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2bMdO1q3bWk

베토벤: 로망스 제 2 번 F 장조, Op. 50

•연주자

바이올린, 헨리크 쉐링 (Henryk Szeryng)
콘세르트헤바우 관현악단 (Royal Concertgebouw Orchestra)
지휘,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Bernard Haitink)

•연주시간: 약 9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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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zVP_Y1e5pV8

브람스 현악 6 중주곡 제 1 번 Bb 장조, Op. 18

1. Allegro ma non troppo
2. Andante ma moderato (Variations)
3. Scherzo: Allegro molto
4. Rondo: Poco allegretto e grazioso

•연주자

라르키부델리 (L'Archibudelli)

•연주시간: 약 33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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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보를 보았다. 안타깝게도, 백남기 어르신은 제대로 진료를 받지 못하고 돌아가신 것 같다. 수술 후 연명을 위한 산소마스크만 끼운 채 방치하였던 것이 아닐까. 소생 가능성이 1%도 없다는 의사 말을 듣고 가족이 연명치료를 반대한 결과가 이렇구나. 주치의(백선하 교수, 신경외과장) 말대로라면, 의사가 병을 치료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병으로 죽었다는 말인데… 주치의 말이 제대로 전달되었다면 말이다. 정말 그렇다면, 물대포에 맞아 쓰러진 이후 일어나지 못하고 죽음에 이른 직접 원인은 외부 충격이라는 말이지 않은가. 주치의가 말하는 특수한 경우는 무엇일까. 옳지 않은 일에 대한 애매한 변명을 듣게 될 줄 몰랐다. 물대포에 맞아 죽임을 당한 것이 분명한데도 317 일 동안 식물인간 상태로 목숨을 연명시킨 이유가 이런 말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나 보다.

아래에 기사를 인용한다.

이 위원장이 사견을 전제로 ‘외인사’라고 밝히자 백선하 교수는 “저는 생각이 좀 다르다”며 “급성격막하 출혈 후 최선의 진료 받은 뒤에 사망에 이르렀다고 하면 외인사로 되었을 그렇게 표현할 것인데 환자분께서 최선의 진료를 받지 않고.. 그래서 사망에 이르러 병사로 (기재했다)”고 반박했다.

이 위원장은 “사실만 확인할 것이냐, 판단을 할 것이냐 논의를 했다. 그래서 결국 ‘(지침과) 다르다’고 표현을 했다”며“진단서 작성 지침을 작성한 입장에서 보면 옳지 않다고 본다. 그런데 사망진단서 작성한 백선하 교수는 이것은 특수한 경우이기 때문에 일반적 원칙 따를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속보] 서울대병원 특위원장 이윤성 교수 ˝저라면 `외인사`라고 쓰겠습니다˝ - 경향신문
http://m.khan.co.kr/view.html?artid=201610031807001&code=940100&med_id=k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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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3 18: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0-03 21: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오거서 2016-10-03 19:02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이 글을 올리고나니 올해 노벨 의학상 수상자가 일본인 교수임을 속보로 알리네요. 며칠 전에 유엔의 진상조사 촉구가 있었음이 기억나네요. 정치 권력 앞에 양심을 지키지 못하는 우리나라 의사는 세계에서 인정 받는 깜냥이 되지 못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거서 2016-10-03 21:5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소설 한 편 써봅니다. 의료사고를 피하기 급급한 의사가 왜 골치 아픈 정국에 휘말리는 일을 마다하지 않았을까. 곰곰 생각해보면, 서울대병원 특별조사위원회장 이윤성 교수는 병원을 살리고, 주치의 백선하 교수는 독박을 쓴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권의 비위를 거스르지 않으면서 병원을 지켜낸 것입니다. 의대 동문과 의대생의 양심선언도 무마할 수 있고요. 무슨 딜이 있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제 추측입니다.
 

「나는 왜 감동하는가」 (조윤범,2013) 책에서 언급된 클래식 음악 작품들의 목록이다. 당분간 이 목록을 우선으로 음악 감상하면 어떨까 싶다. 책 내용을 되새김 하면서.… ^^

