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또르 씨의 사랑 여행 열림원 꾸뻬 씨의 치유 여행 시리즈
프랑수아 를로르 지음, 베로니크 사바티에 그림, 이재형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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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얼마전 tv<달빛 프린스>에서 이보영이 나와 '꾸뻬 씨' 의 행복 여행에 관한 책 이야기가 있었다.

우리나라에선 '엑또르 씨' 가 아닌 '꾸뻬 씨'의 출간 되었다한다.

정신과 의사 엑또르는 사랑에 힘들어하는 환자들의 하소연을 들어주는 게 일상이다.

하지만 사실은 그 자신도 연인인 클라라와의 관계 때문에 애를 먹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엑또르는 연인 클라라가 일하는 거대 제약회사로부터 어떤 제의를 받는다.

제약 회사와 함께 '사랑의 묘약'에 관해 연구를 하다 실험 자료를 가지고 사라진 코어모렌 교수를 찾아 달라는 제의였다.

평소 교수와 친분이 있던 엑또르는 교수가 있는 캄보디아로 떠난다.

교수를 만나고 사랑의 묘약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면 자신의 마음을 억누르는 사랑의 비밀을 풀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일말의 기대를 안고서 말이다.

그러나 캄보디아에 도착한 엑또르는 클라라로부터 이별을 통보하는 메일을 받는다.

메일에는 '여전히 사랑하지만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캄보디아에서 만난 장 마르셀과 친해진 엑또르는,

교수의 흔적을 쫓아 캄보디아와 상하이 등을 거닐며 실연과 이별에 대해 곰곰이 생각한다.

그 사이 엑또르는 교수가 보낸 '사랑의 묘약'을 캄보디아 여인 바일라와 나눠 마신 뒤 사랑에 빠진다.
또한 클라라 역시 제약회사 간부와 사랑에 빠졌다.


이 책과 함께 하면서 '사랑' 이라는 단어하고는 나하고 거리가 먼 건데, 하면서도

'사랑' 이라는 감정은 늘 우리와 함께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엑또르 씨의 사랑 여행>은 사랑에 관한 구체적인 질문들로 가득하다.

낯선 여인에게 느끼는 성적 욕망이나, 죄의식과 사랑의 관계에 대해 현실적인 고민들로 이야기를 꾸려나간다.

또한 '사랑의 묘약' 제조에 얽힌 생물학적 분석도 빠뜨리지 않는다.

'왜 사랑 후에 따를 고통들을 알면서도 사람들은 사랑을 시작할까?',

'왜 한 사람을 사랑하는 동안에도 새로운 사랑의 설렘을 기대하는 걸까?'

언제나 사랑 앞에 붙은 '왜'라는 말들.

(그런 의문들과 함께하면서도 '화'가 나는것도 사실이었다.

'왜'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도 다른 사람한테도 그런 감정이 생기는 것인지,

'왜' 한 사람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바람을 피우게 되는 건지,,,,

'왜' 라는 의문은 끊임없이 들었지만, 또한 인간이기에 그런 감정도 생기는 걸까,하는 마음도 들었다.)



<엑또르 씨의 사랑 여행>은

엑또르씨의 단상을 통해 완전한 사랑의 힌트를 전해주지만

어차피 답을 찾는 것은 각자의 몫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에는 마치 보물찾기를 하듯이 독자들도 능동적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해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사랑이라는 보물 말이다

난 여전히 당신을 사랑하고 있고 지금 이 순간도 당신을 그리워하고 있어.

하지만 같이 사는 건 이제 더이상 힘들 것 같아.

(사랑하니까 헤어져, 라는 말는 이해가 갈 듯 하면서도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 말이기도 하다.)


*중간 중간 떠오른 사랑에 대한 단상이 나를 고개 끄덕이게 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다투지 않는 것, 그게 바로 이상적인 사랑이다.

*때로는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가장 크게 다투기도 한다.

*싸우지 않고는 사랑을 얻을 수 없다.

*진정한 사랑, 그것은 바람을 피우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이다.

*진정한 사랑, 그것은 바람을 피우지 않는 것이다. 그러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도.

*진정한 사랑, 그것은 상대가 뭘 원하는지 항상 헤아리는 것이다.

*사랑을 하면서 상대가 당신 생각을 헤아리는 건 경탄할 만한 일이다. 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서 그를 도와줄 줄도 알아야 한다.

*성적 욕망은 사랑에 필요하다.

*그리움은 사랑의 한 증거다.

*남성의 성적 욕망은 온갖 끔찍한 상황을 야기한다.

*질투는 사랑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열정적인 사랑은 같이 살기 시작한 지 18개월에서 36개월이면 차갑게 식어버린다.

*열정적인 사랑은 대체로 몹시 부당하다.

