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인] 해외 언론에서 극찬한 역작!『인비저블』 온라인 서점 서평단을 모집합니다.MINUMSA

안녕하세요. 민음사 출판그룹 논픽션 브랜드 민음인입니다.

세계 주요 언론과 경영 석학이 극찬한 역작! 

우리가 모르는 아웃 라이어 이야기.

 『인비저블』이 민음인에서 출간되었습니다.



***

#인비저블?


외부적 찬사나 보상에 별 관심이 없으나 자신의 직업 영역에서

고도의 전문성으로 막중한 책임을 지며 일을 통해 깊은 성취감을 느끼는 사람


***




『인비저블』

자기 홍보의 시대, 과시적 성공 문화를 거스르는 조용한 영웅들


《월스트리트 저널》, 《퍼블리셔스 위클리》, 《커커스 리뷰》, 《북리스트》

와튼스쿨 애덤 그랜트 교수 등 세계 주요 언론과 경영 석학이 극찬한 역작!



일과 성공에 대한 새로운 정의

‘인비저블’은 누구인가. 그들의 삶은 어떻게 성공적이면서도 행복한가?


모든 산업 분야에는 수백만 명의 인비저블들이 숨어 있다. 다방면에서 슈퍼스타와 천재가 난무하는 자기 과시와 명성의 시대에, 그들은 무명으로 남으면서도 일과 삶을 즐긴다. 언론인이자 작가인 데이비드 즈와이그는 『인비저블』을 통해 현대의 지배적인 풍조를 거스르는 조용한 영웅들을 통해 일과 성공의 참의미를 재고찰한다.



“타인의 인정을 받는다는 것은 그 실제 가치보다 훨씬 과장되어 있다.

묵묵히 맡은 일에 몰입하는 것이 나를 위대하게 한다.”


사실 검증 전문가(fact checker)와 마취 전문의, UN 동시통역사, 초고층 빌딩의 구조공학자,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들이 실수를 저지를 때, 조직은 대참사를 맞게 된다. 그러나 일을 완벽하게 해낼 때, 그들은 보이지 않는 존재로 남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을 잘할수록 더 많은 관심을 받지만, 인비저블이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내는 경우는 오로지 뭔가 잘못되었을 때뿐이다.


사회에 팽배한 과시적 성공 문화에 반기를 들고, 외부적 찬사나 보상에 별 관심이 없으나 자기 영역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며 만족스러운 경제적 보상을 받는 조용한 엘리트들. 저자는 모든 조직에서 없어서는 안될 핵심 인력임에도 익명의 삶을 선택한 인비저블의 특성을 통해 이 시대 성공에 대한 재정의를 내린다.





자기 홍보의 시끄러운 소음 속에서 모든 사람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그래야 할 필요도 없으며, 어떤 이들은 그것을 원치도 않는다. 책 속 인비저블들은 타인의 인정을 받는다는 것은 그 실제 가치보다 훨씬 과장되어 있으며, 오히려 자기 일에 집중하고 해야 할 일을 수월하게 해내며 깊은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풍요로운 삶의 근원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 자세한 책소개 보기 :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173827 



▶ 『인비저블』 서평단 모집 상세 내용


하나, 『인비저블』 서평단 모집 포스팅을 개인 블로그에 스크랩 한 뒤, 읽고 싶은 이유를 간단하고 성실하게 적어서 스크랩 링크와 함께 댓글로 올려주시면 응모가 완료됩니다.


둘, 응모 기간은 2015년 2월 27일(금)부터 3월 8일(일)까지 입니다.


셋, 총 추첨인원은 10명입니다. 

(최종 응모자 수에 따라 추첨인원이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넷, 서평단 발표일은 2015년 3월 9일 월요일입니다.

서평단에 선정되신 분은 3월 9일까지 개인정보를 비밀댓글로 적어야합니다.

3월 9일 까지 주소확인이 안되면 당첨이 자동취소됩니다.


다섯, 서평기간은 2015년 3월 10일 부터 3월 19일까지(10일간)입니다.


마지막, 당첨된 서평단 분들은 서평기간인 10일 안에 알라딘 개인 계정으로 서평을 작성한 후, 『인비저블』 서평단 발표 포스팅에 알라딘 개인 블로그 및 그 외 블로그나 외부 채널 등에 남기신 서평 링크를 댓글로 달아주셔야 최종 서평이 완료됩니다.


