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도서소개] 청림출판,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 개정판
댄 애리얼리 외 지음, 이경식 옮김 / 청림출판 / 2023년 8월

[똑똑한 도서소개] 청림출판,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청림출판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합니다.

몇 년 전부터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용어가 있다. 바로 “부” 와 “경제적 자유” 다. 최근에는 사회가 뒤숭숭해 지면서 “각자도생” 이란 말이 사용되기도 한다. 그런데 이 세가지 키워드는 잘 안 맞으면서도 묘하게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있다. 바로 경제학과 이번에 살펴볼 도서에서 말하는 핵심 키워드인 “머니(money)” 즉 돈인 것이다.

“돈” 이 있어야 “각자도생” 과 “경제적 자유” 를 누릴 수 있는 원천이 되는 것이다. 허나 지금처럼 “돈” 이 중요시되는 사회에는 돈을 어떻게 버느냐 보다 “돈을 어떻게 쓰느냐” 가 문제의 시작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에 살펴볼 도서는 바로 “후회가 남지 않게 돈을 잘 쓰는 법” 에 대해서 설명한 도서에 대한 소개인 것이다.

책 제목부터가 의미 심장하다.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이다. 그런데 “우리는 왜 돈을 쓰고 후회하는가” 라고 한다. 필자가 이 것을 보고 현재 상황을 생각했다. 정확하게 맞아 들어간다는 이야기이다. 필자는 돈을 쓴 다음에 뒤도 돌아보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 그 시각을 바꾸려고 하는 사이에 이 책이 출간된 것이다.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이란 책은 “행동경제학으로 살펴보는 돈에 대한 의사결정의 모든 것” 을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는 “돈을 벌고 싶다면 돈 쓰는 방법부터 배울 것” 을 요구하고 있다. 필자가 이 책을 읽어보니 부모님께서 말씀해 주시는 내용을 전문가적 시각에서 전문적 용어로 다루어서 기분이 묘했다. 무서울 정도로 똑같았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은 제목은 “부” 에 대한 것이지만 실제는 “부”를 축적하는데 있어 절대 필요한 “돈의 씀씀이” 에 대해서 다룬 책이다.  이 책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된 것은 물론 전 세계 21개국에서 번역 출간된 책이다. 주요 언론사에서 강력 추천했을 정도로 책 완성도가 아주 훌륭하다. 경제와 돈에 대한 사전지식이 있다면 더욱 읽기 편한 책이 되겠다.

[똑똑한 도서소개] 탐나는 책, 처음 읽는 술의 세계사

처음 읽는 술의 세계사 - 한 잔 술에 담긴 인류 역사 이야기
미야자키 마사카츠 지음, 정세환 옮김 / 탐나는책 / 2023년 8월

[똑똑한 도서소개] 탐나는 책, 처음 읽는 술의 세계사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탐나는책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합니다.

필자가 컴퓨터를 켜 놓으면 늘 틀어놓는 영상이 있다. 바로 1970년대에서 1980년대 초까지의 광고이다. 이것들은 거의 대부분 흑백으로 제작되었지만 그 당시 사회상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사료로는 충분히 가치를 가지고 있는 광고 영상들이다. 

그런데 그 영상을 보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놀랍게도 술과 약이다. 근대사회에서 현대사회로 넘어가는 시기여서 술이 광고로 많이 등장한다. 그 당시에는 광고에 술의 도수 제한이 없었던 시절이었기에 별의 별 술이 광고로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술의 역사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지를 짚는 책이 최근 개정판으로 출시되어 소개한다. “처음 읽는 술의 세계사” 다. 

이 책은, 술은 인간을 신의 세계로 유혹하는데 바로 그 향긋한 술을 통해 배우는 인류 문명의 역사에 대해서 기술한 책이다. 이 책을 보다 보면 옛날 광고에 등장하는 다양한 종류의 술을 다루게 된다. 스카치, 버번, 코냑, 럼주, 와인, 여기에 보드카, 소주에 이르는 정말 다양하고도 넓은 분야에 대한 술의 역사를 다루게 된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사실 술을 마시더라도 그 역사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 “처음 읽는 술의 세계사” 는 한 잔 술에 담긴 인류 역사 이야기를 다룬 책으로 혼자 집콕할 계획을 세울 때 심심풀이로 읽으면 딱이라고 하겠다. 

