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우울하지 않았습니다 - 무너진 마음을 일으키는 감정중심 심리치료
힐러리 제이콥스 헨델 지음, 문희경 옮김 / 더퀘스트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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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더퀘스트(길벗출판그룹), 오늘 아침은 우울하지 않았습니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컬처블룸카페 서평단을 통해서 더퀘스트(길벗출판그룹)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합니다.


우리가 흔히 듣는 말 중에 “우울” 이란 것이 있습니다. 국내에도 최근 “우울증” 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고 저도 최근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서 이게 우울증인지 확인해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것에 있어서 감정 조절은 꼭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각종 인문학이 개입되는 사례가 있음을 필자는 종종 봐 왔습니다. 


사실 살아가는 데에는 승자와 패자가 꼭 있습니다. 미디어에서는 오로지 승자만 기억해 주고 패자는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실패한 사람들은 두 번 다시 기회를 허락하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예외의 경우도 있습니다만 대체적으로 보면 그렇습니다. 그보다 더 무서운 것이 있으니 바로 우울증입니다. 한 번 걸리면 질기며 헤어나오기가 힘들다는 그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우울증은 어린 시절의 크고 적은 트라우마 경험대문인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필자도 약 1 ~ 2년 전에 안 좋은 일을 계속적으로 겪으면서 트라우마가 생겼습니다. PC가 계속 돌고 서고를 반복합니다. 매일 해 보지만 계속되는 컴퓨터의 이상증상으로 인해 저도 모르는 사이에 트라우마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은 우울하지 않았습니다” 라는 책을 인터넷에서 발견하는 순간 아무런 고민없이 읽어봐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에 이 책을 접했을 때는 에세이 정도로 생각했지만 에세이보다는 우울증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고 기존에 가졌던 현대인의 우울증 패러다임을 뒤집을 수 있는 것을 자료와 함께 보여주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도서소개를 마치면서 


이 책은 마음이 바닥을 보였을 때 만난 핵심감정인 우울증의 심리학에 대해서 다룬 책으로 미국에서 출간때부터 많은 화제를 뿌렸고 다양한 도서 관련 상을 두 차례나 타는 등 표지 디자인에 비해서 내용이 정말 좋은 책입니다. 필자는 트라우마를 없애기 위해서라도 이 책을 정독해서 읽을 것입니다. 우울증의 진짜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서라도 꼭 읽어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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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 로또부터 진화까지, 우연한 일들의 법칙
데이비드 핸드 지음, 전대호 옮김 / 더퀘스트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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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더퀘스트(길벗출판그룹), 신은 주사위놀이를 하지 않는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컬처블룸카페 서평단을 통해서 더퀘스트(길벗출판그룹)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합니다.


옛날 대한민국은 일명 “복권” 이라는 것이 유행했던 때가 있습니다. 주택복권부터 시작해서 올림픽복권, 체육복권, 기술복권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한 번 쯤은 복권을 구매해 봤다면 이것이 모두 “우연” 으로 벌어지는 일, 그러나 복권 1등 당첨자는 매주 등장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릴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벌어지게 될 일에 대한 예언도 한 번 쯤은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로또” 및 “경” 자로 시작하는 일명 “갬블” 에서도 등장하고 철이 없는 사람이 높이 100미터에서 던진 물건을 피하지 못하고 맞는 사람도 있을 정도이니 우연의 세계는 참 대단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우연 같은 일이 필연이 될 수만 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리 생각해도 궁금해지기까지 합니다. 세상에는 이렇듯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일이 벌어지곤 합니다. 