※ 해당 기간 안에 서평 및 서평완료 댓글을 작성하지 않을 시,

다음 서평단 모집에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상식으로 시작하는 한 뼘 인문학 - 사고의 틀을 바꾸는 유쾌한 지적 훈련 인문 사고
최원석 지음 / 북클라우드 / 201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문학은 이제 현대의 사회를 살아가는데 기본적으로 공부해야 할 분야가 된 것 같다.
여러가지 매체를 통해서 접근하는 방법도 다양해졌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라도 유명한 강의를 들을 수도 있고
바람직한 사회현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학문명 백과사전을 찾아보니 인문학은 자연과학의 상대적인 개념으로
주로 인간과 관련된 근원적인 문제나 사상, 문화 등을 중심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을 지칭한다고 정의내린다.
얼마 전에 공항의 인문학, 새벽의 인문학 등을  읽으면서 마치 지식의 만찬에 초대받은 듯했다.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깊고도 넓게 변주해가는 내용에 푹 빠지게 되었다.

이 책, [한 뼘 인문학]은 그와 달리 주제를 달리하는 단편적인 내용들을
말 그대로 한 뼘 내외의 책장을 통해서 전해주고 있다.
5개의 장으로 그 소제목들이 분류되는데 과거의 역사를 찾아들어가서 그 사건의 진면목을 드러내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한다.
전혀 모르고 지나갔을법한 그런 사실들을 대하면서 놀라움과 안타까움, 감탄과 존경 등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시간이었다.

[대지]의 저자 펄 벅 여사가 훌륭한 소설가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된 동기로서 딸의 장애와 그로인한 눈물의 시간들이 있었다는 것은 그 아픔과 모성의 힘을 생각하며 짠 한 마음이 남았고
세계 대전을 통해서 철저하게 파괴되었던 폴란드의 바르샤바를 수 십년간의 복원과정을 거쳐 전쟁의 흔적을 완전히 지우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린 사실은 인간의 의지에 감동이 되며 숙연하게 한다.
무신론적 실존주의의 대표적인 작가이자 철학자이며, 계약결혼으로 주목을 끌었던 사르트르와 보봐르의 사연은 지금까지 내가 생각해온 보봐르의 모습을 깨게 했다.

각각의 이야기를 통해서 진실을 마주하게 되고, 나의 왜곡되어있던 지식을 바로잡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재미있기도 하다.
 특별히 관심이 가는 주제에 대해서 더 깊이 책을 찾아보거나 공부할 수 있는 촉진제로서의 역할도 하는 책으로
인문학을 친근하고도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게 해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동 한 그릇
구리 료헤이.다케모도 고노스케 지음, 최영혁 옮김 / 청조사 / 201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너무나 유명한 책 [우동 한 그릇]을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다닐때, 초등 학교 때도 대학로에 [우동 한 그릇]공연을 단체관람 하러 가곤 했다.

그저 좋은 책인가 보네..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되어

만나게 되면서 한껏 기대하게 되었다.

게다가 하얀 눈을 연상시키는 깨끗한 흰 표지로 새단장한 책을 보니

더욱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매년 섣달 그믐날, 가게가 끝나가는 시간에 두 아들과 젊은 어머니가 들러 우동 1인분을 시킨다.

주인 내외는 말없이 1인분 한덩어리에 반덩어리 우동을 더해 내온다.

주인들은 행복하게 먹고 떠나는 가족에게 따뜻한 새해인사를 건넨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들이 커가고, 또 다른 섣달 그믐날 어머니는 우동 이인분을 시킨다.

주인은 삼인분을 준비해주고 가족은 행복한 대화를 나눈다.

가게는 번성하고 미담도 전해진다. 인테리어를 바꾸는 와중에도

섣달 그믐날의 손님이 앉던 자리는 그대로 남겨둔다.

어느덧 시간이 지나고 훌륭하게 장성한 아이들은 어머니를 모시고 다시 가게에 들른다.

함께 모여있던 이웃 사람들과 함께 가게 안에서는 행복이 일렁이게 된다.

 


어려운 상황에 굴복하지 않고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하는 어머니와 그것을 보며

스스로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대견하다.

누가 가르치지 않아도 삶의 가치와 소중함을 배우고 자신의 것으로 삼을줄 아는

아이들로부터 환경이 그렇게 중요한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배운다.

 


가게 주인내외의 배려는 깊은 감동을 전해준다.

식탁을 바꾸지 않고 남겨두는 마음, 혹여라도 상대방이 불편할까봐

삼인분 같은 일인분을 줄 지언정 서비스라는 말로 삼인분을 생색내지 않는 마음,

힘내세요, 행복하세요 라는말을 하지 않고 고맙습니다로 인사해준 마음까지

상대방은 그 마음을 다 느낄 수 있는것이다.

 


배려하고 존중한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깊은 여운을 전해준다.

 


[마지막 손님]에서도 역시 마음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댓가를 바라지 않고 마음에서 우러나는 정성으로 사람을 대한다는 것이

얼마나 감동적이고 삶에 생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외부의 인정이나 보상, 보여지는 모습이 아니라

나의 내면에 가득찬 견고한 가치를 어떤 순간에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진정 소중하다. 열 아홉살 소녀 게이코에게서 많은것을 다시 배우게 된다.

