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호르몬 - 비만과의 전쟁에서 발견한 질병 해방과 노화 종말의 서막
조영민 지음 / 21세기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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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조영민

* 출판사 : 21세기북스

* 출간일 : 2025. 3. 19.

* 페이지수 : 320페이지


호르몬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책.


나이를 먹고, 갱년기를 맞이한 지금...

사람들이 많은 조언을 해주고 있다.

특히나 여자인 내 경우 여성호르몬제 복용을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도 그럴 것이 전엔 안그랬는데, 요즘은 별로 먹지 않아도 살이 자꾸 증가한다. 그게 호르몬의 영향때문이란 연구결과 등이 있는데, 그래서 난 운동량을 3배로 늘려버렸다.(정말 거짓말 안하고 그랬더니 확실히 살이 빠.진.다!!!)


과거 약학을 전공한 친구가 해준 얘기가 있다.

"감기치료제, 비만치료제(여기서 비만 치료제는 불필요한 에너지원을 적절하게 배출해주는 시스템을 갖출 수 있는 약품을 말한다), 탈모치료제가 나오면 아마도 노벨상받을꺼야!"

라고 말이다.


그런데 이중 비만과 관련해 놀라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위고비!

우리나라에서도 지금 처방해주는 병원들이 생겨났으니 그 인기가 어느정도인지 뭐 말 안해도 다들 알듯.

하지만 언제나 이런 치료제는 언제나처럼 그걸 만들려는 목적보다 다른 목적에 의해 만들어졌지만 이쪽으로 효과를 더 보여서 인정을 받게 되는 것이 대다수!(비아그라도 원래 개발은 고혈압치료제로 시작되었다고...)


어찌되었든 현재 살과의 전쟁에 매번 승전보를 울리는 약품은 위고비와 오젬픽이 대표적이지 않을까?


저자는 이런 것들의 위대함(?)을 알려주고 있다.

물론 이걸 이용하라고 하진 않는다. 그러니 더 운동하고, 그런 성분을 스스로 만들어내도록 더 노력하라고 소개하고 있다. 왜? 이런 것들의 주 성분이 우리 몸에서 나오는 호르몬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아는 흔한 건강관리 법이 있다.

적당히 먹고, 부지런히 움직이고, 나이를 먹을 수록 근육량을 더욱 늘려주고, 충분한 휴식(잠)을 취하라고... 왜? 이런 것들이 우리에게 꼭 필요한 호르몬으 잘 나오게 해주니까!!!


누구나 오래 살고 싶은 마음이 있다.

하지마 누구나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지, 쭈굴텅 할머니, 할아버지로 병원에서 누워만 있는 상태로 오래 살고싶지는 않을 것이다.


내 안에 잠자고 있는 호르몬을 깨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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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 처음 공부 - 10대를 위한 ‘공부’가 되고 ‘상식’이 되는 환경 이야기
안재정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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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안재정

* 출판사 : 체인지업

* 출간일 : 2025. 3. 19.

* 페이지수 : 272페이지


우리가,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자연과 환경 공부를 위한 그 첫번째 책!


우리는 왜 쓰레기를 줄여야하며, 에너지를 절약해야 할까?

지금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는 고갈될 것이며, 자연은 계속 파괴되어 추운 지역은 더 추워지고, 더운 곳은 더 더워져 사람이 살 수 조차 없는 그런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과학자들은 말한다.

그리고 이런 것들을 직접 인류가, 사람들이 느끼도록 영화도 참 많이 나왔다.


이 책에서도 소개된 원령공주, 그리고 너무도 잘 아는 재난 영화인 투모로우, 그 외에도 참 많지만 나는 이런 주제를 말할 땐 꼭 빠지지 않고 소개하는 영화가 있다. 바로 해프닝.

이런 영화나 애니메이션이 우리 미래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 지금 우리는 노력해야하고, 그렇기에 대학들도 관련 강의도 많이 개설하고 있다.


이 책의 표지에는 이런 말이 있다.

