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활동이 너무 뜸하다못해 많은 서평이 하염없이 밀려버렸습니다. 


PC고장으로 7개월 넘게 고생했습니다. 


어떤 분들은 그까짓 PC고장이 오래 걸리는 것이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작년 9월부터 지금까지 컴퓨터가 돌다 서다를 반복하는 일이 벌써 수만회 이상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월요일, 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이자리에 섰습니다. 


서평기회를 제공해 주신 모든 분들, 또 출판사 및 업체 관계자들에게 너무나 죄송하게 생각하고요.


오늘부터 제 정성이 담겨있는 서평을 하나씩 등록하겠습니다. 


우선 당장에 해야 하는 서평들부터 바로 등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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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 웹 프로그래밍 기초편 - Django(장고)로 배우는 쉽고 빠른 웹 개발, 3판 파이썬 웹 프로그래밍
김석훈 지음 / 한빛미디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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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나는리뷰어다] 한빛미디어, 파이썬 웹 프로그래밍 3판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한빛미디어 나는리뷰어다를 통해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합니다. 


필자가 가장 아픈 손가락으로 꼽는 것이 몇 가지 있다. 프로그래밍, 데이터베이스 등의 컴퓨터 개발자 공부, 컴퓨터 자격증 공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의 어학공부, 그리고 컴퓨터 그래픽, 네트워크, 오피스 공부들이다. 이들 4가지는 필자 입장에서는 책도 준비돼 있고 공부도 어느 정도 하고는 싶지만 욕심때문에 망가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 중 컴퓨터 프로그래밍 공부는 가장 아쉬운 상황이다. 특히 최근까지는 파이선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려고 하였지만 솔직히 쉽지 않았다. 파이썬은 최근에 소개한 책과 함께 공부를 시작했더라면 지금쯤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머신러닝, 딥러닝 프로그래밍도 개발의 거의 완성단계까지 갔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여전히 남아있다. 모든 공부는 평생 해야 하는 만큼 절대 포기하지 않을 예정이다.



파이썬만 있다면 못하는 것이 없다. 인공지능의 기능 중에는 파이썬으로 만든 것이 많다. 그 정도로 파이썬의 인기는 상상 그 이상이다. 그런데 파이썬으로 웹 프로그래밍을 배운다? 필자가 이 책을 만나기 이전에는 전혀 몰랐던 부분이다. 


한빛미디어에서 출간된 파이썬 웹 프로그래밍 3판은 장고란 프레임워크를 활용해서 배우는 쉽고 빠른 웹 개발을 도와주는 책이다. 이 책은 웹 개발부터 가장 어려워 하는 클라우드 배포, 그리고 웹 서버 연동까지 가능한 책이다. 파이썬 3 계열과 장고 프레임워크 4 계열 버전에 완벽 대응한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참고로 장고(Django)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하자면 파이썬 기반의 수많은 웹 프레임워크 중 준비가 잘 된 프레임워크로 재공하는 기능이 풍부해서 쉽고 빠른 웹 개발이 가능하고 사용자가 가장 많다. 인터넷 서점에서 장고를 검색해 보면 많은 책들이 나와 있는데 그만큼 장고의 인기가 좋다는 것이다. 필자는 이 책을 잘 활용하여 향후 업무에 응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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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 괴물과 싸우면서 괴물이 되지 않는 대화의 기술
샘 혼 지음, 이상원 옮김 / 갈매나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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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갈매나무, 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갈매나무 서포터즈를 통해 갈매나무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이제 봄철로 접어드는 3월이다. 다만,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럴때 가장 강조해야 하는 부분은 바로 “감기” 등의 호흡기질환과 편도선 질환이 되겠다. 일교차가 15도 이상 올라가는 날이 많아지는 만큼 그 부분에 신경을 써야 되겠다. 


