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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들자 8 : 배비행기 내가 만들자 시리즈 8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내가 만들자>시리즈는 지율군이 좋아하는 대박 책이었답니다.

자동차 만들기는 두 권을 구입해서 만들었고, 공룡만들기와 동물만들기도 너무나 좋아했죠.

물론, 만든 작품이 오래 가지 못해 망가졌지만

책은 여전히 지율군이 사랑해 주고 있답니다.

 

<내가 만들자>시리즈 중 이번에 만난 것은 배와 비행기..

교통수단도 너무나 좋아하는 지율군이었기에..

<내가 만들자>는

지율군에게 커다란 선물이 되었답니다.

 



책을 보자 마자 신이 난 지율군

빨리 만들고 싶다고 난리네요.

사진 한 장만 찍고 만들자고 지율군을 달래고 사진을 먼저 찍었네요.

 



지율군이 만들어야 할 것들이에요.

비행기, 로켓, 헬리콥터, 배, 오픈카, 잠수함, 지하철이에요..

 



무엇인지 모르지만

재미있는 여행을 할 거 같은 생각이 드는 표지더라구요..

 



등장 인물도 많죠?

지율군 좋아하는 사자도 등장해 주어서..

울 지율군은 너무나 행복해 했답니다.

 



책의 구성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있는 페이지에요..

이야기가 끝나면 놀이도 할 수 있게 되어 있더라구요..

만들기는 떼고, 접고, 끼우기로 처음 지율군이 접했을 땐

엄마, 아빠의 몫이었던 부분이랍니다.

보물을 찾아 달나라로 출발!!

달나라에는 어떤 보물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요즘 로보캅 폴리에 빠져 있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헬리콥터를 보더니 헬리라고 너무 좋아해서..

맨 처음으로 헬리콥터를 만들기로 했답니다.

지율군 헬리콥터를 만들기 위해 직접 떼보기도 하고,

접고, 끼우기도 도전을 하네요.

 



이렇게 해서 완성 된 헬리콥터에요..

지율군 사자를 헬리콥터에 태워야 한다고 말하네요..

 



오빠만 만들기에 심취해 있었는데..

미송양이 자꾸만 오빠 헬리콥터를 만져요..

지율군

미송양 것도 하나 만들어 주자고 해서..

원래는 헬리콥터 하나만 만들기로 했었는데..

오픈카도 만들게 되었네요..

 



오픈카를 만드는데도 지율군이 한 몫을 담당해 주었어요..

 



만든 오픈카에는 토끼만 탈 수 있는데..

지율군 책에 나온 그림처럼

사자도 태워 주고 싶다고 하네요..

 



그리고 다음날 지율군이 만난 교통수단은 지하철입니다.

지율군은 지하철이라기보단 기차라고 말을 하네요..

 



지하철을 들고 신이 난 지율군이에요..

지하철이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하네요..

 



배를 만들기 위해 지율군 혼자 만든 거에요..

 

처음 <내가 만들자>를 접했을 땐

아빠가 도와주세요~

엄마가 도와주세요~

라고 말을 했었는데

이젠 도움 없이 혼자 만드는 것을 보고 기특한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 지율군이 조금 컸단 생각이 들어 뿌듯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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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기억하는 세계 100대 명화 역사가 기억하는 시리즈
우지에 엮음, 남은성 옮김 / 꾸벅 / 201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받아 보는 순간 무엇인가 모를 익숙함이 전해졌다. 전에 같은 종류의 책을 읽었던가 싶었는데..

역사가 기억하는 세계 100대 시리즈 중 <제왕> 편을 전에 읽었었다.

<제왕>편을 볼 때 역사적인 이야기 뿐 아니라 사진이며 그림 등이 인물 뿐 아니라 시대상까지 볼 수 있게 해 주는 것 같아 한 권의 책이 참 알차다는 생각을 했었던 거 같다.

 

그림에 대해 거의 아는 것이 없다. 그래도 나름 반고흐라든지 클림튼은 그들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등을 접하면서 작품도 함께 접해 그나마 다른 작가의 작품보다는 친숙하다.

그래서 그런지 그림만 보고는 아무것도 모르고 왜 이것이 명화일까를 생각하게 되는데..

작가에 대해 시대상에 대해 또는 작품을 완성시키기 위한 이야기를 듣게 되면 그림을 한 번 더 보게 되고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었던 거 같다.

 

<역사가 기억하는 세계 100대 명화>편을 읽으면서

최후의 만찬의 모델을 물색하던 중 예수의 모델로 적합했던 청년을 교회 성가대에서 찾았고, 가롯 유다의 모델은 사형수 중에서 찾았는데.. 결국 두 모델은 한 사람이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아르놀피아의 결혼>이나 <시녀들>에서는 정말 유심히 보지 않으면 모를 거울 속에 사람을 찾을 수 있었다.

그 동안 그림을 보아 온 경우 주의깊게 보지 못했었던 부분이 참 많았구나 싶은 생각이 들게 해 준 작품이었다.

