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 아렌트의 정치사상 세트 (전3권) (반양장) - 전체주의의 기원 + 인간의 조건 +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한나 아렌트 지음, 이진우.박미애.김선욱 옮김 / 한길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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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아렌트(Hannah Arendt)의 대표작 <전체주의의 기원>, <인간이 조건>,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한나 아렌트의 정치사상 을 읽을 수 있는 좋은 기회 기대되는 신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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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 BTS 앨범의 콘셉트 소설 그리고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헤르만 헤세 지음, 서상원 옮김 / 스타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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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클레어는 열 살 때부터 자신의 내면에 두 개의 세계가 공존하여 있었습니다. 하나는 안정되고 평화로운 아버지, 어머니 안에서의 세계이고, 다른 하나는 뭔가 복잡하고 어두운 세계입니다. 제가 [데미안]을 처음 읽었을 20대에 느꼈던 감정은 지금 많은 세월이 흐른 지금도 사실은 현재 진행형 일때가 많습니다. 어른이 된 지금도 여러 세계가 내 안에 잠재 되어 있습니다. 분명 청소년기에만 겪는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싱클레어는 또래와의 대화에서 부추겨져 저지르지도 않은 도둑질을 떠벌린 탓으로, 불량한 친구 크로머에게 혹독하게 시달리면서 돌파구 없는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어두운 세계를 경험하게 되면서 전학생 데미안을 만납니다. 데미안은 유년의 첫 시련, 악마같이 괴롭히던 크로머를 신비로운 힘으로 벗어나게 해준 구세주였죠. 아버지와 어머니의 세계와 다른 또 하나의 유년의 어두운 세계를 상징하던 크로머는 더 이상 싱클레어의 내면에 개입하지 못하게 되면서 결국 싱클레어를 유년의 두 세계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게 하면서, 다만 온전히 자신만의 길로 걸어가도록 인도해줍니다.

p.40 우리 운명의 내면적이고 본질적인 선은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는 이런 무형의 체험에서 생겨나는 것이다. 이와 같은 균열이나 상처는 다시 아물 때가 있다. 그리고 통증도 곧 잊을 수가 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은 마음 속 가장 깊은 곳에 있는 비밀의 영역에서 이러한 피를 흘리며 생존을 계속한다.

p41. 인간이 정신적으로 고립 상태에 빠지는 본질적인 요인은 사과를 하거나 하지 않거나 하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니다. 어떤 아이들이라도 그것을 직감적으로 느끼고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결코 성인이나 현자에게 뒤떨어지지 않는다.

"새는 투쟁하여 알에서 나온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신의 이름은 압락사스."

나로 시작하여 나를 향하는 한 존재의 치열한 성장소설을 작품으로 한 데미안은 1919년 작품입니다. 진정한 자아를 찾는 일은 어른이 된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나는 바르게 잘 살고 있는지는 한 인간의 자기완성은 책을 더불어 오늘도 계속 됩니다.

리딩투데이에서 지원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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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황제 열전 - 제국을 이끈 10인의 카이사르
배리 스트라우스 지음, 최파일 옮김 / 까치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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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제국을 이끈 10인의 위대한 황제들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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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생리학 인간 생리학
오노레 드 발자크 지음, 류재화 옮김 / 페이퍼로드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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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발자크와 류시화번역으로 출간. 인간생리학 두 번째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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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1원칙, 몸에 투자하라 - 부와 운을 끌어당기는 몸 수업
유영만.김예림 지음 / 블랙피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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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드니 이곳 저곳 아픈 곳이 생깁니다. 건강해야 의욕도 생기고 원하는 일도 할 수 있습니다.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행동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금융 자산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책들을 서점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블랙피쉬에서 출간된 책은 <부자의1원칙, 몸에 투자하라>입니다. 다른 책들과 달리 몸테크를 부와 연관지어 중요하게 생각하라는 책입니다. 건강해야 모든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근테크가 왜 중요한지 차근차근 알기 쉽게 설명해 준 책입니다.




작가는 1년 365일 새벽 일정한 시간에 꾸준히 운동을 한다고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형이 달라지고 얼굴에 화색이 돌면서 나아가 인격과 품격도 달라진다고 합니다. 대부분 성공한 CEO 들의 자서전이나 책들을 읽어보면 부지런히 생활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책속에서- 몸이 건강해지면 시련과 역경을 견뎌내는 인내심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건강한 상상력으로 밝은 미래를 꿈꾸기 시작한다. 병원에 누워 있는 사람의 상상력은 밝은 미래를 구원하지 못한다. 몸이 건강해야 상상력이 건강해진다. 몸이 건강해야 어려움을 겪는 타자의 아픔을 사랑할 수 있으며, 그 아픔을 나의 아픔처럼 생각하는 공감 능력이 높아진다.



공감능력은 머리로 계산 했을 때 나에게 손해가 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몸을 던저 타자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능력이다.



부와 건강을 엮은 신선한 자기계발서이자 하루15분 매일 꾸준한 근력관리를 통해 성취감을 높여 주는 책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블랙피쉬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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