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출 수업 - 경제적 자유를 위한 처음 하는 부동산 공부
박순호(담백한대출) 지음 / 체인지업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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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위한 처음 하는 부동산 공부!!


대출 상환방식을 결정할 때는 자신의 자금 상황을

먼저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장년층처럼 자금

계획상 고정적인 지출이 편리한 경우에는 원리금

균등 상환이 조금 더 유리할 수 있다. 반면 대출

이자를 줄이고 싶은 신혼부부들은 초기 부담이

다소 늘어나더라도 원금균등상환으로 대출 받는게

적합할 것이다.


LTV는 집의 가치 대비 얼마까지 빌릴 수 있는지를

뜻하는 말이다. DTI는 '총부채상환비율'로 '너의

수입은 얼마니? 그 수입을 보고 계산해서 빌려줄게'

라고 말하는 것이다. DSR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뜻하며, '너 모든 빚의 원리금이 얼마야? 그 크기를

보고 빌려줄게.'라고 말하는 것이다.


신용점수는 대출의 기본 조건이자 금리와 한도에

큰 영향을 준다. 금리 등 부대조건이 좋은 제 1금융

권에서 대출을 받으려면 대략 700점 이상의 금융사별

신용점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대출 상품별

자격과 우대조건을 확인하자. 마지막은 부동산의

규제지역 여부다. 내가 대출받으려는 부동산이

규제지역에 속하는지 미리 확인하자.


등기부등본의 갑구에는 주택 소유자와 취득날짜,

거래가 등이 모두 나와 있다. 또한 가압류나 

가처분, 가등기 등 특이사항이 있는지도 반드시

확인하자. 그리고 을구 부분에서는 부동산과 

관련된 채권 및 채무 관계를 확인 할 수 있다.


건축물 대장의 우측 상단에 노란색으로 표기되는

위반건축물 여부다. 따로 표기할 정도로 중요한

내용이며, 대출 진행할 때 금융기관이 승인을

거부하는 가장 강력한 요인이 된다.


추정소득을 계산할 때는 주로 연간 카드 사용액,

건강보험료 납부액, 국민연금 납부액을 이용한다.


전세자금을 대출받을 때는 '정책상품'들을 가장

먼저 알아봐야 한다. 조건만 충족한다면 일반은행보다

낮은 이자와 적은 부수 거래조건 그리고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인중개사들도 종종 유용하게 사용다는 대표적인

전세사기 예방 앱 <내집스캔>을 활용해 거래의

함정을 피해보자.


보험사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면, 미리 자필서명을

해두고 자서 시점과 기표 시점 중 금리가 낮은 쪽을

고를 수 있다.


마이너스 통장은 실사용 금액이 적거나 없더라도

마이너스 통장의 모든 한도가 전부 DSR로 잡힌다.

따라서 마이너스 통장을 없애거나 한도를 줄이면

DSR 요건에 도움이 된다.


<부동산계산기>는 단순 조작으로 부동산과 관련된

모든 비용과 세금을 계산할 수 있는 사이트다.

취득세나 지방교육세, 등기 비용 같은 세금부터

임대수익률, 중개수수료, 대출이자 등 투자와 금융에

필요한 계산도 지원하고 있다.


<호갱노노>는 투자자들이 애용하는 만큼 인구의

변동이나 주택의 공급량, 출퇴근 인구, 직장인들의

평균 연봉 같은 세밀한 정보까지 제공한다.


○ 대출이자 줄이는 방법

- 대출금리 감면조건 꼼꼼히 확인하기

- 금리 인하 요구권 활용하기

- 정부의 대환대출 플랫폼 이용하기


임대사업자는 일반사업자와는 다르게 RTI라는

임대업이자상환비율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는 임대수익으로 어느 정도까지 이자를

상환할 수 있는지 산정하는 지표다.


모든 대출은 레버리지라는 양면의 칼을 가지고

있다. 대출을 활용해서 수익을 극대화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손해가 극대화되며 대출에 따른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큰 경제적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 따라서 부동산 투자할 때는 상품 및

지역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검토가 필요하다.