 

이 책은

회화 예술 걸작을 엄선해서 소개

세계의 100대 명화에 얽힌 창작 비하인드 스토리에서 작품이 갖는 역사적 의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모아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예술가의 삶

반 고흐, 세잔, 드가, 피카소...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위대한 예술가들의 삶과 예술 작품 창작에 얽힌 비화를 소개한다.

 

예술의 지식 창고

인상파란 무엇인가, 벽화의 종류와 발전사 등 작품 소개와 화가들의 삶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는 데 참고가 될 배경 지식들을 깔끔하게 정리한다

 

 

전에 미술에 대해 공부를 하고 싶단 생각으로 <서양미술사>라는 책을 구입한 적이 있다. 대학 전공 도서 정도의 두께에 건축, 조각, 회화 등 다양한 미술 분야에 대해 다룬 도서이다.

그 도서와 겹치는 명화에 대한 설명이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우선 <서양 미술사>는 작품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 있고, 작품의 크기도 크게 실려 있다.

그렇지만 <역사가 기억하는 세계 100대 명화>는 작품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작품과 작가에 대한 설명 그리고 시대상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 작품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 주었다.

또한 중고등학교 시절 미술 수업시간에 들었던 인상파를 비롯해 고전주의 학파 등 등 학파에 대해 읽으면서 이해할 수 있게 설명이 되어졌다.

 

작가에 대한 설명을 읽고, 작품에 대한 설명을 읽고 작품을 보게 되어서 그런지..

그 동안 친숙했던 작품들도 새롭게 보이기도 했다.

 

<아는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듯이....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작품을 보게 되니 작가와 작품이 더 친숙하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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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뇌를 키우는 2세 교육 - 첫 반항기에 접어든 아이를 위한 뇌 교육 천재 뇌 시리즈
구보타 기소 지음, 이수경 옮김 / 서울문화사 / 2011년 3월
평점 :
품절


아이를 키우면서 관심을 갖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제대로 되지 않는 몇 가지가 있다.

그 중 하나가 혹시 내 아이가 천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

천재인 아이를 내가 알아보지 못하고 천재성을 잠재워 버리진 않는가

하는 것이다.

그냥 내 아이는 건강하고 착하게 커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아이에게 욕심을 부리고 있는 내 모습이 종종 보인다.

때론, 밖에서 신나게 뛰어 놀면 되는 거지 싶다가도..

같은 또래들 중 우리 아이보다 인지 능력이 뛰어난 아이를 보면..

내 아이에게 벌써 공부를 시켜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든다..

아이는 자라는데 엄마가 중심을 못 잡고 흔들리고 있단 생각이 절로 드는 부분이다.

 

내 아이는 평범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은 하지만 그래도 머리가 좋단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그리고 남들보다는 좀 우수하다 싶을 정도로 자랐으면 하고 욕심을 내기도 한다.

 

천재 뇌로 키우기 위한 엄마와 아빠의 다섯 가지 법칙 

아이의 개성을 찾아 길러주세요

좋은 자극을 아이에게 알려 주세요  

아이와 정한 규칙은 꼭 지켜주세요

세심한 관찰로 아이를 돌봐 주세요 

아빠가 아이 교육에 참여해 주세요

 

위의 내용만을 보면

천재 뇌로 키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이를 제대로 키우고 싶은 부모라면 참고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책을 보기 시작했다.

첫 반항기에 접어든 2세(25개월~36개월) 아이를 둔 엄마로써

가끔은 말 잘듣고 착한 아이인데

싫어, 안할거에요

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 보면

반항기임을 인정하게 한다.

 

천재의 뇌를 만드는 0세교육과 1세교육을 보지 못했던 차였기에..

솔직히 따분한 육아서일 거라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책이 생각외로 너무 얇았다.

물론, 부피가 책의 내용을 말해 주는 것은 아니지만...

 

차례를 보았다.

간단하지만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이 담겨 있단 생각이 들었다.

가장 맘에 드는 것은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아빠의 존재'

였다.

 

조기교육이라고 하면 아이의 학업적인 부분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회성인데..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천재 뇌를 키우는 교육이라고 하지만

어려운 학습을 접하게 하는 것은 아니었다.

 

아이의 소근육 발달과 대근육발달을 도울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했고,

아이의 회화성 높이기와 사회성 익히기 부분을 다루고 있다.

어떻게 보면 아이에게 해 주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담고 있어야 한다고 할까?

 

이 책을 보고 나니 둘째를 위해 0세교육과 1세 교육도 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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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 연필을 가진 꼬마곰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3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오미숙 옮김 / 현북스 / 201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앤서니 브라운의 <마술연필>이라는 책을 참 좋아했던 아이에게 같은 작가의 비슷한 느낌의 책을 선물하고 싶어 <마술연필을 가진 꼬마곰>을 보여주게 되었다.

첫 장을 넘기니 너무나 익숙한 그림이다.

두 권의 책을 두고 비교해 보니..

<마술연필>의 첫 장과 그림이 똑같더라구요..

