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 곰돌이 (전15권)
/ 2007년 1월
품절


태어나서 이제 막 돌을 맞이한 유아들에게는 이제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첫발을 내딛는 아주 중요한 시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호기심도 왕성하여 만져보고 당겨보고 탐색하며 외부 자극에도 많은 반응을 보이는 이때야 말로 성장발달에 아주 중요한 시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맘때는 이제 조금 글이 있으면서도 아기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도 생활습관에 도움이 되는 책이 유용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만나본 세상모든책의 꾸러기 곰돌이 세트는 1-4세들을 위한 즐거운 그림책이랍니다.
이렇게 예쁜 상자에 15권이 가득 담겨 있는 구성이에요.

'꾸러기 곰돌이'는 지성, 감성, 인성이 결정되는 1세부터 4세까지의 유아들의 성장에 있어 꼭 필요한 내용을 주제로 구성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유아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말을 반복, 재미있는 동화로 구성하여 유아의 감각 발달은 물론 언어 발달과 사고력 개발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고 하네요.(서지 정보 중에서)

표지 디자인은 좀 밋밋하지만, 책 속 그림은 전혀 그렇지만은 않답니다.
알록달록한 느낌의 책등으로 되어 있어서 우선 꽂아두면 아이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고 사이즈도 아기들 손에 쥐기에 딱 맞는 사이즈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꾸러기 곰돌이의 일상과 친구들을 통해서 인성 면은 물론, 사회성과 발달 단계에 맞는 내용을 토대로 구성이 되어 참 재미있으면서도
이야기를 통해서 사회성과 인성발달, 생활 습관 등에도 도움이 되도록 구성해 놓은 것 같아요

우선 이렇게 아이가 펼쳐 보기에 딱 맞는 사이즈 구성이 좋고, 그림도 캐릭터들이 귀엽게 구성이 되어 있어서 즐겁게 볼 수 있답니다.
너무 단순해도 눈길이 잘 안 가지던데, 이 책은 색감도 좋고, 내용도 유아들에게 읽어주기에 적당한 양으로 부담없어서 좋은 것 같아요.

반복되는 말도 있고, 의성어, 의태어가 많이 등장해서 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서 두뇌발달과 언어 자극을 통해서 언어감각은 물론, 언어 발달과 이해력 등이 발달될 것 같은 느낌도 들고, 내용을 토대로 아이의 습관 향상과 생활 습관 익히기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지성, 감성, 인성 별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이러한 부분의 발달 뿐 아니라, 즐거운 이야기를 통해서 한권 한권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읽고 있는 요즘이랍니다.

우리 아이에게는 조금 쉬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지만, 4세 아이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아요. 특히, 꾸러기 곰돌이와 친구들이 펼치는 이야기는 우리 아이의 일상과도 비슷한 일면이 있어서 거울로 투영해 보는 시간도 되었답니다.
자신의 행동을 책을 통해서 다시 살펴보고, 아! 하고 깨닫는 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돌 즈음부터 만4세까지 주욱 활용이 가능한 점에서 참 좋은 구성인 것 같습니다.

돌 즈음의 유아들에게는 다양한 감각과 발달을 위한 첫 단계로 활용하고, 반복해서 읽어주면 어휘력 향상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책 속 곰돌이와 친구들을 통해서 생활습관은 물론 우정과 사랑, 그리고 나눔과 배려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구성이랍니다. 돌 선물로도 강력 추천해주고 싶은 종합 선물같은 책입니다.


