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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고구마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 ㅣ 노란돼지 창작동화
양영지 지음, 민소애 그림 / 노란돼지 / 2015년 11월
평점 :
♡~안녕 하세요 은하수 두성입니다~♡
"세상에서 고구마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
♡~ 아이들과 재미있는 책 읽으며 행복했습니다 ~♡
♡~ 글 : 양영지 ♡ ~ 그린이 : 민소애
♡~ 노란돼지 출판사입니다 ~ ♡
떠돌이 고양이 얌스는 마음씨 고운 할머님을 만나
배고픔을 달래고 외롭게 사는 할머니는 얌스를 많이 아껴 주셨지요.
장에 다녀 오실 때마다 고구마를 사다 주시고,
고추장을 담궈서 밥을 비빌 때, 국을 끊일 때,
나물을 묻힐 때도 고추장을 넣어 만들고요.
다정하게 밥상에 앉아맛있게 먹었지요.
얌스 는 몇년동안 할머님과 살면서 할머님 입맛처럼
모든 음식에 고추장을 발라 먹엇답니다.
할머님은 돌아 가시고 얌스는 돌아가신 할머님을
그리워 하며 할머님이 남겨주신 고추장과 고추가루를
고구마에 묻히고 뿌려 먹으며, 할머니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얌스가 가엽고 가슴이 뭉클해 지더라고요.
홀로 살아간다는 것이 참 외롭고 힘들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얌스는 고구마 도둑질을 하다가 농부에게 걸려서
잘못을 빌고, 고구마 농사법을 배워
맛있는 고구마를 수확하게 되어
동네 사람들과 세상에 알려져서 스타가 됩니다.
고구마를 먹으며 방귀 뀌는 장면을 보면서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어 하네요.
온 동네 사람들과 모여 앉아 고추장에 고구마를 찍고
고춧가루를 뿌려 먹는 모습이 참 재미있네요.
얌스는 예쁜 고양이 파니 친구도 만나게 되고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
고추장과 고구마의 만남~♡
첫 맛은 달달한 고구마와 빨알간 고추장의 향으로 달콤하고,
중간 맛은 입속에서 어우러 지는 고구마와 고추장의 조화로움이 느껴지고
끝 맛은 칼칼하고 얼큰하면서 개운하고 담백하네요~♡
김치와 먹는 고구마에 길들여진 내 입에는
고추장과 고구마 조화로운 맛이 식욕을 당기게 하고요~♡
고추장을 찍어 고구마를 먹어 보니 입안에 감도는
느낌이 기분 좋아지게 하더라고요. ~♡
한번쯤 고추장에 고구마를 찍어 먹어 보세요.
기분 좋은 향과 개운한 맛의 조화로움을 느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