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으로 #중앙일보 #스크랩

• 강림한 한국 페니미즘 대모의 부흥회 … 그녀는 자꾸 같은 질문만 받았다 http://mnews.joins.com/article/21898936

• 광활하고 거친 미국 서부 배경 … 기이하고 강렬한 11개 잔혹극 『브로크백 마운틴』 http://mnews.joins.com/article/21898934

•[책으로 읽는 영화] 80년 5월 광주의 진실 처음 알린 기록 … 소시민 시선으로 따라간 ‘택시 운전사’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http://mnews.joins.com/article/21898933

• 혁명은 양복을, 도자기는 제국주의를 불렀다 『소비의 역사』 http://mnews.joins.com/article/21898929

• 메르켈 이전 그가 있었다, 통일 독일 혼란 잡은 지도자 http://mnews.joins.com/article/21898930

• 시장 대붕괴 예측, 틀리면 리무진 운전사 된다는 저자 『2019 부의 대절벽』http://mnews.joins.com/article/21898931

•[엊그제 베스트셀러] 초판은 20일 만에 금서, 80년 ‘서울의 봄’ 맞아 증보판 나오마자 불티 『우상과 이성』 http://mnews.joins.com/article/21898932


•[책꽂이] 『소토마요르, 희망의 자서전』 外 http://mnews.joins.com/article/21898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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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클래식 FM 방송을 켜놓았다. 음악 소리가 들리기는 하지만, 익숙한 선율이 아니라서 그럴 테지만, 흘려 듣게 된다. 현악 합주를 듣고 있었는데 어느덧 피아노 소리로 바뀌어 있다. 그냥 듣는다.

요즘은 클래식 음악 방송을 아주 편하게 듣고 있지만, 그렇지 못하던 때가 있었다. 클래식 음악 방송의 특성 상 연주가 시작되기 전과 후에 곡명과 연주자를 알려주니까 시작할 때 듣지 못한 경우에, 대부분 그렇지만, 연주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서 곡명과 연주자를 챙기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었다. 그러나 클래식 음악의 연주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교향곡 전체 악장이 연주되는 경우에 최소 30분이 걸리고, 브루크너나 말러의 곡이라면 1 시간도 부족하다. 그러니까 연주가 끝나야 알려주는 곡명을 챙긴다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다. 차라리 모르면 어때 하면서 그저 듣고 마는 게 편하다. 요즘은 애써 기다리지 않는다. 모르면 모르는대로 편하게 대한다. 편해지고나니, 억측 같지만, 지난 날 나의 노력이 모르면 약이요 아는 게 병이 되었던 것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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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플레이어가 고장난 후로 클래식 음악을 듣는 기회가 전에 비해서 대폭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CD를 넣고 플레이 버튼을 눌러 1시간 정도 마음 편하게 음악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었던 즐거움이 상당하였음을 새삼 알겠다. 익숙한 것이 없어지면 이리도 그리워지는구나.

CD 플레이어를 새로 장만하는 것이 좋겠다. 유튜브로도 음악을 들을 수 있지만, 광고 때문에 무료는 성가시고, 월정액을 내고 광고 없이 듣자니 CD 플레이어가 달린 미니 오디오 콤포넌트라도 장만하는 것이 낫지 않겠나 싶다. 고장난 CD 플레이어를 고치는 것이 애초 마음에 없었던 것 같다. 대체용 CD 플레이어를 고르고 고르는 중이다. 그러나 가격이 천차만별. 좋은 제품은 확실히 비싸다. 오디오 매니아가 아니라면 고가의 제품을 굳이 구입해야 하는지 고민이다. 고민이 깊어지면서 머리 속이 복잡하다. 이래저래 망설이다 좋은 때를 놓치는 실수는 말아야 할 텐데. 명품 오디오를 차라리 몰랐다면 미니 오디오 컴포넌트라도 구입해서 지금쯤 편하게 음악을 맘껏 듣고 있을 텐데 말이다. 역시 모르면 약이요 아는 게 병이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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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의스케치북 2017-09-02 11:1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요즘은 선곡표를 공개하니 저는 그걸 참고합니다..^^
음악듣기도 귀찮아지네요. 처음 CD를 들을 때는 판 교체도 열심히 하고 청소도 자주 했는데 에프엠에서 들려주는 고급 클래식에 익숙해져서인지 수동적으로 듣게 되더라고요..^^

오거서 2017-09-02 11:59   좋아요 2 | URL
네. 방송국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선곡표를 참고할 수 있겠군요. 참 편해졌지요. 말씀을 듣고보니 클래식 음악 방송의 매력을 더 느끼게 됩니다. ^^

벤투의스케치북 2017-09-02 11: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네..

MIO 2017-09-02 15:1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유튜브 광고 없이 무료로 볼 수 있는 방법이 많습니다. 이를테면 파이어폭스에서 애드온을 설치한다든지…. 저는 유튜브에서 자주 듣는 편입니다.

