋아요! ^^

얄라알라 2021-08-25 15:5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런!! ^^ 혜택이 넘나 크잖아요! 낚이는 중^^

감사합니다 오거서님!!

오거서 2021-08-25 19:39   좋아요 0 | URL
도움이 된다면야 저 또한 기쁩니다.^^

막시무스 2021-08-25 17: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윽!핸펀 바꾸면서 KT로 갈아탔어요!ㅠ

오거서 2021-08-25 19:45   좋아요 1 | URL
안타깝습니다. PASS페이 시스템을 급하게 만드느라 당장은 skt 회원만 가능하다고 하는데 나머지 통신사 회원을 위한 결제 기능이 완성되지 않은 것 같아요. 기다리면 희소식이 있지 않을까요.
 

장바구니에 담으면서 드는 감회. 얼마 전에 대화의 희열 3에 출연한 밀라논나 님의 인생사를 부분적으로나마 들으면서 약간 부러움이 느꼈다. 그녀만의 매력일 수도 있을 테지만, 나이들어서 더욱 자신감 넘치고 고급스러울 수 있다는 점에 감동을 받았다. 나도 그럴 수 있을까. 아직은, 자신이 없다. 그나저나 이 책을 아마도 아내가 더 반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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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목록을 뒤적이다 알게 된 사실로, 음식을 소재로 하는 소설 공모전이 있구나. 황금가지 출판사가 주최하고, 2015년에 1회가 열렸다. 구글 검색해 보니 작년 10월과 11월에 걸쳐 4회 공모가 진행되었다. 매회마다 음식을 테마로, 1회는 고기, 2회는 면, 3회은 디저트, 4회는 차를 테마로 하는 소설을 공모하였다.

<사건은 식후에 벌어진다>는 테이스티 문학상 제3·4회 수상작 7편을 수록했다.

소금사탕 - 사탕
탐정에겐 후식이 있어야 한다 - 디저트
과자로 지은 사람 - 베이킹
이 커피가 식기 전에 돌아올게 - 커피
포기 크랙 - 차
어떤 커피부터 사원 복지라고 할 수 있는가 - 커피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 커피

참고로, 1·2회 수상작은 2017년에 출간된 <7맛 7작>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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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툐툐 2021-08-24 20:3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오~ 이런게 다 있군요! 먹는 거 좋아하는데 읽어보고 싶네요~ 7맛 7장 제목 센스 있네용!ㅎㅎ

청아 2021-08-24 20:5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테이스티 문학상도 재밌어요ㅋㅋ

새파랑 2021-08-24 21:2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와 테이스티 문학상이라니 정말 특이하네요. 5회는 그럼 회? 😆

coolcat329 2021-08-25 08:3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 이런 문학상은 처음보네요. 3, 4회 제일 끌리는데 딱 이 책이 담고있군요.

scott 2021-08-25 11:1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 ! 1회는 고기!
2회는 면
3회 디저트
4회 차
이렇게 음식과 관련된 추리 작품집이네요
그렇다면 5회는!
떡뽁이가 될 것 같은 생각이 사 알짝 ^ㅎ^
 
차이콥스키 -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인 볼가강의 영혼 클래식 클라우드 27
정준호 지음 / arte(아르테) / 2021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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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한테 감사하다. “러시아말도 하지 못하는 동양인이 차이콥스키에 관한 책을 쓴다며 (고향인) 봇킨스크까지” 찾아가면서 찍은 사진을 보면서 나도 같이 여행하는 느낌이 들었다. 발음조차 어려운 러시아 지명과 인명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재독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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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하나가 가운데 이름이다. 가운데 이름이 없거나 세례명 또는 대부모 이름을 쓰기도 하는 서유럽에 비해 러시아의 가운데 이름은 아버지 이름의 형용사형이다. 차이콥스키의 이름은 ‘일야 Ilya의 아들 표트르’라는 식이다. 당연히 그의 형제자매 부칭도 모두 ‘일리치’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안면은 있지만 예는 차려야 한다면 정중하게 서로를 성이 아닌 이름과 부칭으로 부른다는 점이다. 내가 차이콥스키와 아는 사이라면 "표트르 일리치, 안녕하세요"라고 말할 것이다. 더 가까운 친구나 가족이라면 애칭으로 부른다. "페트야" 이렇게 말이다. 그만큼 러시아에서는 부칭이 대인 관계의 열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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