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마지막 훈수 - 지혜자 솔로몬에게 듣는 인생 수업
김원태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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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수... 마지막 훈수... 그것도 솔로몬의 마지막 훈수



훈수의 사전적 의미는 1.바둑이나 장기 따위를 둘 때에 구경하던 사람이 끼어들어 참견하다. 2.남의 일에 끼어들어 수를 가르쳐 주다 (네이버사전 참조)



참으로 제목이 재미있다. 내 인생을 들여다보며 먼저 인생을 살다 간 솔로몬이 훈수를 둔다는 말 아닌가!



솔로몬은 그가 사랑에 빠졌을 때 기록한 아가서,성공했을 때 쓴 잠언서,그리고 인생을 마치면서 남긴 전도서 등 세 권이 성경에 담겨있다.



그리고 이 책은 전도서를 바탕으로 김원태 목사님의 솔로몬 훈수를 적어놓으셨다.



처음부터 끝까지 가슴을 치며 '아! 내게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시구나'하며 읽었다.



인생 최고의 지혜자 솔로몬은 전도서에서 1-6장은 인생의 허무를 말하고, 7-12장에서는 인생이 허무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적어놓았다.



Part 1. 인생은 무엇인가?

1. 곧 사라지는 인생의 허무를 이기라

2. 나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3. 화살같이 빠른 세월을 아끼라

4. 곁에 있는 좋은 친구가 주는 행복

5. 인생에 한 번은 꼭 찾아오는 전환점



Part 2. 허무하지 않는 삶을 위한 인생 수업

1. 값진 인생을 사는 비결을 배우라

2. 왕이 나를 돕는 자가 되게 하라

3. 살아 있는 자에게는 희망이 있다

4. 지혜로운 자의 마음과 말을 경청하라

5.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주는 자로 살라

6. 너를 보내신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하늘 아래의 것만을 보는 인생과 하늘 위에 계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사는 인생의 차이를 전도서를 통해 꼼꼼히 짚어주며 설명하여 주시는데, '아! 내가 여태껏 땅의 것만을 바라보며 살았구나' 깨닫게 해주셨다. 그러기에 이렇게 힘이 들고 마음이 무너지고 일어설 힘이 없었다는 것을...


"하나님은 나를 도우신다

하나님은 나를 보호하신다

하나님은 나를 인도하신다

하나님은 내 편이시다

오늘도 하나님은 나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신다

나는 하나님의 존귀한 자이다

그래서 나는 이긴다!"

인생의 고난은 누구에게나 피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그 고난 앞에 포기하고 돌아서느냐 아니면 하나님을 믿고 그 고난의 장벽을 넘어서느냐는 믿음의 크기에 달려있을 것이다.



일상의 행복은 하나님으로부터 찾아온다!



오늘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선물이다.



오늘은 작은 한평생이다. 오늘을 행복하게 보내라!



​이 책을 읽으며 솔로몬의 지혜를 배워 한번 밖에 없는 내 인생이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길로 돌아서기를 그래서 인생의 허무함을 이야기하는 전도서의 앞부분에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답게.. 왕의 자녀로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얻길 바라고 또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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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을 위하여
필립 C. 스테드 지음, 에린 E. 스테드 그림, 공경희 옮김 / 달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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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뉴욕타임스 최우수 그림책, 2011년 칼데콧 메달 수상한 스테드 부부의 신작

처음엔 '왜 달님이 다크서클이 심할까 .. 볼은 또 왜 그리도 발갛지..?' 생각했습니다 ㅋㅋ '그림책인데 좀 이쁘게 좀 그려주지'라는 생각도 했구요^^
그런데 지붕 위에 앉아서 달님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올빼미 보이시나요? 아마도 우리의 달님은 부끄러움이 많은가 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해리엇!!
"언젠가는 너도 큰 오케스트라에서 첼로를 연주할 거야. 생각만 해도 멋지지 않니?"하고 말씀하시는 부모님께
"아니요, 별로 좋을 것 같지 않아요."라고 말해요.
해리엇은 챌로 연주를 좋아하는 아이지만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연주하고 싶진 않아요. 상상만 해도 손바닥에 땀이 나고 얼굴이 달아오르는 아이니까요. 그저 혼자 연주하고 싶어요.

