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블랜차드 리더십 수업 - 1주일 1가지, 한 권으로 끝내는
켄 블랜차드.랜디 콘리 지음, 모윤희 옮김 / 서울경제신문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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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은 리더가

무슨말을 했는지 잊어버린다.

그러나 어떤 감정을 느끼게 했는지는

절대 잊지 않는다.

<마야 엔젤루>


위에 글귀처럼 사람은 감정적이다.

혼자 승리하는 리더는 없다.

MZ 세대, 기성세대 등 지위와 권한으로 조직을 이끄는

시대는 끝났다.

개인의 자율성과 조직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마음을 움직이고 조직의 성과를 이끌어내는 서번트리더십이다.

이책의 주요 내용은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다  음 =================


서번트 리더인 척 행세하기란 불가능하다.


리더십 측면은 비전, 방향성, 성과에 집중하는 것이다.

서번트 측면은 구성원과의 관계 속에서 그들과 함께

일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 강력한 비전은 3가지 요소

1) 비즈니스의 목적: 어떤 비즈니스를 하는가?

2) 비즈니스의 미래: 어디를 항해 가고 있는가?

3) 비즈니스의 가치: 무엇이 사업의 지표인가?


■ 서번트트 리더십의 핵심요소

1) 리더의 역할은 구성원을 위해 일하는 것이다.

2) 구성원이 스스로 생각하며 일할 수 있도록 권한을 주어라.


현실에서는 많은 리더들이 구성원을 위해 목표를 세우고

진전할 때마다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구성원이 나아가는

방향을 재 설정하는 데 심지어 단 1분의 시간도 쓰지 않는다.


"둑이 없는 강은 그저 큰 웅덩이일 뿐이다."

리더는 구성원이 자신의 목표를 타당한 방법으로 달성하도록,

행동의 경계 안에서 자유를 갖기를 바랄 것이다.

강물이 강둑을 만날 때 에너지를 발산하듯이.

이처럼 효과적인 행동의 경계는 구성원이 자신의 힘과 에너지를

더욱 발휘하게 만든다.


■ 변화에 대한 사람들의 주요 걱정을 참여로 바꾸는 방법

1) 정보에 대한 걱정: 뜬 소문과 혼란을 방지하려면

   변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라

2) 개인적인 걱정: 구성원이 감정을 표현하게 하고,

    리더는 질문에 답변할 수 있도록 정보를 미리 숙지한다.

3) 실행에 대한 걱정: 전진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할 때

   구성원을 참여시켜라.

4) 영향에 대한 걱정: 구성원을 독려하고 그들이 한 노력이

    낳은 긍정적인 영향에 집중하라. 그리고 인정하라.

5) 개선에 대한 걱정: 소통의 장을 열어두라.


■ ABCD 모델의 신뢰형성 4가지 요소

1) Able: 역량을 입증하라.

2) Believable: 진정성 있게 행동하라.

3) Connected: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주며 돌보라.

4) Dependable: 약속을 이행하라.


■ 신뢰를 얻고 조직내 두려움을 줄이 수 있는 방법

1) 행동에 일관성을 갖춰라.

2) 실수를 배우는 기회로 여겨라.

3) 친절한 사람이 되어라.


■ 서번트 리더십의 실천

1) 곧장 움직여라.

2) 책임을 져라.

3) 배운 것을 짚어 보라.

4) 짧게 말하라.


■ 경청의 기술

1) 말을 끊지 마라.

2) 확실하게 이해하라.

3) 상대방이 말하지 않은 말도 같이 들어라.

4) 대화하는 그 순간에 머물러라.


■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단계

1) 인정하라.

2) 사과하라.

3)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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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 - 하루 30분 3주면 된다!, 개정증보판
김병완 지음 / 청림출판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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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교양을 쌓기 위해, 남는 시간을 때우기 위해,

흐리멍덩한 정신 상태로 느긋하게 하는 책 읽기는

인생을 좀 먹는 낭비이며, 가장 나쁜 습관이라는 말이

머릿속으로 파고 들어 충격이었다.


 '안구 회귀'와 '속발음'만 하지 않아도 독서의 속도가

빠르게 증가하며, 왼쪽 눈을 활용한 우뇌작극 리딩 스킬만

으로도 만족할만한 성과를 경험 할 수 있었다.