또 여러 상황에 대한 계획을 세워 대출을 활용

하기를 추천한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changeup_books

@chae_seongmo


#부동산대출수업 #박순호

#부동산 #체인지업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LTV #DTI #DSR #RTI #대출

#금리 #한도 #이자 #등기부등본

#책 #도서 #독서 #철부지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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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미지 경영
오선미 지음 / 비엠케이(BMK)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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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쭉쭉 모이고, 매출도 쑥쑥 올라가는

공간 이이지 경영!!


'공간'을 가치의 중심지인 '장소'로 바꾸는 일이

바로 공간이미지 경영이라고 할 수 있다.

그 공간의 목적에 따라 원하는 이미지를 현실화하기

위해 그 공간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요소를 통해

표현함으로써 그 공간에서 얻어낼 수 있는 효용을

최대화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건물들은 법적인 규제 내에서 공간의

효율적 가치를 위해 최대한 사각형으로 반듯하게

짓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부분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처럼 지어진 독특한 건물은 '하우스 오브 디올'

이다.


기업이 이미지 경영을 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활용할 수 있겠지만 예술적 공간을 만들어 제품을

보여주는 것은 보는 사람이 그 브랜드의 가치를

자연스레 높게 평가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루이비통 파운데이션은 거대한 돛을 상징하는 구조로

3,584개 유리 패널로 만들어졌다. 다른 방향에서 보면

마치 숲속에서 뛰어노는 곤충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 건축물을 설계한 건축가 프랭크게리는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을 설계했는데 쇠퇴한 도시인 빌바오에

예술적인 건축 디자인의 미술관이 생기게 되면서

사람들이 그곳을 많이 찾게 되어 도시경쟁력을 높여

'빌바오 효과'라는 말까지 생겨났다.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이 일상화된 요즘, 플래그십

스토어는 소비자 경험이나 체험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체험을 통한 마케팅 및 브랜드 활동을 하며, 브랜드의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상업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영종도에 있는 파라다이스시티는 2017년 오픈하면서

예술과 오락의 합성어인 아트테인먼트 리조트를 내세운

호텔을 선보였는데, 곳곳에 유명한 예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미술관 같은 특별한이 있는 호텔이다.


츠타야의 서비스 전략은 단순히 판매 공간으로 초대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에게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데

이것은 일종의 서비스 혁신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서점들의 경우 판매자의 입장을 고려한 경우가 많지만

츠타야는 구매자의 입장에서 공간을 제안하고 있다.


하이라인 파크는 "단순하게, 야생 그대로, 조용히,

천천히"라는 기치 아래 재탄생하였는데 기본 구조물을

그대로 이용한 채 조성된 독특한 공간이다.

하인파크는 고가철로를 재탄생시켜 허드슨 강이 잘

보이고 한쪽에는 도시의 풍경이 보이는데 길을 따라

걸어가면 야생식물과 강바람에서 느껴지는 자연의

감성이 그대로 느껴진다.


마치 공원을 걷는 듯 여유로움을 느끼게 했으며

통로에도 식물들을 배치하는 등 공간 곳곳에 다양한

방법으로 자연을 들여놓는 연출을 하였다.

이는 사람들로 하여금 이곳을 쇼핑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휴식과 힐링을 하는 공간으로 이미지메이킹

하게 함으로써, 백화점이라는 이름을 떼고 새로운

느낌의 쇼핑공간인 '더 현대 서울'로 재탄생하려 했기

때문이다.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감성을 어떻게

경험하게 하느냐가 오프라인 공간에서 고객이 감동하는

포인트이고 오프라인 공간이 살아남는 길이 될 것이다.


성수동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사람들이 아기자기하고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이런 트렌드를 대변하듯 성수동은 언제나 변신할 수

있는 트랜스포머처럼 상황에 따라 시시가각 자신이

품은 공간을 바꿔 나가고 있다.


팝업 매장의 활동 유형은 특별한 이슈를 홍보하기 위한

활동, 신제품 홍보를 위한 마케팅 활동, 소비자의 반응을

보기 위한 활동, 한시적으로 기획한 상품 판매를 위한

활동으로 나뉜다.


