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지 않을 권리 - 욕망에 흔들리는 삶을 위한 인문학적 보고서
강신주 지음 / 프로네시스(웅진)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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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강신주쌤은 요즘 뭐하고 지내시나?
책 쓰신지가 너무 오래되셨는데!
익숙함에 젖어버렸거나 알듯 모르듯한 의미를 명쾌하게 정리를 해주는 그의 글이 그립다!
멍청한 삶의 연속에는 한대의 죽비가 약인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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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un9730 2018-11-26 0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rrr
 
역사의 역사 - History of Writing History
유시민 지음 / 돌베개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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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선생님을 가이드로한 역사패키지 여행에서 방금 돌아왔다!

사람이 이 땅에서 어떻게 살와왔는지에 대한 오래된 이야기를 역사가들은 그 이야기에 뭍은 오랜된 퇴적물을 털어내고 자신의 시각으로 짜 맞추어 다양하게 새로운 방식으로 역사를 끌어내고 있었고 유시민가이드는 대표적인 접근 프레임으로 역사여행을 가이드해 주셨다!

유시민가이드의 마지막 문장처럼 이젠 역사의 자유여행을 떠나야할 시간인듯하다!

그러고 보니 유시민가이드는 재밌는 가이드가 아니라 재미로 포장된 숙제를 던지는 나쁜 쌤인지도 모르겠다!

벌써 역사서설은 구입해 버렸다! 나는 열정과 허영만 가득한 츤도쿠이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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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정 2018-11-18 01: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역사서설... 처음엔 종교서적인 줄 알았어요. ㅎㅎㅎ 읽다가 덮은지 아마 5년은 더 된 것 같아요ㅠㅠ 다시 도전해야겠어요ㅜㅜ

秀映 2018-11-21 23: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별점 5개 저도 읽어보고 싶어요^^
 

나같은 츤도쿠가 자책할 만 한 일은 아니구나!ㅎ

http://naver.me/5c5UeV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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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프리쿠키 2018-11-17 19: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츤도쿠시무스님 반가워요^^

Gothgirl 2018-11-17 21:1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전자책 츤도쿠는 남에게 들키는 일 없어 부끄러울 일이 없고
암만 사도 공간차지 않하고
오래 묵혀도 먼지 안쌓이고
..해서 마음껏(?) 쌓아놨습니다 핫핫핫

카키모카 2018-11-17 23: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독서는 정말 조그만 습관이 도움이 되는데 책에 노출되어 있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그래도 요즘 애들은 너무 유투브에 빠져서ㅜㅜㅜ 제 조카도 같이 살게 된 이훟 집에 책이 여기저기 있는데도 읽으라고 사준 책조차 잘 안읽어요ㅠㅠ

막시무스 2018-11-18 0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감합니다!알쓸신잡에서 유영하작가가 읽을 책을 사는것이 아니라 산 책중에 읽는거이라는 묘한 표현이 위로가 됩니다!ㅎ

카키모카 2018-11-18 00:20   좋아요 0 | URL
ㅎㅎㅎ 김영하작가요? 저도 봤어요~ 그래서 저도 참 위로를 받았어요 헤헷^_^

막시무스 2018-11-18 02: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헐~~~~~유영하씨는 국정농단의 역사와 관련된 변호사죠!ㅠ
김영하 작가님께 죄송합니다!
사죄의 의미로 찜해둔 빛의 제국을 11월중에 읽겠습니다!ㅎ

秀映 2018-11-21 23: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책을 좀 사모으는 편인데
갖고 싶은 책 읽고 싶은 책 사면
행복해요
옷은 안사입어도 매달 책은 사게 되네요
책을 읽으면서 호기심 관심사도 확장되어서 저는 좋아요
읽을 책탑들이 쌓이면 어느 책부터 읽을까 골라보는 재미도 솔~솔~하더라구요
 
호모 데우스 - 미래의 역사 인류 3부작 시리즈
유발 하라리 지음, 김명주 옮김 / 김영사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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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덮자 불편함이 스며든다!
뭔지 모를, 인정할 수밖에 없는, 바라지만 원하지 않는 무언가에 대한 불안이 그 불편의 원인일수 있을것 같다!
알고리즘을 만드는것도 인간이지만 알고리즘은 올바른 이성과 선한 감성만으로 완성되지 않을수 있기에, 멋진 신세계나 당신들의 천국의 의미가 되새겨지기도 한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에서 작가가 해법으로 뭔가를 제시할지 아니면 여전히 물음만 던질지 궁금하지만 당장 그 책을 시작하기보다는 불편한 불안을 조금 눌러야 할듯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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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문학 :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법 - 미술사 결정적 순간에서 창조의 비밀을 배우다
김태진 지음 / 카시오페아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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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의 역사는 ‘보이는 것을 잘 구현해내려는‘시도에서 ‘보이는것을 나만의 것으로 표현하는‘과정을 거쳐, ‘보이지 않는 것을 보려는‘ 역사로 발전해 왔다.

이 첫 문장 하나만으로 이 책은 별 다섯개를 줄 만 한것 같다!

기본적으로 철학사든 미술사든 비슷한 흐름을 가질 수밖에 없을텐데 강조점을 다시 잘 꿰어서 독자에게 멋진 시각을 제공해 준 듯 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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