'바로 써먹는 생기부, 자소서, 독서록 입시 합격 전략'

이라고...

정말 이 책이 이런데 도움이 될까?

우선 내 판단으로는 충분히 도움이 될 것 같은 중등 과학 도서 이다.


막연하기만 했던 자연과 환경, 그리고 그와 관련된 기술까지 이 책은 그 모든 것들을 다 다루고 있기에 깊이있게는 알기 힘들겠지만, 최소한 자연과 환경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어필할 수 있는 만큼은 알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 책은 생기부 추천 도서이기에 대학 합격을 위해서만 이 책을 읽어도 좋겠지만, 개인적으로 아이들이 이 책을 꼭 읽고 많이 느끼며 노력했으면 하는 바램이 더 크다.


알고 있었던, 아니면 처음 보는 내용이건 우리가 꼭 안고 해결해 나가야하는 자연과 환경, 그리고 기후와 관련된 문제를 배우는데 이 책만큼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게 소개한 책은 없는 것 같다.

아이들과 책을 다 돌아가며 읽은 다음 중간중간 나오는 문제들을 함께 풀어가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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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기차의 비밀 -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 선정도서 브리짓 밴더퍼프
마틴 스튜어트 지음, 데이비드 하벤 그림, 윤영 옮김 / 정민미디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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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마틴 스튜어트

* 출판사 : 정민미디어

* 출간일 : 2025. 3. 20.

* 페이지수 : 364페이지


엉뚱 발랄한 브릿지 벤더퍼프! 그 두번째 이야기!


이 책을 읽으면서 이게 두번째 이야기라고는 전혀 생각을 못했다. 그만큼 그냥 읽어도 충분히 재미난 이야기다.


창작동화로, 초등학생 아이들용이라 소개되어 있는데, 300페이지가 넘어 아이들이 다소 부담스러워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브리짓의 활약에 그런 내 걱정은 묻혀버렸다.

특히나 중간중간 삽화가 들어있어 오히려 책을 이해하고, 읽는데 도움과 재미를 선사하여 초등 중학년부터 고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충분해 보였다.


한해중 가장 으스스한 날인 유령의 밤에 벨온시에 유령 기차가 나타나며 사람들이 사라진다.

그리고 브리짓은 자신만의 엉뚱함과 이상요상한 빵으로 사건을 해결한다.

다소 억지스럽게 해결하는 모습이 중간중간 보이기도 하지만, 이게 어른용 추리소설이 아닌 아이들용 판타지 추리소설인만큼 되려 아이들의 시선에 잘 맞춰져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사실 주인공 브리짓은 만능도 아니요, 호감형의 주인공도 아니다. 그럼에도 그녀의 행동들은 사랑스럽고, 그녀의 모든 것들을 응원하고 싶어지게 만든다.


특히나 나는 베이킹을 좋아하고 많이 만드는데, 브리짓이 만든 빵과 쿠키들은 나를 당황하게 만들었고(솔직히 이걸 먹을 수 있긴 한건지... 상상이 안된다.), 이 책에 소개된 몇몇 레시피는 직접 해보고픈 충동도 느끼게 해줬다.


앞서 언급했듯 이 책이 두번째 이야기라고 하니, 1권도 찾아서 꼭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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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씨, 엘리자베트, 오스트리아의 황후
카를 퀴흘러 지음, 김연수 옮김 / 히스토리퀸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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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카를 퀴흘러

* 출판사 : 히스토리퀸

* 출간일 : 2025. 3. 1.

* 페이지수 : 158페이지


오스트리아의 황후, 시씨 엘리자트의 일생을 다룬 책


소설일까 역사서일까?

이 책은 단순히 역사서라기 보다는 작가가 자신의 상상력, 그러니까 이때는 이런 이야기를 하겠지? 란 작가의 아주 작은 느낌이 들어가 있는 그런 역사서이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으면서 내가 역사책을 읽고 있다는 생각보다는 소설을 읽고 있다는 착각이 살짝씩 들었다.