새로운 형태의 팝업 공간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이

효과를 거두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한시적으로 

시각적 재미와 희소성, 특이한 경험을 주기 때문이다.


커피는 맛뿐만 아니라 커피하우스의 인테리어, 디자인

등 '공간의 미학'이 어우러져야 비로소 그 가치가

완성되는데 오스트리아의 한 시인은 '네가 가는 카페가

어디인지 알려주면 네가 어떤 사람인지 알려 주겠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게스트하우스는 따뜻하고 한국적인 가정의 느낌을

주는 공간으로 마치 어릴 적 집안에서 숨바꼭질을

하고 놀던 때를 떠오르게 한다.


사람들의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수 있는 총체적인

공간 연출을 통해 그 공간에 어떤 스토리를 넣어야

할지 고려해야 한다.


공간에서 외관은 고객이 그곳에 들어가고 싶게

만드는 역할을 해야 하기에 공간의 이미지와 성격이

드러나도록 연출되어야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미디어의 발달로 매장 전면을 영상으로

처리하는 경우도 있고, 쇼윈도까지도 영상을 활용하여

연출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ps. 오선비 작가님의 협찬으로 '삼익악기'로 부터

'하모니카'를 협찬 받아 책과 같이 받았습니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bmk_book

@chae_seongmo


#공간이미지경영 #오선미

#베엠케이출판사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공간 #장소 #경영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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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
모드 방튀라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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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랑에 빠져있다. 내 남편과 사랑에 빠져

있다. 아니 그보단 이렇게 말하는 게 낫겠다.

나는 내 남편과 언제나 사랑에 빠져 있다.


나는 그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속에서

살아간다.


내 남편에게는 이제 이름이 없다. 그는 내남편이다.

그는 나에게 속해 있다.


어느 날 아침, 나는 베게 위에 메모를 남겨 놓고

떠나와사 내 남편이 될 남자를 다시 만났다.

그건 내가 망설이던 그 두 주일 동안에 일어난

일이다. 내 남편이 그 일을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나는 아무일도 하지 않고 그저 닫힌 문을

마주한 채 기다리기만 했다"라는 문장은 과거의

추억이 아니라 미래의 프로그램이었다.


생각건대 사랑이란 옷이나 시트에 남긴 자국을

양분으로 삼는 것이고, 사랑에 빠진 여자들은

너나없이 그런 자국을 보고 감동을 받는다.


내 남편은 몇 해 전부터 나를 "내 순둥이"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내가 꿈꾸는 것은 팜 파탈인데

말이다.


사람들에게 이런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번역가로 일하다 보면 자기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냐고, 대답은 언제나 똑같았다.

나는 스스로 작가라 느끼지 않는다. 번역자로

일 할때, 나는 그저 해석자일 뿐이다.


내 마음에 들면, 나는 내 주위의 여자들에 대해서

언제나 과도한 경탄을 느꼈다. 내가 그렇게 경탄하면

그녀들도 알아차린다. 그러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 자신을 그녀들보다 열등한 상태로 떨어뜨리는

것이다. 나는 그러지 않는 법을 배워야 한다.


머릿속으로 이런 문장을 암송하여 내 마음을

안정시킨다. 내 콤플렉스는 얼굴로 드러나지 않는다.

내가 보는 나는 다른 사람들이 보는 바와 다르다.

모든 것이 잘되고 있다. 나는 내 자리에 있다.


그들을 관찰해 보면 그들의 사랑과 우리의 사랑을

비교하는 게 가능할 것이다.


모욕감과 분노는 아직 가시지 않았지만, 그래도

내가 무엇을 할 것인지는 알고 있다. 글을 쓰는 것은

언제나 나에게 해결책을 준다.


눈물에는 두 종류가 있다. 나는 세월을 겪는 동안

그 두 가지를 구별할 수 있게 되었다. 먼저 욕구

불만이나 분노의 눈물이 있다. 격하고 절박한 눈물,

붉은색의 눈물이다. 두 번째로는 슬픔의 눈물이다.

이 눈물 역시 흐른다기보다 넘쳐난다. 슬픔이 사흘쯤

지속되면 아렴풋해지고 나면, 문득  이 눈물이 얼굴을

따라서 하나둘 조용히 미끄러져 내리기 시작한다.


