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30일 글씨 연습장 - 글씨 잘 쓰는 아이가 공부도 잘해요!
이해수 지음 / 좋은날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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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집 첫째양...

사실 엄청 글씨를 또박또박 잘 썼었어요.

그런데 언젠가부터...

글자가 옅어지면서 글씨체가 날림이 된거 있죠. ㅠㅠ


또박또박 쓰라고 해도 대충대충... ㅠㅠ


그러다가 이번에 만난 초등학생 30일 글씨연습장.


의외로 제 주변에 악필이라 글씨체 교정하러 학원다니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요.

그게 다 어릴때부터 그렇게 안해버릇해서 그런다고...

커서 고치려면 엄청 오래걸린다죠.


그래서 요즘은 초등학생때부터 연습시키는데요.

저희는 다행이도 초등학생 30일 글씨연습장을 만났답니다.

글씨를 잘 쓰려면...

무엇보다도 글씨를 쓸때 힘을 들여서 또박또박 쓰는 연습을 해야하는데요.

그렇기때문에 손가락에 힘을 줄 수있도록 앞부분은 글씨가 아닌 선이나 원 등을 먼저 그리기 연습을 시키답니다.

그 다음엔 각 글자별로 크기에 맞게 쓰는 연습을 하고, 마지막엔 붙여써야하는 것과 띄어써여하는 것을 연습하도록 문장쓰기를 연습한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숫자와 영어까지 연습하면...

30일 글씨 연습은 끝!!!


아이들용으로 나온거지만 어른중에서 사람들 앞에서 글씨쓰는게 부끄럽거나 부담스럽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이 책을 이용해서 30일만 연습하면 조금은 더 발전된, 그리고 예뻐진 자신의 글씨체를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반듯한 글자체를 갖고 있는 사람이 그만큼 공부도 잘 한다죠.

그건 아마도 필기를 하면서도 대충 쓰는게 아니라 또박또박 쓰면서 생각하게 되니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어렵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은 초등학생 30일 글씨연습장.

놀이처럼 시작하니 아이가 더 재미있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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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게으름도 습관이다
최명기 지음 / 알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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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이 게으르다고 생각하는가?

사실 그렇다면 다행이다.

문제는 본인이 그걸 깨달지 못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두번째 문제는...

사실 게으른 사람이 아님에도 주변에서 90%의 사람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게으르다고 평가받는 사람들이다.

이 사람들의 경우 뚝심있게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면 된다.


전자의 경우 이 책을 읽을 생각도 못할 것이고, 후자의 경우엔 읽으나 도움이 안될꺼다.

그럼...

잘하는 사람을 제외하고 진짜 자신이 게으른게 아닌지 고민하는 나머지의 사람들은 꼭 읽어보길 바란다.


사실 나도...

분야에 따라 게으르다.

근데...

이 책에서 말하길...

나처럼 특정 분야에서만 게을러도 게으른 사람이다.


그래서 읽었더니...

일단 주변 사람을 잘 활용하라고 한다.

먼저는 칭찬법을 이용해 보고, 그게 안되면 단계적으로 시간을 쪼개서 이용해 보라고...

그렇다고 주변에서 윽박지르는 사람은...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남편!!! 들었지???!!!)


그리고...

스스로 방법을 바꿔보라고...

기존 패턴데로 살아가면 절대 바뀔 수 없다고 한다.

그러니...

삶을 바꿔라!!!


그리고...

가장 마지막으로는...

기록해라!!!

자신의 종일을 기록하다보면...

문제를 파악할 수 있고, 그럼 게으름도 바꿀 수 있다고...


이처럼 이 책은 문제점만 알려주는게 아니라 바꿀 수 있는 해답까지도 제시한다.

그러니...

읽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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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의 라이프 카툰 - 그림으로 놀고, 그림으로 수행하는 스님의 재미난 일상
지찬 지음 / 담앤북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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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읽고, 재밌게 읽고, 공감하며 읽으면 끝이 나는 '어라의 라이프 카툰'.


이게 사실 지찬스님이 쓰신 2번째 책이라는데...

난 이 책을 처음 만났다.

어라란 캐릭터가 넘 웃기기도 하고, 때론 감동하며 공감하기도 하고, 또 때로는 살짝 안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지찬스님 스스로 깨달은걸 어라를 통해서 쓴 것이다 보니...

그리고 카툰 형식으로 썼다보니...

감동보다는 재미가... ㅋㅋㅋ


그나저나...

거참...

몽당연필 부분에서도 감동받고, 어라를 만드는 바느질에서도 감동을 받고...

감동 안주시면 안되시겠어요?


작가 지찬은 스님이다.

물론...

나의 종교는 불교가 아니다.

아님에도 읽으면서 "아~"라고 감동받았으니...

종교가 다르다고 거부하지 말고...

종교가 다르니 더 읽어보시기를...


왜냐???

이 책엔 종교적 색채는 5%쯤 밖에 안나오고 죄다 "인생"이야기를 하니까 말이다.