해리엇은 조용히 방으로 올라가 혼자 연주를 해요. 혼자이고 싶은데 올빼미 소리에 저리 가라고 하며 찻잔을 집어 던졌는데 결국은 달님이 집 굴뚝에 끼게 되죠. 그 일로 달님을 만나게 되고 해리엇은 달님과 한참 이야기를 나누어요.

"달님은 달이라서 좋아요?"
"응, 하지만 가끔은 달이 아니였으면 좋겠어."
"달이 아니라면 뭘 하고 싶은데요?"
"배를 타고 노를 저을거야. 나는 매일 밤 호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비치는 내 모습을 바라봐. 단 한 번만이라도 좋으니, 진짜로 호수 위를 떠다니고 싶어."

"노를 저을 때 물에서 나는 소리가 좋아. 저 멀리 들려오는 부표 종소리도 좋고. 너는 참 좋겠구나. 아래 세상에는 음악이 아주 많잖니. 내가 있는 하늘은 정말 조용하단다."

"너도 같이 하늘로 올라가서 나를 위해 첼로를 켜 줄래?"
"난 사람들 앞에서 연주하는 게 무서워요. 하지만 달님이 눈 감고 조용히 듣기만 하겠다고 약속하면 연주해 볼게요."

그리고는 달님 위에 올라가 달님만을 위한 연주를 해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해주는 달님... 그리고 달님의 고독을 공감해주며 그만을 위한 연주를 위해 높은 곳까지 가주는 해리엇...
왠지 첼로연주를 들으며 읽고 싶어지는 그림책 <달님만을 위하여>는 잠자고 있던 내 안의 감성까지 건드려 주는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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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 밖에서 놀게 하라 - 세계 창의력 교육 노벨상 ‘토런스상’ 수상 김경희 교수의 창의영재 교육법
김경희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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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창의력과
융합사고력을
키우고 싶은 엄마들을 위한
필독서

김경희 지음
포르체 출판



영재 및 창의력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자
현) 윌리엄메리대학교 교육심리학과 종신교수
현) 세계적 권위의 창의성연구소 토런스센터 고문

영재 및 창의력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자로 미국 영재아동교육연합(National Association for Gifted Children)의 창의력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 “세계 창의력 교육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이 폴 토런스상(E. Paul Torrance Award)’을 외국인 최초로 수상해 세계 학계와 교육계, 언론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하버드대학교 다음으로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며 특히 ‘영재교육’으로 유명한 윌리엄메리대학교 종신교수로 재직 중이다. 세계적 권위의 창의력연구소 토런스센터 고문, 미국심리학회 창의력 분과 외국인 연구자회 회장이면서 [세계행동과학저널World Journal of Behavioral Science]의 공동편집장이자 [창의력연구저널Creativity Research Journal] 편집위원, [열린심리학저널Open Psychology Journal] 편집위원, [심미, 창의력, 예술 저널Psychology of Aesthetics, Creativity, and the Arts] 편집위원을 맡고 있는 명실상부 ‘창의력 교육의 최고 권위자’다.

김경희 교수는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한 뒤 영어교사로 재직하다 고려대학교에서 교육심리학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조지아주립대학교에서 창의력 및 영재 교육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창의력의 아버지 E. 폴 토런스 박사(E. Paul Torrance)에게 직접 사사했다. 그녀는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한 ‘세상을 이롭게 바꾼’ 혁신가(innovator)들의 연구를 통해 창의력의 비밀을 파헤치고 창의력을 계발시키는 교육법, ‘CAT 이론’을 고안했다.

김 교수의 연구는 2010년 〈뉴스위크〉에서 커버스토리로 다룬 “미국의 창의력 위기(The Creativity Crisis in America)”를 통해 교육계와 심리학계는 물론이고 미국 사회 전체에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 이후 “창의력을 증진시켜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교육기관과 정부기관 그리고 [뉴욕 타임즈],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 〈NPR〉등 수많은 언론사에서 김 교수에게 자문을 요청하고 있다. 현재 미국 고교학력 평가개혁을 위한 위원회에서 유일한 비미국인 고문이며, 최근에는 호주, 네덜란드, 인도 등 세계 여러 국가에서 창의력 교육 관련 정부 초청을 받아 창의력 교육을 강연하고 있다.