나 자신의 행복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 그것은 어느

경우에나 두 사람이 함께 있거나 함께 움직이는

행복이다. 어찌할 도리 없이 내 낙원은 부부이고

듀오이고 쌍이다.


결혼 생활이란 타협하며 사는 삶이야. 어머니는

그렇게 말했지만, 왜 맞춰 사는 것을 받아들인

쪽이 나였을까? 이유는 단 하나, 그가 아닌 내가

양보했기 때문이다.


사랑은 불안의 문제도 아니었고 기다림의 문제도

아니었다고, 규칙성과 상호성은 사랑의 강도를

전혀 변화시키지 않는다.


나는 사랑해. 그렇다고 사랑하는 나를 잘못

생각하지는 마. 스스로 천진하다 여기며 자신을

인정하는 그런 사람은 아니니까.


내 문제는 바로 내가 내 남편을 너무나 사랑한다는

것인데, 내가 그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그때 나는

다짐했다. 다시는 누구에게 속내를 털어놓지

않겠다고. 하지만 그녀의 그 말들은 어떤 울림을

던지고 있었다.


이건 당연한 애기지만 나는 아이들에게 젖먹이기를

선택하지 않았다.


어디선가 이런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세상에는

세 종류의 여자가 있으니, 첫째는 애인이요,

둘째는 정부요, 셋째는 어머니다. 내가 보기엔

아주 맞는 말이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나는 휼륭한 어머니 노릇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애인으로 살아가기에도 너무 바쁘기

때문이다.


내가 규칙적으로 애인을 구하려고 하는 것도

그와 무관하지 않다. 그런 만남의 목적은 단 하나,

사랑의 압박을 덜어 줄 수단을 찾아내는 것이다.

말하자면 내 남편을 상대로 느끼는 엄청난 압박감을

여러 사람 사이로 분산 시키는 길을 찾는 것이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openbooks21

@chae_seongmo


#내남편 #모드방튀라

#열린책들출판사 #소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사랑 #두려움 #미래 #결혼

#행복 #눈물 #불안 #기다림

#책 #도서 #독서 #철부지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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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와 빈센트 (반양장) - 열두 개의 달 시화집 스페셜 열두 개의 달 시화집
윤동주 지음, 빈센트 반 고흐 그림 / 저녁달고양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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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개의 달 시화집 스페셜!!!

별을 노래한 시인 윤동주의 124편 시

별을 그린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129점의 

그림을 함께 감상하는 시화집


○ 서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은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돌아와 보는 밤

세상으로부터 돌아오듯이 이제 내 좁은 방에

돌아와 불을 끄옵니다. 불을 켜 두는 것은 너무나

피로롭은 일이옵니다.

그것은 낮은 연장이옵기에···


하루의 울분을 씻을 바 없어 가만히 눈을 감으면

마음속으로 흐리는 소리, 이제, 사상이 능금처럼

저절로 익어 가옵니다.


○ 바람이 불어

바람이 어디로부터 불어와

어디로 불려가는 것일까.


바람이 부는데

내 괴로움에는 이유가 없다.

내 괴로움에는 이유가 없을까,


단 한 여자를 사랑한 일도 없다.

시대를 슬퍼한 일도 없다.


○ 길

잃어 버렸습니다.

무얼 어디다 잃었는지 몰라

두 손이 주머니를 더듬어

길게 나아갑니다.


돌과 돌과 돌이 끝없이 연달아

길은 돌담을 끼고 갑니다.

······

내가 사는 것은, 다만,

잃은 것을 찾는 까닭입니다.


○ 별 헤는 밤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헬 듯합니다.


가슴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오,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는 까닭입니다.


○ 오줌싸개 지도

빨랫줄에 걸어 논

요에다 그린 지도는

지난밤에 내 동생

오줌쏴 그린 지도


꿈에 가본 엄마 계신

별나라 지돈가?

돈벌러간 아빠 계신

만주땅 지돈가?


○ 참회록

나는 나의 참회의 글을 한 줄에 줄이자.

- 만 이십 사년 일개월을 무슨 기쁨을 바라 살아 왔던가.