오거서 2017-09-02 16:03   좋아요 1 | URL
파이어폭스 애드온 설치는 좋은 정보네요. 그러나 pc 사용보다 아이폰을 선호하니까 제약을 감내하고 있습니다. ^^;

AgalmA 2017-09-02 16:2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클래식에도 soundhound 앱을 자주 사용합니다. 지금 흐르는 곡이 뭔지 클래식이어도 잘 찾아내거든요^^ 휴대폰에 다운받아 쓰시면 유용하실텐데요. 선곡표 보러 찾아가는 번거로움도 없고요. 스마트폰 나와서 좋은 점 중에 하나죠^^

서니데이 2017-09-02 17:4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더운 여름이 갑자기 사라지고 아침 저녁 일교차가 있는 시기가 되었어요.
9월에는 크고 작은 좋은 일들과 매일 매일 좋은 날들이 계속되는 한 달 되셨으면 좋겠어요.
오거서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책의향기 #동아일보 #스크랩

•슈뢰더, ‘유럽의 병자’ 취급받던 독일 일으키다 『게르하르트 슈뢰더 자서전』 https://goo.gl/xoCCYu

•생존 위해 싸워 온 인류, 전쟁 DNA 키웠다 『문명과 전쟁』 https://goo.gl/DPzRtu

•머리 나쁜 ‘새대가리’? 천재성 알면 놀랄걸요 『새들의 천재성』 https://goo.gl/uMefHy

•사회서 소외된 자들, 평화 공동체를 만들다 『외로움과 시설을 넘어서』 https://goo.gl/JzJVFN



•소비는 단순한 욕망 아닌 그 시대의 역사 『소비의 역사』 https://goo.gl/TbkPhR

•눈앞에 펼쳐지는 흑인 노예들의 참혹한 실상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https://goo.gl/8m4fVG

•동물의 공감 능력, 생존을 위한 본능 『공감의 시대』 https://goo.gl/o63dtq


•[150자 맛보기]아직, 불행하지 않습니다 外 https://goo.gl/nfo6VQ

•[새로 나왔어요]바람이 그리움을 안다면 外 https://goo.gl/rwNJyU


•나라 밖 책 시장 https://goo.gl/DYK8o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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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삶 #경향신문 #스크랩


•오늘은 뭘 살까…‘소비하는 인간’의 재발견 『소비의 역사』 https://goo.gl/JTTYoc


•경쟁이 미덕? 무뎌진 ‘공감’ 되살려야 살 만한 세상 『공감의 시대』 https://goo.gl/bTDpB9

•대도시부터 변방까지…젊은 지식인이 마주한 ‘중국의 낯선 실상’ 『나는 내 나라가 낯설다』 https://goo.gl/J2qjDm

•전쟁통 같은 응급실, 눈물의 병실…수수한 일러스트로 만나는 ‘병원 일기’ 『병원의 사생활』 https://goo.gl/Xw2fSh

• 히스패닉 연방대법관 소토마요르의 고백 『소토마요르, 희망의 자서전』 https://goo.gl/rGg6h8


•교실을 바꾼 작은 씨앗 하나 『식물의 힘』 https://goo.gl/mmxYoy

•엔지니어로 새롭게 만나는 다산 『엔지니어 정약용』 https://goo.gl/gZ8FsX

•의문만 남아도, 왠지 슬프고 아름답다 『피시본의 노래』 https://goo.gl/NFU7zt


•[새책]다시, 일본을 생각한다 外 https://goo.gl/P3KaW3

•[새책]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外 https://goo.gl/SqFeuJ


•[지금 무슨 책 읽으세요]10대의 내면 보여주는 웹툰 만화 ‘여중생 A’…정신의학 역사 다룬 ‘광기와 문명’ https://goo.gl/n26Mze

•[책 처방해 드립니다]평판에 흔들리는 당신을 다잡아줄 어느 화가의 ‘안타까운 선택’ https://goo.gl/f4vVX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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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즉시할인 이벤트 중이다. 최대 1만원 할인된다. 9/1 9시부터 선착순이란다.

책을 골라야겠다… 아니지, 여태껏 골라놓은 책 중에서 하나 집어들기만 해도 된다. 장바구니를 여니 윗쪽에 눈에 띄는 책 하나 있다.

문명과 전쟁. 10% 할인된 금액이 47,700. 정가는 5만원이 넘는다. 1000 쪽이 넘는 분량에 걸맞는 가격인지 몰라도 책 한 권 사는 것도 부담이 커졌다. 그래서 할인 이벤트는 절호의 기회다.

주중에 예약구매로 기다려야 했었는데 어제 출간일에 맞춰 풀린 것 같다. 책값의 일부가 난민구호기금에 기부된다고도 된다. 기꺼운 마음으로 구매를 결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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