필자가 이번에 소개할 도서는 “신은 주사위놀이를 하지 않는다” 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본래 자연과학 분야에서 스테디셀러로 불리웠던 책인데 이번에 출간되었습니다. 필자가 이 책을 처음 인터넷에서 접했을 때만 하더라도 “주사위놀이라… 꽤 재미있겠는데? 그런데 어떤 책인지?” 궁금해 했는데 책을 집고 나니 정말 대단한 책이라는 것을 그제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데이비드 핸드는 통계학으로 “대영제국훈장” 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만큼 믿을 수 있다고 보시면 되고요. 우연을 필연으로 만드는 다섯가지 법칙애 대해서 설명한 책입니다. 당연히 출간즉시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겠죠? 세계 유명 매체들이 이 책에 대해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것만 봐도 얼마나 좋은 책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필자는 스포츠, 특히 패배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탓에 스포츠는 잘 안 보려고 하는 편입니다. 책의 해당 내용 중에 “월드컵 결과를 맞히는 문어” 에 대한 이야기를 감명깊게 보았습니다. 이 책은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 아주 유익하고 결과를 예측, 예상하는데 있어서도 이 책을 보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몇 번 더 정독할까 합니다. 미래를 예측하신다면 한번쯤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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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엑스 이코노미 - 여자에게 경제를 맡겨라
린다 스콧 지음, 김경애 옮김 / 쌤앤파커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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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쌤앤파커스, 더블엑스 이코노미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컬처블룸카페 서평단을 통해서 쌤앤파커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합니다.


돈과 경제는 늘 남성이 지배했습니다. 부외 권력은 지금까지 남자들만이 향유하고 있엇고 여자는 늘 남자의 들러리였습니다. 남성우월주의가 그 배경에 있음은 물론이었습니다. 늘 여성은 남성들의 그늘에 가리기 일쑤였고 제가 늘 챙겨보는 1970년대 흑백TV 광고에서는 이런 현상이 더욱 두드러집니다. 그런데 이것은 대한민국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서유럽과 미국과 중국 등에서도 경제활동에서 여성은 대접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레서 일각에서는 “좋은 인재를 낭비하고 있다” 라고 개탄하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남녀 임금격차 1위가 다름아닌 대한민국인 이유에 대해서 성찰해 보아야 할 것인데 우리 미디어들은 절대 감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할 도서는 다름아닌 여성의 경제와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책 제목은 “더블엑스 이코노미” 라는 책입니다. 책의 두께는 생각 이상으로 무겁게 느껴지긴 했지만 내용은 아주 훌륭하고 좋은 책입니다. 이 책은 부제인 “여성에게 경제를 맡겨라” 에서도 나오듯 세계경제가 여성을 배제함으로써 겪는 여러 다양한 문제점들과 수천 건의 국가적 사례, 현장 연구를 통해서 잘 드러난 “여성 경제”의 무한한 잠재력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책이 되겠습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절실한 것은 인구의 절반이 아닌 인구의 전체” 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필자는 이 말을 다시 읽고 또 읽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딱 맞는 말임에 분명해 보였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 상황에 딱 맞는 이야기이며 “대한민국 인구의 전체” 를 상대로 해야 하는 것을 절대 잊으면 안되고, 또한 잊어서도 안 된다는 것을 깨닫게 했습니다. 이 책은 여성이 경제에 참여하면 어떤 영향이 있는지에 대해서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더블엑스 이코노미” 는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권위있는 미디어에서 화제가 되었던 책입니다. “여성의 경제 참여가 위기에 빠진 경제를 구한다” 고 주장하는 이 책은 경제 문제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아는 분들은 한번 일독을 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에 한국 경제의 위기를 극복할 최소한의 인사이트가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필자로서는 정말 중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하여 어렵다고 해도 정독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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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투자지도 - 주식보다 쉽고 펀드보다 효과적인
최창윤 지음 / 원앤원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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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원앤원북스, ETF 투자지도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컬처블룸카페 서평단을 통해서 원앤원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합니다.


ETF에 대해서 살펴보는 두 번째 도서 소개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지금 대한민국 사회는 “각자가 알아서 살아가야 하는” 시대입니다. 이 시대가 어디까지 갈지는 모르겠으나 혹자는 “앞으로 30년간은 이런 모습으로 살아야 할 것” 이라고 합니다. 물론 자신이 알아서 투자한 것이 성공만 한다면 “경제적 자유” 라고 하겠지만 실제 그렇게 되기 까지는 수많은 난관을 넘어서야 합니다. 