=====================================


글자를 한 자 한 자 읽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얼굴이나 풍경을 한순간에 확인하듯

책을 읽는 것이다.


단순히 교양을 쌓기 위해, 남는 시간을 때우기 위해,

흐리멍덩한 정신 상태로 느긋하게 하는 책 읽기는

인생을 좀 먹는 낭비이며, 가장 나쁜 습관이다.

<헤르만 헤세>


나는 거인의 어깨 위에 앉았기 때문에

더 멀리 내다볼수 있었다.

<아이작 뉴턴>


인생을 바꾸는 것은 얼마나 많은 양의 

독서를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독서를 하느냐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되돌아가서 읽는 '안구 회귀'와 

'속발음'은 다른 말로 '하위발성읽기'라고 한다.




■ 초독, 즉 퀀텀 독서법의 네 가지 의미

1) 자신의 능력을 뛰어넘어 독서한다는 의미다.

2) 자신의 기존 독서 속도와 깊이를 뛰어넘어

   자유자래로 한 차원 높은 독서를  하게 해준다.

3) 의식과 이성을 뛰어넘어 무의식 독서를 한다.

4) 평면적, 직렬적, 순차적 독서를 뛰어넘어

   입체적, 동시적, 병렬적 독서를 한다.


독서로 인생을 바꾸기 위해서는 독서의 기세가

달라야 한다. 그 기세는 바로 독서를 대하는

자세와 의식에 따른다.


남의 책을 많이 읽어라.

남이 고생하여 얻은 지식을 아주 쉽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고, 그것으로 자기

발전을 이룰 수 있다.

<소크라테스>


독서의 본질은 보는 것이 아니다.

텍스트와 눈은 보조도구일 뿐이다.

독서의 주인공은 바로 뇌다.

그래서 독서의 본질은 글자의

'디코딩(해독)'이 아니라 뇌의 '씽킹(생각)'이다.


책은 하나의 작은 세계다.

그 세계를 접함으로써 우리는 사유하고,

위안과 지혜와 통찰력을 얻게 되고,

꿈꾸는 법을 깨닫고, 밝은 내일을 설계할 

수 있다.


정말 대단하다.

더는 내 손가락이나 악보나 건반이

눈에 들어오지 않고, 오직 감정만 존재한다.

감정이 손가락을 통해 나온다.


오른쪽 눈은 초점이 정확히 잘 맞고 좁은 부분만

보인다. 반대로 왼쪽 눈은 초점이 잘 맞지 않지만,

넒은 부분을 볼 수 있다.

바로 이 차이를 독서에 이용하는 것이다.

잠자고 있는 우뇌의 독서인자를 깨우는

가장 쉽고 간편한 스킬이다.


■ 초공간 사이클 리딩

노멀 리딩→ 45도 리딩→ 의식혁명 리딩→ 90도 리딩

→포커스 리딩→ 인버트 리딩→ 브레인파워 리딩→ 

→270도 리딩 →315도 리딩 →노멀 리딩 →리버스 리딩 

→ 우뇌작극 리딩



■ 독서혁명 천재 사이클

우뇌리딩→ 45도리딩→ 90도리딩→ 인버트리딩→ 리버스리딩


■ 가장 강력한 훈련 스킬

1. 브레인 파워 리딩 스킬 - 믿음의 힘을 알고 있음

2. 우뇌 자극 스킬 - 속도

3. 인버트 리딩 스킬 - 이해




#퀀텀독서법 #김병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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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파는 사람은 이렇게 팝니다 - 사는 사람의 심리와 패턴을 읽는 세일즈 고수의 기술
황현진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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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을 조금만 바꾸다면 상대에게 나를 각인 시키며

최고의 성과를 올릴 수 있는 잘 파는 사람들이 

어떻게 성과를 올리는지 실제적인 사례를 제시하며

설명하는 프로세일즈맨의 필독서 이다.


=====================================


아, 그러시군요. 좀 더 자세히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어 ! 어떻게 아셨어요?,

더 많은 정보 얻고, 나아가 상대의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그것에 확신을 줄 수 있는 강력한 후속 질문입니다.


