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동~~
택배가 경비실에 도착했습니다
우리집에 오시는 택배아저씨는 무조건 경비실행이다
물량이 많아 경비실 보관이라는 문자만 하나 띡~~
오늘은 그 문자도 반갑다
계속 올라오는 인증샷에 궁금~
머그는 기대도 안했고
캘린더와 다이어리가 도라에몽이라면
내가 구입한 컵하고 세트!!


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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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즈음 2016-01-11 14: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도라에몽이 두개나 ㅠㅠ 부러워요. 전 배트맨이 두개가 와서 우중충해요

[그장소] 2016-01-11 14:17   좋아요 0 | URL
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미 기한이 꽉차서 반품안됩니다~^^

지금행복하자 2016-01-11 14:27   좋아요 1 | URL
배트맨이 이리... 대우를 받을지.. 상상도 못 했겠죠? 너무 배트맨스럽지 않아서 그런가봐요~~
토닥토닥 기운내세요~~

[그장소] 2016-01-11 15:00   좋아요 1 | URL
은 ㅡ베트맨이 울겠네요ㅡ가면을 쓰고울까요
벗고 울까요?

[그장소] 2016-01-11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선하네요.도라에몽컵이 그리 귀연줄 몰랐어요^^

지금행복하자 2016-01-11 14:26   좋아요 2 | URL
보이시죠 ㅋㅋ 어울리지 못 하는 주황..넙적한 주황.. 저 멀리 치워진 주황 ㅋㅋㅋ
일단 사이즈가 크지 않아서 더 앙증맞아요 ㅋㅋ

[그장소] 2016-01-11 15:01   좋아요 1 | URL
주황을 저 주세요~^^ㅎㅎㅎ
노랑 노랑 컵하고 커플하게요.
주황주황 컵은 ~~!^^

ㅡ진짜 보내달란 의미가 아님 ㅡ
여기서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것이 가능하니
같은시간에 놓고 마시면..ㅎㅎㅎ하고
말한 ㅡ거예요.^^

2016-01-11 15: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yureka01 2016-01-11 14: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지금행복하자 2016-01-11 14:38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달팽이개미 2016-01-11 14:5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풍성한 월욜이시네요~~~도라에몽 넘넘 귀여버요~~~^^

지금행복하자 2016-01-11 15:26   좋아요 2 | URL
큰 선물받았어요~~ 도라에몽으로 일년을 잘 보내야겠어요 ㅎ

[그장소] 2016-01-11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동시에 쓰고있었나봐요!^^

지금행복하자 2016-01-11 15:05   좋아요 1 | URL
그랬나봐요~ 진짜 드릴건데 ㅎㅎ

[그장소] 2016-01-11 15:11   좋아요 1 | URL
우핫 ㅡ내심 갖고싶었나..
이러다 올핸 알라딘 머그에 꽂히는게 아닌가
걱정이 슬몃 되가는데...
ㅎㅎㅎ그 거 구석에 꽁 밖아 놓았다가 가끔 덜 예뿐 사람한테 차내주는데 쓰세요!^^
아하헛~저는 가끔 그런 심술도 부려요..^^

지금행복하자 2016-01-11 15:23   좋아요 2 | URL
ㅋ 그럴까요? 소심한 심술? ㅋㅋ
재미있겠다 ㅋㅋ

[그장소] 2016-01-11 15:26   좋아요 1 | URL
그쵸? 대심한 심술은 차마 못부리니...
그 정도 귀연 애교ㅡ같은 ㅡ소심한 심술
괜찮잖아요..^^

살리미 2016-01-11 15:0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딱 저 세트가 도착^^ 컵을 보고 좀 그랬지만 열심히 쓰고 있는 마션컵이랑 언뜻 보면 비슷해서 그나마 ㅎㅎ
도라에몽 달력이랑 다이어리는 볼때마다 귀여워서 미치겠어요 ㅋㅋㅋㅋㅋㅋ
이 나이에 도라에몽 팬이 될줄은 ㅋㅋㅋㅋㅋㅋ
컵까지 세트로 있는 지금 행복하자님은 좋으시겠다 ㅎㅎㅎ

지금행복하자 2016-01-11 15:25   좋아요 3 | URL
넘 좋아요~ 도라에몽 엄청 좋아하거든요 ㅎㅎ 다이어리 도라에몽 아니었으면 애들 줬을건데 도라에몽이라 제가 쓰기로 했어요 ㅋ
원성과 원망이 하늘을 찌르고 있어요 ㅎㅎㅎ 그래도 상관없어요 ㅎㅎ

