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셀프 트래블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11
박정은.전혜진 지음 / 상상출판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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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트래블 런던

 

박정은, 전혜진 지음

상상출판

 

 

 

런던!

유럽 중에서도 책이나 영화에서 많이 접해서 그런지,

보다 친숙하게 느껴지는 도시.

 

이번에는 런던 셀프트래블이다!

(예스**에서 기대평점을 작성하면 토끼모양의 스마트폰 거치대도 함께온다^^)

 

한국인이 직접 여행 가이드해주는 셀프 트래블 시리즈~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또 그 지역을 알고싶어하는 분들에게

재미있게 최신 정보를 알려주는 책이다.

 


먼저 목차부터~

궁전, 박물관부터 스트리트 마켓까지,

숙소와 음식점은 물론

간단한 영국 역사까지 담겨있다.


영국 하면 우산을 든 영국신사를 떠올리며

늘 비가 오는 영국의 하늘을 생각하게 되는데,

여름인 6~8월은 비오는날이 적어 여행하기에 좋단다.

그래도 스카프와 후드티는 가져가는게 유용하다는 조언!


영화 <러브액츄얼리>에 나온 백화점이라는 말에 그 장소에 한번

서 있고 싶은 마음도 들고~^^


이 책에서는 테마별로

런던을 살펴볼 수 있도록 제시해 주고 있었다.

 

박물관, 런던 뮤지컬, 애프터눈 티, 현대 건축물, 런던의 스타 셰프 이렇게 다섯 주제로 말이다.

런던 추천뮤지컬 1위로 소개해주고 있는 위키드.

저 포스터는 종종 봤는데

추천 뮤지컬이라니 더 궁금해진다.

사진에 보이는 저 층층케잌이 애프터눈 티와 함께 먹는 음식이라니!

오후 3~4시에 3층 트레이에 나오는 에프터눈 티는

맨 아래는 샌드위치, 2층에는 스콘, 3층에는 케이크 등 디저트가 올려진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 나오는 차마시는 토끼가 생각이 나면서

지인이 선물해준 애프터눈 티 를 디저트와 함께 먹고싶은 생각이 들었다.


런던의 추천 뮤지컬 2위가 오페라의 유령이었는데,

요새였던 '런던타워'가 오랫동안 감옥으로 사용되었는데

그래서인지 런던타워는 유령이 출몰하는 것으로 유명하단다.


특히 천일의 앤이라 불리는 헨리 8세의 두번째 아내 앤불린,

블러드 메리에 의해 참수당한 레이디 제인 그레이의 유령이 유명하단다.

유령이 나타난다니 섬득하지만, 이런 이야기들이

 이 런던타워를 더 찾게 만드는 이유가 되는게 아닌가 싶다.


런던의 음식, 그러니까 영국의 음식이라면

피시앤 칩스가 먼저 떠오른다.

맛없기로 유명한 영국의 음식이지만, 그래도

잉글리시 머핀, 브런치를 유행시킨 영국식 아침식사, 영국맥주, 차 등

영국의 음식문화를 경험해보는것도 즐거울 것 같았다.


영국하면 떠오르는 빨간색 2층버스!

마차가 교통수단이던 시절, 여러명이 마차에 탈 수 있게 지붕에 의자를 설치하던 데서 유래되었다는 사실.

 

노란 신호등이 보이면, 보행자가 우선인 횡단보도이고,

도로에 지그재그 차선이 보인다면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기억하자.

단, 우리나라의 운전석과 진행방향이 반대이기에 항상 주의하기!


영국은 파운드를 사용하며 '£'로 표시한다.

1£은 약 1700원(2016년 6월 기준)으로 보통 100p(페니)로 표시한다.

1£을 약 2000원이라 생각하면 된다.

동전이기에 자칫 쉽게 사용하게 되는데, 한화로 하면 꽤 큰돈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이 책의 장점이자 저자의 다른 셀프트래블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점 중의 하나는

아기와 함께 하는 여행에 대한 가이드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저자가 직접 아이를 데리고 여행한 경험의 산물!