당신이 상대에게 보여 줄 수 있는 선택지 중

가장 비싼것, 가장 좋은 것부터 '먼저' 보여주세요.


세일즈의 형태가 제아무리 변화한다 해도 본질은 쉽게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엔 '신뢰'가 있습니다.



우리는 선택합니다.

좋은 사람이 권하는 좋아 보이는 것을


비대면 시대의 판매 전략은 두 가지 입니다.

'언어'가 중요해졌습니다.

그리고 '선택 대면'이 주인공이 돼야 합니다.

상품이나 서비스를 파는 사람이 갖춰야 할 최고의

무기인 언어를 더 잘 쓰고, 또 누군가에게

'반드시 만나고 싶은 사람', '반드시 찾아가고 싶은 곳'이

되야 한다는 뜻입니다.


당신도 모르는 사이 당신의 설득력을 뚝뚝 떨어트리는

녀석부터 처리해야 합니다. 제거 대상 1순위,

그 녀석의 이름은 '언폭'(언어폭탄, 언어자폭)입니다.


내가 아닌 상대중심에서 출발할 때,

비로서 잘 파는 방법이 보일 겁니다.


무언가를 판다는 것은 처음부터 무엇을 말할까 애쓰는

일이 아닙니다. 상대에게 대한 관심을 우선시해야 합니다.


쉬운 질문은 마음의 빗장을 더 쉽게 엽니다.

모든 대화는 질문으로 시작하기에, 처음 한두 마디를

쉽게 트면 전체 대화는 물 흐르듯 매끄럽게 이어집니다.

대화의 첫 물꼬를 잘 틈으로써 이어지는 대화의 까지 

긍정적으로 바꾸는 대화이 기술을 '캐널리제이션'이라고

합니다.


판다는 것도 똑같습니다.

핵심은 계약 체결입니다. 서명 입니다.

주문입니다. 결제입니다. 구매입니다.

당신의 진심을 다른 것인 척 애써 포장하려 할수록

사는 사람들은 의심할 겁니다. 결국 당신의 진짜 목적은

고객을 구매로 이끄는 것입니다.

그러니 제안 역시 과감하게 해야 합니다.


호기심은 지식의 공백을 느낄 때 발생한다.

<조지 로웬스타인>


당신의 말, 당신의 글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세요.

궁금하게 만드는 언어인가요?


'A는 B입니다'의 구조는 '강렬한 임팩트'를 만들어 냅니다.

상대로 하여금 '아, 그래서 A가 B구나'라며 무릎을 치게 만듭니다.


유사성 편승효과만 잘 이옹해도 당신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좋아 보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숫자만 넣어도 눈길이 갑니다.


작가들이 지적 허영의 외투를 입고 머리로 글을 쓰곤 하는데,

그런 글은 불편하다. 독자의 머리가 아니라, 가슴에 남겨야 진짜 작가다!

<이외수>


□ 세일즈 언어의 설득력을 살리는 비유

첫번째, 비유의 대상은 무조건 눈에 보여야 합니다.

두번째, 비유의 대상은 가까운 일상에서 찾아야 합니다.


비유는 특장점, 원리를 쉽게 이해시키기 위한 '설명'이 목적이고

유추는 상대를 납득시키기 위한 '설득'이 목적입니다.


□ 언패킹 이펙트

어떤 사건에 대한 판단이 어떻게 묘사되느냐에 따라 판단이 

달라지는 현상을 뜻한다.


자신의 상품에 들어가는 비용 정도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다른 무언가를 찾아야 합니다. 그 맞수를 악역으로 규정하여

허튼 소비로 각인시키는 순간 내 상품은 가치 있는 선택지가 됩니다.


선택을 이끄는 주인공은 감정이지만 상대가 당신을 믿고,

또 상대가 자신의 선택에 대한 확신을 갖게 만드는 건

결국 이성이기에 '이성 → 감정 → 이성'의 순서를 잊으면 안 됩니다.


□ 경청과 리액션의 세가지 혜택

1. 신뢰를 만듭니다.

2. 구매 저항을 낮춥니다.

3. 상대의 자부심을 키워 줍니다.