<도서 이미지의 저작권은 세상모든책에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에겐 권리가 있어! 다섯 걸음 학교 1
알랭 시셰 글.그림, 김현경 옮김 / 톡 / 200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출산으로 우리나라 출산율이 점점 더 줄어든다는 보도를 접할때마다 사실 나도 한 아이의 엄마지만, 좀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우리 어릴때는 한창 베이비붐 시대여서 그랬는지 반 친구들 중에는 8남매나 9남매도 많아서 그리 놀랄일도 아니었다. 하지만, 요즘은 오히려 자녀들이 많으면 TV에도 나올 정도의 숫자가 아닐까 생각된다. 많고 적고의 문제가 아니겠지만, 이제 더욱 줄어드는 출산율과 더불어 한사람 한사람이 더욱 귀하고 소중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특히, 미래에 지구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의 지구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 권리를 인정하고 또 보호하는 환경으로 변화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요즘은 공익광고를 통해서도 어린이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한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지만, 연약한 아이들에게 갖가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게 현실이다.
 
 이 책 <다섯 걸음 학교> 시리즈 제1권인 우리에겐 권리가 있어’미취학 어린이들이 알아야 할 지식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프랑스에서 이미 ’아이와 어른이 꼭 함께 읽어야 할 책!’ 이라는 호평을 받았다고 하며,  ’국제 앰네스티의 추천 도서’로 권리라고 하는 사회개념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 스스로가 자신인  ’나’로부터 시작해  ’사회’로 관심을 넓혀가며 이야기를 풀어 갈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그리고 아이가 그린 듯한 단순한듯한 그림을 통해서 그 의미를 더욱 강력하게 전달해준다. 그리고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으로  부록으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실제 조항을 수록했으며, ’국제 앰네스티’의 활동과 ’인권’에 관해 부모가 함께 공부해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림삽화도 아이들 시선에 맞게 재미있고 귀엽게 소개되어 있어서 그림책처럼 읽어보며 어린이들의 권리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아동을 둘러싸고 흉흉한 사건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요즘, 아이들도 하나의 인격체라고 인정해 준다면, 조금씩 더 나은 사회가 되지 않을런지. 연약한 아이들을 지킬 수 있는 것은, 아이들의 인권을 먼저 인정해 주는 것, 즉 <아이들의 권리를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것 같다. 이 책은 꼭!! 어른들과 함께 보기를 권하고 싶다. 인권은 아이들은 물론 모든 어른들이 숙지하고 있어야하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거울 공주 처음어린이 7
김경옥 지음, 한수진 그림 / 처음주니어 / 200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어릴때만 해도 외모가 준수한것보다 마음이 첫째라고들 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보이는 것으로 판단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 안타깝다. 물론, 매스컴이 발달하여 늘 TV속의 연예인들이나 방송인들을 접하다보니 그럴수도 있겠지만, 외모나 성적만으로 아이들을 평가하는 일도 참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어른들부터라도 화려한 겉모습에 현혹되어가는 '외모지상주의'를 반성하고, 사실 진정한 미의 판단기준은 외모나 성적순이 아니라 마음이라는 걸 일깨워줄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한다.

 

이 책 <거울 공주>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거울을 통해서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발견하고 새롭게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외모에만 관심이 많고 겉모습만을 사랑하던 '거울 공주'는 자신의 진짜 모습을 바라보고, 조금씩 바뀌어간다. 

거울을 보며 지내는 시간이 가장 행복했던 선화는 늘 예쁜 얼굴과 외모에만 관심을 가진다. 사실 그러나 예쁘지 않은 그녀는 외모도 뛰어나고 얼굴도 예쁜 반 아이 미미를 동경하고 친하게 지낸다. 한편 집에서는 거울도 안보는 여자, 엄마와의 한바탕 전쟁도 있었으니, 엄마의 가출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난다. 한편, 평소 외모로만 판단했던 선화는, 편지사건을 계기로 반친구 다영이를 새로 보게 되고, 동경의 대상이었던 미미에게 조금씩 실망을 하게 되는데......

