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일리아스 - 트로이의 노래 한빛비즈 교양툰 22
동사원형 지음 / 한빛비즈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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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한빛비즈, 교양툰 시리즈 만화로 보는 일리아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펍스테이션 서평단을 통해서 한빛비즈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합니다. 


3월부터 본격적인 도서 서평 및 정보통신 제품 리뷰 활동을 시작한다. 1월 서평은 말이 서평이었지 빈둥빈둥 놀기만 하고 아무것도 안 했던 날이 더 많았다. 작년 서울국제도서전 불참이 아쉬워서인지 책에 대한 기본적인 확인을 생략한 채로 서평단을 이것저것 신청한 것이 화근이었다. 3월부터는 규칙적인 활동을 해야 하는 시점인 만큼 서평활동에도 탄력이 붙을 수 있도록 하겠다. 


한빛비즈는 컴퓨터책으로 유명한 한빛미디어를 모체로 한 한빛출판네트워크의 계열사로 2022년에 펴낸 4권의 문학툰을 시작으로 다양한 만화책을 펴내고 있다. 이 중에는 교양툰도 포함되어 있는데 오늘 소개할 만화책은 교양툰에 속하는 것으로 일리아스 중 트로이의 노래라는 고전이 되겠다.



필자가 ‘일리아스’ 란 책을 처음 접했을 때만 해도 “어? 이름 자체가 생소한데 어떻게 고전이야?”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서평을 쓰기 위해서 인터넷 서점의 책 소개를 잠깐 봤는데 “호메로스가 쓴 서사시” 라는 말이 나왔다. 그 순간 무릎을 탁 쳤다. 세계사 시간에 배웠을 때는 분명히 “일리어드”로 표기되어 있었다. 


그런데 한빛비즈에서 만화책을 출간하면서 원음에 가깝게 “일리아스” 로 책 제목이 바뀌어져 있었던 것이다. 지금도 “일리어드” 라는 이름의 서적은 국내에서 출간은 되긴 되지만 한글이 “일리어드” 가 있는가 하면 소개하는 만화책처럼 “일리아스”라 하는 타이틀을 가진 책도 있었을 정도이다. 


일리아스 “트로이의 노래”는 필자는 처음 듣는 고전이지만 세계 유수의 대학들이 선정한 불멸의 고전이다. 특히 “일리아스”는 필독서 1순위이지만 워낙 두꺼워서 ‘언젠가는 읽어야 할 책’으로만 치부되어 왔었다. “일리아스를 처음 읽는다면 이 책” 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이니 “일리아스” 란 고전을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들을 다룬 입문서를 원한다면 딱 어울리는 만화책이 되겠다. 


이 책은 트로이 전쟁 마지막 10일간의 치열한 기록이 그대로 들어가 있으며 고전에서 요구하는 고증, 각색이 매우 상세하게 구성되었다. 고증은 옛날에 있었던 일과 원전 그대로를 살려내는 것으로 엄청 힘들고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을 해야지만 책의 완성도가  높아지는데 이번에 읽어본 “일리아스 – 트로이의 노래” 는 그런 의미에서 칭찬해 줄 만 하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세계적인 고전을 웹툰로 각색하고 그것을 또 책으로 펴내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필자는 그래서 한빛비즈가 이런 교양툰을 낼 수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출판사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호메로스의 서사시로 알려져 있는 일리아스를 웹툰 형식으로 재구성한 교양 만화가 되겠다. 사전 연재 당시 10주 연속 1위를 기록한 작품으로 작가의 화려한 작화와 탄탄한 각색으로 “교양웹툰의 모범” 이라는 찬사가 전혀 아깝지 않은 책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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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 정신 - 절벽에도 길은 있다
고도원.윤인숙 지음 / 해냄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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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해냄출판사, “고도원 정신”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펍스테이션 서평단을 통해서 해냄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되었습니다. 


1, 2월 서평은 말이 서평이었지 빈둥빈둥 놀기만 하고 아무것도 안 했던 날이 더 많았다. 작년 서울국제도서전 불참이 아쉬워서인지 책에 대한 기본적인 확인을 생략한 채로 서평단을 이것저것 신청한 것이 화근. 규칙적인 활동을 해야 하는 시점인 만큼 서평활동에도 탄력이 붙을 수 있도록 하겠다. 


해냄이란 출판 브랜드는 필자에게는 매우 익숙하다. 이 출판사는 가끔 라디오에 신간광고를 내던 곳이어서 잘 알려져 있었다. 그 뒤로 한동안 기억 속에 잊혀져 왔던 출판사였다. 펍스테이션에서 “고도원 정신” 이라는 책의 서평을 모집한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만 해도 해냄출판사에서 펴냈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었다. 


이번에 책을 받아보고 출판사를 딱 접하는 순간까지만 해도 전혀 몰랐는데 기억을 더듬어서 보니 너무 익숙한 출판사인 거다. 그 순간 “와. 내가 이런 출판사 책을 서평하네?” 이랬던 기억이 난다. 


