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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착취 - 인생의 주도권을 되찾아 줄 74개의 원칙
훙페이윈 지음, 홍민경 옮김 / 미래지향 / 2020년 10월
평점 :
절판

며칠전 인터넷에 올라온 글을 읽었습니다. 김형석 철학과 교수님이 올해 102세가 되었다고 합니다, 인생을 많이 살아 보니 인생에서 절대 행복할 수 없는 두 부류란? 인터뷰를 하셨는데 첫 번째는 정신적 가치를 모르고 물질적 가치만 쫓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는 자신만을 위해 사는 이기주의자 라고 합니다. 인격의 크기가 결국 자기 그릇의 크기인데 그 그릇에 행복을 담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절대 행복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이 왜 사람한테 잔인하게 할까요? 참으려고만 하면 참아지고 용서가 될까요?

왜 우리는 독이 되는 인간관계를 끊어내지 못할까?
인생의 주도권을 되찾아 줄 74개의 원칙. [인간 관계 착취] 미래지향에서 협찬해 주셨습니다. 사람이 생활하는 어느 곳에서나 존재하는 인간관계, 타인을 착취하거나 착취당하는 모든 것이 불완전한 자아 때문이라고 합니다.

p.17 중상을 입고 난 후에 찾아오는 매 순간은 나를 독사로 만들었고, 마음만 먹으면 관계 속에서 나를 착취하고 상처를 준 사람들을 반격해 물어 띁을 기회가 얼마든지 있었다. 하지만 나는 아무리 고통스럽고 힘들지언정 그렇게 하지 못했다. 내가 성인군자여서도 아니고, 성격이 단순하고 무덤덤해서도 결코 아니다. 그 이유는 아주 단순했다. 그동안의 겅험을 통해 나는 타인을 착취한다고 해서 더 좋은 결과와 만족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타인을 착취하면 마음속의 아픔을 잠시 잊고 일시적으로 통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지 모르지만 비극으로 모든 인생이 달라지지 않는다.

p.211 무감각, 습관, 외면은 모두 감정격리에커니즘의 일종이다. 입에서 나오는 이런 말들은 모두 당신이 정말 괜찮은 것이 아니라 단지 심리방어 메커니즘을 작동시켜 격렬한 감정이 이성을 마비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잠시 자신을 보호하고 있다는 신호다.
인간의 심리방어 메커니즘은 그 종류가 다양하고 유치함과 성숙함을 넘나들며, 사용 정도 역시 상황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 있다. 이것을 적절하게 잘 사용하면 감정을 완화해 내재적 충동이 실제 행동으론 표출되어 작은 일로 말미암아 큰일을 망치고,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은 실수를 피할 수 있다.
가장 쉽게 인간관계 착취를 하는 사람은 일반적으로‘자기중심’적 경향이 훨씬 두드러진다고 합니다. 자기문제의 초점을 흐리고, 주의력을 다른 곳으로 돌림으로써 고통이 고조되는 기분을 일시적으로 완화 한다고 하는데 사회문화 속에 존재하는 불공평하고 심지어 잔인한 방식으로 상대방을 압박해 쥐어짜며, 서로의 관계를 말살해 버리는 ‘인간관계 착취’. 뉴스에서 종종 보는 사건등을 보면 일대 일의 관계만은 아니고 주변에서 충분히 인지를 하는데 방관하는 경향이 비일비재로 일어 납니다. 이렇게 타인을 착취하거나 타인에게 착취당하는 것은 모두‘ 불완전한 자아’ 때문입니다. 어떻게 대처하고 대면해야 하는지 자신을 먼저 바꾸고 성장시키는 일이 최우선 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그러면 안되는 일 미래지향의 [인간관계착취]에서 해결책을 찾아 보면 어떨까요?
미래지향에서 협찬해 주신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