 



 

글이 참 재미있는 구성이라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한다. 삽화도 곁들여져서 읽어보며 생각해 볼 수 있는 즐거운 책이다. 그리고 백설공주의 동화같은 느낌도 살짝씩 들어가 있어서 더 재미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아이들의 시선에 맞춰, 외모보다 더 중요한게 무엇인지 알려주는 유익한 책이다. 사실 어른들도 반성이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한다. 예쁜 것만 추구하는 모습보다, 공부만을 강요하는 모습보다, 아이들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스스로의 모습에 만족할 수 있는 마음가짐과, 남과 다름을 인정하는 마음으로 이끌어주는것이 참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화려하고 예쁜 것만 관심을 가지는 요즘 아이들, 성형 대국이라고 불릴만큼 외모에도 관심을 많이 가져야 하는 부담감이 아이들에게도 어딘가 모르게 작용하는 것 같아서 씁쓸하다. 보여지는 겉모습이 전부가 아니라, 진짜 중요한 것은 마음이라는 사실을 이 책이 일깨워줄 것이다.  그런 마음으로 자라는 아이들이 많아지기를 이 책을 통해서 소망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에코 미스터리 1 - 자라지 않는 벌레의 비밀
진 크레이그헤드 조지 지음, 고수미 옮김 / 파랑새 / 200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근래에 들어 지구 환경에 관련된 아동 서적들이 많이 눈에 띈다. 아이들 미래에도 안전하고 생활하기 좋은 그런 지구를 물려주어야 할텐데, 최근들어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현상들이 심상치 않다. 2012년 지구 멸망설까지 나오고 있는 요즘,  지구의 미래를 막연하게 불안한 것으로 여기기보다, 좀 더 지구의 환경과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런 책들을 통해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가 지구의 환경과 생태에 대해 즉시해야하는 그런  시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지구 환경의 변화에 민감한 것은 사실 인간들이 아니라, 동식물들이 더 먼저 환경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사실을 더욱 실감나게 일깨워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파랑새의 어린이를 위한 생태,환경 추리 소설, <에코 미스터리> 시리즈는 뉴베리상 수상작가이자 뛰어난 박물학자로 알려진 ’진 크레이그헤드 조지’의 글로 엮여진 동화 구성으로,  동물을 소재로 한 셀 수 없이 많은 동화를 쓴 작가가 ’생태’에 관한 지식과 ’미스터리’라는 장르를 결합하여 탄생시킨 책이라고 한다.


<책 표지 이미지의 저작권은 해당 출판사와 원작자에게 있습니다>



에코 미스터리1에서는 <자라지 않는 벌레의 비밀>을 파헤치는, ’벌레 마니아’라고 불릴 정도의 뛰어난 벌레 박사인 매기와 그녀의 동생과 매년 여름 찾는 숲속 생물 연구소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까마귀가 까악~ 하고 날아가는 소리에 민감해진 매기는 할머니를 찾아가서 까마귀의 습성에 대해서 듣기도 하고 까마귀에 대해서 신경이 곤두서 있는 사이, 멀리 체코에서 별 노린잿과의 벌레를 가져다 주신 아저씨 덕분에 별노린재의 부화과정과 어른벌레가 되는 과정을 지켜보기로 한다. 그런데, 부화과정을 지켜보려고 넣어둔 벌레가 탈피 과정 중에서 어른벌레가 되어야하는데 시간이 지나자 어른벌레가 되지 못하고 크기만 거대해지다가 펑하고 터져서 죽어간다.  

주인공인 매기와 동생 미치는 기괴한 방법으로 벌레들을 펑 터져서 죽게 만드는 범인을 추적하면서 지구의 온난화 현상과, 산성비, 그리고 동생 미치가 강력 추천하는 ’철새 까마귀’를 용의자로 지목하지만, 범인은 쉽게 밝혀지지 않는다. 그러다, 관련 자료를 찾아보면서, 또 생태를 유심히 관찰하면서 점차 진짜 범인을 찾게 되는데.....

 

동화구성이라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는 구성으로,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는 매기와 미치를 통해서 마치 벌레 수사대가 된 것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그런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그리고  자라지 않는 벌레의 비밀을 파헤치는 동안, 지구의 온난화 현상과 산성비의 실태와 그 위험성에 대해서 그리고 책의 초반부부터 좀 불길하게 등장했던 철새 까마귀의 진실한 생태에 관해 보다 깊이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알찬 구성이다.

