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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전문 의료인이 만든 의사를 위한 챗GPT
김대홍 외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5년 4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광문각출판미디어, 의사와 전문 의료인이 만든 의사를 위한 챗GPT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2025년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1분기가 지나고 2분기의 초입입니다만. 4월도 어느 새 중순을 넘었고 절반을 지난 모습입니다. 연일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항상 환절기 건강 조심하셨으면 합니다. 필자는 5월 초순까지 도서소개(서평) 활동을 하고 그 이후는 공부와 자격증, 독서, 필사를 주로 하는 이른바 책장 파먹기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해서 이해하시고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해서 제대로 학습할 수 있는 시간 마련하셨으면 합니다.
최근 정보통신 기술의 끝없는 발달로 인해 인간 소외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필자가 도서소개를 할 때마다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자기자신이 소외된다고 느낄 때에는 독서를 통해 인간에 대한 끝없는 이해와 질문을 해야 됩니다. 즉 인문학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정보통신 기술들에 적응을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사용법, 그리고 해법을 올비로 이해하는 독서는 어떻게 보면 기본적인 자세라 할 수 있겠습니다. 최근에는 생성형 인공지능이 많이 거론되면서 이와 관련된 교재들도 제법 출간되고 있습니다.

챗 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이 일반에 알려지게 된 시점은 정말 얼마 안 됩니다. 이 생성형 인공지능은 아주 짧은 시간에 우리의 일상을 바꾸어 놓았고 지금도 바뀌고 있는 분야가 많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은 신문에서는 거의 다루어지지 않고 있고 책에서만 겨우 다루어지는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언론에 크게 다루어지게 되면 일반적인 사람들도 생성형 인공지능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곧바로 알려지게 될 것입니다. 생성형 인공지능은 다양한 분야에서 쓰여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의료분야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 사용법이 널리 알려지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의료분야에서의 생성형 인공지능 사용은 아직은 걸음마단계 수준이라 이해하기가 매우 쉽지 않은 데다가 잘 알려진 사례도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의사와 전문 의료인의 생성형 인공지능 사용법에 대한 책이 출간되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신간 도서는 의사와 전문 의료인이 만든 의사를 위한 챗GPT 입니다. 이 책에서는 눈코뜰새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실 의사 및 의료인들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의 활용법에 대해서 다룬 책입니다. 생성형 인공지능 관련 도서는 우리에게 매우 익숙하지만 의료인과 의사를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도서는 익숙하지 않기에 필자 입장에서는 생각보다 매우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마치면서
그동안 의료쪽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사용에 있어서 변방에 머물러 있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의사를 비롯한 전문 의료인이랄지 간호사, 원무과 직원들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익힌다고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제가 지금까지 다양한 생성형 인공지능 관련 도서를 소개해 왔습니다만 이 책은 저의 직무와 직접 연관된 문제라는 점에서 더욱 중요한 교재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먼저 한 후 생성형 인공지능 중 가장 보편적이라고 알려져 있는 챗 GPT에 대한 개요 및 시작법, 그리고 기존 의료관련 정보통신 시스템과의 차이점 등에 대해서 설명한 후 의료진 주요 업무에서 챗GPT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한 책입니다. 당장 제 업무에 활용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차후 활용 방법을 터득한다는 차원에서 이 책을 읽을 계획입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