특히나...

우리 인간은 모두 "칭찬"에 약하듯...

스님도... 그렇다.

어떤 아이가 스님을 보고 "부처님"이란 말을 하자...

활~짝~ 웃는 모습이 상상이 막 가도록 그려놓은 챕터는...

보면서 나 또한 "활~짝~" 웃었다. ^^


다만 이 책은 편들어주고 뭐 그런거 없다.

그냥 즐겁게 웃고, 지찬스님을 즐겁게 공감하면 끝나니...

읽고 위안받고 싶다면...

참아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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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여우가 잠든 숲 세트 - 전2권 스토리콜렉터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박종대 옮김 / 북로드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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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죽는다.

헌데 죽는 사람들이 뭔가 석연치 않은 것들을 갖고 있다.


처음엔 살해당한 사람들이 그냥 막연히 "뭔가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란 생각에서 후반으로 가면 "과거 사건의 가해자들"이 아닌가란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알고보면 그들중 직접적인 가해자는 몇명 안되는 상황.


그럼 과연 이 사건은???


초반엔 이 사건이 과거의 사건의 피해자 가족이 벌인 일이 아닐까란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뒤로 갈 수록 뭔가를 꼭 숨겨야 하는 누군가가 벌인 일이란 생각을 주인공과 함께 알게 된다.

그리고...

이 사건은 피해자 가족과는 무관하다는 것 또한 말이지...


하지만 과연 과거에 벌어진 사건의 가해자는 과연 죽임당한 사람뿐일까?

아마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 모든걸 덮고자 모르는 척 한 주변인들과 자신의 잘못이 아닐꺼라 자책하며 그걸 숨기며 살아가던 주인공 또한 직접적이진 않지만 가해자일 수 있다.


처음 만난 넬레 노이하우스의 책인데...

흡입력이 너무 뛰어난 작품이다.

대부분의 책들은 읽으면서 범인을 유추하고, 대부분 맞추는데 비해 이 책은 범인을 끝까지 예측하지 못했던 것...

얼마전 읽은 '속임수'와 이 '여우가 잠든 숲'의 흡입력은 거의 비슷한 수준인 듯 보인다.


게다가 주인공이 사건을 풀어감에 주인공의 시점 이외의 사건을 완벽하게 감춰 놓음으로써 범인에 대한 예측이 불가능 하게 만든게 이 작품의 가독력을 높인게 아닌가 싶다.


다들 1권보다 2권이 더 빨리 읽어진다더니...

아니나 다를까???!!!

1권은 4일 걸렸는데, 2권은 만 하루가 안걸린 것!!!


조만간 넬레 노이하우스 시리즈 콜랙션을 만들어 봐야겠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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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사 탐구력 퍼즐 - IQ 148을 위한 IQ 148을 위한 멘사 퍼즐
로버트 알렌 지음, 최가영 옮김, 멘사코리아 감수 / 보누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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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나의 뇌를 깨우고 싶다!!!

그렇다면 "멘사 탐구력 퍼즐"을 곁에 두길 추천한다.


꼭 문제를 풀어서, 답을 맞추기 위해 이 책을 보려 한다면...

미안하지만 이 책은 당신과 맞지 않는 것 같다.


이 책을 만든 주 목적은...

대부분의 사람이 잘 사용하지 않는 뇌의 일부분에 해당 문제들로 자극을 줘서 문제를 풀도록...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잠자는 뇌를 깨워주기 위해 만들어졌지, 이걸로 당신을 평가하기 위함은 아니라는 것이다!!!


아이큐가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의 차이는...

공부를 잘하느냐 못하느냐의 차이도, 돈을 잘 버느냐 잘 못버느냐의 차이도 아닌 자신의 뇌를 얼마나 많이 쓰느냐의 차이인 것이다.

일반적인 사람들이 자신의 뇌의 10%도 사용하지 않고, 아이슈타인도 자신의 뇌의 15%밖에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니...

우리 머리에 있는 뇌중 평생 쓰지 않고 지나가는 부분이 얼마나 많다는 것인지...


이 책은 그런 잠자고 있는 뇌의 90% 부분에 자극을 줘서 "우리 함께 풀어보자~"라고 하는 것이다.

그렇게 계속 머리를 쓰다보면...

머리가 좋아지지 않겠어? *^^*


이 책의 목적은 바로 그것에 있다.

그렇기에...

문제를 보고 단숨에 문제가 풀리기를 기대하면 오산!!!

어떤건 1시간내에 풀기도 했지만...

어떤건 하루 종일 봐도 모르겠고, 또 다음날 또 봐도 모르겠어서 결...국...

뒤에 있는 답을 봤다.

헌데 왠일왠일???!!!

그...

답도 처음엔 어렵더라는... ㅡㅡa


자신이 갖고만 있던 뇌를 이제는 좀 깨워서 일을 시켜보자.

문제를 풀 수록 더 풀고 싶어 질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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