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기초 영어법 세트 - 전3권 - 본책 + 잉글리시 리스타트 + 기초영어법 워크북 시원스쿨 기초 영어법
이시원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6년 7월
평점 :
품절


헉!
이런 영어공부법을...
진즉 좀 해주지~~~ ㅠㅠ
근데... 근데...
음...
좀 극초보를 위한 영어교재다.
(그렇다고 내가 영어를 잘 한다는건 아니지만... 무튼... 좀 그래~)


하지만 내가 이 교재가 좋다고 추천하는 건...
그냥 기초영어법만 있는게 아니라 난 저 뒤에 있는 잉글리시 리스타트가 넘 좋다.
하루 3개씩 단어 외우기~
100일만 해도 300단어다~
물론 1년이면...
대충 1000단어~
이정도면 엄청 훌륭하지~


그.래.도...
기초영어법 기본교재도...
정말 잘 만들어 졌다.


쉬운 단어인 make buy sell learn like 등 총12개의 단어로 기본 문장인 평서문, 의문문,  부정문을 만드는 습관을 길러주는 책이다.


사실 영어는 반복 학습이라고...
많은 단어보다는 먼저 해당 문장 만들기가 습관이 되어야 거기에 단어를 하나씩 추가하는데...
이 시원스쿨 기초영어법은 그런 영어 배우기의 기초. 아니 언어 배우기의 기초에 정말 충실한 책이다.


우리말도 아이들에게 어려운 의학용어를 먼저 알려주는게 아니라 먼저 "맛있다", "가자" 등등의 단어를 먼저 알려주듯...
영어를 배우는 방법도 모국어를 배우는 방법처럼 꾸며놓은 책이 바로 이 책이 아닌가 싶다.


게다가 기초영어법이라고 되어있는 만큼, 정말 딱 초보자를 위한 구성이다.
그러니까...
"나는 먹는다", "나는 사랑한다"까지만 쉽게 바로 문장이 생각난다면 처음부터~
"나는 너를 사랑하지 않는다" "너는 나를 사랑하니?"의 문장까지만 바로 생각난다면 중간부터...
"난 집에 있기 때문에 TV를 볼 수 있어."의 문장이 바로 떠오른다면...
이 책은 안봐도 된다.
하지만 난...
2번인까 중간부터 공략!!!


아이들과 함께하는 홈스쿨링 영어를 위한 엄마교재로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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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양장) - 제10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손원평 지음 / 창비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윤재.

그러니까...

우리가 흔히 말하는 마음이 하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 소년이다.

사실 그것도 좀 그런게...

원래 우리가 흔히 말하는 마음의 소리는 우리 뇌의 일부분에서 행동하는 것으로 그것들이 다만 좌뇌와 우뇌가 아닌 다른 곳에서 활동하는 거라 알고 있는데...

무튼 윤재는 그런 뇌가 좀 일반인들보다 작아 작동이 원할하지 않은 그런 아이다.


그렇다보니 다른 사람들이 느끼는 "공포", "두려움", "기쁨", "슬픔" 등은 윤재에겐 배워야 하는 공부이자 외워야 하는 과목같은 것이다.


그런 윤재의 곁에 항상 함께할꺼같았던 엄마와 할머니.


하지만 언 정신나간 인간 하나때문에 할머니는 돌아가시게 되고 엄마는 식물인간이 되면서 윤재의 홀로서기가 시작된다.

그리고...

그리고...

그 홀로서기 덕에 윤재는 더 많은 세상을 알게 되고, 더 많은 것을 배워가게 되고...


저자는 꼭 "아픈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는게 아니다.

지금 당신은? 그리고 나는?

과연 정상일까?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점은 "폭력"이나 "감정 불균형" 뭐 이런게 아니다.

"무관심".

옆집 아이가 폭행을 당해도 "다른 누군가가 신고하겠지~", 혹은 "에이~ 저정도는 괜찮을꺼야~" 등등...

이걸 좀 전문적인 용어로가 따로 있던데... ㅠㅠ(까묵었다!!! ㅠㅠ)


무튼...

저자는 그걸 말하려는 것처럼 보인다.

나와 내 가족만이 아닌 "우리"를 강조하려는...


하기사 지금의 우리나라를 봐봐라.

이게 다... "내가 안해도~" "나만 아니면"이란 생각의 결과는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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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축해야 돼? 꿈터 지식지혜 시리즈 51
오시창 지음, 오유선 그림 / 꿈터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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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 교육중에서 가장 어렵고 가장 고민되는 몇가지가 있어요.

그중 1번이 시간개념 길러주기!!!

근데...

이거...

해보신 분들은 아시지만 요즘 아이들이 엄마들의 잔소리에 먹고사는지라... 혼자 계획세우고 실천하고 움직이는게 좀 늦고 어려워하는거 같더라고요. ㅠㅠ

사실 저도 기다려주고 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ㅠㅠ


그리고 두번째가!!!

바로바로 돈에 대한 개념!!!

그래서 선택한 "왜 저축해야 돼?"

그런데...

책만 보내준게 아니라~

용돈기입장까지~

음...

저 어릴때 용돈기입장 엄청 썼는데 말이죠. *^^*


참!!!

