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변호사
존 그리샴 지음, 강동혁 옮김 / 문학수첩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존 그리샴은 달라졌다.
그리고 이 책은 새로운 재미를 담고 있다.

근데
그리샴은 변한 것인가,
아니면 늙은 것인가?
담백해진 것인가?
아니면 힘이 달리는 것인가?

어쨌든
잿빛 음모나 불량 변호사나.
별 다섯 개를 주지 못하는
나는 안타깝다.

이 책은
다음 이야기가 나와야 한다.
이대로 끝나기에는
아쉽기도 하고
찜찜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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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주시대
네이선 로웰 지음, 이수현 옮김 / 구픽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편안한 즐거움.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을 격려하는 청년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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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랜드
코리 닥터로우 지음, 최세진 옮김 / 아작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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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읽어야 하는 책이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꼭!


소설적 재미는 차치하고서

이 책의 내용은 허구가 아니라 현실이다.

개연성을 담은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의 이야기다.


굳이 권력과 자본 따위는 신경쓰지 않더라도

최소한 디지털 세상의 편안함 뒤에 숨어있는 

그 위험에 대해서는

누구나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우리들 나이먹은 86 세대라면 더욱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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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키 파크
마틴 크루즈 스미스 지음, 박영인 옮김 / 네버모어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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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과 교정을 의심하게 만드는
잘못된 혹은 오타가 들어있는 문장들.
존 르 카레 소설처럼
맥락을 찾기 어려운
주관적이고 불친절한 서술.
낯설고 생경한
70년대의 소련이라는 시대적, 공간적 배경.

초반에는
집중하기가 어려워
나처럼 깊은 생각 없이
페이지를 빨리 넘기는 유형의 독자에개는
지루하고 짜증난다.
골드 대거 수상작이라는 정보가 없었다면
진작에 덮었을 책.

근데 페이지를 넘길수록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나치게 무겁지 않고
지나치게 어둡지 않고
지나치게 꾸미지 않고도
충분히 진지하고
충분히 깊이있고
그러면서도 흥미넘치는 이야기.
그 어느 쪽으로도 과하지 않으면서도
재미를 꾸려가는
작가의 솜씨가 탁월하다.

꽤 흥미롭고 매력적인, 그리고 장대한 작품.
아르카디 렌코,
다음 편을 빨리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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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스타 1 레드 라이징
피어스 브라운 지음, 이윤진 옮김 / 황금가지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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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라이징의 전략적 재미는 사라지고
유치함과 감상과 허세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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