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준비하는 사고력 수학 3권으로 완벽하게 1 : 추론 - 4-6세 처음 준비하는 사고력 수학 1
메타수학연구소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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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된 아들에게 슬슬 수학을 가르쳐야 할 때가 온 것 같아 여러 교재를 검토하며 보다가 알게 된 <처음으로 준비하는 사고력 수학 시리즈>

처음으로 준비하는 사고력 수학 시리즈는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추론 / 정보 처리 / 문제해결

1) 3권으로 부담 없이 시작하는 처음 유아 사고력 수학 교재
2)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기르기 위한 필수 사고 방법 습득
3) 총 90개 유형을 1+1방법으로 완벽하게!
4) 유아에게 친근한 실행활 소재와 주제로 문제 구성

먼저 왼쪽에 있는 유형문제로 한 번!
그 후에 오른쪽에 있는 연습문제로 한 번 더 풀어보며 이해력을 높일 수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조금 잔머리 굴릴 줄 알게 된 울집 유아는 부모의 도움이 혼자 반 정도는 한 것 같다.
수학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엄마이지만 이 교재로 시작하니 아이와 즐겁게 수학 공부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며칠만에 한 권 거의 다 끝내서 정보 처리편과 문제 해결편도 서둘러 구입해줘야겠다~
양도 많지 않아 유아가 스스로 해낼 수 있어서 성취감까지 얻을 수 있다. 수학에 대해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는 교재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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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 자신을 그리다 : 자화상 - 세이펜 기능 적용, 세이펜 미포함 집 안의 작은 미술관 빈센트 반 고흐 1
유니온아트 기획 / 봄이아트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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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으로 몸부림치며 37살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화가.
작품 활동을 한 10년 동안 900여점의 작품을 남긴 화가.
살아있던 때에 겨우 단 한 점의 작품만이 팔렸지만
지금은 누구나 그 이름을 아는 유명한 천재 화가
빈센트 반 고흐(Vincent Willem van Gogh, 1853~1890)

고흐는 그림을 알지 못하는 나조차도 잘 아는 이름..
자신의 귀를 자르고 그 모습을 자화상으로 그린 정신 나간 예술가로 알았지만 아이에게 고흐의 전기를 읽어주며 성직자가 되려고 했었던 이야기며 동생 테오에 대한 우애 그리고 가난과 싸우며 예술의 혼을 불태운 그의 삶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이해할 수 없는 광기로 외로움속에 살다 자살로 생을 마감한 너무나 안타까운 천재 화가 고흐

[봄이아트북스]에서 나온 <집 안의 작은 미술관 시리즈>로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보았다.

<집 안의 작은 미술관> 시리즈 "빈센트 반 고흐"는 그의 작품을 소재 ― 자화상, 인물, 꽃, 정물, 풍경 ― 중심으로 구분하여 10권으로, 각 권에는 10점의 작품이 수록되어 총 100점의 그림을 만날 수 있다고 한다.

빈센트 반 고흐는 약 40여 점에 이르는 자화상을 남겼다. 고흐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때, 그가 꽤나 자존감이 높은 화가라고 생각하기도 했었다. 자신의 모습을 그린다는 건 그만큼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일 거란 생각때문에.. 내가 화가였다면 자화상은 그리고 싶은 생각이 안들었을 거라는...^^
고흐는 1886년 파리에 정착해 작품 활동을 시작할 무렵부터 자화상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가난했던
그는 모델을 구할 돈이 없어 자신을 모델로 그렸다고 하니 내 생각은 완전히 틀린 것이다.
고흐는 자신만의 제작 기법과 색채를 찾으려는 열정으로 자화상 그리기를 시작했다. 그것을 알고 난 뒤 보는 고흐의 자화상은 그의 짧지만 지난했던 인생의 고단함이 녹아있는 듯 하여 짠하게 다가온다.