[그장소] 2016-01-11 15:31   좋아요 1 | URL
으아 ~저 는...역시나 Agalma 님과 비슷한 의견입니다.어릴적에도 클래시컬 였다는 말에 저도 요!^^
하면서 ㅡ그냥 준거니 ㅡ갈무리해두긴 하지만
사실말하면 ㅡ이 열띤 몽,환 현상을 재미있게
보는 중 ㅡ입니다.
도라에몽,이 그리 인기였구나...하면서요!놀라고요..^^
생각보다 귀여워 그런 맘이드나.ㅡ하기도..

지금행복하자 2016-01-11 17:50   좋아요 1 | URL
그장소님. 생각보다 귀여워요 ㅎㅎ 기존의 알리던머그크기를 생각하고 있다가 꺼냈는데.. 정말 적당한 크기였다는 ㅋ
컸으면 안 예뻤을것 같아요~ ^^

[그장소] 2016-01-11 17:52   좋아요 1 | URL
아핫 ㅡ저도 이렇게 화면을 보곤 우와 ㅡ
이거 넘 귀엽잖아 ㅡ했어요.
하나쯤 ㅡ괜찮겠다 ㅡ하면서요.
클래식함이 늘 이기는건 아니라는 ..대중가요도
그만큼 ㅡ좋은것처럼 ㅡ^^

지금행복하자 2016-01-11 18:02   좋아요 2 | URL
그장소님. 맞아요~ 저도 크고 넙덕한 머그 좋아하는데... 이건..정말 이 크기여야해!! 했다는거죠~ ㅎㅎ
볼수록 귀엽고 오져요 ㅎㅎ

:Dora 2016-01-11 15: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올 한 해 행복하시겠어요 도라에몽♥

지금행복하자 2016-01-11 17:51   좋아요 2 | URL
좋은 멋진 시작이 될것 같아요~^^

서니데이 2016-01-11 16: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도라에몽 컵은 저렇게 생긴 거군요. ^^ 달력, 다이어리, 컵까지 잘 어울려요.
지금행복하자님, 좋은 오후 되세요.^^

지금행복하자 2016-01-11 17:52   좋아요 2 | URL
저렇게 세트로 가지게 될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어요 ㅎㅎ
저녁 맛있게 드세요~^^

살리미 2016-01-11 17:5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 크기가 작다니 더 맘에 듭니다 ㅎㅎ
제가 마션컵 갖고 있는데 그 머그가 사이즈가 조금 작아서 더 맘에 들더라고요.
그나저나 책 안사기로 굳게 다짐하고 머그의 공격에도 참고 있는데....
8만원어치 지르고 싶어요..... 도라에몽 컵세트..... 엉엉...

지금행복하자 2016-01-11 18:01   좋아요 1 | URL
디자인의 힘!! 그 작은 차이가 이런 큰 만족감을 주는것을 보면요~~ ^^
지르세요~지르세요~ 악마의 속삭임을 드릴까요? ㅎㅎ

[그장소] 2016-01-11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딱 ㅡ오지게 좋다는 말이 재미져 ㅡ^^
푸흣 ~^^

지금행복하자 2016-01-11 18:07   좋아요 1 | URL
ㅋ 전라도 사투리에요.. 좋다는 말만으로 설명이 안 될때 사용해요~ ㅎㅎ

[그장소] 2016-01-11 18:08   좋아요 0 | URL
그렇군요.사투리로 지역을 구분 못하는제게 좋은 정보 팁 ㅡ고맙습니다 ~!^^
오지게 좋네요~^^
그런 저녁시간도 되세요!^^

지금행복하자 2016-01-11 18:14   좋아요 1 | URL
그장소님도 오진 저녁시간 이요~ ^^

하양물감 2016-01-11 2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라에몽 다이어리는 갖고 있는데 컵이 탐나네요.
저는 배트맨 컵과 다이어리가 왔어요. 마침 사무실에 같이 근무하는 직원이 배트맨 팬이라 바로 선물로 줬답니다.