3월에는 그동안 하지 못했던 독서 및 자기계발에 전념하려고 한다. 컴퓨터가 근 6개월만에 안정을 되찾아서 여러 사유로 올리지 못했던 도서 서평을 기급적 빠르게 등록할 계획이고 책 읽기를 활발히 진행하려고 하지만 녹록지만은 않을 것 같아 고민이다. 


필자는 사회에 대한 경험이 비교적 적다. 물론 몸이 불편하여 그런 측면도 없지는 않지만 대화 상대가 늘 한정되어 있다 보니까 발전이 상대적으로 더딜 수밖에 없다. 이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늘 생각을 해보고 논의를 해보지만 결국은 쉽지 않다. 




항상 발전을 위해 몸부림 쳐 보기는 하지만 결국은 또다시 제자리걸음만 반복하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왜? 말할 때 힘을 많이 줘서 얼굴이 찡그러지고 말을 더듬는 경우가 매우 빈번하기 때문이다. 필자가 발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말할 때 핸디캡을 늘 달고 다니기 때문이다. 


이번에 읽은 “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또한 그런 의미에서 바라볼 수 있다. 직접 경험이 전혀 허용되지 않는다면 남는 것은 좋은 도서를 통한 간접경험밖에 없다. 특히 말하기, 듣기 책을 필자가 읽을 때는 바로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독서를 통한 간접경험 ”만” 이 유일한 방법이기에 더욱 철저하게 한 문장 한 문장의 의미를 곱씹어 가면서 읽어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런데 말하고 남의 말을 듣는 책을 읽다 보면 페이지수가 적은 책이더라도 내용을 되새겨가면서 읽어야 하기에 시간이 오래 소요된다. 당장 “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이라는 책을 읽었을 때 바로 내 현재 모습과 오버랩되다보니 읽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고 지금도 책을 다 읽지 못한 채로 등록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마지막으로 “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은 어떤 책인지 잠깐 소개하는 것으로 글을 맺고자 한다. 이 책은 “괴물과 싸우면서 괴물이 되지 않는 대화의 기술” 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그들과 똑같이 막말하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품위를 지키면서 말하는 방법을 다루었다. 이 책을 읽고 한가지 느낀 점이 있다면 “함부로 말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 품위는 지켜야 한다” 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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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씨 덕분입니다 - 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찐모녀 블루스
장차현실 지음 / 한겨레출판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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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한겨레출판, 은혜씨 덕분입니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하니포터5기를 통해 한겨레출판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되었습니다. 


이제 봄철로 접어드는 3월이다. 다만,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럴때 가장 조해야 하는 부분은 바로 “감기” 등의 호흡기질환과 편도선 질환이 되겠다. 일교차가 15도 이상 올라가는 날이 많아지는 만큼 그 부분에 신경을 써야 되겠다. 


하니포터 5기로서 마지막 활동이다. 하니포터 6기로 이어지지 못한 점은 필자로서는 정말 안타까운 부분이다. 작년에 반드시 가고 싶었던 서울 국제도서전 불참으로 인해서 급하게 인스타그램 서평활동을 시작해야 했던 대가가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너무나 참혹했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도 끝 모를 PC고장의 여파는 현재진행형이다. 6개월이 지났지만 좋아질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하니포터 7기는 꼭 응모하겠고 밀린 서평을 가급적 빨리 등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에세이인 것 같긴 한데, 액면 그대로 보면 단순한 만화책처럼 보인다. 하지만 안에 있는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간단하지 않은 내용으로 구성된 책이 한 권 있다. 이 포스팅에서 다루려고 하는 “은혜씨 덕분입니다” 라는 책이 바로 그것이다. 