김경희 교수는 생체의공학 분야에서 2개의 특허권이 있으며, 이 폴 토런스상(2018년)이외에도 미국 영재학회에서 젊은 학자(Early Scholar)상과 공로상, 홀링워스(Hollingworth)상을 받았고, 미국 심리학회(APA) 벌린(Berlyne)상, 미국 창의력협회 최고연구상, 신 지능 및 신 창의력 연구상, 토런스 레가시 상, 이스턴미시간대 최고연구상, 미영재학회 박사연구상 등을 받았다. 저서로는 『The Creativity Challenge(한글판, 미래의 교육) 이 있다.

이 책 『틀 밖에서 놀게 하라』는 30여 년을 오직 창의력 교육 연구에만 몰두해 온 저자가 대한민국의 미래와 아이들을 위해 집필한 책이다. 김 교수는 최고 권위의 창의력 전문가로서 대한민국 아이들의 창의력을 신장시키겠다는 사명감으로 한국 학교와 가정에 창의 교육 풍토를 만드는 데에 전념할 계획이다.


앞장 뒷장 책날개에 저자의 이력을 모두 적은 책을 나는 처음 봤다. 나는 한국인 여성이 창의력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자라는 말에 뭔가 자부심도 느끼며 책을 펼치게 되었다.

스마트폰으로 검색하면 모든 정보와 지식이 나오고 웬만한 기술은 기계가 대체하는 세상이 온 것이다. 더 이상 과거의 틀 안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 더욱이 지금의 아이들이 자라서 청년이 되는 10여 년 후에는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전혀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것이다.
그렇다면 미래에는 어떤 사람이 세상을
움직이고 세상을 바꾸는 인재가 될까?
바로 기계나 인공지능(AI)이 대체할 수
없는 능력, 즉 지식에 플러스알파를 할 수 있는 '창의력'을 갖춘 사람이다.
미래 사회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창의력은 불가결한 생존 능력이고,
아이들에게 그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야말로 부모의 의무인 것이다.
10 page
요즘 나의 관심 분야인 창의력 교육!!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내 아이를 위한 필수 교육이 아닐 수 없다. 이건 학교나 학원에서 키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어릴때부터 가정에서 부모가 키워줘야 할 능력인 것이다. 부모의 의무라는 말에 부담도 되지만 사명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저자는 책에서 창의력을 키우는 4S , 바로 햇살(sun), 바람(storm), 토양(soil), 공간(space)을 명명하고 4가지 풍토마다 기를 수 있는 태도가 다르고 이러한 풍토를 골고루 잘 조성되면 아이는 창의영재로 성장할 수 있는 27가지 태도를 갖추게 된다고 한다.



장이 끝날 때마다 '틀 밖 놀이터'로 아이들에게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긴 이야기를 짧게 잘 요약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주입식 교육을 받고 자란 부모가 창의적인 사고를 가진 아이로 키우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포기하고 있으면 우리의 아이는 인공지능시대에 자신의 꿈을 펼쳐보지고 못하고 시들어버리게 될 것이다.
책의 내용들을 내가 다 실천해가며 아이를 키우는 건 불가능하겠지만 아예 안하는 것 보다는 한가지라도 천천히 시작해보려고 한다. 아는 만큼 보이지 않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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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차 사는 날 김영진 그림책 10
김영진 지음 / 길벗어린이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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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들이 애정하는 김영진 작가님의 새 책이 나왔다 ㅎㅎ 아기때부터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부터 시작해서 이루리아로 가는 이야기 시리즈는 책이 너덜너덜 해질때까지 읽었다. ㅎㅎ

아무튼~~~ 자동차를 끔직이도 사랑하는 아들이 단 번에 흠뻑 빠진 책 <새차 사는 날>

"새 팽이 사줘!" 하며 아빠도 새 차를 사니 자기도 새 팽이를 사달라며 1시간째 떼를 쓰고 있는 그린이가 주인공이예요~

그린이 가족은 새 차를 고르고 난 후 저녁을 먹으러 가는 차 안에서 뭉치(그린이네 차 이름)와 오랫동안 함께 한 추억에 젖어요. 이제 뭉치와 헤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니 모두들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새 차가 오기 전에 마지막으로 그린이네는 '뭉치'를 타고 몇 번 갔던 석모도로 여행을 가며 뭉치와의 이별여행을 합니다.