지금행복하자 2016-01-11 22:33   좋아요 0 | URL
좋은 선물이 되었을것 같아요~^^
도라에몽 컵이 신의 한 수가 된것 같아요~~

해피북 2016-01-11 2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달력만 빼면 지금행복하자님과 같아요. 도라에몽 다이어리 넘 이쁘더라구요 ㅋㅂㅋ

지금행복하자 2016-01-11 22:34   좋아요 0 | URL
맞아요~ 다이어리도 정말 예뻐요. 크기도 크고~ 올 알린딘 굿즈 다 맘에 들어요 ㅎㅅ

AgalmA 2016-01-11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럴 줄 알고 도라에몽 컵 둘다 사신 거 아닙니까ㅎ!

연말에 누가누가 도라에몽 다이어리 알차게 썼나 배틀 생기는 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지금행복하자 2016-01-12 00:05   좋아요 1 | URL
ㅋ 그렇게 되버렸어요 ㅋㅋ 아주~ 맘에 들어요 ㅎㅎ

년말 기대해볼까요? 그것도 재미있을것 같은데요 ㅋㅋ

초딩 2016-01-12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 도라에몽도 좋네요~ 전 다크 나이트 위클리하고 싶었는데 품절되어 큰 배트맨으로 했어요. ㅎㅎㅎ

지금행복하자 2016-01-12 11:46   좋아요 0 | URL
아쉬워라~~ 가지고 싶은건 가져야하는데요~^^

단발머리 2016-01-12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라에몽이 두개라니요!!!!!!
이건 정말, 진짜 부럽습니다!!!!

지금행복하자 2016-01-12 11:45   좋아요 0 | URL
ㅋ 저 도라에몽 2개를 가지려고 책 좀 적게 사고 집에 있는 책 부터 읽겠다는 올해 첫 목표를 깼어요 ㅎ
두개를 하기위해 권수도 막 늘리고~ ㅎㅎ
굿즈에 눈먼 독자의 모습ㅎㅎ
 

커피를 하다
하다
역사를 하다
사랑을 하다
인문학을 하다
공부를 하다

옉사는 배우는 것이 아니고
사랑도 배우는 것이 아니고
인문학도 배우는 것이 아니고
공부도 배우는 것이 아니다
머리가 아니라 직접 몸으로 손으로 입으로 마음으로 만지고 먹어보고 구르고 넘어져봐야 하는 거다

그래 하는 것이다
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 않고 스쳐가는 일들이 많다
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일들이 많은데
주워들은 풍월만으로 한 척하는 사람들이 많다 주워들을 풍월이 너무 많다
굳이 듣고 싶지 않은 풍월까지도..

생두골라내듯이
제대로 하기위해 잘 골라내야되는데
팔랑귀라...


에피소드중 ˝커피를 하다˝ 이 에피가 제일 좋다
`하다` 제일 좋아하는 단어다


하지만 나는 커피를 하는 사람이야! 이 한잔에 담긴 것은 커피만이 아니라고 - 165p-

커피 한잔의 값어치는 만드는 시람과 마시는 사람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 -17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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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1-10 0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행복하자님,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지금행복하자 2016-01-10 08:29   좋아요 1 | URL
써니데이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yureka01 2016-01-10 08: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침에 커피콩 분쇄중...
내려 마시고 하루 스타트입니다...^^..

지금행복하자 2016-01-10 09:17   좋아요 2 | URL
음~ 여기까지 커피 냄새가 나는 것 같아요~ 아침을 깨우는 가장 좋은 향기에요..
멋진 하루의 시작이시네요~^^

해피북 2016-01-10 09: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고....아침부터 진한 아메리카노 한 잔 하고 싶네요 ㅎㅎ허영만 화백의 캐릭터들은 좀 독특한 인물이 많은거 같아요. 아기자기한거 보다 개성과 특색이 강한 ㅎㅎ

지금행복하자 2016-01-10 10:43   좋아요 0 | URL
ㅎ 그래서 재미있나봐요~ 잔잔한 재미가 아닌 쎈 재미 ㅎㅎ

정은 2016-01-10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커피를 하다...저도 기분 좋아지는데요~^^

지금행복하자 2016-01-10 10:44   좋아요 0 | URL
하다.. 느낌 좋은 단어에요~^^

1004ajo 2016-01-10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관심가는 책이에요

지금행복하자 2016-01-10 15:37   좋아요 0 | URL
재미있어요. 허영만스러운~~ ㅎ
 

엄마라는 이름으로 가려진 여자들 이야기.
돌싱으로 무능한 남편으로 혼자된 엄마들 여자들 이야기.
왜 엄마는 사랑도 연애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할까
그녀들도 여자들인데..