투자를 하긴 해야 하는데 잘 모르는 분야, 그리고 사행 산업에 무작정 많이 투자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몰아서 투자하는 것도 마찬가지 이유로 저로서는 말리고 싶습니다. 그건 위험할 수 있으니까요. 투자에는 부동산, 주식, 펀드, 로또 등이 있습니다. 최근 떠오르는 ETF도 있긴 있습니다만 그렇게까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필자가 이 점에 주목해서 ETF 도서소개를 현재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에 다루는 책은 ETF 투자지도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부제가 딱 ETF 입문서임을 알려줍니다. “주식보다 쉽고 펀드보다 효과적” 이라고 합니다. ETF를 전혀 모르는 필자 입장에서는 이해가 전혀 되질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줄에 “ETF 사용설명서” 라는 것이 나오게 됩니다. 필자가 딱 원했던 그 책이었습니다. ETF를 처음 접하는 저에게는 딱 어울리는 책 아니었나 싶습니다. 


ETF투자 지도는 주식은 어려우며 펀드는 불안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으로 원래 나왔으나 ETF라는 것 자체를 몰랐던 필자로서는 딱 어울리는 도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하나! 이 책은 국내외 유망 ETF도 함께 수록했습니다. ETF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싶으신 분들은 필독서라고 생각합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필자가 읽은 2권의 ETF도서 들은 ETF란 것을 이해함에 있어서 부족함이 없는 도서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소개한 책은 ETF 초보자 또는 이제 막 입문하려는 분들에게 어울리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국내 ETF만 보면 안되기에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ETF도 같이 투자하면 큰 성과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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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서 두 번째 여름
우메노 고부키 지음, 채지연 옮김 / 모모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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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스튜디오오드리 – 모모, 오른쪽에서 두 번째 여름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책 소개 글은 오드림서포터즈 서평단을 통해 스튜디오오드리 - 모모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합니다. 


앞서서 살펴본 것은 사랑 관련 소설이었습니다. 그런데 죽음은 문학에서 많이 거론되지 않을 것 같지만 의외로 많이 거론되면서 그 빈도수는 최근 더 높아졌습니다. 필자가 최근 소설책을 다루는 빈도가 줄어들었지만 그나마 오드림 서포터즈 덕에 소설책을 빼놓지 않고 도서 소개를 진행해 오고 있습다. 최근 1년간 진행했던 소설 중 죽음에 대한 것이 2개 정도 있었습다. 그리고 지금 다루려는 소설 역시 “죽음” 이 테마입니다. 


최근 사회가 뒤숭숭해지고 각자가 살 길을 찾는 시대가 되다보니 “죽음” 또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죽음도 2가지 종류가 있죠. 하나는 자기가 삶 또는 뭔가가 안좋아서 하는 죽음 또는 병으로 인한 죽음이 있고 다른 하나는 타살 또는 남에게 살해당하는 것입니다. 둘 다 죽음이라는 것은 같지만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합니다.  




이런 죽음은 문학작품에서는 대체적으로 미스터리 소설로 많이 쓰이곤 합니다. “오른쪽에서 두번째 여름” 이란 작품 역시 죽음을 다루는 소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접근 방법에서는 필자가 본 여느 미스터리 소설과 차이를 두고 있는데요. 바로 “타임 리프” 의 도입입니다. 이 소설에서 쓰인 “타임 리프” 는 서툰 감정으로 관계를 망가뜨리는 아이들과 과거를 바꾸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달달한 청춘 로맨스를 품은 반전 미스터리 소설입니다. 이 작품은 바로 그 “타임 리프” 의 소재를 추리 미스터리 장르와 섞은 소설로 신선하고 흥미롭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라고 하겠습니다. 8년전 죽음이 사고사인지, 타살인지를 가려내는 과정에서 아무도 죽지 않는 미래를 위해 필사적으로 감행했던 것이 타임리프입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오른쪽에서 두번째 여름” 은 “타임 리프” 덕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미스터리 소설로 한 번 마음먹고 읽히면 술술 읽히는 책입니다. 여기에 로맨스와 미스터리가 서로 맞물리면서 소위 “꿀잼” 을 보장해주는 소설이기도 합니다. 사랑과 죽음이 동시에 들어 있는 소설이라는 점도 주목할 포인트입니다. 필자로서는 제일 재미있게 읽은 소설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완성도가 비교적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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