미술관에 아이와 함께 자주 가고 싶기는 하지만 기회가 그리 많은 곳에 사는 것도 아니고, 전시회에 가서 그림을 본다해도 그림에 문외한인 나는 그저 눈으로 한 번 훑어보는게 끝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집에서 편하게 앉아 그림을 보고 작품 설명을 꼼꼼하게 읽으미 작가와 작품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

이번 기회에 고희의 작품집을 하나 하나 집 안에 들여놓고 싶은 맘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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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고 싶은 세계의 건물들 - 두배로 펼쳐지는 슬라이드북 똑똑한 책꽂이 14
필립 스틸 지음, 브랜단 키어니 그림 / 키다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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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뿐만 아니라 건축물에도 관심이 많은 아들은 책을 받자마자 눈이 휘둥그레져서는 얼싸앉고 가져가 본다

짜잔~ 첫 장을 넘기니 콜로세움!!
"와, 와!" 사람들의 함성이 들려? 축구장처럼 생긴 이곳은 원형 경기장이야. 옛날 로마 시대에 이곳에서 검투사들끼리 죽을 때까지 싸우거나, 검투사가 사자, 호랑이 같은 맹수와 싸우기도 했어.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콜로세움은 원형 경기장 중에서도 규모가 커서 5만명이 넘는 사람이 들어갈 수 있었어."

콜로세움에 대해 곳곳에 설명이 적혀있어서 그림을 보며 '아! 이런 곳이였구나!'하며 마치 여행가이드에게 설명을 듣는 기분이랄까? ㅋㅋ

아랫부분에는 "찾아봐, 찾아봐"
숨은그림도 찾아봐~~~
파노라마처럼 펼치면 꽤 넓어서 은근 어려움!!

유럽의 성은 늘 공주님이 사는 멋진 곳이라 생각했는데 책을 보니 건물 안은 춥고 비좁고 지독한 냄새도 났다고 ... ㅠㅠ

베르사유 궁전에는 357개의 거울로 장식한 '거울의 방'이 있다고 하는데 어떤 모습일까 너무 궁금하게 만들었고~

금문교가 현수교였다는 것도 현수교가 '매달아 놓은 다리'라는 것도 그림책을 통해 배운 ㅋㅋ
뭣이든 배워야 햐~~~

마지막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부르즈칼리파가 나온다.
두바이에 있고 163층에 828미터...
울아들 이 건물 보더니 부자가 되어 여기서 살고 싶다고 한다 ㅋㅋㅋ

튼튼하게 만들어져서 놀라고
(아들이 꽤나 열심히 펼쳤다 접었다 반복했는데 멀쩡...... 까지는 아니고 ㅋ 펼치기까지가 아니라 빼버리기 까지 하셔서는 ㅠㅠ 암튼 튼튼해유~~)
정교한 그림에 두 번 놀라는

두배로 펼쳐지는 슬라이드 북~~~

책을 다 보더니 콜로세움을 꼭 가보고 싶단다~~~ 엄마도 가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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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놀이 82 - 일상의 그림책이 놀이로 연결되는
성은숙 외 지음 / 교육과실천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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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그림책이 놀이로 연결되는
<그림책 놀이 82>

그림책을 좋아하는 다섯 명의 유치원 교사가 모여 15-30년 가까이 유치원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과 웃고 울며 보낸 시간 동안에 그림책과 함께했던 재미있고 의미 있는 놀이들을 모아서 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책으로 엮었다.

생각이 깨어나는 상상놀이
감성이 톡톡 인성놀이
마음이 자라나는 자연놀이
행동과 감정을 조절하는 문제해결놀이
소통하고 관계를 맺는 문제해결놀이

이렇게 크게 5가지로 분류하여 소개를 해주고 있습니다.

