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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전국민 세금상식 - 세금용어부터 세금계산흐름과 절세법까지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세금상식 A to Z
이병권 지음 / 새로운제안 / 2025년 2월
평점 :
**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이병권
* 출판사 : 새로운제안
* 출간일 : 2025. 2. 17.
* 페이지수 : 280페이지
내기만 했던 세금에 대한 A to Z를 알려주는 세금상식 교과서.
직장생활을 20년을 조금 넘게 하고 퇴사를 했다.
그동안 낸 세금만도 나름 적지 않게 냈었지만 정작 그 세금을 왜 그만큼을 내야 하는지, 더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에 대해서는 열심히 알아보지 않았었다. 그저 "연말정산 계산기"에 나온대로, 그리고 세무서에서 "원천징수영수증"을 보내주면 그게 다라고 생각하며 살았었다.
하지만 이제는 직장을 그만두고 아직은 아니지만 내 사업을 구상하면서 고민하게된 것은 바로 세금과 기본공과금(국민연금과 국민건강보험 등)이였다.
돈은 누구나 벌 수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벌지 않고 집에서 자발적 백수가 되는 사람들을 보면 벌어도 세금과 기본공과금을 내고 나면 남는게 많지 않다보니 결국 그냥 집에 안주하게 되는 경우들이 너무 많다.
그럼 이렇게 계속 집에서 자발적 백수, 자발적 백조로 계속 살아야만 할까?
아니다.
결국 그걸 넘어서는 방법, 그리고 확실한 금액 등을 산정해 실제 손익분기점 등을 계산하여 실제 남는 부분이 있다면 그걸 이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것!
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 기본적인 사항을 알려주고 있다.
거기에 살다보면 마주할 수밖에 없는 증여세, 상속세와 그 어떤 나라보다 집에 대한 애착이 강하기에 생기는 양도소득세까지, 그리고 사람들이 더 궁금해 하는 부부 공동명의가 유리한지, 아니면 둘중 단독 명의로 하는 것이 유리한지까지도 알려주고 있다.
사실 세금은 꼭 있어야 하는 항목은 맞다.
하지만 우리가 살면서 가장 아까워 하는 항목도 이 세금이 아닐까?
내야하는 돈은 맞지만, 남보다 더 세금을 내며 살고 싶은 사람은 없을 듯.
그렇기에 이러한 세금에 대해 더 공부하고, 더 알아갈 필요가 있다.
이 책을 쭉 읽어봤지만 내게 와닿는 부분도 있고, 와닿지 않는 부분도 있다보니 완독했다고 끝내는 일반 책과 달리 책장에 고이고이 모셔두고 때때로 찾아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