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못알을 위한 해외여행 준비물, 완전기초영어.

8문장으로 끝내는 유럽여행 영어회화 - 그리스부터 영국까지 유럽 여행 에세이로 익히는 기초 영어회화 (부록 CD: 핵심 강의 + 원어민 음성)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5년 5월

영못알을 위한 해외여행 준비물, 완전기초영어.

영어가 어려워 해외여행은 못간다고?

영못알이라 해외여행은 안갈꺼라고?

그런 당신을 위한 책을 하나 발견했다.

이름하여 해외여행 준비물, 아니 필시품인 완전기초영어 책!!!

이 책은...

아에 여행을 갈 때 들고가라고 출입국신고서 쓰는 방법, 나라별 여행팁(여행가기 좋은 시점 등...), 그리고 여행의 필수 어플까지 수록해서 검토없이 무작정 들고가도 충분히 여행이 가능하도록 구성하고 있다.

그러니 여행을 위한 영어공부가 아닌 그냥 해외여행 준비물에 이 책이 들어가는 것!!!

게다가 영어도...

어쩜그리 쉬운지...

완전기초영어로만으로도 충분히 대화할 수 있는 문장들을 수록해놨다.

또한...

영어만 써놓음 발음이 어렵잖아?

그래서 그런 영못알들을 위해 한글식 발음까지도 자세히 적어놔 그.대.로 따라만 하면 말이 되도록 완전기초영어를 수록하고 있다.

또한 각 나라별 사진까지도 자세히 수록!

여행갈때마다 관광책, 영어책을 바꿔갈 필요없이 이 책을 그냥 해외여행 준비물 목록에 넣어 잘 쟁여가면 대화도 하고, 여행도 즐겁게 다녀올 수 있을꺼 같다.

즐거운 여행을 위한 해외여행 준비물의 필수품!!!

바로바로 완전기초영어가 수록된 8문장으로 끝내는 유럽여행 영어회화가 아닐까 한다.

아직도 해외여행을 계획만 짜고,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영어공부만 하고, 해외여행 준비물만 싸고 있는 당신이라면~

이번 기회에 이 책을 통해 용기를 내서 직접 여행을 떠나보는건 어떨까?

상상만으로도 흥분되지 않아?

그렇다면 이번엔 이 책과 함께 지르는거야~~~

실전을 위한 제빵레시피와 디저트레시피 수록!!!

잘 팔리는 빵 & 디저트 실전레시피 56 - [앙토낭카렘] 제과장이 공개하는
김종철 지음 / 크라운출판사 / 2017년 6월

앙토낭카렘 제과장이 전격 공개하는 자신들의 노하우인 제빵레시피와 디저트레시피를 수록한 책!
물론...
여기에 안나온인기 메뉴들도 있겠지만...
이 책에 나온 메뉴들은 대부분이 다 기.본.메.뉴!!!
게다가 재료의 분량또한 4,800g. 이렇게 쓰여있으니...
가정용은 확실히 아니지?
하지만...
집에선 적당히 1/20, 혹은 1/10으로 줄여서 만들어주면 되.지.만...
가정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재료들도 종종 보이는게...
집에서 이걸 따라서 만들기는 좀 어려울 듯 보인다.
그.래.도...
해보고픈...
할 수 있다는 충동을 좀 느끼게는 만들어주는 책이 바로 이 책이 아닐까 한다.
제빵레시피보다 요즘은 디저트레시피가 더 유행이라지?
그도 그럴것이...
요즘 식사엔 돈 투자를 안하면서 다들 디저트엔 힘을 준다고...
뭐...
세상이 다 그런거 아니겠어? ㅋㅋㅋ

그러니 5,000원, 혹은 6,000원짜리 커피에 4,000원짜리 조각케익을 먹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
그게 요즘의 트렌드이니...
그 트렌드에 맞춰 제과점.
그러니까 나만의 빵집을 운영하려면 이 책에 나온 것과 같이 기본 제빵레시피와 디저트레시피는 필.수!!!

게다가 대부분 공개 안하는 반죽만드는 기법까지도 앞부분에 자세히 나와 있어서...
꼭 제과점을 낼 계획이 없더라도 제빵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 부분만으로도 이 책을 소장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본다.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제빵레시피와 디저트레시피는 맨날 말은 쉽게 하지만...
엄청 어려운게 현실!!!
그나마 하나 따라할 수 있는거라고는...!!!
치즈케익? ㅋㅋㅋ
모사의 치즈케익 만드는거 사보고 경악했는데...
이건 따라할 수 있을꺼 같으다.
도.우.전!!! ^^

[100자평] 유시민의 항소이유서

[eBook] 유시민의 항소이유서
유시민 / 돌베개 / 2017년 6월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매번... 좋은 글...
너무 좋아함니다. ^^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책.