•드보르작. ˝신세계˝ 교향곡 제 2 악장
•베토벤. ˝운명˝ 교향곡 제 1 악장
•차이콥스키. 현악 6중주곡 ˝플로렌스의 추억˝
•차이콥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차이콥스키. 현악 4중주곡 제 3 번 ˝파리에서의 눈물˝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 2 번 제 2 악장
•브람스. 현악 6중주곡 제 1, 2 번
•바이엘 교본
•체르니 연습곡
•하농 연습곡
•모차르트. `아, 어머니께 말씀 드리지요` 주제에 의한 변주곡 (일명, 작은 별 변주곡)
•바흐. 푸가의 기법
•R. 슈트라우스. 현악합주곡 ˝메타모르포젠˝
•모차르트. 현악 4 중주 제 1 번
•코렐리. ˝라 폴리아˝
•베토벤. 로망스 F 장조
•베토벤. 로망스 G 장조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생상스. 바이올린 협주곡
•비외탕. 바이올린 협주곡
•비에냐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파가니니. 무반주 카프리치오소
•바르톡. 루마니안 댄스
•스트라빈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바그너. 결혼행진곡
•슈베르트. 군대행진곡
•엘가. 위풍당당 행진곡
•에디뜨 삐아프. 사랑의 찬가
•프로코피에프. 바이올린 협주곡 제 1 번
•피아졸라. 미사 탱고
•말러. 교향곡 제 2 번 ˝부활˝
•푸치니. 투란토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
•라흐마니노프. 죽음의 섬
•드뷔시. 교향시 ˝바다˝
•코플란드. 교향곡 제 3 번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오르프. 카르미나 부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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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6-10-03 11:2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거서님 좋은 음악 리스트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보 음악 감상가 탈출 필수 코스겠군요 ㅋ

오거서 2016-10-03 11:37   좋아요 2 | URL
저자가 바이올리니스트라서 그렇겠지만, 현악곡이 많기는 합니다. 저자가 무대 안팎에서 경험을 책으로 쓰면서 언급한 작품들이라서 음악 감상에 도움은 되리라고 봅니다. 굳이 난이도를 따지자면 초보한테 맞지 않는 곡이 몇 곡 있기는 하지만요. ^^;

북프리쿠키 2016-10-03 13:4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거서님 덕분에 저도 언젠가 클래식 입문하리라 기대해봅니다!!

오거서 2016-10-03 16:08   좋아요 1 | URL
네, 기대감이 커지네요. ^^; 클래식 세계에 입문할 생각이 있으면 미루지 마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적당한 때가 따로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렇다면 몰라도, 저처럼 좌충우돌 닥치는대로 클래식을 경험하면서 감동의 폭을 넓혀가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신과 함께」 를 추천해준 지인이 고맙게도 ˝저승편˝ 책을 빌려주었다. 책을 읽기 위한 기다림은 길었지만, 책읽기는 오래 걸리지 않을 것 같다. 더욱이 만화다! ^^

그리고, 대출 예약했던 「유럽사 속의 전쟁」 을 받았다. 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책이라서 책읽는 재미가 상당하리라고 기대한다. 나는 전쟁 영화를 좋아하고 전쟁사에 유독 끌린다. 전쟁사는 전쟁+역사이다. 역사는 인간의 생존 기록이고, 전쟁은 생존 방식의 하나이다. 전쟁에서 인간의 양면성이 집단으로 그리고 개인으로도 잘 드러나기 때문에 인간을 폭넓게 이해하는 데 전쟁이 크게 도움된다고 생각한다. 다행스럽지만, 전쟁을 겪어보지 못하였으니 상상할 수 밖에 없다. 전쟁영화가 많은 도움이 된다. 전쟁영화는 인간의 잔혹성에 대비되는 인간애가 돋보이기 때문에 좋아한다. 그리고, 전쟁에서 적을 이기기 위해 인간은 온갖 상상력을 펼쳤고, 그 결과 최신 무기가 개발되고, 승자는 전리품을 가졌다. 역설적이지만, 전쟁이 없었다면 현재와 같은 문명의 발달과 기술의 발전은 요원하였을 것이다.

특히 몽고메리의 「전쟁의 역사」 는 나한테 전쟁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번역서가 출판된 지 10 년이 넘었음에도 아직 판매되고 있음이 이 책의 가치를 단적으로 대변해 주는 것이 아닐런지.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주는 「신과 함께」 , 「유럽사 속의 전쟁」 을 읽게 되겠다. 「쇼팽」 전기도 읽고 싶은데… 책읽기에 대한 기대감과 설레임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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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엣지 2016-10-03 00:2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책읽기에 대한 기대감과 설레임... 저 역시도 새로운 책을 만나게 되면 행복한 것 같아요.. 오거서님~ 행복한 연휴 보내시고 즐독하세요^^

오거서 2016-10-03 00:34   좋아요 1 | URL
잠자리에 들어야하는 시간이지만 연휴라서 좀더 느긋해지네요. 줄리엣지 님도 책읽기에 몰입하셔서 행복감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연휴를 보내세요! ^^

책읽는나무 2016-10-03 09: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요즘 `신과 함께`시리즈 읽고 있는데요^^
도서관에서도 인기가 있는지 반납이 잘 안되나봐요?
시리즈 진도가 쭉쭉 나가질 않아 아이들이랑 애가 닳아 구입할까?생각중이에요
`유럽사 속의 전쟁`도 재미나겠어요
즐독하시길 바랍니다^^

오거서 2016-10-03 09:32   좋아요 2 | URL
저도 도서관에서 <신과 함께> 대출신청하려했지만 워낙 몰려있어서 포기했어요. 이 정도로 인기있다니 신과 함께 작가님이 엄청 좋아하겠군요. 유럽사 속의 전쟁 즐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