□ 제안을 좋아 보이게 만드는 방법

1. 예상치 못한 순간

2. 별것 아닌 사소한 호의

3. 상대를 알아주거나 기억해 주는 말과 행동


'남도','저도','라면'의 세 가지 매직 키워드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보세요. 그리고 파는 사람인 당신이 분명하게

기억할 것이 있습니다. 이 키워들을 활용하되 단호하게 

요청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잘파는사람은이렇게팝니다 #황현진

#판매전략 #언어 #선택대면 #언폭 #상대중심

#관심 #쉬운질문 #캐널리제이션 #질문 #판다 #구매

#호기심 #A는B이다 #편승효과 #가슴 #비유 #유추

#선택지 #신뢰 #책 #도서 #독서 #철부지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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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눈물
하세 세이슈 지음, 허성재 옮김 / 혜지원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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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년, 도시에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하면 아이누족에서 멀어질 수 있다며 

하루하루를 견디는 유우의 앞에 어느 날 오자키 마사히코가 찾아오며 이야기가

사작된다.

훗카이도의 드넓은 호수와 울창한 숲,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과 동물,

그리고 동일본대지진으로 죽어간 많은 사람들과 남은 사람들이 얽히고설키어

가족에 대한 사랑과 자존감에 대한 몰입감이 최고인 소설이다.


============================================


4월의 훗카이도 특유의 마른 공기가 비로 인해

한 곳에 모인 습기를 쓸어 넘겼다.

푸른 하늘은 쾌청했다.

게이조가 산에서 내려온 흔적은 없었다.


어미 불곰은 늑대들을 위협하듯이 일어서서

양 팔을 번쩍 들고 있었다.

늑대들은 몸을 굽혀 어미 불곰의 등 뒤에 있는

새끼 불곰들을 노리고 있었다.

불곰도 늑대로 모두 털을 바짝 세우고 있었는데

마치 털 하나하나를 통나무에서 그대로 깍아낸 듯

질감이 생생했다.

우유도 이 작품은 좋아했다.


오자키조차도 진심으로 목조 작가가 될 생각은 없었다.

그렇다 하더라도 무언가에 몰두하고 있는 사람의

모습은 아무리 보아도 질리지 않았다.


무자비한 한기에 뒤덮인 이 땅에서 내가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낄지 알고 싶었다. 나에게 흐르는 피가

무엇을 호소하는지를 알고 싶었다.


게이조가 완성시킨 작품은 어느 것이든 리얼함으로 

보는 사람에게 다가왔다.

보고 싶다. 게이조가 부엉이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그 순간을 이 눈으로 보고 싶다.


모든 것이 싫어져 혼자 조용히 울던 밤 언젠가는 이집을,

이 마을을 떠날 거라 자신에게 맹세했었다.

그 예행연습으로 여행용 가방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집어넣어 본것이 그 시작이었다.


줄무늬올빼미 신은 그렇게 노래 부르면서 넒은 하늘에서

춤을 추었다. 그리고 부잣집 아이들 속에 섞여 있던

가난한 집 아이를 가엾게 여기고, 그 아이의 집으로 가서

금은보화를 나눠 주었다.

<은의 물방울 내리고 내리는 주변에, 금의 물방울 내리고

내리는 주변에>


아이누인이 아이누인이 아닐 수 있는 곳, 도쿄, 

아이누에 대해서는 거의 모르는 많은 사람들 속에 

섞여서 평범하고 행복한 인생을 손에 넣는 것이었다.

엄마도 그랬을 것이다.


뒤도 보지 않고 그 저 미래를 향해 발을 내딛었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을 위해 게이조가 자존심을 버렸다는 것을

알아 버렸다. 이제는 마음 편히 나갈 수 없었다.

마음 한편에 찝찝함을 느끼며 몇번이나 뒤를 돌아보며

나가게 될 것이다.


지금은 불곰 사냥꾼이 거의 없어.

어린 불곰들은 인간이 무서운 존재라고는

생각하지 않으니까 반대로 종소리가 들리면 다가오지.


이곳에 모인 것은 도쿄와 그 주변에 사는 사람들이었다.

쓰나미에 휩쓸린 것도, 방사선을 뒤집어 쓴 것도,

고향을 잃은 것도 아니었다. 

그 큰 쓰나미가 오기 전까지 원전을 지방으로 몰아넣고

전력을 마음껏 사용했었던 인간들이다.