난 곱슬머리가 싫어! ㅣ 온세상 그림책
로라 엘렌 앤더슨 글.그림 / 미세기 / 2017년 6월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책.

사람마다 자신이 만족하는 자신의 모습도 있지만, 자신이 가장 싫어하는 자신의 모습도 있다.
이 책은 그런 자신이 가장 싫어하는 신체부위에 대한 책이다.

유아들을 위한 자존감 수업이라고 하면 되려나??? ^^

우리의 주인공은 곱슬머리다.
아주그냥... 곱슬곱슬...
누가보면 아줌마 파마를 실패한 수준으로 곱슬거린다.

그런 주인공의 소원은...
찰랑찰랑 생머리를 갖어보는 것!!!
물론... 그건 그녀의 상상일 뿐이고, 그녀의 희망사항일 뿐이지 여전히 그녀는 곱슬머리 소녀다.

빗질도 열심히 해보고, 친구들의 도움도 받아보지만... 전혀 효과를 보지 못하는 우리의 주인공!!!

그래서 그녀는...
머리에 물을 묻혀보기로 했다.
오예~ 성공???!!!
그럼 얼마나 좋을까???!!! ㅠㅠ
젖었을 때 쫙 펴진 머릿카락!!!

하지만 마르고 나니 더더욱 곱슬곱슬해져버렸다.
아니 이젠 꼬불꼬불해져버렸다.

나무에 거꾸로 매달려 생각하는데...
그녀에게 나타난 한 소녀!
그녀는 자신이 그렇게 바라고 또 바라는 생머리를 갖고 있었다.
하지만 생머리 소녀는 또 그녀만의 고민이 있으니...
이노무 생머리는 어떻게 해도 쫙쫙 뻐쳐서 평범하기만 할뿐 뭔 특이한게 없다고 투정을 부린다.
그러면서 생머리의 그녀는 자신의 머리가 곱슬곱슬해지면 정말 좋을꺼라고 중얼중얼...

두 소녀가 만났다.
한 소녀의 머리는 곱슬곱슬~ 다른 소녀의 머리는 쭉쭉!!!
처음엔 자신의 머리카락에 불만이였던 두 소녀!
그런데 이제 보니 자신의 머릿카락이 최고로 예뻐보인다.

우리가 보는 사물의 단점들!!!
어쩌면 이처럼 조금만 다르게 보면 엄청 좋고 훌륭한게 되는건 아닐까???

사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도록, 그리고 자신의 단점도 사랑하도록 조금만 더 노력해보기를 바래본다.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사건에 대한 복수극!!!

페닉스 - 죽을 수 없는 남자
디온 메이어 지음, 서효령 옮김 / artenoir(아르테누아르) / 2017년 5월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사건에 대한 복수극!!!

주인공인 맷 주버트는 경찰이다.
하지만... 자기관리도 안되고, 매사에 의욕도 없는... 한마디로 무능한 경찰!
하지만 그가 이리된건...
자신의 첫 사랑이자 유일한 사랑인 라라의 죽음때문이다.

이런 그에게 새로 부임한 드 비트 경무감.
드 비트는 주버트와 그의 동료에게 살을 빼고 금연을 하고, 또 정신적으로도 건강해야 사건을 잘 해결하는 좋은 경찰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이들을 자신의 기준에 맞게 트레이닝 시킨다.

그렇게 해서 주버트는 한나(정신분석자이자 박사, 본인이 의사는 아니라고 함.)를 만나게 되고, 새로운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리고 사건이 발생!
처음엔 단순한 사건이라고 생각하지만, 계속되는 살인.
아무런 단서도 없는 연속된 살인사건에 경찰들은 총력은 기울이지만 아무것도 찾지 못한다.

계속되는 죽음들...
그리고 아무것도 남지 않은 단서들!!!

이런 상황에서 또 다른 사건이 발생한다.
그건... 은행강도사건!!!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이 약간 속임수와 비슷하다.
하지만 다른건...
속임수는 독일을 배경으로 쓰여졌다면, 페닉스는 남아프리카를 배경으로 쓰여졌기때문에 사건의 내용에 추가로 '인종차별'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가 있다.

그런데 내가 읽는덴 좀 어려웠다.
중간중간 주버트의 독백들이 많이 나오다보니 이건 대화인지 독백인지 자꾸 반복해서 읽게되고, 그렇다보니 생각보다 읽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흐름은 참 좋은데...
이야기가 쓰여진 방식이 다소 나와 맞지 않아 고생한 책!

그러나...
악마의 산도 보려고 갖고 있는 상황에서...
이 책의 작가인 디온 메이어의 소설은 계속 좀 찾아보지 않을까 한다.
끝까지 읽어야 매력을 더 잘 느낄 수 있는 작가인 디온 메이어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