왜 저축해야 돼 책은 
꿈터의 지지시리즈 꿈터 그림책의 51번 도서에요. ^^

아빠의 생일선물을 사러 마트에 간 남매!!!

근데... 근데...

아빠 생일선물로 지갑을 사려 했는데 돈이 없어요.

왜 그런가 고민했더니...

맨날 용돈 받아서 생각없이 마구마구 있는 돈들을 다 써버린거에요. ㅠㅠ

공부할땐 공부 계획을 세웠는데...

용돈은 계획없이 마구 써서 그렇답니다.

돈도 한번 쓰면 없어지고, 시간도 한번 지나면 사라져 버리죠. ㅠㅠ

그래서...

아빠의 생일선물사는 계획을 세워 용돈을 모았어요.

근데...

모으는건 좋은데...

용돈을... ㅡㅡa

왜 엄마 일을 도와주면서 더 받냐고... 음음음...

나가서 물건을 팔던가 해야하는거 아님? ㅡㅡa


무튼 그렇게 두 남매가 노력해 돈을 모아 아빠의 지갑을 사서 선물로 드렸답니다.


일단 돈을 모아야 한다는 것, 그리고 계획적으로 써야한다는 내용이 들어가 상당히 좋은건 맞는데...

하나 좀 아쉬운건...

모자란 용돈을 다음주에 받고 그 다음은 아르바이트 등을 해서 모으는게 아니라 엄마의 일을 도와서 추가로 용돈을 받는다는 설정은 좀... ㅡㅡa(하기사... 할머니한테 또 달라고 안한게 어디냐만은... 쿨럭!!!)


하지만...

아이들에게 확실한 도움이 되는 것은 맞는거 같아요.


음...

이거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독후활동으로 이번주 용돈계획을 세우게 하는 것도 좋을꺼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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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호텔에 놀러오세요 스콜라 어린이문고 22
김혜정 지음, 홍찬주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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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책이...

재밌다!!! ^^

게다가...

애들 책임에도 반전도 있음. ㅋㅋㅋ

코코라는 놀기 좋아하는 강아지가 호텔의 상속자가 되어 랄라호텔에 가게되서 다시 호텔을 일으키는 이야기.

뭐...

물론...

처음부터 코코가 잘한건 아니다.

놀기만 좋아하는 코코가 상속자가 된걸 엄청 의아해 하는 형과 동생.

공부도 못하고, 잘생기지도 못했는데 어떻게 그 큰 호텔의 상속자가 되냐며...

여기서 만족스럽다.

잘생겨서, 공부 잘해서 꼭 성공하는게 아니다.

뭔가에 미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

아~주~ 좋다.

특히나 코코는 노는 분야라면 일각연이 있단!!! ^^

하지만 코코는 호텔에 출몰하는 유령때문에 호텔이 문닫을 위기인 것을 알게되고...

유령잡기에 나선다.
그러다가 알게된 사실!
그건 진짜 유령이 아니라 누군가의 조작(?)으로 호텔에 유령이 나타나게 된 사실을 알게 된다.
근데...
생각했던 사람이 아닌 전혀 다른 사람이 유령인 것!!!

이런 상황을 극복하고 코코는 되려 호텔에서 유령체험관을 오픈해 손님을 끌어 모은다.
물론 코코의 작전은 대.성.공!!! ^^
 

다른 내용보다 이 책의 가장 좋았던 부분은...

첫째!!!

노는 것도 잘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가설이다.

코코는 노는 것만 잘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사람들이 항상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생각이 코코를 호텔 상속인을 만든거다.

게다가 코코는 다른 사람들은 힘든 일, 어려운 일, 난처한 일을 회피하려 들지 않고 정직하게 말하는 착한 성품도 갖고 있고 말이다.


재미있게 읽고, 무의식 속에서 배움도 알게 되는 책!


학교 도서관에도 비치해 달라고 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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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의 여왕 1
이재익 지음 / 예담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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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게 아니라 드라마를 눈으로 보고 듣는게 아니라 그냥 막 상상하면서 본다는 느낌이 강한 책!


아무래도 저자가 PD다 보니 사람들이 상상할 수 있는 범주내에서 딱 책을 쓴거 같다.

그렇다보니 몰입도도 높고, 가독률도 엄청 높다.


어제...

오후에 시작했는데...

다~~~ 읽고 잤단... ㅠㅠ

(대신 아무것도 안했다.)


다만...

완성도를 평가하기엔...

난 1권만 읽어서... ㅠㅠ


아무래도 살인사건을 해결해야 하는 이야기다보니 추리소설적 성격도 있고, 남자주인공과 여자주인공의 사랑이야기가 들어가 있으니(이게 기본 골자다) 로맨스 성격도 있고...

그런데다가 가장 기본 바탕이 재판에 관한 법률적 내용도 잘 녹아있고...

뭐 하나 너무 튀면 흐름이 끊길텐데 그 3가지가 딱 조화롭게 자리잡고 있는 책이다.


결국...

난...

1권은 완독!!!

2권은... ㅠㅠ

샀다지...!!! ㅋㅋㅋ


밀실살인을 풀기위한 여주인공과 남주인공.

그리고 그 둘의 운명적 사랑까지...


2권아~ 어서오노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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