혹시 "맥주”에 관한 이야기는 없을까 생각하시는데 여기서는 라거 맥주라는 별도 주제로 다루고 있다. 필자는 술을 잘 안 하는 편인데 이번에 “처음 읽는 술의 세계사” 책을 읽고 재미있어서 몇 번 더 읽을 예정이다. 

올리버(탐나는책), 데일 카네기 성공대화론 (무삭제 완역 특별판)

데일 카네기 성공대화론 (무삭제 완역 특별판) ㅣ 세계교양전집 7
데일 카네기 지음, 신예용 옮김 / 올리버 / 2023년 8월

[똑똑한 도서소개] 올리버(탐나는책), 데일 카네기 성공대화론 (무삭제 완역 특별판)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올리버출판사(탐나는책)을 통해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합니다. 

필자가 서평활동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응모한 서평단들을 맡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서평활동이 다시 가능해지게 된 것이다. 작년 겨울에 불의의 컴퓨터 고장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오래 가서 본의 아니게 서평활동이 실망스럽게 되었고 몸도 마음도 자연스럽게 상해졌다. 작년 겨울에 하지 못했던 도서 서평은 최대한 빠르게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개정판이 출간된 도서라 하더라도 서평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바람잘날 없는 하루하루가 계속되고 있다. 곳곳에서 들리는 말은 좋지 않은 말만 나온다. 처음에 어느 개인방송에서 나온 말인 “각자도생” 이 이제는 유튜브에서도 회자되고 있다. 상황이 어렵다는 반증이다. 그런데 이 “각자도생” 시대에는 기본부터 시작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이 같은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내가 잘! 버텨야 앞으로를 살아갈 힘을 가지게 된다. 

기본부터 시작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여러 다양한 방법이 있다. 기술을 배우고 돈을 스스로 벌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보충해야 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이 있으니 바로 화술을 배우는 것이다. 필자가 서평단을 진행하면서 한 번쯤 해보고 싶었던 것이 데일카네기 책이다. 데일카네기 책은 처세술과 화술 관련 서적으로 나누는데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책은 그 중 화술을 다룬 책이다. 

책 제목은 “데일 카네기 성공대화론” 이다. 그런데 이 책은 다른 출판사에서도 많이 출간된 책이다. 필자가 다른 데일카네기 책은 있으면서 유독 “성공대화론” 책만 없었다. 그런데 그 것도 우여곡절 끝에 겨우 얻을 수 있었다. 더구나 “무삭제 완역 특별판” 이라 특별한 책여행을 할 수 있다. 화술 첵에 대해서는 유독 서평활동을 하면서 인연이 닿질 않았으나 이번 8월 말, 9월 초에 화술 관련 서적 3권을 구하게 되었는데 이 “데일 카네기 성공대화론” 은 그 책들 중에 화룡점정을 찍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설명이 굳이 필요할까 싶을 정도로 유명하다. 국내의 다른 출판사에서 제각기 다른 버전으로 책이 출간되는데 올리버출판사에서 출간된 책은 무삭제 완역된 특별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 대한 설명을 해야 하겠다. 

“데일 카네기 성공대화론” 은 발표, 면접, 소통을 위한 카네기의 ‘말 잘하는 법’ 에 대한 강좌 성격이 짙은 책으로 리더십을 키우고 영향력을 확장하는 화술을 배우고 말로써 사람을 사로잡고 매력적인 리더로 거듭나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책이 되겠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이 책은 자신만만히 조리 있게 말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분, 말로써 신속하게 결단 내리는 유능하고 매력적인 리더가 되고 싶은 분이 봐야 할 책이다. 스피칭 코치의 대가, 데일 카네기는 화술 문제로 고민하는 수많은 사람을 코칭하며 그들의 인생을 혁신적으로 바꿔주었다. 이 책은 그 실전적인 화술의 검증된 집약체라고 할 수 있다. 필자가 화술을 좀 더 배워야 하는 상황에서 만난 “데일 카네기 성공대화론” 이니 만큼 검증된 책을 통해서 화술을 제대로 배울 기회를 가져보고 싶다. 

[똑똑한 도서소개] 추수밭(청림출판), 10X10 로마사

10×10 로마사 (텐바이텐 로마사) - 천년의 제국을 결정한 10가지 역사 속 100장면
함규진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23년 9월

[똑똑한 도서소개] 추수밭(청림출판), 10X10 로마사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청림출판(추수밭)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합니다.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말 중에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는 말이 있었다. 필자는 이 말이 어떻게 전해졌는지도 모른 상태에서 그냥 한 귀로 이야기를 듣고 흘려버리는 바람에 어떤 말인지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알기가 쉽지 않았다. 그 상태 그대로 수십년을 흘려보낸 것이고 지금 시점에서야 알아차리게 되었다. 