내일이나 모레나 그 어느 즐거운 날에

나는 또 한 줄의 참회록을 써야 한다.

- 그때 그 젊은 나이에 왜 그런 부끄런 고백을 했던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eveningmoon_book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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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10억이 선물해준 자유 - 벼랑 끝에서 부와 성공을 끌어당긴 어느 약사 이야기
수리야킴 지음 / 노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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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서 부와 성공을 끌어당긴 어느 약사 이야기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결정적 순간이 있습니다.

더는 과거처럼 살지 않겠다고 사무치게 결심하고

완전히 달라지기로 한 순간. 그런 깨움침이

있었기에 새 삶을 창조할 수 있었습니다.


주식시장의 광기와 패닉을 바닥까지 경험하면서

몸과 마음이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정신을 차린

뒤에는 빚이 단기간에 5억에서 10억이 되어버렸

습니다.


오래된 생각과 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우리는

과거의 패턴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마인드를

완전히 바꾸지 않으면 인생은 늘 같은 패턴을

반복할 뿐입니다.


'생각대로 사는 사람'은 잠재의식에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새로 입력해서 스스로 삶을 창조하는

사람이고, '사는 대로 생각하는 사람'은 어릴 적부터

잠재의식에 입력된 그대로 생각하고 살게 되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살고있는 이 현실의 무한한 다른 버전들이

'가능태 공간'안에 있고, 우리는 그 중 하나의 버전을

현실화시켜서 체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가난에 길들여진 저는 늘 안되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었어요. 그러니 늘 빈곤한 현실을 

경험했죠.


간절히 원하는 목표가 생기고 강하게 잠재의식을

세팅하니,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고 있었죠.

그리고 너무나 빠르게 기적 같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인간은 희망을 품은 감사한 마음 상태의 진동에서는

병에 걸리기 어렵고 건강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무의식에 새개진 기존의 부정적 프로그램을

바꾸지 않으면 언제든 다시 병이 생긴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버리게 됩니다.


누군가의 긍정적 관심과 기대가 실제로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을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합니다.

심리학에서는 이것을 실험으로 입증한 교수의 이름을

따서 '로젠탈 효과'라고도 부릅니다.


스스로의 자기 삶의 방향성을 세팅하지 않으면,

우리는 타인의 의도대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긍정적 패턴의 신경망을 새로 깔아주세요.

스스로 칭찬하고 힘을 주는 말들로 새로운 자신을

프로그래밍하세요. 자신이 되고 싶고 하고 싶은

것으로 자신의 잠재의식을 바꾸세요.


잠재의식을 바꾸는 데 심상화가 가장 효과적인 

이유는 우리가 잠재의식과 소통하는 주된 방법이 

바로 '이미지'와 '느낌'이기 때문입니다. 


글로 쓰는 것은 생각과 행동을 동시에 하는

것이기에 뇌를 이중으로 자극하게 됩니다.

단순히 소원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오래 기억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는 말에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생각

없이 습관적으로 내뱉은 말들이 자기암시가 되어

스스로에게 매일 최면을 걸고 있습니다.


끌어당김을 위한 시각화, 확언, 글쓰기 등을

충분히 한 후에는 그 목표에 대한 저항을 놓아

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항에는 두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무언가를 너무 싫어하고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혐오의 마음'과

무언가를 너무 강하게 원한 나머지 '집착하는

마음'입니다.


명상을 통해서 우리는 내면의 진정한 자신과

만알 수 있습니다. 그 내면의 진정한 나는 모든

것을 알고 있고 무한한 가능성을 가졌으며 모든

존재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진정한 삶의 지혜는 스스로 사색하고 의식을

확장함으로써 얻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책의

문자적 의미를 넘어서 자신의 삶에 적용하고

온전히 가슴으로 받아들일 때, 또는 삶에서

경험을 통해 깨달은 것만이 진정한 앎이 됩니다.


모든 것은 자신이 믿는 대로 됩니다. 자신의

믿음은 은연중에 행동으로 나타나고 또한

그러한 현실을 끌어옵니다. 우리는 자신의

믿음 또한 선택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nodeul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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