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사의 프레임으로 미술사를 조명하면서도 주요 화가에 대해서도 언급하는등 양 자체는 방대하고 시도나 내용도 좋았다!역시 인상파시기 이후는 뭔가 설명이 어렵다!ㅠ 독자의 무지 탓이라! 그 이전 시대까지는 좋았는데!ㅎ그리고 방대하게 아우르다보니 초보자가 읽기는 조금 버겁고 미술사면에서도 철학사면에서도 다소 난해한 측면은 있다!
신영복 선생님께서 돌아가신지 1주년이 되었다는 언론의 소식을 접하고 책장에서 다시 꺼네어 다시 접하게 되었다.더 이상 그분의 글을 볼 수 없다는 마음에 마지막 장을 덥기가 서운했다.동양철학의 독법에 관한 여러종류의 많은 저서와 작가가 있지만 선생님만큼 마음을 따듯하게 해주는 문장은 별로 없는듯 하여 더욱 아쉬움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