영화랑 드라마로 많이 나왔다고 했는데, 아쉽게도 난 시씨, 엘리제바트 황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나 드라마를 본 적이 없어서 거꾸로 내겐 좀 어려웠다.


언니인 헬레나가 원래는 황후가 될뻔했다고 가정을 하고 있지만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뭐 우리가 알수는 없는 것이고, 그게 더 두 사람을 운명으로 보이게 하느라 만들어진 이야기일 수도 있지 않을까?


어찌 되었던,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순종적이고 순응적인 황후의 모습이 아닌 씩씩하고, 자신의 색이 분명한 그런 현대적 여성, 어쩜 그 시대가 아닌 이 시대에 태어났다면 정치를 했던, 사업을 했던, 그게 아니라면 그 어떤 것으로도 꼭 성공한 여성이 되지 않았을까?


물론 이렇듯 완벽해 보이는 그녀에게도 아픈 상처가 있긴 했다. 사랑하던 외아들이 죽었던 것! 아직도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하는 것으로 미뤄 병에 걸려 사망한 것은 아니니 나름 왕조에는 치명적인 무언가가 아녔을까?(게다가 결혼 후 특이한 습관? 버릇? 도 생겼다니 더더욱 이런 생각에 힘을 실어주는 듯 싶다.) 무튼, 황태자의 사망은 황후에겐 충격이 되었고, 결국 이 결과가 그녀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고 책에선 말한다.(직접적 사인은 아니지만 결국 이런 사실이 그녀의 마음을 나약하게 만들었다고...)


워낙 역사를 싫어해 역사공부를 게을리 해서 그런지 잘 모르는 황후였지만, 이 책을 읽고 시씨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와 드라마 등을 찾아보면서 시간나면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의 다른 책들도 꼭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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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가 좋아지는 큰글자 스도쿠 150 초급, 중급
스도쿠 크리에이터 지음 / 랜딩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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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스도쿠 크리에이터

* 출판사 : 랜딩북스

* 출간일 : 2025. 3. 20.

* 페이지수 : 188페이지


휴식시간에도 뇌를 계속 자극하게 만들어주는 스도쿠 150


대부분 스도쿠가 초급, 중급, 고급 이렇게 3단계가 따로 나뉘어 책으로 나온다. 그런데 이 책은 한번에 초급과 중급을 포함하고 있어 나처럼 고급까지 풀긴 실력이 저조한 사람이 쉬운 스도쿠부터 좀더 어려운 중급 스도쿠까지 한번에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총 150개의 스도구가 들어있고, 초급은 90개, 나머지 60개는 중급 스도쿠이다.


각각의 스도쿠에는 언제 풀었는지, 푸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렸는지까지도 한번에 기록하게 되어 있어 자신의 실력이 계속 늘어가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뒷쪽엔 총 150개의 답안도 확인이 가능하다.


사람들마다 스도쿠를 푸는 방법이 다르지만, 내 경우엔 들어갈 숫자를 먼저 예상해 칸의 윗쪽에 쓰고, 그걸 하나씩 지워가면서 스도쿠의 답을 찾아가는데, 그렇다보니 칸이 작으면 스도쿠를 풀 수가 없어 난감할 때가 정말 많은데, 이 책은 칸이 커서, 좋았다.

사실 큰글자로 되어있는 스도쿠가 필요할만큼 눈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칸에 들어갈 숫자를 적어두고, 풀어가려면 칸이 커야되기에 이정도 크기의 스도쿠가 풀기 딱 좋은 수준인 것 같다.


사람마다 쉬는 시간에, 여유 시간에, 머리를 식히는 시간에 하는 행동이 다르지만, 몇몇 뇌과학자들은 머리를 쓰고, 바로 멈추기 보다는, 중간 타임에도 계속 두뇌를 회전시키는 것이 다음 공부로 넘어가는데 더 효율적이 된다고 조언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스도쿠는 더없이 좋은 킬링타임용 놀이가 아닐까 싶다.


가족들과 함께 경쟁을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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