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 간 의학자 - 의학의 눈으로 명화를 해부하다 미술관에 간 지식인
박광혁 지음 / 어바웃어북 / 201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과학과 예술의 만남 미술관에 간 시리즈 교양 쌓기 좋은 책 기대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술관에 간 물리학자 - 명화에서 찾은 물리학의 발견 미술관에 간 지식인
서민아 지음 / 어바웃어북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과학과 예술의 만남 미술관에 간 시리즈 교양 쌓기 좋은 책 기대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절대 말하지 않을 것
캐서린 맥켄지 지음, 공민희 옮김 / 미래지향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기차 탈선 사고로 부모님이 동시에 죽게 될 것이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20년 전 마지막 여름 캠프에서 일어난 사고는 부모님의 기일에 맞춰 오남매가 캠프에 모이게 됩니다. [절대 말하지 않을 것] 첫째 라이언, 둘째 마고, 셋째 메리, 쌍둥이 막내 리디와 케이트, 그리고 맥알리스터 부부에게 그날의 기억을 더듬어 각자의 알리바이와 의혹을 반드시 풀어야 합니다. 소설을 읽는 끝까지 누가 범인인지를 독자는 절대 찾을 수 없는 가족 스릴러 추리소설입니다.

 

영원한 건 아무것도 없다.

영원한 상처도 없는 것처럼

 

미국아마존 베스트셀러.

2019 굿리즈 미스터리 스릴러 최고의 책,

파라마운트 TV드라마화 예정작품

 

당일 시간대별로 각 인물의 행적을 보여주는 연대표가 등장합니다. 누가 몇시에 어디에 있었는지 조각을 맞춰가다 보면 소설은 결론이 납니다.

부모님은 지금껏 늘 그를 주요 용의자라고 생각해왔을까? 아니면 한 명씩 용의자를 추려나간 것일까요?

여름이 끝나고 물에서 보트를 끌어 올려 건조한 장소에 보관해 둘 때가 되면 항상 너무 슬펐다. 가을, 겨울 그리고 봄까지 그렇게 오래 캠프 밖에서 지내고 싶지 않았다. 가끔 미래에 대해 생각할 때면 늘 배를 타고 세상을 돌아다니거나 1년 내내 물에 있을 수 있는 곳에 사는 상상을 했다. 반쯤 자라다 만 여자애의 반쯤 하다 만 생각이지만 말이다. 난 내 삶이 물 위에서 시작될 거라고 생각했지 끝날 거라고 예상하지 않았다. 난 몰랐다.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인생 마지막으로 보트에 오르게 될 줄을. 힘없이 팔다리를 늘어뜨리고 등을 대고 바닥에 누운 채로. 조류가 날 해변으로 데려가 그곳에 붙잡아 두었고 난 그 상태로 누군가가 발견해주기만을 기다렸다. 그렇게 되기까지 영원한 시간이 흐른 것 같았다.--- pp.84-85

 

라이언은 평생 그렇게 화가 나고 두렵긴 처음이었다. 마음속에 화와 두려움이 똑같이 자리했다. 신기한 감정의 시소다. 라이언은 보통 화가 나면 가만히 있지 못했다. 집을 뛰쳐나가 마당으로 갔고 화가 많이 났을 때면 거리를 한참 동안 쏘다녔다. 캐리는 그 점을 이해했고 라이언이 벽을 부수는 것 보다는 그의 신발 밑창이 닳아 구멍이 나는 편이 더 났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새로운 화와 두려움이 그를 마비시켰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일을 어떻게 제대로 해결할 수 있을까? 아버지가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해왔던 것일까? --- p.124

 

 

맥알리스터(아버지)가 남긴 유언장을 읽고 캠프에 속한 주요 부동산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단순한 투표 이상의 복잡한 문제가 있습니다. 유언장에는 그들이 아만다에게 일어난 사고의 수수께끼를 풀 때까지 그 땅을 청산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다 함께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까요? 소설에서 독자가 궁금해 지는 것은 아버지 맥알리스터는 왜 사후에서야 유언장을 공개하고 20년 동안 그날의 일을 자식에게 이야기 하지 않고 지금에서야 꺼내 놓았을까요? 그리고 의심과 처벌을 자녀들 스스로 판단에 맡기게 했을까요? 그리고 캠프마코에서 가족과 함께 일을 한'션‘은 과연 누구일까요? 가족들은 솔직하게 대화하지 못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 서로를 의심하고 오해했습니다.