 

이미 에코 미스터리 2편이 출시되었다고 하니, 2편도 함께 읽어보아야겠다. 곤충의 생태는 물론이고 지구환경과 미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구성이라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에게도 알차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해 줄 것 같아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노란 우체통 - 아직도 아빠는 편지를 보내고 있나요? 처음어린이 6
봉현주 글,국설희 그림 / 처음주니어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우체통에 손수 편지를 적어서 보냈던 기억도 이제는 가물가물하다. 어릴때는 친구 사이에서도 편지를 주고 받으며 우정을 과시하곤 했었고, 부모님과 떨어져 생활하던 20대 초반에는 편지를 일주일이 멀다하고 했던 기억도 있다. 하지만, 요즘은 우체통에 손수 적은 편지는 커녕 엽서 한장 넣는 일도 드물어졌다.

 

한편, 사랑하는 가족이나 누군가를 떠나보낸 기억이 많이 없지만, 어릴적 따르던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에는 많이 가슴아팠던 기억이 난다. 임종을 가까이에서 지켜드리지 못한 것도 아쉬움으로 남지만, 살아생전에 잘 해드리는 예쁜 손주가 아니라, 할머니랑 같은 방에서 얼마간 생활했을때  티격태격 하기도 했던 기억이 더 후회감으로 밀려왔다. 그래서 더 애틋하게 지금도 할머니를 생각할때마다 기억하게 되곤 한다.

 

평범한 가정에, 어느 날 가장인 아빠가 이제 남은 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한다면 나 자신도 우리 아이도 아마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의 가장인 아빠의 사연에 마음이 아팠다.

 
하지만, 이 책은 결코 그 아픔만을 부각한 책이 아니다. 제목처럼 ’노란 우체통’으로 이어지는 아빠의 애틋한 편지가 마음을 울리는 내용이다.

 

7년만에 어렵게 낳은 외동딸인 솜이는 아빠 엄마의 애지중지하는 귀한 딸이다. 그런 솜이에게 태권도를 시키자는 아빠의 말에 엄마는 다치면 안된다며 어쩌다 플루트를 배우게 되고 솜이는 대표로 뽑혀 교육청에서 주최하는 음악 경연대회에서 플루트 연주회를 하게 된다. 연주회가 있는 날, 아빠는 엄마의 심부름으로 집에 들르게 되고 우연히 우체통에 꽂혀있던 건장검진 결과표를 보게 된다. 그런데 뜻밖에도 대장암 선고를 받게 된다. 남은 생을 혼신을 다하지만, 결국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된 아빠는 세상에 남겨두고 가야할 여린 딸을 위해 조금씩 준비를 하는데 강하고 당당한 딸이 되도록 애쓰지만 솜이와 갈등도 겪게 된다. 그러다 아빠는 솜이를 위해 특별한 걸 계획하게 된다. 그리고 아빠가 떠난 후에 솜이에게 아빠의 편지가 도착하는데......



책 속 ’노란 우체통’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걸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았다. 가족 누군가에게 가족 구성원의 부재는 크나큰 고통으로 다가올 것 같다. 하지만, 누군가의 가슴에 가족의 부재에서 오는 상실감이 아니라, 희망을 담은 존재감을 계속 심어줄 수 있는 ’노란 우체통’의 존재가 참 특별한 것 같다.  누군가를 위해서 편지지를 고르고 생각을 정리해서 손수 글씨를 쓴 다음, 우표를 붙이고 우체통에 넣고... 이런 설레임을, 특별한 ’노란 우체통’이 다시금 일깨워준다. 살아생전에 못다한 말을 이어주는 ’노란 우체통’과의 만남이 마음 찡하게 다가온 시간이었다. 아이들과 함께 읽고 미래의 나에게, 또는 소중한 사람에게 못다한 말을, 편지를 통해 정성을 담아 노란 우체통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