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의식 토라 시리즈
이르사 시구르다르도티르 지음, 박진희 옮김 / 황소자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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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고 경.악.했던 마지막 의식!


총 498페이지라 읽기전에 "이거... 재미 없으면... ㅠㅠ"하고...

그런데 그런 나의 생각은...

완전히 기우였던 것!!!


단순한 정주행 수준이 아닌 몰입 수준의 이야기 마지막 의식!


배경은 아이슬란드!

거기서 변호사인 토라.

근데... 이혼녀인 토라는 아이가 둘인데...

본인은 36살, 첫째 아들은 16살, 둘째 딸은 6살이란다.

아이둘의 나이차이야 이해 하는데...

본인의 나이가 좀...(흠흠흠...)


다시 책속으로 들어가서... ㅋㅋㅋ

암튼 그런 아이슬란드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물론... 엄청 이상하고 잔인하게~(궁금하다고 말 안해주지~ ㅋㅋㅋ)

경찰은 범인을 잡지만...

죽은 피해자의 가족들은 지금 잡혀있는 사람이 범인이 아님을 확신하고 토라에게 재조사를 하자고 의뢰한다.


그래서 신문에서나 봤던 사건을 토라는 재조사 하게되고, 그렇게 시작한 조사에서 살해당한 피해자인 하랄트에 대해, 그리고 그가 연구했던 중세시대의 마녀사냥에 대해 하나씩 알아간다.


이야기 전개가 너무도 탄탄해서 중간에 멈추가기 너무 힘들었던 마지막 의식!

하지만 좀 안타까웠던건...

이 모든 사건들이 오해와 닫힌 마음들이 쌓여서 만들어낸 비운이란 것!!!


그나저나...

잡혀있던 사람이 범인이 아니라면...

과연 범인은 누굴까???


아! 한가지 더!!!

책 소개에 보면 주인공인 변호사 토라의 대담한 연애담이 재밌다는데...

음... 솔.직.해...!!!

연애담은 거~의~ 안나온다.(최소한 잭 리처 아저씨 수준으로 연애담이 나올 줄 알았는데... 사기당했으~~~!!!)


아~ 책이 재밌냐고???!!!

500페이지를...

15일 저녁 7시쯤부터 시작해서... 17일 새벽 1시에 끝냈으니...

뭐...

이런 표현이면 확실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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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만큼 보이는 세상 한무릎읽기
배정우 지음, 홍자혜 그림, 정영은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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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읽고 감동받고, 저자가 한국인이란 거에 마음이 뿌듯했으며, 그 저자가 또 아직 아이란 사실에 깜깜짝 놀랐던 책!


하지만 책을 읽는 내내 저자가 아직 아이란걸 전혀 느끼지 못할만큼 너무도 탄탄한 구성으로 쓰여진 책이다.


책을 읽는 내내 '우리 아이들이 조금 더 커서 글자를 모두 익히면 무조건 이 책을 우선으로 읽혀야지.'란 생각으로 읽은 책!


그러니...

난 이 책을 아이들 학교 도서관에 적극 추천할 예정이다.


앞이 안보이는 아이인 루이스.

하지만 루이스의 부모님은 그런 루이스를 언제나 항상 사랑으로 키운다.

그러나 그런 루이스의 곁에 평생 함께할꺼같았던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시고 루이스는 아버지의 친구인 프랭크 아저씨와 살게된다.

그러면서 루이스는 앞이 보이지 않지만 피아노를 치기 시작한다.


물론 좌절도 있었고 시도조차 하지 않으려는 두려움도 있었다.

그러나 그 모든걸 이겨낸 루이스는 결국 피아니스트로 성공(한거겠지?)하게 된다.


우리는 항상 내가 남보다 무언가가 부족하면 그 부족함에 집착하여 내가 다른 사람보다 더 나은 점을 못보기 마련이다.

물론...

부모도 마찬가지다.

내 아이의 장점을 보면서 키워야지 하다가도 어느 순간 다른 아이의 장점과 내 아이의 단점이 오버랩 되면서 내 아이를 윽박지르게 되는데, 그 모든걸 루이스는 자신의 장점과 노력으로 이겨낸 것!!!

어쩜 세상은 내가 믿는 만큼 보여지는게 맞을지 모른다.


아이에게 읽혀도 좋지만 부모가 읽기에도 너무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인 "믿는 만큼 보이는 세상".

아이들이 읽고 내가 받은 감동 이상의 감동을 받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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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엽서 수채화 - 스케치 도안으로 누구나 쉽게 그리는
박시현 지음 / 비타북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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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장 그리는 엽서 수채화.

사실 한장 그리기엔...

넘 낭비다.

그러기엔 물도 낭비 준비도...

그러니 한번에 2~3개 그리게 준비하는게... ㅋㅋㅋ


이 책은 책에 설명한 데로만 따라 그리면 예쁜 수채화가 된다고 한다.

헌데...

생각보다 어려웠다.
물론...

뒷쪽에 보면 각 그림별 도안이 나오니까 그림은 준비 안해도 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먹지가 없으면 이것도 황!!!


이 책을 받으면 먼저 준비하고 따라할 것이 있으니...!!!

1. 물감

2. 팔랫트

3. 물통

4. 붓

5. 먹지!!!