 


계속해서 잊혀지지 않고 사랑받게 되는 작품의 힘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을 끊는 식사법 - 3개월 만에 17kg 뺀 의사의 체험
니시와키 슌지 지음, 박유미 옮김 / 솔트앤씨드 / 201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것이 늙음이 시작되는 증상들인가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요즘이었다.
관절에서 소리도 나는것같고, 무엇보다 입에서 자동으로 나오는 '아~피곤해!'라는 말!
정신적 육체적 초긴장상태로 보냈던 직장생활을 하던 때와 비교하면 천국인 셈인데...
어째 매일 피곤하다는지...그렇다고 엄살은 아니다. 정말 피곤하다.
또하나, 신경질과 짜증...특별히 만만한 둘째 딸에게는 늘 히틀러처럼 대하게 되고..(약간 과장)
딸들은 '다혈질'이라고 진단을 내렸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탄수화물 과잉때문이었다.


이 책은 읽기에 굉장히 편하게 되어있는데, 독자를 세심하게 배려했다는것을 느낄 수 있었다.
제목에 요점이 분명하게 드러나고, 짧은 설명이 이해를 쉽게 해주고 마지막에 중요한 사항을
다시한번 정리해 준다.
그래서 탄수화물의 문제점을 알게 되고, 나의 식생활과 생활습관과 비교하고 대조해 보게 되고,
이런 식으로 계속될 경우의 나의 미래를 충분히 상상해 보게 하고,
행동을 바꿨을 때의 삻의 변화 또한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게 한다.


'이러면 안되는데...'를 되뇌이며 계속했던 생활에 선을 그을 수 있는
충분한 도구인 셈이다.
단식을 강요하거나 칼로리를 계산해서 대폭 줄이는 방법이 아니라서
마음먹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바로 실행해 볼 수 있고,
내가 나의 건강의 주도자가 되도록 도와준다.


중간중간 표를 통해서 정보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도 좋고,
부록으로 실려있는 용어정리, 체험담, 식재료의 탄수화물 함유량도
많은 도움이 된다.


어떤 좋은것을 더 먹을까, 럭셔리 푸드에 대한 갈망 등에서
벗어나서 대사증후군과 생활습관병의 위험, 짜증과 스트레스,
배둘레햄에서 벗어나서 건강하고 매력있는 시간을
열어줄 수 있는 이 책을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많이 권해주고 싶다.

 

 

 

 

 

솔트앤씨드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안녕? 난 이소벨이야 - 유쾌발랄한, 때로는 웃픈 열여덟 살의 비밀일기
이소벨 해롭 지음, 홍정호 옮김 / 글담출판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18세 영국 소녀 이소벨의 비밀일기장은  "삶이 지루한 모든 10대들에게"라는 헌사를 붙히고 시작된다.

책의 표지부터 재기발랄하다.


낙서화, 자유화는 그 자체로 심리치료제로 사용되는데 이소벨의 독특하면서도 거침없는 솔직함이 드러나는 그림들은

보고 있는 독자 스스로에게도 힐링을 선사한다.

일러스트와 연결되는 글들은 계속해서 '나도 그래~!'라는 혼잣말을 하게 하고,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같은 또래가 읽는다면 정말이지 지구 반대편의 친구에게 나도 모르게 마음문을 활짝 열게 될 것이다.


 

위의 그림은 사랑스럽고도 예뻐서 가장 애착이 간다. 십대 답게 단순하고 솔직하며 그것이 자체로서 힘을 느끼게 한다.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고, 남자에 대해서 수다를 떨고, 인터넷을 잘 다루지 못해 쩔쩔 매는 어른을 보고 답답해 한다.

(이런 어른이 바로 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람들의 얼굴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동물을 사랑하고, 기쁨과 슬픔, 헤어짐과 받아들임, 다시 힘을내고 주변을 긍정하는 것..

다양한 감정들이 드러난다.


이렇게 책을 낸 이소벨의 마음을 짐작해보게 된다.

스스로를 표현하고 기록하는 것 만으로도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소녀일 것 같고, 표현할 수 있었던 만큼 그 자체로 정화되고 성장하는 시간들을 보냈을 것 같다.

그리고는 소중한 한권의 책을 손에 들게 되었으니 부럽기도 하다.


자연스럽게 자신을 드러내고 소통함으로써 스스로를 더욱 존중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것 같다.

여러가지 틀과 요구사항들, 달성해야 할 목표와 기준들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고 느낄 시기일지라도

지혜롭게 자신의 보석같은 시간을 이소벨처럼 가꾸어갔으면 한다.


경쾌하고도 의미있는 비밀 일기장을 함께 볼 수 있어서 나또한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