음... 남의 엄마와 내 엄마는 좀 다르다
남의 엄마는 여자로 인식이 되나 내 엄마는 엄마였음 하는 마음이 있다
여자가 아니라 엄마라는 중성의인간..
아빠의 부인인 엄마..
아빠가 남자로서는 별로라고 생각하면서도 엄마는 여자가 아니길 바랬던 마음..
예전에 엄마를 자기 엄마처럼 잘 챙겨주던 젊은 남자가 있었는데.. 같이 밥도 먹고 했던 그 남자가 나도 모르는 엄마의 모습을 알고 있고 엄마가 그 남자 앞에서 안 하던 행동도 하고 그러는걸 봤을때 기분이 묘했었다.
아빠가 아닌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엄마의 모습이 낯설고 싫었었던것 같다
엄마는 엄마여야만 하니까...

지금도 엄마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면?
남은 여생을 함께 보내겠다고 남자친구를 보여주겠다고 한다면?
솔직히 잘 모르겠다
머리로는 이해를 하는데 과연...

엄마들이 여자임을 자연스럽게 인식되기에는 갈 길이 멀다
너무 엄마에 익숙해져있다
엄마는 이래야되~ 라는 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책 속의 남자들이 하나같이 바람둥이에 양다리에 제비에 주정뱅이이고 이기적이고 하는 것이 마음에는 들지 않지만 이는 두번째 문제인듯하다
일단 엄마도 여자임을
남자의 사랑을 받고 싶고 이뻐보이고 싶은 여자임을 이야기하고 싶다고 혼자남은 생.. 옆구리 긁어줄 남자랑 같이 살고 싶어하는 여자라는 것을 일차적으로 이야기하고 싶은 걸로 이해하겠다.

엄마도 sexuality를 가진 여자다



도라에몽 머그를 갖기위해 새해 첫날의 딱하나 세운 결심을 깨버렸다.
삶의 깨짐의 연속이다 ㅋㅋㅋ
어째든 나는 가졌다
물욕의 화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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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6-01-09 08: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런거같아요. 머리로는 충분히 이해한다고 생각하지안 막상 그렇다면 받아들일 수 있을까 싶은 생각들이..ㅎ
앗. 그런데 도라에몽 컵 무지 귀엽고 이뻐요 ㅎ 저도 오늘은 지름신과 물욕의 화신 불러야할까봐요 ㅋㅋ

지금행복하자 2016-01-09 09:05   좋아요 1 | URL
생각보다 더 예뻤어요. 작년머그보다 더 작아서 앙증맞았어요 ㅎ
어서 지름신 불러오세요 ㅎㅎㅎ

엄마라는 이름에 너무 많은 것들을 부여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본질적인 인간이나 여자라는 것은 쏙~ 빼 버리고요~

저 책이 그리 편하지만은 않아요. 저 책안의 엄마들도 결국 남자들에의해 휘둘리고 돈 뺏기고 몸 뺏기고 성폭력에 그대로 노출이 되요~ 그럼에도... 여자인거죠~ 엄마는... 그리 당하는 엄마가 나쁜게 아니라 젊으나 늙으나 여자를 그렇게 밖에 바라보지 못하는 남자들이 나쁜거죠~

2016-01-09 11: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09 13: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단발머리 2016-01-09 13: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스스로의 sexuality에 대해서는 긍정하지만 엄마의 것이라면... 냉정해지는 이 메카니즘...

도라에몽 너무 이뻐요.. 두 개 다 갖고 싶어요^^

지금행복하자 2016-01-09 13:14   좋아요 1 | URL
그니까요~ 쉽지 않은 일이에요.. 엄마의 그것은요~~

마크트웨인머그랑 고민많이 했는데 ..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ㅎ
좀 더 예쁘게 찍어야하는데 급한 맘에 대강 ㅋㅋ

AgalmA 2016-01-09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이 컵이 갖고 싶었단 말이죠. 연파랑을 특히ㅜㅋㅜ) 투정투정...
둘 다 갖고 계셔서 왕부럽ㅋ

