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 이즈 이탈리아 This is Italia - 2025~2026년 최신판 디스 이즈 여행 가이드북
전혜진.윤도영.박기남 지음 / TERRA(테라출판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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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전혜진, 윤도영, 박기남

* 출판사 : 테라(TERRA)

* 출간일 : 2025. 3. 5.

* 페이지수 : 696페이지


유럽의 꽃, 이탈리아로 떠나보자!


유럽여행의 꽃은 과연 어디일까?

아마 일반적으로 프랑스 파리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그거 아는가? 파리는 그냥 유명한 곳이 많을 뿐 가보면 솔직히 별거 아니다.

한강에 비교해 개천 수준인 탬즈강과 장난감 같은 지하철. 그리고 걸어서 충분히 관광이 가능한 유적지들... 뭐 되려 유적지보다 박물관이 더 컸다는 것은... 그렇다고~


하지만 내가 가본 유럽, 이탈리아는 아직도 진한 감동과 여운이 남아있다.

사실 내가 갔던 그 시절엔 패키지로 여행가던 시절이다보니 이탈리아의 여러 도시를 가보지 못했지만 만약 지금 다시 가게 된다면 최소 1달 살기로 가보리라!!!


모 프로에서 알베르토 몬디가 이탈리아는 너무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꼭 여러개의 작은 나라가 하나의 큰 나라를 이루는 느낌의 나라라고 소개했었다. 남쪽과 북쪽이 너무도 다르기 때문이라는데, 그래서인지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음식도 너무도 다양하다.


이탈리아라고 하면 유명한 음식을 우리는 피자, 파스타로만 생각하지만 그 외에도 젤라또 아이스크림과 100가지 종류가 넘는 치즈 등 많은 음식의 본고장이다.

그래서인지 이탈리아 여행은 사람들이 단순히 관광을 목적으로 하기 보다는 특정 목적을 갖고 떠나는 경우들이 더 많다.

종교가 목적인 사람은 로마 여행을, 자연을 보고싶은 사람이라면 돌로미티를, 물과 함께하는 도시, 사랑의 도시를 구경하고 싶다면 베네치아, 그리고 먹방투어를 원한다면 나폴리를 가면 좋다고 할만큼 이탈리아란 나라는 여행에 대한 선택의 폭이 크다.


유럽,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중인 사람이라면 테라출판사의 디스 이즈 이탈리아 2025로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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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까지 걸으려면 발꿈치를 단련하라 - 틈날 때마다 10초 발건강법
미나미 마사코 지음, 차경숙 옮김 / 파라사이언스(파라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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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미나미 마사코

* 출판사 : 파라사이언스

* 출간일 : 2025. 3. 15.

* 페이지수 : 152페이지


모든 신경이 모여있는 발을 애용해 앉아서 하는 운동요법!


예로부터 유명한 말이 있다.

사람의 모든 신경이 손과 발에 모여있다고...

그렇기에 혹시라도 소화가 안되거나 두통이 자주 생기거나 하면 다른 부분보다 손과 발을 마사지해주면서 그 부분에 신경을 자극하라고 한다.


그래서일까? 소화가 잘 되지 않을 경우에 손과 발에 자극을 줘야하는 혈자리가 있다.


이런 손과 발, 그중에서도 발을 자극하고 단련시켜 몸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사실 나이를 먹으면 가장 빠르게 약해지는 것이 허리, 그리고 다리이다.

그리고 다리가 약해져 걷는 것이 힘들어지면 그때가 바로 삶을 마감해야하는 시간이 가까이 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기에 오래오래 걸을 수 있다면, 더 오래오래, 그리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미 약하진 다리를 갖고 무식하게 운동하면? 더 다칠 수 있겠지?


물론 나처럼 미리미리 준비해야하는 사람들에게도 이 책은 도움이 되지만, 그보다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따라하기에 더 좋은 운동법이다?

왜? 모두 앉아서 운동하는 방법을 기본으로 소개하고 있기 때문이다.(다 앉아서 하는 운동은 아니고 물론 서서하는 운동도 있다!)


저자는 다리에서, 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발꿈치라고 강조하고 있다.


오래오래 살아야 한다.

하지만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야 한다.(건강하지 않으면 돈이 많이 들어가기에 옳지 않다!)


틈날 때마다 10초씩, 아니 1분씩. 그리고 자세교정까지...

지금부터 건강하게, 그리고 오래오래 사는 준비를 발꿈치를 단련으로 시작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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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디자인 프리미어 프로 & 애프터 이펙트 CC 2025 - 한 권으로 배우는 동영상 편집, 모션 그래픽 입문서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
심수진.윤성우.이수정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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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심수진, 윤성우, 이수정

* 출판사 : 한빛미디어

* 출간일 : 2025. 2. 24.

* 페이지수 : 568페이지


영상편집 프로그램중 압도적 1위를 하고 있는 프리미어 프로의 필수 교재


매번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서 운영해봐야지 란 생각만 갖고 있다가 이번에 드디어 나의 채널을 개설하였다.

사실 개설하고 가장 많이 고민한 것은 내가 어떤 영상을 올릴 것인지를 정하는 것이였다.

그 다음으로 고민되는 것은, 이 영상을 어떻게 편집하느냐였다.


최근엔 폰으로도 쉽게 편집을 할 수 있는 어플들이 많이 생겼다고는 하지만 그런 프로그램엔 제약이 많이 있고(대부분이 시간에 대한 제약이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영상을 다양하게 편집하여 올릴 수가 없다는 점이였다.


왜 이게 중요하냐?