아이를 데리고 유모차로 여행한다면 버스여행이 더 편하다고 한다.

자연사 박물관, 과학박물관, 런던아이,

세인트 제임스 파크, 테이트 모던, 서머셋하우스 등의 여행지를 추천하면서 말이다.

 

런던.

마음은 벌써 영국의 하늘 아래 서있다.

마음맞는 이들과 애프터눈 티를 마시며 이야기도 하고싶고

오전에는 영국의 박물관을 다니고

저녁에는 뮤지컬을 감상하고..

 

[셀프트래블 런던]

이 책 들고 런던에 가 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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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블라썸 아일랜드 Pink Blossom Island - 꽃 피는 섬 하와이 Shinhyerim Photoessay 1
신혜림 지음 / 상상출판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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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Pink Blossom Island 핑크블라썸 아일랜드

신혜림

꽃. 피는섬. 하와이.

 

상상출판

 


블링블링하다는 말. 작가의 사진이 표지를 장식하는 이책, 강렬하다.

화사한 분홍색 표지가 눈에 확 들어온다.

초판한정 양장본에 작가의 사진 5장이 엽서로 들어있는 책을 받아들고

바로 펼쳐보지 않을 수 없었다.

 

 

Pink Blossom Island

 

하와이라면 생각되는것은

알로하! 야자수와 해변, 훌라춤과 화관 정도였는데

 

핑크, 꽃, 피는섬...

 

사랑하는 이와 함께 7일을 머문 이곳이

왜 분홍분홍으로 보이지 않았겠는가!

 

그렇게, 7일의 평범하지만 꿈같은 여정이

이 책에 담겨있다.


그저 사랑만을 얘기해도 낮밤이 지날 수 있을 것 같은

그곳은 바로

Blooming Island.

 

꿈이라면 깨지않기를,

현실이라면 이 행복이 계속되기를.

나도모르게 속으로 그렇게 빌고 있게된다.

내가 그곳에 머무는양.


작가의 시선에 담긴 하와이는

정말 핑크핑크다.

이 전에 이런 하와이 사진을 본 적이 있었던가 싶을 정도로.

사랑에 빠진이들이 분홍색 색안경을 끼고 찍은 사진처럼 온통 핑크.

로맨틱한 일상,

 그래서 평범한 그곳이 더 특별해보인다.


하와이까지 갔으면 무엇인가 체험하고 맛보고

구경다니고...

그런 사진이 많아야할 것 같은데

이 여행의 이유가 무엇인지 다시 떠올리게 하는 사진들.

 

그래.

여행은 그곳을 배경으로

함께 간 이와의 행복을 더하고 오는 시간이지.

 

함께한 이로 인해 더욱 특별해지는 시간들.


그저 피어난 분홍색 꽃인줄 알았는데,

사진을 찍고보니

이들을 기다린 분홍색 꽃이된다.

 

Pink Blossom Island

 

이곳은 '하와이'라는 걸, 잊을 만 할 때 즈음 이면

다시 보게되는 이색적인 풍경

 

 

일상의 이야기, 평범한 사진같으면서도

특별한, 꿈같은 이야기를 담은 기록

 

사랑하는 이와 함께

떠나보고 싶게 하는 사진들.

 

하와이,

핑크 블라썸 아일랜드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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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셀프 트래블 - 2016~2017 최신판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24
송윤경 지음 / 상상출판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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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트래블 포르투갈 

 

송윤경지음

 상상출판

 

여행책자를 이렇게 재미있게 보게 된 것은

상상출판을 알게되면서이다.

지금 당장 해외로 달려나갈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여행 가이드북을 보면서도 여행담보다 더 생생한 간접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것을

'셀프트래블'책 시리즈를 만나면서 알게된다.

특히나 이 가이드북은 한국인의 입장에서 쓰여진 최신 셀프 해외여행 가이드북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또 각 권의 가이드북은

저자의 스타일에따라 가이드북 형식이 조금씩 다르다.