지금행복하자 2016-01-09 22:43   좋아요 1 | URL
ㅋ 이쁩니다.. 무지 이쁩니다. 연파랑 정말 이쁩니다 ㅎㅎ
저것들이 갖고 싶어서~ 두개 다 갖고 싶어서 지름신을 호출했지요 ㅎㅎ
후회는 없어요~ 컵 쟁탈전이 벌어져서 탈이지 ㅋㅋ

2016-01-10 19: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10 20: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어린 왕자와 여우의 대사중 이런 부분이 있다

˝ 만일 당신이 나를 길들인다면
우리는 떨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되는거야
그리고 당신은 나에게 있어서 이 세상 단 하나의 유일한 존재가 될 것이며
나 역시 당신에게 있어 이 세상에 둘도 없는 여우가 될 거야

가령 네가 오후 4시에 온다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거야
시간이 가면 갈수록
그만큼 나는 더 행복해질거야
4시가 되면 이미 나는 불안해지고 안절부절 못하게 될거야.
나는 행복의 대가가 무엇인지 알게 되는거야˝


캐롤 오츠의 대디러브를 읽으면서 어린왕자와 여우의 대화가 생각났다
많은 사람들이 관계맺기를 이야기할 때 어린왕자가 여우를 만나는 이 부분을 인용한다.
하지만 나는 서로에게 길들여진다는 것에 대해 불편한 느낌이 들었었다
누군가에 길들인다는 것은 결국 그 사람 없이는 살수 없게 된다는 것이고 이는 결국 그 누군가에게 종속된 삶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했었다. 길들인 그 누구가 떠나버리면 남은 여우는 어떻게 될 건지 생각해봐야한다고..

캐럴 오츠의 대디러브는 납치당한 아이가 그 납치범을 아버지로 생각하고 살고 있다가 다시 가족에게 돌아오는 전체적인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5살의 로비는 엄마와 마트에서 쇼핑을 하던 중 주자창에서 납치 당한 후 대디러브라는 납치범을 아버지로 인지하고 살고 있다가 6년 후 즉 로비가 사춘기가 되면서 아이의 모습이 아니라 남자의 모습을 하게 되는 시기가 되면서 대디러브로 부터 매장을 당하려는 순간 탈출해 다시 친부모에게로 돌아간다.

보통 아이가 부모에게서 떨어지고 자신의 세계에 관심을 보이는 나이가 5세 정도라고 한다. 이전까지는 아이의 세계는 부모에 한정되어있고 부모가 전부라고 생각하고 산다.
부모의 사랑을 받기위해 노력을 하는 시기인듯하다.
이 역시 일종의 길들임이 아닐까
부모와 자식이 혈연이 아닌 상호관계의 측면에서 본다면 결코 수평적관계가 될수 없다. 부모의 도움이 없다면 밥도 먹을 수 없는 시기이니 말이다.
그런 의미로 보면 이 역시 길들임이라고 볼 수 있다.
엄마로서의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는 길들임.

그래서 자신의 영역을 가지기 전 5세에 로비는 납치를 당한다.

또 한번의 갓난 아이와 부모의 입장으로
납치당한 로비는 또 한번의 길들임을 당한다
감금와 매와 학대..성적인 길들임.


물론 성질상으로 엄마와 납치범인 대디러브의 길들임의 전혀 다르다.

부모의 길들임은 보호와 양육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수순을 따르면 아이는 그 길들임에서 나이에 따라 벗어나 자신의 영역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대디러브의 길들임음 거의 사육의 수준이다. 너 살고 싶으면 내 말 들어.

살기 위해 스스로를 버려 그에게 길들여 져야하는 상황까지 가게 된다.

이성으로는 이 삶이 부당하다고 느껴지는 시기가 왔음에도 기드언은 이 생활을 떠나지 못한다. 떠날수 없다. 이와 다른 삶을 생각해보지도, 볼수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대디러브의 가학적인 사랑이라도 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어 기드언은 눈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해 모든 것을 하게 된다.
처음에는 길들여졌겠지만 이후에는 살기위해 스스로 길들여짐을 선택했다고 생각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12살정도 되어 기드언은 더이상 길들일수도 길들여진 척 할수도 없는 나이가 된다.

자신의 분노를 감추지 못해 방화를 한다. 대디러브에게서 배운 응징의 방법을 이용해서.


하지만 이제는 버려질때인 것이다. 자신의 생각을 가지게 되는 순간.