최근 우리 사회가 엄혹해지고 뒤숭숭하다 보니까 역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는 말도 있지만 우리가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 현재를 직시하고 새로운 길로 나아갈 수 있다. 우리 민족이 아닌 다른 민족의 역사까지도 우리는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 다들 “각자도생” 을 외치는 현 시대 상황일수록 역사와 관련된 책은 꼭 필요하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로마사를 설명한 책에 대해서 살펴보겠다. 먼저 책 제목은 10X10 로마사이지만 페이지가 만만치 않다. 무려 630여 페이지에 달한다. 가히 벽돌책이라 할만한 두꺼움을 자랑한다. 그만큼 로마사가 방대하고 이렇게 분량이 많은 만큼 사료 및 연도별 정리하는 것에도 어려움이 따랐을 것으로 예상된다. 알고 보니 천년의 제국을 결정한 10가지 역사 속 100가지 장면이라 되어 있다. 그래서 책 이름이 “10X10 로마사” 인 것이다. 

이 책에는 역사학자로 유명한 랑케가 한 말이 맨 처음에 등장한다. 이 포스팅 처음에 언급했던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를 역사에 빗대어 말한 것이다. “모든 역사는 로마로 흘렀고 로마에서 나왔다” 는 것이다. 필자가 이 내용을 읽고서 무릎을 탁 쳤다. 그동안 “로마사”에 대해서 제대로 몰랐구나. 이제부터 제대로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로마사에 대해서는 우리가 전혀 몰랐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서 필자는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다. 세계의 역사, 즉 세계사를 제대로 한 번 배워보아야 하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필자는 앞으로 세계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서라도 천년 제국을 건설하고 만들었던 로마에 관한 역사책을 4회독이상 정독하면서 로마사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하고자 한다. 

[똑똑한 도서소개] 모모북스, 다산의 마지막 편지

다산의 마지막 편지 - ‘다산 정약용의 편지’와 함께 시작하는 마음공부!
박석현 지음 / 모모북스 / 2023년 2월

[똑똑한 도서소개] 모모북스, 다산의 마지막 편지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모모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합니다.

마음공부는 모든 인문학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지만 또한 빠뜨리면 안 된다. 필자는 마음공부를 여러가지 책을 읽으면서 하려고 했는데 지금까지는 현실적 이유로 쉽지만은 않았다. 그랬던 삶의 궤적에 약간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긴 것이다. 

다산 정약용은 수많은 책을 저술했는데 그 수가 워낙 많아서 일일이 셀 수 없을 정도다. 그 중 “이름” 만이라도 기억하고 있는 책은 “목민심서” 와 “흠흠신서” 정도가 전부인 상태다. 그마저도 이름만 기억날 뿐이니 이에 대한 공부가 얼마나 미진한 지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하겠다. 

그런데 필자는 다산 정약용이 쓴 “마지막 편지” 가 있고 이 책을 설명한 책이 출간돼 있다는 것을 출간한지 6개월 뒤에 알게 된 것이다. 늦어도 너무 늦게 알은 것.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다. 인문학적 관점에서 마음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어떤 책으로, 어떻게 시작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쉽게 포기하지 않았던 것이다. 

책 이름은 “다산의 마지막 편지” 이다. 딱 봐도 다산 정약용이 쓴 편지이다. 이 책으로 마음공부를 시작한다니 필자 입장에서는 기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책은 꿈을 잃고 방황하거나 타인과의 관계 맺기를 두려워하는 현대인들 입장에서 보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어 줄 공부’라고 생각하기에 이 책으로 시작할 마음공부가 기대되는 순간이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다산의 마지막 편지” 라는 책은 우리에게 바른 삶을 살 수 있는 하나의 길잡이가 되어 줄 지혜서가 될 만한 책이다. 서로의 올바른 가치관과 삶의 지혜에 대해서 제대로 누리는 법을 담고 있다. 특히 독서와 글쓰기 부분은 계속 읽고 있는 책의 내용과 상호 보완되는 내용이라 너무 유익했다. 이 책을 읽고 독서 습관을 조금씩 바꾸어 나가려고 하는데 쉽게 될지는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