필자가 놀란 부분은 또 있다. 사실 “고도원 정신” 이란 책은 에세이집이요, 어느 의미에서 보면 자기자신을 단련시키는 자기계발서다. 필자는 이 책의 페이지 분량이 얼마 안 될 것으로 봤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보는 책의 크기 또한 단행본 치고는 작을 것으로 봤다. 그런데! 단행본 크기가 생각보다 크고 내용 또한 묵직했으며 분량이 여느 에세이집에 비하면 많은 편이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주인장의 방대함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작긴 하다. 


“고도원 정신” 이라는 책은 당신을 살아가게 하는 “정신” 은 무엇인가라는 질문ㅇ를 던지면서 시작한다. 사실 우리는 삶을 살 때 그냥 저냥 사는 경우도 많고 실제는 “정신줄을 놓은” 상테에서 살아가는 경우를 많이 본다. 필자도 그런 경우가 종종 있는데, 최근 어느 사이트에서 이벤트를 응모했었다, 그 이벤트의 내용을 자세히 읽어보지 않고 응모를 한 적이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부분이 오버랩되면서 “앞으로 살아갈 많은 날들은 꼭 “고도원 정신” 을 가지고 살아가자” 고 생각했다. 즉, 내가 삶을 바라보는 태도, 정신 등을 이 책을 통해서 뜯어고칠 수 있구나” 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이 책은 398만 독자의 가슴을 깨우는 아침편지로 유명한 고도원 작가님의 신작이다. “누구에게나 모든 것이 끝난 것 같은 순간이 오지만 주저앉는 대신 무너진 곳에서 새 길을 내는 사람이 분명히 있다” 는데 필자로서도 겸허히 받아들여야만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기에 “고도원 정신” 이란 책을 삶의 지표로 생각하고 열심히 살아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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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글로 세상을 1밀리미터라도 바꿀 수 있다면 - 공감과 연대의 글쓰기 수업
메리 파이퍼 지음, 김정희 옮김 / 티라미수 더북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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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티라미수 더북, 나의 글로 세상을 1밀리미터라도 바꿀 수 있다면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티라미수 북클럽을 통해서 티라미수 더북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합니다. 


2023년도 이제 2월 하순으로 넘어가고 있다. 똑똑한 도서소개는 신간 단행본을 가급적 많이 소개할 기회를 최대한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하고는 있으나 아직은 쉽지 않다. 


2022년에 서평을 맡았지만 PC고장 등 돌발 사유로 하염없이 미뤄진 도서들에 대한 소개를 하려고 했는데 너무 많이 밀린 것을 빠른 시일내에 해결하려고 하니 그 과정이 생각보다 만만하지 않음을 절감하면서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최대환 노략하겠다. 


사실 글쓰기는 생각  이상으로 쉽지 않다. 더구나 맨바닥에서 글을 쓴다는 것은 그 어느때보다 뼈아픈 노력과 고통, 그리고 많은 생각 아런 것이 필요하다. 우리가 생각나는대로 글을 쓸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실상은 누구나 글을 쓸 수는 없고 더군다나 그 글을 쓴 것이 베스트셀러에 들어가기란 생각 이상으로 쉬워보이지 않는다. 


글쓰기는 생각을 정리해야 하는 아주 큰 작업이기에 그 작업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작가는 얼마 되지 않는다. 어떤 개인방송인이 필사를 하는 장면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나도 필사를 해봐야 되겠다” 고 생각은 하고 있었으나 일이 바빠서 시도를 못 해 봤다. 올해 북스타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필사를 시도해 보고는 있지만 생각보다 녹록치 않은 현실에 자괴감을 느끼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책은 “나의 글로 세상을 1밀리미터라도 바꿀 수 있다면” 이란 책이다. 책 제목 치고는 다소 길다고는 하지만 책 제목이 다루고자 하는 의의는 아주 명확하다. 내가 쓴 글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의미가 더 신선하다. 


이 책의 저자는, 오랫동안 심리치료사로 일하고 마흔 이후에 글쓰기를 시작해서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입지를 굳혔다. 저자는 ‘상대방이 깨달음을 얻고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에서 심리치료와 글쓰기라는 것의 공통점을 찾고 있다. 누구나 다른 사람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를 이해하는 나름의 이론을 갖고 있는 아마추어 심리학자이듯, 누구나 글로써 변화를 이끌어내는 작가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이 책의 저자는 “심리치료든 글쓰기든 성장과 변화의 중심에는 바로 ‘공감’이 있고, 공감을 바탕으로 하는 글쓰기에는 독자가 마음의 빗장을 풀고 귀를 기울이게 만드는 힘이 있다.” 라고 말한다. 또한 누구나 글을 쓸 수 있고 자기 자리에서 고유한 목소리로 전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며 글쓰기를 독려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15년 이상을 글쟁이로 살아온 필자로서 더 좋은 글과 책을 쓰고 북스타그래머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엄청 중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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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장날입니다 - 전국 오일장에 담긴 맛있는 사계절 김진영의 장날 시리즈
김진영 지음 / 상상출판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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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상상출판, 제철 맞은 장날입니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상상팸 서포터즈를 통해서 상상출판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합니다. 