그리고 대디러브에게 전적으로 속해 있지 않음을 알려지는 순간.
기드언과 대디러브의 길들임 아니 사육. . . 은 끝이 나고 기드언은 죽음의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은 찾아볼 수 없는 개인의 사리 사욕을 위해 타인을 길들이는 행위, 이것은 대디러브의 기드언에 대한 길들임이다. .

그리고 버려진다
그리고 다시 로비가 된다

로비가 기드언이 되었고 기드언은 로비가 되었다
그러나 이 로비는 6년전의 로비가 아니다

로비의 엄마 다이너는 로비의 귀환으로 다시 이전의 가족으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다시 길들임의 시작이다. 서로에게 익숙해지는 과정이라고 말할 수 도 있겠다,
다시 로비가 길들여질까?
로비의 납치로 다이너가 댓가를 받았으니 그 보상으로 로비는 길들여져야만 하는 걸까?

책속에서 다이너는 로비에게 그 때 주차장에서 다친 이야기를 하지 않지만 나중에는 결국에는 하게된다. 나도 이렇게 고통을 받았어라고...
소위 다이너가 원하는 가족의 모습을 갖기위해서?
하지만 이제 그 길들임이 쉽지 않아 보인다
이미 그들은 한 번의 균열을 겪었고 그 균열을 메꾸기에 너무 먼 길을 걸어온 듯 해보인다
이는 다이너도 알고 있고 로비도 알고 있다

과연 로비는 살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가족으로의 일원으로의 길들임. 아니면 혼자 살기위한 독립,

그러나.. 아직 로비는 12살이다.

납치를 당한 후 6년밖에 흐르지 않았다.

몸과 마음이 성장해야 하는 시기임에도 로비는 다시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

이전의 로비를 알고 있는 부모와 전혀 다른 로비가..

로비의 선택이 궁금하다.

길들여진다는 것은 무력해지는 것이다
무력해지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살기위해서 그랬어 라고 말하면 일단 한 발자국 뒷걸음질 하게 된다
용서까지는 아니어도 용인이 되어지는 틈이 생긴다.
살기 위해서 인간은 과연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도 들고
살기위해 발악하는 인간은 어디까지 추락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도 든다

어째든..
눈에 보이는 악인 대디러브만이 악일까
그런 사람이 살고 있다는 것만이 공포일까
그가 뒤집어 쓰고 있는 가면은 종교라는 가면인데. 이는 가장 쉽게 방어벽을 허물어 버리는 가면이 아닌가..

지금 우리를 길들이고 있는 악은 과연 눈에 보이는 걸까
차라리 눈에 보이는 악. 구별될 수 있는 악은 다행이 아닐까
거부나 방어라도할 수도 있으니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는..
스멀 스멀 파고 드는 그런 악은?

문득 그런생각이 든다
지금 내가 길들여지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또 내가 길들이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살기위해 이 사회에서 버텨나가기 위해 내가 자발적으로 길들여지기를 선택한 것은 무엇일까..
또 내가 누군가를 길들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선의든 아니든.. 거부하거나 방어도 못하게 길들이고 있는 것은 아닐까..

대디러브처럼 타인에 대한 악의적인 길들임이 아니니까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로비가 어떻게 살아나갈지 궁금하다
이들의 가족이 어떤 모습을 하게 될지 궁금하다

그들이 적응해가는 과정은 결국에 또 다른 서로에 대한 길들임일 것이다.

일방적인 길들임이 아니라 서로의 다른 점을 인정해야 하는 그런 길들임일 것이다.

무기력하게 만들어 주는 길들임이 아니라 힘들 때 손을 내밀어 도와줄 수 있는 그런 길들임이어야 할 것이다.

어린왕자와 여우의 길들임은 그런 길들임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로비와 다이너 가족이 어떻게 서로를 길들여갈 것인지..
그들의 선택이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야하는 모습이기도 할것 같다

 

 


- what is this thing called love?
이것은 수수께끼였다. 어려운 질문이었다. 사랑, 이것은 무엇인가?
...
여자는 아기를 가지면 약간 미치는 걸까? 아기에게 익숙해질까? 아기에게 익숙해지길 바랄까? 다이너는 로비 이전의 삶, 출산전의 삶을 떠올릴 때면 자신이 얼마나 하찮았는지 깜짝 놀란다. 그저 자신일 뿐이었다 (45p)

- 목격자들은 제대로 보지 못했다. 그들은 눈에 보이는 것만 볼 뿐, 눈에 띄지않는 것은 보지 못한다 (67p)