내가 정한 나의 채널 영상은 바로 요리 영상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냥 최종버전을 올리면 되겠지만, 요리의 경우 재료손질부터 시작해서 마지막엔 그릇에 음식을 담아 플래이팅 하는 것까지 촬영해 편집해야하기에 결국 내가 선택한 프로그램은 프리미어 프로였다.


물론 다른 프로그램도 많이 있지만, 기존에 사용해 본 사용자들의 후기를 살펴보니 역시나 그냥 고민없이 프리미어 프로를 선택하라고들 조언했다.


책에도 소개되어 있지만, 프리미어 프로는 유료 프로그램으로 일단은 체험용으로 사용해 봤다.


전문적으로 유튜브를 하는 사람엔 비길 수 없지만, 이 책을 통해 자막넣는 법, 영상 자르는 법, 그리고 자른 영상을 붙여 넣는 법까지... 다양한 편집이 가능해 편하게 영상을 완성할 수 있었다.

물론, 처음이라 엄청 어색하고, 어설픈 영상이지만 2시간동안 재미있게 영상편집을 했고, 나름 만족스러운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처음 시작이 어렵다. 계속 하다보면 어려움보다 재미가 더해질 수 있도록 프리미어 프로를 잘 설명해주는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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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라는 완벽한 농담 - 이경규 에세이
이경규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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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이경규

* 출판사 : 쌤앤파커스

* 출간일 : 2025. 3. 12.

* 페이지수 : 216페이지


순식간에 읽히는 재미난, 그리고 찬란했던, 또 배우고 싶은 그의 삶 이야기.


이경규.

우리가 기억하는 이경규, 아니, 내가 기억하는 이경규씨는 틈나면 버럭하고, 몰래카메라를 찍으며 사람들을 놀렸으나, 남자의 자격에선 저질 체력을 소유한 그런 노련한 개그맨이다.

그런 그가 자신의 일생에 대한 이야기를 썼다.


하지만 첫 장에서 그가 먼저 이야기 하는 것은, 사실 사람들이 알고있는 자신의 모습은 원래 그런 성격이라기 보다는 만들어진 성격이라고 한다.

뭐?

그러고 보니, 나도 같구나...


사실 난 집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

이제 막 시작한 우쿠렐레도 혼자서 2시간을 연습할만큼 좋아하며, 200페이지 정도가 되는 책은 삘만 받으면 한자리에서 읽어버린다.

손으로 만드는걸 좋아하기에 시중에 판매되는 물건(수공예품에 한한다)과 음식은 직접 똑같이 만들어봐야 직성이 풀릴만큼 내향적인 성격인데, 사람들은 날 외향적인 성격이라고 기억한다.

그래서일까 정작 친한 친구들은 내가 이렇게 내향적인 성향인걸 너무나 잘 아는데, 나를 모르는 사람들은 MBTI의 E성향이라고 한다.


아마 저자도 나같은 사람인가보다.

아니 나는 그냥 사람들이 나를 그렇게 기억해줬으면 하는 생각에 보여주는 모습이지만, 저자는 돈을 벌기 위해서 나름 캐릭터를 만들어낸 것이라고...


그래서일까? 글에서 그의 평소와는 다른 차분하고, 깊이가 있는 모습이 느껴진다. 그리고 진솔하며, 그간 그가 강압적으로 사람들을 웃겼다면 이 책을 통해서는 사람들을 가볍게, 살포시 웃음짓게 만들어 준다.


사람을 좋아하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사람을 어려워하는 저자의 진짜 모습을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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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 슬픔
엄현주 지음 / 문이당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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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엄현주

* 출판사 : 문이당

* 출간일 : 2025. 3. 12.

* 페이지수 : 224페이지


어른으로써 보이고 싶지 않은 강남, 대치동. 그곳의 이야기.


참 이게 난해한 이야기인 듯 싶다.

만약 어른들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썼다면 분명 이도저도 아닌 그런 이야기로 평가받았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아이들의 시선에서 본 어른들의 세계라면?

사실 이건 더 문제인게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지가 않다.


우리의 주인공 송화.

송화는 엄마랑 둘이 산다.

물론 외할머니도 있고 외삼촌도 있지만, 송화에겐 아빠가 없다.

그렇다고 송화가 기죽거나 하지는 않는다.

아빠가 없어도 1등만 하고, 다른 아이들보다 학원도 최고반으로 레벨도 올라갔고, 거기에 가정형편이 어려움을 알기에 스스로 노력도 한다.(세상 부럽네...)

그렇다보니 읽는 내내 내 자식과 좀 심하게 비교하게 된다.(그래서 엄마들은 안읽기를 추천한다.)


아무튼 그런 송화가 친하게 지내는 어른이 있으니, 엄마의 샌드위치 가게 건물주이자 약국 약사님.


그 외의 어른들과 송화는 잘 안맞는 듯 싶다.(딱 중2병 아이의 모습이다.)

또 송화의 친구들을 보면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연애할 생각에, 어떻게 하면 남자아이들에게 잘 보일까 고심하는 그 모습이 지금의 우리집에 있는 중딩이들과 정말 또오옥 같다.(정말이지 안했으면 싶다.)

그리고 그런 아이들을 못하게 대립하는 부모들까지... 완벽한 현재 중딩이들과 엄마의 고증이다.


거기에 대치동의 그 특유의 자랑까지...


하지만 이 책에서 가장 충격적인 결과는 역시나 마지막에 있지 않을까?

서로 관심있는 척, 상대의 약점까지도 들춰내서 긁지만 사실 그 누구에게도 관심이 없다는 사실을 말이다.


너무 리얼해서 더 빨리 읽을 수 있었지만, 그렇기에 절대 아이들에겐 알려주고 싶지 않은 그런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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