2023년도 이제 3월로 접어들었다. 올 한 해 똑똑한 도서소개는 신간 단행본을 가급적 많이 소개할 기회를 최대한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 북스타그래머로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고 무엇보다 소통을 중요시하도록 하겠다. 


올해에 북스타그래머 활동을 하기로 하였으나 작년에 서울국제도서전에 갈 수 없었던 것 때문에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 정도까지 너무 많은 양의 인터넷 각종 이벤트를 신청한 것이 화근이 되어 자신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올해 북스타그래머 활동은 할 수 있는 정도의 선에서만 진행하려고 한다.




상상출판사가 여행을 전문으로 취급하다 보니 다양한 종류의 여행을 응용한 서적들이 출간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책 역시 그 연장선상에 놓여 있는 책이다. 오일장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식품전문 MD가 쓴 책은 그래서인지 신선하고 특별하기까지 하다.


책 제목부터가 바로 주목을 끈다. “제철 맞은 장날”, 그렇다. 5일장이라면 가장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책 제목처럼 장날에는 늘 제철음식들이 등장하고 우리가 익히 아는 두부, 콩나물 등 서민 음식도 곧잘 등장한다. 


“제철 맞은 장날입니다” 는 대한민국의 대표 먹거리 전문가이자 맛에 진심인 식품 MD인 김진영 작가님이 맛있는 시장 이야기를 잘 풀어낸 책이다. 전국의 산지 및 제철 식재료를 찾아 떠난지 28년 경험이 말해주며 사계절 따라 맛이 드는 식재료를 소개하고자 찾은 장터가 100군데를 넘었을 정도이니 그 노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필자는 이 책을 처음 읽었는데 다른 무엇보다도 오일장 만의 넉넉한 인심이 전해져서 정말 좋았다. 이 책이 시리즈 물의 마지막이었다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되었다. 기회가 허락한다면 1, 2권도 구매하여 그 느낌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제철 맞은 장날입니다” 에 대해서 말하자면, 아무 생각없이 지나쳤던 먹거리에 담긴 맛,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라고 하고 싶다. 교훈과 재미가 한 번에 따라오는 책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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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을 벌어야 돈이 벌린다
이정재 지음 / 부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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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부커출판사, 운을 벌어야 돈이 벌린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펍스테이션을 통해서 부커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진행되었습니다. 


1월 서평은 말이 서평이었지 빈둥빈둥 놀기만 하고 아무것도 안 했던 날이 더 많았다. 작년 서울국제도서전 불참이 아쉬워서인지 책에 대한 기본적인 확인을 생략한 채로 서평단을 이것저것 신청한 것이 화근. 규칙적인 활동을 해야 하는 시점인 만큼 서평활동에도 탄력이 붙을 수 있도록 하겠다. 


우리가 흔히 실생활에서 쓰는 말 중에 “운이 좋다”, 또는 “운이 나쁘다” 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좋든 나쁘든 운은 벌어들여야 하는 것이고 차곡차곡 모아 놓아야 하는 것이다. 이 포스팅에서 소개하는 도서는 바로 “운” 과 “돈” 의 연결고리를 찾는 중요한 책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운” 은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겠다. “기운” 이라고 할 때 “운”이 될 수도 있고 방금 설명한 “운이 좋고 나쁨” 을 의미하는 “운”도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운” 과 “돈” 과는 도대체 어떤 관련이 있을지를 생각해 볼 필요성이 분명 있을 듯하다. 




“운을 벌어야 돈이 벌린다” 라는 책의 저자는 대한민국의 상위 1%가 찾는 최고의 사주명리학자로서 “부자의 사주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흔히 우리는 “부자는 대대로 부자” 라고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 그 공식이 여지없이 깨지는 것을 목격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의 저자인 이정재 교수는 7,500만 뷰의 유튜브 채널인 “올바른 길” 방송을 이끌면서 “힘들고 어려운 것은 운을 이용하는 법을 모르기 때문” 이라고 강조한다. 즉, 노력과 환경 때문이라는 일반의 상식을 뒤집는 발언이라 보면 된다. 


또한 이 책은 선천적 운과 후천적 운의 차이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데 필자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감명받은 부분이기도 하다. 사주는 후천적 운에 대한 학문임을 밝히고 있기도 하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운을 벌어야 돈이 벌린다”는 무려 4만 7천 건의 다양한 사례로 증명된 검증된 이론으로 “운” 과 “돈”의 관계를 밀도있게 파헤치고 있다. 운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필자 입장에서 보면, 이 책을 통해서 소비를 줄이고 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을 이해할 수 있는 작은 힌트를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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