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팩스 부인과 여덟 개의 여권 스토리콜렉터 55
도로시 길먼 지음, 송섬별 옮김 / 북로드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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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연령의 독자가 즐길 수 있는 스파이 이야기, 폴리팩스 부인!


폴리팩스 부인 시리즈가...

이번에 3번째란다.


먼저 뜻밖의 스파이가 나왔고, 그 다음 미션 이스탄불.

그리고 이번이 세번째인 여덟개의 여권!!!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머지 폴리팩스 부인도 만나보고 싶다.

아니, 만나야 겠다!!!


평범한 옆집 아줌마같은 폴리팩스 부인.

하지만 그녀는 CIA의 뭐... 비밀병기는 아니고... 대타 스파이쯤???

마땅한 사람이 없을때 생각나는...

그도 그럴것이...

폴리팩스 부인은 아직 프로라기엔 50프로 부족하고, 스파이라고 하기에도 아직 20프로는 부족한 인간미 넘치는 스파이이기 때문이다.

작전보다는 사람이 우선이고, 적보다는 아군을 만들려 노력하는 그녀!!!


아마도 그러기에 폴리팩스 부인이 스파이임에도 사랑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그것도... 전 연령의 독자에게서 말이지...


이 책을 읽으면서~

"이건 학교에 비치해서 아이들 읽어도 좋겠다."란 생각이 먼저 들었다.

그도 그럴것이...

폴리팩스 부인이 작전중 바라는건 하나!

"피를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이 피를 보지 않는다는게...

단순히 "아군"의 피를 보지 않는게 아니라 적까지도 피를 보지 않기를 바라고, 또 그리 된다.


총싸움도 안나오고, 피도 안나오는데도 스파이 이야기?

맞다!

이 책은 그런 스파이인 폴리픽스 부인의 이야기이다.

그러기에 더 재미있게, 또 편안하게, 또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스파이 책이란 사실!!!


간단 스포 들어가면...

폴리팩스 부인이 여권 여덟개를 들고 불가리아에 간다.

그리고 거기서 우연히 사건에 연류되고 억울한 사람을 풀어준다.

물론...

자신의 임무도 완벽하게 완수!!!


스포가 너무 간단한가?

그럼...

직접 책을 사서 보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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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영어 무작정 따라하기 - 말이 통하면 여행의 품격이 달라진다 무작정 따라하기 영어
라이언 지음 / 길벗이지톡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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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행영어는 출국전 영어와 여행중 영어로 나눠 공부하자!

요즘 해외여행은 일부 특권층을 위한, 특권층만의 여행이 아니죠.
왠만하면 한번은 다녀오셨죠?

저도 그래요.
뭐... 한번이 아니란게 좀... *^^*
(뭐 그렇다고 매년 해외여행을 가진 않습니다.)

근데...
매번 가는 날은 여행영어가 얼고...
그 다음날부터는 말이 좀 트이여서 오기 직전엔 자신있게 마구 말을 하지만...
정작 그러고 다시 한국으로 되돌아오다보니 여행영어가 매번 거기서 스톱!!!
참...
안스러워요.
이런 저같은 사람들을 위한 자신있는 여행영어.
사실 영어가 대충...
손발짓까지 추가했을 때 말이 통하고, 의사만 전달되면야 여행은 즐겁고 쉽죠.
그런 저같은 사람들을 위한 여행영어 책!!!

특히 외국 공항에서 예상치 않은 질문을 받는다던지, 그게 아니면 갑짜기 외국에서 경찰을 찾아야 하는 이런 긴급상황에서부터 조금이라도 여행의 경비를 줄여보고자 국적기가 아닌 외국항공을 이용했을 때 기내에서 내가 원하는 것을 물어보는 방법, 그리고 식당에서 주문하는 방법까지...
각 상황에 맞는 맞춤 여행영어부터 핵심 패턴만 모아만든 패턴 여행영어까지 알찌게 구성되어있는 길버의 여행영어.