그랬음에도 마치 자신들의 죄는 없었던 것 마냥

원전 반대를 외치고 있었다.


돈으로는 행복을 살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모두가 돈을 바라고 있었다. 이건 잘못되었다.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도 다들

아무것도 하려 하지 않았다.


수펑선 위의 한 점이 강하게 빛났다.

바다가 밀어 올리듯 태양이 모습을 나타냈다.

태양은 믿어지지 않을 만큼 빨갛게 빛나고 있었다.

하늘로 올라가는 태양과 물안경처럼 변한 해수면에

비친 태양이 딱 붙어 있었다.


시체를 만졌다.

사간에 경과할 때마다 시체가 차가워져 갔다.

그 차가움만이 유일한 현실감이었다.


동물은 과거의 일을 후회하거나 미래의 일을 

두려워하거나 하지 않아.

그때그때를 진지하게, 전력으로 살고 있지.

놀때도 전력이다. 전력으로 뛰어 돌아다니고

전력으로 웃지


나쁜 행동에 응보를 내리는 것은 신의 역할이야.

인간이 해서 될 일이 아냐.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용서하고 받아들이는 것 뿐이다.



#신의눈물 #하세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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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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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역사 - 부자의 탄생과 몰락에서 배우는 투자 전략
최종훈 지음 / 피톤치드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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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역사]는 부자들의 성공만 아니라 그들이 겪은 일생의 

실패와 좌절에서도 슈퍼리치의 존재이유를 찾는다. 

욥부터, 메디치가, 로스차일드, 존 록펠러, 앤드루 카네기, 빌 게이츠, 워렌 버핏, 제프 베조스 등

최고 부자들의  삶과 부의 원리가 궁금 하다면 이  책을 추천 한다.


"삶은 공평하지 않다. 익숙해져라.",


"나는 내가 노력한 것의 100%를 버느니

차라리 100명이 노력한 것의 1%를 벌겠다.",


"별로 줄 게 많지 않은 사람과 어울려 놀기에 

인생은 너무 짧다." 등을 말하는 이야기로 들어가 보자.


==========================================



하마르티아는 그리스어로 '벗어남', '일탈'을 뜻한다.

그리스도교 신학에서는 이 단어가 보통 '죄'로 해석된다.

인간이 마땅히 가야 할 길에서 벗아나 엉뚱한 곳을 배회하는

행위가 신에게 죄가 됩니다.

이 하마르티아의 극복이야말로 대표적인 공통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페리페테이아는 그리스어로 불행이 행운을 낳고

행운이 다시 불운을 낳는, 이른바 운의 역전을 일컫습니다.

쉽게 말해, 이야기의 반전을 뜻하죠.



□ 신화 속 영웅들의 공통점

1. 영웅이 뜬금없이 미지의 세계로 모험을 떠난다.

2. 영웅은 모험 중에 여러 난관을 만난다.

3. 그때마다 영웅은 멘토의 도움과 지략으로 여러번

   죽음의 문턱을 넘으며 초자연적인 세계로 인도 됩니다.

4. 결국 여정을 마치고 돌아온 영웅은 깨달음, 신성한 능력,

   마법을 통해 세상을 통치한다.

[조셉 캠벨,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 부자들의 다섯가지 덕목


1. 독창성: 전에 없던 개념을 생각해내는 창의적인 발상, 

             기존에 있던 것을 조합하는 능력

2. 진실성: 도덕적 덕목과 사회적 기여를 통한 종교적 헌신,

             정신적 가치에 대한 믿음

3. 성실성: 끈기와 인내, 불요불굴의 정신, 집착력과 근면성

4. 계획성: 주도면밀한 전략과 계획, 밀어붙이는 추진력

5. 개방성: 새로운 변화에 대한 오픈마인드, 문제를 수용하는 솔지함,

             회복탄력성 등


회복탄력성은 한 개인이 인생에서 크고 작은 다양한 역경과 실패를 

겪을 때마나 깨지거나 부서지지 않고 본래의 자신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심리적 복원력을 말한다.


□ 회복탄력성을 방해하는 3P

1. 역경의 원인을 자기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개인화(personalization)이고,

2. 그 역경이 삶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두려워하는

   침투성(pervasiveness)이며,

3. 그 역경의 결과가 삶에 영원히 이어질 것이라 짐작하는 영속성(permanence)이다.