일괄적으로 규격화되지않으면서

저자가 가진 정보들을 최대한 풀어놓으려 하는 모습을 찾아 읽는재미도 쏠쏠하다.

포르투갈.

이번에는 저자 송윤경님의 시선을 따라 이베리아 반도로 떠나본다.


한국사람과 닮은점이 있으면서도

우리의 '빨리빨리'문화보다는 느긋하게 기다리고 배려해주는 포르투갈사람,

그녀가 만난 포르투갈 사람들의 모습이었다.

 

'삶은 다른 사람이 되어보는 일 '이라고

포르투갈의 시인 페르난두 페소아가 말했다.

여행이란 다른 사람이 되어 보는 일이 아닐까.

그런점에서 사실, 타국에서의 여정이나 여기서의 삶이 동떨어진것 같지는 않게 느껴진다.


책은 포르투갈의 지도부터 보여준다.

역사를 간략하게 짚어주고

포르투갈에서 놓치지 말아야할 미션을 제시한다.
포트와인 와이너리 부터 포르투의 해리포터 서점(포르투의 렐루 서점)

리스본에서 파두 감상하는 것부터 카약투어까지

사진만 봐도 콩닥콩닥거린다.



세계유산, 음식, 쇼핑아이템, 포우자다 호텔도

저자가 꼽는 미션 5안에 들어있다.

 

그리고 이어지는 Try !!

리스본 근교도시코스, 세계문화유산코스, 신혼여행코스,

 2주동안의 포르투갈 완전정복 코스가 나와있다.


본격적인 포르투갈 여행은 지금부터!

첫번째는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부터 나온다.

Lisboa 현지 표기는 영어식과 조금 다르다.

'매혹적인 항구'라는 뜻의 리스본은 일곱 언덕으로 이루어진 도시이다.


그 언덕을 쉽게 다닐 수 있는 특별한 엘리베이터 소개부터,

여행자를 위한 리스보아 카드, 대중교통 이용시 사용할 수 있는 비바카드 등

상세한 정보가 소개되어 있다.


포르투갈의 전통음악 파두를 알고 싶다면 이곳 파두박물관을 찾으면 된다.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음악인 파두는

우리나라의 한과 같은 포르투갈의 사우다드를 잘 표현하고 있다.

리스본이나 코임브라가 특히 유명하다고 한다.


1300개의 타일을 이용한 길이 23m나 되는 작품 <대지진 전의 리스본 시내>가 유명한

아줄레주 박물관.

아줄레주란 푸른빛을 지닌 포르투갈의 전통타일이라고 한다.

아랍인, 무어인, 스페인 사람들의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고유의 전통문화.

박물관은 성모 수도원이 있던 자리로

 아름다운 그림들로 장식된 예배당을 꼭 둘러보라고 조언해주었다.



포르투갈 중부의 세계문화 유산 소개를 보다가,

'알코바사'부분에서 포르투갈판 '로미오와 줄리엣'이야기를 보게되었다.

'동 페드루 왕과 도나 이네스'의 이야기.

어딜가나 사랑이야기가 담긴 유적은

더 관심이 간다^^

슬픈 사랑이야기라 안타깝지만 말이다.

지중해성 기후로 온화하면서도 사계절이 뚜렷한 포르투갈.

특히 봄은 따뜻한 날과 맑은 날이 많아 여행하기 좋다고 한다.

경제성장율이 낮은 편이지만,

서유럽 국가 중에서 낮은 물가로 인해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은 나라.

소매치기에는 항상 주의!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쉽게하는 '오케이'손짓은

포르투갈에서 모욕적인 표현이 되니 조심하자!

국민 대부분이 카톨릭 종교를 믿는 만큼, 성당에 갈때는 옷차림도 단정히~!

 

*

 

잘 몰랐던 나라, 포르투갈.

 

가보고 싶은 나라가 하나 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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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시리즈로

기본기를 다질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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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땅 곤충관찰기~

아이도 엄마도 즐겁게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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