책이 무겁지 않아서 좋고, 또한 내용이 충실해서 더 좋은 여행영어 책!!!
이제 외국에서 영어때문에 두려워 하지 말고 여행영어로 자신있고, 당당하게, 그리고 즐겁게 여행을 떠나자!

이젠...
짐만 싸면 되는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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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프로젝트 We Go~ 우리가 간다! 3
이경희 지음, 유민아 그림, 김영애 감수 / 다할미디어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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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영웅이 될때 필요한 정의와 용기, 신념을 배울 수 있는 책


어른이 되면서 자주 하는 말이 있다.

"이건 이래서 안되고, 저건 저래서 안되며, 난 할 수가 없고, 다른 사람이 하겠지."라는 말들이다.

나이를 먹을 수록 "내가 아니면 안된다"라는 생각 보다는 "내가 아니더라도 누군가 할텐데"란 생각으로 차일피일 미루게 되더라는...

하지만 그럼에도 나를 대신하는 그 누군가가 결국 나타나고...

어떤땐 "뭐~ 그정도는 나도 할 수 있어"라며 회피하고, 어떤땐 "음... 역시 대단해"라며 감탄하고 칭찬하기도 한다.

하지만 어쨌거나 내 자신에겐 정의와 용기, 신념이 얼만큼 남아있는지를 책을 읽는 독자에게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독립기념관에 방문하게된 채우리, 정다해, 이로운.

그러나 이들은 각기 다른 곳이지만 시간은 우리나라가 독립운동을 하던 일제강점기의 시간으로 시간여행을 하게 된다.

자신보다 야해보이는 모던보이를 만난 채우리, 같은 여자이지만 어려운 상황에서 열심히 공부하고파 학구열에 불타오르는 끝순이를 만난 정다해. 어떻게든 남을 도와주려 노력하는 엽사 아저씨를 만나는 이로운.

이 아이들은 각기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 안창호 선생님 등을 만나며 우리나라가 어렵고 힘들었던 일제강점기에 어떻게 우리 선조들이 이 땅을 지켜왔고, 어떤 생각으로 버텨왔으며, 어떤 노력으로 살아왔는지...

그리고 그러한 노력이 어떤 정의와 용기, 신념에서 나온건지를 알아가고 배워가는 내용이다.

사실 내용은 크게 어렵지 않아 글밥이 많아도 읽을 수 있는 아이라면 초1~2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아이들의 문제는 아직 본인이 겪어보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상상이 어렵다는 것...!!!

일제 강점기에 우리 조상들이 얼마나 어렵고 힘들고 비참했는지를 알아야 이 책의 내용들이 좀 더 와 닿을텐데...

무엇이든 풍요로운 요즘 삶이서 살아가는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

그닥 크게 와닿긴 힘들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역사를 거부하고, 싫어하는 아이에게라면...

큰 자극제 역할을 할꺼 같다는 생각도 든다.


영웅이란...

그냥 잘나서...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정의를 잘 알고, 용기내어, 신념으로 똘똘 뭉쳐서 행했을 때 가능한 것이란 사실을...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알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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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에 끝내는 생활영어 회화천사 : 전치사/접속사/조동사/의문문 - 기초생활영어회화 1004표현으로 익히는 생활영어 (무료강의, 원어민 MP3 제공)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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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영어 공부만으로 영어 기초 문법을 익혀보자


우리나라 사람들은 생활영어보다 영문법을 먼저 배운다.
그렇다보니 문법은 좀 아는데, 외국인 앞에만 가면 얼어버리는 기현상과 20년, 30년 이상이란 시간을 영어에 투자하지만 정작 효과는 미비 수준이 아닌 영어권 아이들의 초등영어보다도 못한 상황이란 평가를 받는다.