 

 

가족들이 서로 바쁘다는 이유로 식탁에 같이 모여 식사도 하기 힘들고 얼굴을 보고 대화 하기도 어려운 시대입니다. 그로 인해 서로에게 오해를 하고 고민을 털어 놓지도 않습니다. [절대 말하지 않을 것]소설은 20년전 아만다 홈즈에게 일어난 사건을 자녀들이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게 한 부모님의 뜻이었습니다.

도서출판 미래지향에서 협찬해 주셨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01가지 흑역사로 읽는 세계사 : 현대 편 - 대공황의 판자촌에서IS의 출현까지 101가지 흑역사로 읽는 세계사
빌 포셋 외 지음, 김정혜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전에서의 흑역사 (黑歷史)란 검은(Black), 어둠(Dark)을 뜻하는 한자 黑에 과거의 일이라는 뜻의 한자어 歷史를 합쳐서 만들어낸 용어로 없었던 일로 해버리고 싶은 '잊고 싶은 과거‘를 말합니다. <101가지 흑역사로 읽는 세계사> 현대 편에서는 이제 이름도 잊혀진 스탈린의 공포정치, 히틀러의 쿠르스크 전투, 히틀러의 불면증 등 한때 세계를 좌지우지 했던 수상들과 , 넷플리스의 제안을 거절한 블록버스터 등을 보면서 우리는 흑역사에서 배울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흑역사를 만드는 가장 큰 적은 ’자만심‘이었습니다. 다산북스에서 출간된 책으로 인류사에서 흑역사라 불릴 만한 사건들을 집대성한 책입니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고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고 하나 한순간에 실수로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생명이 위험 하다면 그 실수를 반복 해서는 안된다는 의미로 한번쯤 꼭 읽어 봐야 할 책입니다.

흑역사를 만드는 가장 강한 적은 바로 자만심이다!”

오만의 역사를 유머스러운 필치로 집대성한 흑역사의 바이블!

 

벌지 전투는 1944년 12월 16일에 l작해 2주간 지속되다가 그달 말에 끝났다. 당시 독일군은 소비에트연방과의 동부 전선에서 상당히 고전 중이었고 병력은 갈수록 줄어들었고 소련군의 맹렬한 공격에 밀려 폴란드를 지나 독일 영내로 패퇴하고 있었다. 히틀러는 그 상황을 타개할 신의 한 수가 필요했다. ‘라인을 사수하라’ 작전의 선봉은 전투 경험이 많은 전차 사단들이 맡았고 그를 지원하기 위해 보병사단들이 뒤를 따랐다. 하지만 전투 경험이 엄청난 보병 사단들은 주요 도로들을 점령했고 심지어 도로를 아예 가로 막았다. 전차들 뒤로 수 킬로미터에 걸쳐 길게 늘어섰고 스스로 만든 엄청난 교통 체증에 발목이 잡혀 진군을 하지 못했다. 히틀러의 공격 계획은 부정확한 가정들에 기초한 사상누각이 되어 연료마저 고갈시키고 말았다.---[흑역사 068] 미국과 영국을 갈라놓을 수 있다고 오판한 히들러:1944

“오만, 자만을 뜻하는 영어 hubris 는 과도한 오만과 폭력을 뜻하는 그리스어 hybris에서 파생되었다,”

 

미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군인 중 한 사람의 이야기를 해 보려 한다. 주인공은 더글러스 맥아서장군이다. 그는 전설, 신화라고 불릴 만큼 대단한 인물로 맏은 임무를 언제나 훌륭히 해냈을 뿐 아니라, 조국인 미국에, 종국에는 전 세계에 믿을 수 없을 만큼 대단한 공헌을 했다. 하지만 그의 전설적인 업적 행렬에 오점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1941년 12월 8일 진주만이 폭격당했는데 아무런 대비를 하지 않고 있다가 만 하루도 지나기 전에 극동군이 일본군의 기습 공격을 받은 것이다. 이런 공적인 결함외에 그를 마냥 존경하기 힘든 데에는 개인적인 성격도 한몫한다. 지독할 정도로 자만심이 강하고 다혈질에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영예로운 공적을 절대로 부하들과 나누지 않았다. 심지어 국방부와 백악관에 있는 상관들에 대해 끊임없이 공개적으로 비난했고 불만을 쏟아냈다.---[흑역사 071]다혈질에 자기중심적이었던 맥아더의 한국전쟁 :1950년

다산북스에서 협찬해 주신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리비우스 로마사 3 - 한니발 전쟁기 리비우스 로마사 3
티투스 리비우스 지음, 이종인 옮김 / 현대지성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대 로마 역사가이며 정치가 티투스 리비우스의 최고의 작품 기대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