- 뇌가 하도 길들여져서 한 때 좋아했었던 즐겁게 먹었던 음식을 보면 뇌에서 먹어! 라고 신호를 보냈다. 하지만 다른 음식과 마찬가지로 단시 씹는 맛이 나리라는 것을 다이너르 알았다. 이게 인간의 정신적 삶의 실상일까? 그녀가 인간심리의 보잘것 없는 진실을 꿰뚫어 본 것 일까? (275p)

- 인간이 아닌것이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으몃 반감이 더 커진다 섬뜩한 계곡현상 (281p)

-다이너는 인정했다. 어쩌면 제가 너무 말이 많은지도 몰라요. 너무 열렬하고요. 어쩌면 그게 사람들을 지겹게 할거에요.
위트는 인정했다. 어쩌면 제가 너무 회의적인지도 몰라요. 세상에 대해 비관적이에요.
누구도 이것은 인정하지 않았을것이다. 웬일인지 우리 사랑이 다른 것으로 변해버렸어요. 죄책감이랄까? ( 350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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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lmA 2016-01-05 1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Agalma : ˝어쩌면 제가 너무 말이 많은 지도 몰라요. 너무 열렬하고요. 어쩌면 그게 사람들을 지겹게 할 거에요˝
.....(-ㅁ-)˝

지금행복하자 2016-01-05 19:45   좋아요 1 | URL
ㅋ 왜 그러세요 ㅋ 아갈마님의 말 많음은 좋아요~
 

내 앞에 한 남자가 있
귀에 이어폰을 끼고 영어문제를 풀고 있다
여기가 어딜까
왜 그 남자는 내 앞에 앉아있을까


그 남자가앉아있는 곳은
우리집 식탁이다

식탁이 책상이 되고
우리집이 학원이 된다
아니 학원이라고 하면 안된다
학원이라는 말만 들어도 경기를 일으킨다
그런 분위기가 너무 싫단다
그래서 집에서 공부를 하시겠단다
그것도 식탁에서..
방도 답답하고
거실 좌탁은 허리가 아파서 안되고
안되는 것이 왜 이리 많은지..

덕분에..
졸지에..
집이 전반적으로 공부모드이다.

난 지금까지 해 본 적 없는 엄마표 학습매니저를 해야하고 - 해달라고 한다. 자기는 학원이 다니기 싫은거지 공부가 하기 싫은게 아니란다.. 혼자는 힘드니까 옆에서 도와는 줘야한다고 ㅠㅠ
아침밥 챙겨먹여줘야하고
바로 식탁 치워줘야하고..
모르는것 물어보면 가르쳐 줘야하고..
나 할일도 많은데..
이제까지는 지들이 밥 챙겨먹고 치우고 청소하고 등등 집안일을 해줘서 방학이 제일 한가했는데 이제 하루가 피곤하다
나는 오후에도 나가 일해야하는데..
하루종일 일만하다가 마는 것 같다.
하루밖에 안 됬는데 한달이 된것 같고 ..
어떻게 두달을 이렇게 보내야 우짤꼬~~

자기주도학습하라고 그렇게 말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찾으라고 입이 닳도록 이야기했건만 그 방법이 엄마를 끼고 하는 공부라니 ㅠㅠ
지금까지 들여놓은 학원비 내 놔라~~ ㅠㅠ
이럴줄 알았으면 아예 초등학교때부터 붙잡아 앉혀놓고 시키기나 할걸...
이제와서 이짓을 해야하다니 ㅠㅠ


이럴때는 커피 한 잔 찐하게 먹어줘야 하는데..
달달하고 찌~~~~~~~ㄴ한 자판기커피.
일회용 믹스커피도 안되고
프림 넣어 타먹는 가루 커피도 안되고
길 가에 서있는 자판기커피가 있어야한다
걸죽하니 달달하니
이 뭐라 표현하기 모호한 텁텁함이 지금 나를 누르고 있는 이 답답함을 눌러줄것 같다 ㅋㅋ
하지만..
더 이상 길거리에서 자판기커피 보기가 힘들다
식당앞에서 자판기 커피가 있지만
길 가의 자판기 커피를 따라갈 수가 없다
그리고 맛이 너무 고급져서 맛이 없다
헤즐넛 모카 아메리카노등등
자판기커피의 최고는 맥스웰이다
그리고 자판기 아줌마의 손맛?? ㅋ

커피가 나에게 최고의 음료이자 물 대신이라 이것 저것 즐겨 마시고 있고 지금은 거의 대부분 원두커피를 마시고 있으나 어떤 순간에는 자판기커피를 먹어줘야 몸이 깨어나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자판기커피가 아니면 안된다.
절대 고급스럽고 메뉴가 많은 빨간머신은 안된다.
그런데 이제는 찾아보기가 힘들어 믹스커피 2개를 찐하게 타서 대신한다.