이런 상황이...
나라고 별 수 있으랴???!!!
나 또한...
영문법을 쬐끔 알고 생활영어는 바닥이란...
그런데 더 어이가 없는건...
정작 남이 하는 생활영어의 영문법은 확인하면서 정작 내 자신이 하는 말과 편지에 쓰인 영어의 영문법은 0점이란 사실!!!
영어 기초 문법부터 다시 해야할 판이니...
그간 투자한 내 돈과 시간은 어디서 보상을 받아야 하는지... ㅠㅠ

이런 상황에서 만나게 된 "6시간에 끝내는 생활영어 회화천사"는 어쩌면 어렵지 않고 쉽게, 그리고 그간 고민만 하고, 제자리 걸음이였던 영어 기초 문법과 생활영어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데 가장 좋은 책이 아닐까 한다.

사실 내가 영어로 문장을 만들때 가장 많이 틀리는 영어 기초 문법은...
그 이름도 유명한 전.치.사!!!
전치사를 빼먹는건 기본!
그건 애교일 뿐이고...
to를 써야하는 상황에서 from을 쓰지 않나, on을 써야하는 상황에서 in이나 at을 쓰지 않나, for대신 from은 이젠 그러련히 하는거지...
헌데... 그건 비단 내 문제만 이 아니다.
문법으로 배운 전치상와 실상에서 사용하는 전치사가 많이 다르다보니 정작 카투사에서 영어를 배웠다는 우리집 남의편도 전치사 빼먹기는 다반사.(이분도 전치사 틀리게 사용하는건 애교다. ㅋㅋㅋ)

이런 한국인의 영어 기초 문법을 다시 바로 잡아 생활영어 달인으로 만들어주려는 목적으로 쓰여진 책인 "6시간에 끝내는 생활영어 회화천사".


나름 책이 재미나게 읽혔으면 하는 저자는...
혼자서도 2인극을 할 수 있도록 책을 구성했더라는...
재밌는 영어책을 윈한다면...
놀이처럼 놀며놀며...
"6시간에 끝내는 생활영어 회화천사"으로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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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도시 Z
데이비드 그랜 지음, 박지영 옮김 / 홍익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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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탐험가인 퍼시 포셋의 발자취를 찾아서...


이 책을 만나기 전엔 소설인 줄 알았다.
그래서...
주인공이 아마존을 탐험하면서 위험과 고난을 이겨내는 소설인 줄알았는데... ㅠㅠ
그게 아니라 퍼시 포셋이 아마존을 탐험하고, 그가 사라진 그 시점과 장소를 찾아가는 이야기였다.
결국...
픽션이 아닌 논픽션이란...

퍼시 포셋은 20세기에 유명했던 영국의 탐험가로 아마존 탐험을 많이 했으며 특히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배경이 된 사람이다.
특히나 그는 '잃어버린 도시 Z'에 대한 꿈과 기대로 큰아들 잭과 함께 아마존에 들어갔지만 결국 되돌아오지 못했고, 이런 그를 찾아떠난 사람들, 그리고 그가 찾고자 했던 '잃어버린 도시 Z'를 찾으려는 사람들을 이끈 인물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좀 안타까웠던건 원주민에 대한 부분...
우리가 아는 원주민들은 사실 문명에 노출되지 않은 순수함을 갖춘 사람이라고 생각해는데...
이제는 너무도 많이 문명에 노출되고, 그 문명으로 인해 사람들이 바뀌다보니 모든 것들을 "돈"으로 연결하려는 성향이 너무나 강해졌다는거다.
전엔 안그랬을텐데 말이지...

그런 면에서 포셋은 문명이 이들을 변화시키기 보다는 그들을 있는 그대로 나둬야 한다는 생각으로 아마존을 탐험했다고...
하지만 아쉽게도 그가 아직도 어떻게 죽었는지에 대해서는 배일에 쌓여있다는 것!!!

포셋의 시점과 저자인 기자의 시점으로 왔다갔다하면서 써진 책이다보니 기대보다 빨리 읽혀지지 않았지만...
읽으면서 느낀건...
영화는 정말 볼만하겠다는거다.

영화를 기대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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