“은혜씨 덕분입니다” 는 사실 몇 달 먼저 출간되었어야 하는 책인데 출간 일정이 지연되었고 결국 조금 늦은 3월에야 빛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앞서 말했듯이 단순한 만회책이 아니고 이른바 “발달장애” 를 가지고 있는 딸과 엄마가 어떤 삶을 사는지 보여주는 에세이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이 책을 보면 발달장애와 장애우에 대한 여러가지 다양한 시각들이 나온다. 필자도 서평활동을 하는 사람이기에 앞서서 장애우라 그랬는지 이 책을 보고 속으로나마 많이 울었고 지금 이런 삶을 사는 것으로도 고마워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찐모녀 블루스” 라고 한다. 이 책을 추천한 정은혜 작가님은 “엄마는 옛날보다 더 멋진 사람, 재미있고 좋은 책” 이라고 말한다. 필자도 이 책을 몇 번 읽었는데 필자의 어린 시절과 오버랩되는 내용이 많았다. 필자가 경험한 세상과 소통해 보니 결코 녹록치 않았기 때문이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이 책을 그냥 단순히 ‘재미있고 좋은 책” 이니 “힐링되고 위로가 되는 책” 으로 바라볼 수도 있다. 또는 어떤 뮤지션 분처럼 “존재의 반짝임에도 가족력이 있다” 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필자는 장애를 가진 사람으로서 이 책을 읽고 속으로 울어야 했다. 지금 필자는 활달하게 다른 사람과 어울려서 지내야 함에도 “핸디캡” 을 안고 있다 보니 “얼굴없는 글쟁이”로 15년 이상을 살아오고 있다. 이 책이 필자의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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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천지혜 지음 / 상상출판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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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상상출판,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상상팸 서포터즈를 통해서 상상출판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합니다. 


2023년 새해 인사를 나눴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이다. 3월에는 각종 행사가 기지개를 펼 예정이다. 계절상 초봄이긴 하나 아직은 날씨가 쌀쌀하다. 바깥 활동을 하시는 분들은 옷차림과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란다. 


마음 속에 차가운 겨울을 품고 사는 이들이 최근에 너무 많다. 먹거리 등의 가격은 한없이 올라가기만 하고 있고, 경제 상황은 전세계적으로 좋지 않다. 여기에 각자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점들까지 생각한다면.. 와.. 이것은 생각만으로도 정말 미쳐버릴 지경이다. 




필자는 작년 6월에 서울국제도서전을 가려고 했으나 결국 가지 못하고 말았다. 그래서 여기저기 서평단을 미친 듯이 신청했다. 그런데! 아뿔싸! PC가 느닷없이 고장을 일으킨 것이다!  그래서 6개월 째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이것이 도서 소개로 전이 되면서 서평을 쓰지 못한 책이 하염없이 늘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 욕심을 심하게 부린 결과 탈이 났다. 최근 진행된 어느 이벤트에서 마무리는 됐으나 끝은 대단히 불명예스러웠다. 가슴이 아프고 마음이 아픈 상태에서 필자가 만난 책이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란 책이다. 


이 책을 읽어 보면 산문이기는 하나 “시” 라고 볼만한 문장들이 몇 몇 눈에 띈다. 이 글을 통해서 천지혜 작가님은 “마음속에 차가운 겨울을 품고 사는 사람들” 을 위로하는 문장들을 이 책에 담았다. 로맨스 소설계의 거장으로 불리우는 천지혜 작가님이 말하는 수많은 사랑의 형태를 다룬 책으로 전형적인 힐링 에세이라 할 만하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우리가 사랑을 하는 방법에는 수많은 방법이 있다. 이 책은 누군가 사랑을 하고, 사랑에 빠져드는 방법을 로맨스 소설을 주로 쓴 분이 잘 전하고 있는 책이 되겠다. 이 책에 보면 “사랑은 언제까지나 계속되어야 한다” 는 말이 등장한다. 필자가 이 책을 읽고 마음을 다잡았다. “내가 하는 그 어떤 일이 되었건간에 사랑에 한 번 빠져 보자” 는 것인데 더욱 그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은! 마음이 무거운 분들이 하나의 힐링을 목적으로 할 때 더욱 유용하게 다가올 서적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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