하지만 그 맛을 어떻게 대신할 수 있을까
오늘은 그 마저도 없어 자연드림 믹스커피로 대신한다






정말 쓰다.
맛도 없다.





3권사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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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5 10: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05 13: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05 11: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05 12: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yureka01 2016-01-05 11: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봉지커피는 달달한 맛에..원두커피는 쓴 맛에..ㅎㅎㅎ마셔 줘야 됩니다.매혹과 유혹의 경지에서 ^^..

지금행복하자 2016-01-05 12:01   좋아요 2 | URL
그 달달한 커피가 씁니다 ㅎㅎ

살리미 2016-01-05 14: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 남자... 그래도 기특합니다요^^

지금행복하자 2016-01-05 19:47   좋아요 1 | URL
ㅋㅋ 짜증이 이만큼 올라와도 참고 있습니다. 그래 안그래도 학원비 폭탄맞게 생겼는데 잘 됐다 그러면서 칭찬도 해주고요 ㅎ

moonnight 2016-01-05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당해서 더 귀여운 남자입니다ㅎㅎ^^;; 맞아요 가끔 바로 그 달달한 맛이 생각날 때가 있어요^^

지금행복하자 2016-01-05 19:46   좋아요 1 | URL
귀엽다못해 구엽습니다 ㅎㅎ
그래도 저리라도 한다니 하니 기특한거죠~
오늘은 모든 커피가 쓰네요 ㅎㅎ

해피북 2016-01-05 20: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지금행복하자님에 대한 믿음이 멋져보이는걸요. `우리 엄마에겐 모르는 것을 물어볼 수 있고 물으면 가르쳐주신다는 그 믿음이 참 부럽습니닷. 지금행복하자님의 내공이 빛을 바라는 순간이 아닐까요 ㅎ 힘드시겠지만 저도 그런 부모가 되고 싶어요. 이 만화가 벌써 3권이나왔네요 ㅎ 저도 빨리 읽고 또 오랫만에 자판기 커피가 그리워지네요 ㅎ

지금행복하자 2016-01-05 21:36   좋아요 0 | URL
만만한거죠~ 제가 잔소리한다고 학원선생님들 만큼 푸쉬하지도 않을것이고요ㅎㅎ
어차피 해야하는 공부 좀 널널하게 해보겠다는 꼼수가 작용한 듯해요 ㅎ
그렇다고 가기싫다는 학원을 억지로 보낼 맘도 없다는 걸 아들이 아는거죠~~ ㅋ

서니데이 2016-01-05 2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믹스커피 두개나 넣으면 카페인 너무 많지 않을까요. 요새 커피를 못먹어서 그런지 그냥 보고만 있어도 달달합니다.
지금행복하자님의 아드님과 함께 겨울방학 특강 중이시군요.^^
지금행복하자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지금행복하자 2016-01-05 21:34   좋아요 1 | URL
가끔 속이 쓰릴때도 있는데 믹스2개가 아니면 해결이 안되는 몸의 멍~~ 할때가 있어요 ㅎㅎ


특강은 집에서가 아니라 학원에서 해도 되는데...ㅎㅎ

1004ajo 2016-01-09 0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커피 ㅎㅎ
요즘 전 아메리카노 금방 내린 걸 선호하는 데 기호가 다르지만 왠지 공감되는 글.

앞으로 기대되는 글
소개되는 책들
2016년 지금 행복하자님과 친해지고파요.

지금행복하자 2016-01-09 08:29   좋아요 0 | URL
저도 요즘은 거의 아메리카노먹어요. 그런데 한번씩 확 땡길때가 있어요 ㅎㅎㅎ 일종의 위로의 음식이 되는걸까요? ㅎ

ㅎ 저도 친해지고 싶어요~ 자주 놀러오세요~^^
따뜻한 커피한잔 나눠 마실 사이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