그리고 흰 곰인형을 안고 있는 고릴라가 <마술연필> 마지막 장에 등장을 하더라구요..

 

<마술연필을 가진 꼬마곰>을 아이와 함께 다섯번 이상 봤네요..

고릴라를 자꾸 원숭이라고 하는 아이..

 

고릴라와 악어, 사자, 코끼리를 위해 그림을 그려주는 곰..

글을 읽어 주다 그림을 보게 되었어요..

그랬더니, 고릴라의 눈과 악어의 눈, 사자와 코끼리의 눈이 바뀌어 있더라구요..

어쩜, 이렇게 귀엽게 표현이 되었을까 싶었어요..

 

아이와 그림을 함께 보며 아기곰이 그림을 그려 주었을 때 다른 동물들 기분이 어땠을까를 얘기 해 봤어요..

처음엔 고릴라가 무섭다는 아이가..

아기곰 인형을 안고 있을 땐 예쁘다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보통 책을 읽어 줄 경우는 한 권을 여러번 반복해서 읽어 주었는데..

<마술연필>과<마술연필을 가진 꼬마곰>은 두 권을 함께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앤서니 브라운과 꼬마작가들이 그린 <마술연필>과<마술연필을 가진 꼬마곰>이 닮은 부분이 많아 두 권을 함께 보는데도 전혀 어색하지가 않더라구요..

 

이 책의 또 다른 재미 하나는 <셰이프 게임>이에요..

어렸을 적에 이런 게임을 했던 기억은 없는데..

이 게임을 하면 정말 아이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 같더라구요..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 뿐만 아니라 저도 새로움을 창조 할 수 있을 거 같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앤서니 브라운이<셰이프 게임>을 할 수 있또록 그림을 그려 준 게 있는데요..

아이에게 그려보라고 하기 전에 제가 그려 보려고 했는데 너무 어렵더라구요..

처음 접해서 일 수도 있지만, 보고 그리는 그림에만 익숙해져 그런 거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랑 <셰이프 게임>을 함께 하면 정말 아이 스스로 더 멋진 그림을 창조할 수 있을 거 같았어요...

 

아직 아이가 많이 어려 제대로 표현을 못하지만, 시간이 좀 지난 후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을 때 쯤 함께 해 보면 좋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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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으로 꼭 알아야 할 그리스 로마 신화
김성대 엮음 / 삼양미디어 / 2007년 5월
평점 :
품절


그리스 로마신화

너무나도 유명하다. 그 유명세만큼 온전한 그리스 로마 신화의 내용을 꿰뚫고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래서 읽기 시작한 상식으로 꼭 알아야 할 그리스 로마신화..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다 보니 대부분이 아는 이야기였다.  내가 그리스 로마신화를 다 읽었나보다.. 그러나 처음 접한 제우스의 탄생..아는 이야기도 모르는 이야기도 참 새록새록하다.

트로이아 전쟁은 영화로 봤던 기억도 떠올랐다.

이 책을 읽는 동안 퍼즐 맞추기를 하는 거 같았다. 내가 알고 있던 내용들이 하나하나 떠오르면서 분리되었던 퍼즐 조각들이 하나하나 맞춰나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서장을 통해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해 몰랐던 내용들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열 네 장의 신화를 읽는 동안 보게 되었던 조각상과 그림 등 미술 작품들을 보면서 신들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었다.

신화를 보면서 외우기 힘들었던 신들의 이름과 얽혀 있는 계보들로 인해 봤던 부분들을 다시 봐야 이해할 수 있었던 내용들을 계보로 정리를 해 놓아서 이해하기가 편했다.

권력을 지키기 위해 자기 자식을 죽이거나 삼키는 내용이라든지, 불륜으로 인해 자녀가 생기는 내용 등 현실과 전혀 동떨어져 있는 내용들도 많이 있지만 고대 그리스 지역을 지도로 보면서 학교 다닐 때 관심을 갖지 않았던 세계사, 세계지리가 생각이 났다.

별자리가 된 이야기를 읽으면서 밤하늘을 수 놓았던 별들을 떠올렸다.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별자리를 보러 가서 신화 내용을 이야기 해 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부록을 통해 그리스와 로마의 신들과 영웅들의 이름을 비교하는 것도 재미있었고, 그리스 신화의 연대별 주요 사건과 관련 된 문학이 소개 되어 있어 그 부분을 보면서 그리스 로마 신화와 더불어 함께 보면 좋을 책들이 무엇인지도 알 수 있었다.

정리되어 있는 신들의 계보를 보면서 헷갈렸던 신들의 관계를 다시금 짚어 볼 수도 있었다.

설 연휴에 걸쳐 이 책을 보는 동안 책의 두께에 많큼 읽는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지루하단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오히려 알고 있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다음 내용이 궁금해져 아이들을 재워놓고 책장을 넘기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나니까 고전읽기에 도전을 함 해 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보지 않았던 책들..

올 한 해 읽고 싶은 책들이 정말 많아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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