평화보다 전쟁을 선택할 정도로

무문별한 인간이 어디 있겠습니까?

평화로울 때에는 아들이 아버지를 묻지만,

전쟁이 일어나면 아버지가 아들을 묻어야 합니다.

<크로이소스>


인간은 살아 있는 한 그 누구도 행복하지 못하다.

<솔론>


그 자신은 끝도 없이 탐욕을 부리면서도

다른 사람들의 탐욕을 보면 미워하고 비난했다.


위대한 성취를 이룬 위인이나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거대한 부를

거머쥔 부자들의 공통된 특징이 있다.

바로 남보다 뛰어난 메타인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메타인지는 생각에 대한 생각, 즉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객관화시켜 이해할 수 있는 능력으로, 상황을냉엄하게 파악하고

자신의, 현재 자표를 정확하게 찍을 수 있는 힘이다.


우리는 원수를 용서하라는 말씀은 읽었지만,

친구를 용서하라는 말씀은 읽지 못했다.

<코시모 데 메디치>


지오반니가 피렌체에서 모직업과 금융업으로 성공한 것은

사업적 능력이라기보다는 교황을 비롯한 종교적,정치적

인사들과 남다른 우애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오반니는 중국으로 말하면, 돈독한 꽌시를 바탕으로

사업을 일으켰다.


교황과의 관계, 정재계와의 연줄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그의 장부 맨 앞장에는 이런 글귀가 적혀 있었다고 한다.

'시과 이윤의 이름으로'


로스차일드일가가 승리를 거둔 비결은,

첫째 허리를 숙일 줄 아는 겸손함,

둘째 뛸때조차 요란하지 않는 침착함이라 할 수 있다.


□ 마이어의 유훈

1. 가업의 중요한 위치에 가문 이외의 사람을 끌어들이지 말 것

2. 가문 가운데 가업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은 남자에 한할 것

3. 가문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친척 간의 결혼을 장려할 것

4. 재산 목록을 공개하지 말 것

5. 상속 재산에 대한 공적인 재산 평가를 하지 말 것

6. 가문의 당주는 남자를 우선할 것(단, 과반수 찬성이 있을 경우 예외)


나는 내가 노력한 것의 100%를 버느니

차라리 100명이 노력한 것의 1%를 벌겠다.

<존 록펠러>


"기억하렴. 누구도 믿어서는 안 돼. 아빠마저도"

어떻게 보면 조금 음험하고 섬뜩하기까지 한 교훈이었지만,

어린 록펠러는 이런 아버지의 말을 잊지 않았다.


사람들이 부의 비밀을 물을 때마다 그는 망설임 없이

"내가 번 돈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대답의 말미에 항상 "자신은 하나님의 재산을

관리하는 청지기에 불과하다."고 덧 붙였다.


카네기야말로 메타인지를 잘 활용한 인물이었던 셈이다.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그걸 누가 가지고 있는지'

이것이 성공으로 가는 과정에서 누구에게나 받드시 

요구되는 메타인지다.


삶은 공평하지 않다. 익숙해져라

<빌 게이츠>


리더(reader)는 리더(leader)다.

책에서 미래의 방향을 찾는 부자,

그야말로 21세기가 바라는 진정한 부자의 

모습이 아닐까?


그레이엄은 능력 있고 합리적인 투자란

순수 운영 자본의 3분의 2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될

때에만 그 주식을 사야 한다고 생각했다.

쉽게 말해, 저평가되어 있는 주식을 발굴하여 적정한

가치에 오를 때까지 그 주식을 보유하는 것이 소위

안전마진을 담보한 정상적인 투자라는 것이다.


저커버그는 

"제가 가진 페이스북 지분 99%를 사회에 내놓겠습니다.,

내 딸이이가 살아가는 세상은 지금보다 더 나은 곳이 되어야 합니다."


별로 줄 게 많지 않은 사람과 어울려 놀기에 

인생은 너무 짧다.

<제프 베조스>


이윤을 내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입니다.

하지만 지금으로선 가장 어리석은 일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현재 이윤으로 남길 수 있는 부분을 회사의

미래에 재투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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