드디어 새 차가 도착하고 그린이네는 이제 보내야만 하는 뭉치를 위해 세차를 해주고 주유도 빵빵하게 해줍니다 .

"미르야, 그린아, 내일은 뭉치를 보내는 날이니까 뭉치 배불리 먹이고 깨끗이 닦아 주자."

뭉치가 그냥 자동차가 아닌 한 생명체로 그리고 그린이네의 가족으로 느껴지는 대목이였습니다.

학교에서 돌아와 뭉치가 없는 걸 보고는 꺼이꺼이 우는 그린이네요...

그린이는 잊고 있던 장난감들을 꺼내어 하나하나 추억을 되새겨 봅니다. 뭉치를 보내고 나니 함께 한 물건들의 소중함을 깨달았나보네요^^

책을 읽어주며 우리 아들도 갖고 있는 장난감들을 소중하게 여기며 새 것만 좋아하지 않기를 바랐건만... ㅋ 그건 엄마의 욕심이였나봐요...

아무튼 그린이는 뭉치의 새 주인인 은비누나네로 놀러가서 뭉치가 잘 있는 것을 보니 마음이 놓이나봅니다..ㅎㅎ 이제는 울지 않아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빠는 아이들에게 새 차 이름을 지어보라고 합니다 ㅎㅎ 차에도 이름을 지어주다니 정말 사랑스러운 가족이예요 ~ 뭉치도 그리고 새 이름을 갖게 될 새 자동차도 주인 잘 만났습니다^^

김영진 작가님 책은 늘 맨 뒤에 섬네일 스케치를 넣어주세요 ㅎㅎ 스케치 보는 것도 참 잼나답니다~

“조금 오래되고 낡아도,

그 속에 담긴 추억은 소중해!”

장난감이나 물건에 쉽게 싫증을 느끼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 김영진 작가님의 <새 차 사는 날>

역시나 진한 감동으로 아이의 마음 뿐만 아니라 어른의 마음까지 적셔주는 그림책입니다.

나에게 소중했던 물건들도 떠올려 보게도 하고.. 아이에게는 지금 있는 것의 감사함도 알게 해주는 ...

그래도 책 다 읽고 아들 하는 말

"엄마 ~ 우리도 그린이네처럼 새 차 사면 좋겠다~ 새 차 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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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하브루타 대화법 - 아이를 혼내기 전 읽어야 할
김금선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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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하브루타 대화법>의 저자는 20년 이상 교육 현장에 계셨고 하브루타와 함께 해 온 하브루타교육전문가이다.

세 자녀를 하브루타로 키운 이야기와 하브루타부모교육연구소에서 실제로 수업한 내용을 토대로 하고 있어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실전 하브루타 대화법 예시가 가득 들어있다.

하브루타를 시작하기 쉽지 않지만 책에 실려있는 예시글들 중 나에게 맞는 상황을 골라 따라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아이에게 들려 줄 이야기'를 해주고 그리고 내용을 중심으로 '개념 찾기 질문'을 통해 생각해보고 '아이와 함께하는 하브루타'를 보며 아이와 어떻게 대화해야 하는 지 자세하게 알려준다. 사실 처음에는 아이와의 대화가 책처럼 술술 풀리지는 않겠지만, 방법을 모르고 아이와의 대화를 시도하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6세 아들도 뭘 좀 물어보려고 하면 가끔 "몰라" "그런 건 묻지말아줘"하는데... 지금부터 부모와 마음을 터놓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연습을 해야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도 자연스럽고 즐거운 대화가 이어질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아..! 진짜 아이들 다 잘 키우셨네~'라는 감탄이 절로 나왔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생각을 똑부러지게 말할 수 있고 새로운 도전을 즐기며 남들을 배려하고 돕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특히나 늦게 공부를 결심한 아빠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나서는 아이들을 보며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지 다시금 느꼈고 나의 육아방식을 되돌아 보는 기회가 되었다. 나는 아이의 말에 잘 귀 기울여 주는 지...질문보다는 명령이나 잔소리가 더 많지는 않았는지... 내 아이를 더없이 귀하게 여기고 존중해주었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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