뭐...

근데...

먹지가 없으면... 이가 없음 잇몸이라 했으니...!!!

난 그냥 직접 그려보는 것으로... ㅋㅋㅋ

오늘 선택한건~

치즈케익!

근데...


스케치 할땐 몰랐는데 사진으로 보니까 치즈케익이 아니라 두부에 체리를 얹은 이 기분은 뭐지? ㅠㅠ

완성된 그림 옆에 보면...
책에 필요한 붓의 사이즈가 나와있고~
색상도 나와있으니 어렵진 않은거 같지?

헌데...!!!

내가 산 물감의 색과 이름이 다르다. 헐... ㅠㅠ

그래서 결국 난 예쁜 내 눈을 믿고 색상 혼합의 단계에 돌입!!!


그렇게 해서 그리기 시작한...

두부케익!!! ㅋㅋㅋ

음...

역시나 작가의 사진과 비교하니 난 두부같어. ㅠㅠ

그래도 체리는 어찌어찌 인정하겠고만...

저노무 두부는... ㅠㅠ


그래서 고른 다음 그림은...

선인장!
일단 한번 그려봐~ ㅋㅋㅋ

음...

선인장은...

쉽다! ㅋㅋㅋ

미술을 안배우는 아이들을 위해서 수채화를 집에서 시켜보려 했는데...

나의 나름의 기본기에 요 책을 살짝씩 혼합하면...

학원 안가도 될 듯 시푸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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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의 희망
구로야나기 데쓰코 지음, 서혜영 옮김 / 작가정신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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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전에 토토의 눈물 다음으로 나온 이야기인 토토의 희망.

갔던 곳을 다시 갔다온 이야기다.


기존에 갔었던 캄보디아나 수단, 소말리아 등등...

토토의 눈물에선 가서 본 현실이 너무도 가슴아프고 안타까웠으면 그나마 이번 토토의 희망은 조금은 나아진 모습을 보기도 했다.


물...론...

계속...

쭈우욱 아닌 경우도 있었다.


아이티의 경우 그 사이에 또 지진이 발생해서 되려 더 안좋아졌고, 인도네시아는 쓰나미로 아에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물론 이 모든게 아이들의 잘못도, 100% 어른들의 잘못도 아니지만...(쓰나미야 뭐... 그건 100% 어른들의 잘못이라 하긴 어렵지. 자연재해이니...)

그래도 여전히 어른들로 인해 힘들게 사는 아이들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사람들의 생각과 의식이 변해서인지...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좀 더 많아졌다는 사실이 토토의 눈물보다는 달라졌다면 달라진 얘기겠지???!!!


그나저나...

토토의 눈물과 토토의 희망 시리즈를 읽으면서 느낀건...

역시나 가장 중요한건 깨끗한 물!!!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건 역시나 깨끗한 물이고, 그 다음엔 물과 함께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는 음식!!!

그런면에선 지금 우리의 아이들은...

행복하다고 할 수 있을까???!!!


그나저나...

이번 토토의 희망을 읽으면서 당황했던건...

세계의 평균 출산율이 5명인가... 7명인가... ㅡㅡa

우리집 2명인데...

이게 그래도 우리나라의 출산율보다는 높은데...

세계 기준에서는 한참을 못미친다는... 음음음...


놀...랍...도...다...!!!


토토의 눈물과 토토의 희망 2가지를 모두 읽어봤지만...

난 토토의 눈물이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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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한자 뜻풀이 - 상 - 1~4학년 교과서 한자 뜻풀이
권용선.정광한.송효근 지음 / 홍익교육(아이한자)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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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과를 선택한 이유는 단 하나!!!

한자가 너무 싫어서~~~!!!


그런 나이다보니 사실 책이나 신문에 나오는 한자중에서도 모르는 단어들이 왕왕 나온다. ㅠㅠ

그럴때마다 나는 네이버 사전검색을...


그렇다고 매번 그럴 수 없고...

또 아이들에겐 아직 폰이나 컴을 마구 접하게 해주고 싶지 않은 이 시점에 만난 나의 한자 도우미인 '교과서 한자 뜻풀이'.


사실 내용이 어찌 나와있을지 전혀 예측이 안된 상황에서 만났는데...

솔직한 말로...


기대 이상이였다.


우리가 아는 단어를 가나다 순으로 나열한 사전같은 책이다.

총 1830단어가 들어있는 사전인거지~


게다가 뒷쪽엔 부수의 이름이 있어서 이걸로 무족하다고 느끼는 아이들을 위해서는 옥편과 함께 사용하면 좋을 듯 보인다.


물론 이거 말고도 한글사전에도 한자가 섞인 단어가 나오지만...

그보다 이건 한자단어만 별도로 뽑아놓았기 때문에 아이가 더 글자의 뜻을 깊이 이해하기 좋을것 같다.


이건 상권이고...

하권은 5~6학년용인데...

이 2권만 있으면 왠만한 한자는 마스터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아이들 용으로 나온 한자사전이지만...

아이들보다는 아이를 가르치는 엄마나 선생님들이 먼저 보고, 공부하면 아이와 즐겁게 공부하고, 아이들에게 더 쉽게 각 단어의 뜻을 알려줄 수 있을꺼 같다.


이 책을 만난것에...

감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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