아이가 아기때부터 그림책을 읽어줬다. 읽어주며 그림책의 매력에 빠졌고 좋은 책을 검색해서 구잊하기도 하고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지인이 책 정리할때마다 달려가서 그림책을 한아름 안고 지고 집으로 왔다
그런데......
이 책에 소개된 책들 중 소장하고 있거나 읽었던 책들이 많지 않이 놀랐다 ㅎㅎ
그림책의 세계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얼마나 좋은 책들이 많은 지 말이다. 요즘은 몇 군데 카페 활동을 통해서 좋은 책들을 더 많이 알게 되었다. 그래서 늘 제목을 저장해놓고 도서관에서 빌려보거나 희망도서 신청해서 읽어주고 있다.

이 책은 그림책을 그저 읽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육현장에서 혹은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읽은 책을 가지고 놀이로 연결할 수 있는 82가지 방법을 소개해주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들이 많기를 바랐지만 유치원 교육 현장에서의 활동북이라 아쉬움은 있지만 놀이도구와 놀이방법등이 자세히 나와있어 교사 뿐만 아니라 누구나 보고 쉽게 활용하기에 더없이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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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그림책 수업 - 우리가 몰랐던, 그림책의 발견
하주은 지음 / 북포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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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그림책이 아닙니다."

이제 막 한글 뗀 아이부터 초등 고학년 아이까지, 멍들고 가슴앓이 하는 우리 아이들 모두, 나아가 아직 부족하다고 느끼는 엄마도 함께 배우는 그런 그림책 수업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처음 해보는 엄마의 자리가 힘겨워 아이를 다그치는 저를 혼내는 그림책, 그러다가 '너 엄마 처음 해 보잖아?' 하며 위로해주는 그림책, 나의 엄마를, 나의 아빠를 만나게 해주는 그림책, 내 아이를 내 아이로 보게 하는 그림책, 아이와 같이 울고, 웃게 하는 그림책.......다 나열하기도 힘들 만큼 물감처럼 다채로운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그림책들을 만날 때마다 경이로움을 맛보았습니다." (29페이지)

난 언제부터 그림책에 빠졌을까? 생각해보았다. 나도 하주은 작가처럼 내 아이가 태어나고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기 시작하면서 어느 순간 아이 뿐만 아니라 날 위해 책을 읽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아이에게 재미있고 유익하고 좋은 그림책을 읽어주기 위해 많이 검색하며 찾아보았고 도서관에 가서도 이 책 저 책 읽어가며 어떤 책을 읽어 줄 지 고민을 했다. 예전에는 그저 유아들의 책이라고만 여겼는데 이젠 그림책이 가지고 있는 힘을 알게 되고 점점 더 그림책을 공부해보고 싶어진다. 그래서 이 책을 만났을 때 망설임없이 선택하였다. 그 전에도 엄마표 그림책 독후활동들이 나와있는 책들이라면 꼭 구입을 하였는데... 이 책의 표지에 나와있는 "우리가몰랐던, 그림책의 발견"이라는 글이 더 나를 끌리게 했던 것 같다.

?

<엄마표 그림책 수업>은 22권의 그림책을 가지고 작가가 학생들과 함께 독후활동을 한 것을 소개하는 일종의 수업 기록이다.

그림책의 내용을 소개하고 표지를 보며 주인공의 감정이나 생각들을 서로 이야기하고 작가에 대해 그리고 작가의 나라에 대해 알아보며 책을 다 읽고 난 후의 느낌 점이나 신체활동들을 정성스럽게 적어놓았다. 읽으면서 참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림책을 그저 읽고 마치는 것이 아니라 그림책을 통해서 아이들이 마음을 열고 상처가 치유되고 깔깔거리며 환하게 웃는 모습들이 참 인상깊었다.

여기에 나와 있는 한 권 한 권 모두 아이와 함께 (가능하다면 아는 지인들 아이들 다 모아놓고 ㅋㅋ) 읽고 책에 나와 있는 활동들 다 해보고싶다 ㅎㅎ

책 속에 소개된 책들이 몇 권을 빼고는 다 처음 보는 .... 내가 모르고 있던 보배같은 그림책들도 많이 알게 되어 나에겐 참 고마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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