*여자들은 사랑을 하고 있을 때도 항상 사랑의 감정에 대해 공상의 나래를 편다

*사랑을 하게 되면 비록 상대가 하는 말을 알아듣지 못하더라도 그(그녀)를 이해할 수 있다.

*질투는 욕망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질투를 한다는 건 곧 애정이 있다는 증거다.

*사랑이란 상대가 불행해지면 그걸 즉시 느끼는 것이다.

*사랑은 시련 속에서 그 모습을 드러낸다.

*사랑, 그것은 상대를 보는 순간 미소 짓는 것이다.

*사랑이란 회전문과도 같다. 그 주위를 뱅글뱅글 돌기만 할 뿐 결코 서로 만나지 못한다.

*어떤 임무를 맡아서 완수하는 것이야말로 사랑의 고통을 이겨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사랑, 그것은 꿈꿀 줄 아는 것 그러고 나서는 꿈꾸기를 중단할 줄 아는 것이다.

*사랑, 그것은 포기할 줄 아는 것이다.

*사랑이란 하나의 사랑을 선택하는 일이다.

(실연의 아픔을 구성하는 요소, 사랑을 구성하는 요소도 공감하지만,

역시나 사랑이라는 복잡한 감정에 대한 섬세한 묘사와 유머,

때로는 올커니 하면서 역시라는 단어로 공감도 하고, 때로는 답답하기도 고개 갸우뚱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랑에 쓰라린 마음보다는 행복해지는 마음이 더 크다, 그게 사랑이니까,,,)

*이 책의 본문에서 찾은 긍정적인 한 줄

싸베이: 크메르어로 모든 게 다 잘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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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 그가 남긴 말들 - 드러커 어록으로 완성하는 자기관리 실천노트
우에다 아쓰오 감수, 사토 히토시 편저, 장영철 국내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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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경영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분이 피터 드러커입니다.

사실 나는 경제나 경영학에 그다지 흥미가 없었습니다. 아니 어쩌면 경제나 경영학이라는 말만

들어도 머리 아파 했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 가정의 주부라고해서 경제나 경영학에 대해서

전혀 아는바가 없다면 너무 무책임한거 아닌가하는 물음을 나 자신에게 던졌을 때,

부끄럽기 그지없었고 나도 의식적으로라도 경제나 경영학 서적에 관심을 갖고 읽기로 노력했었습니다.

그로인해 차츰 경영학 서적을 접하면서 알게되는 사실은 <피터 드러커> 라는 인물이었지요.

경영학 서적, 이곳 저곳에서 피터 드러커 라는 인물은 어김없이 나왔으며, 피터 드러커 이야기 없이는

경영학을 논할 수 없음을 알게 되었음에 차츰차츰, 그가 남긴 어록을 메모하며 가슴에 새기고

그의 경영학 철학이 내 생활과도 절묘하게 어울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그렇게 경영학은 조직내에서만이 아니라 우리의 실생활에도 접목이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피터 드러커>그의 주옥같은 어록들을 16권, 1만 페이지에서 건져낸 드러커의 명언을

한 권으로 읽는다는 것은 정말이지 대박이었습니다.

경영학 책이라면 무조건 딱딱하고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겠지만 정말이지 이 책은 제가 그동안

접한 여느 경영학 관련책과는 현저히 다른 그야말로 눈에 쏙쏙들어오는 깔끔함의 극치를 보여줬다고나 할까요?

아무튼 정말이지 너무도 정리 요약이 잘된 덕분에 경영학 책이라는 느낌보다는

자기관리를 위한 실천노트 제목 그대로, 나 자신에게 접목할 수 있게끔 이 책 한 권으로 드러커의 명언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분명한건은 명언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한 자기 실천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피터 드러커, 그가 남긴 말들>

은 '사고편'과 '행동편'으로 나누어 성과를 올리기 위해 갖추어야 할 능력과주의할 점을 정리했습니다.

'사고편'에서 실천시트 20가지와 칼럼, '행동편' 실천시트 15가지와 칼럼, 피터 드러커에 대한 깔끔한 정리와

이 책에 소개된 피터 드러커의 저서들도 정리가 잘 되어있었고, 권말부록으로 '시간 관리 시트' 사용법도 있었습니다.

주옥같은 가르침이 많은 이 책에서도 특히 제 가슴에 콕콕 박혀오는 가르침들은

-목표 달성능력은 '습관' 이다.

-알면서 해를 끼치지 말라

-재능보다 중요한 것은 성실. 정직성이다.

'예기치 못한 성공' 에 시선을 보내라 -'예기치 못한 성공' 은 기회를 암시한다.

-인간관계에 필요한 네 가지 조건(커뮤니케이션, 팀워크, 자기계발, 인재육성)

-어디까지 자신을 성장시킬 것인지 정하라

-강점은 실천을 통해 계발된다

-현재의 성공보다 가치관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라

-준비하라, 그리고 기회를 잡아라

(행운의 여신은 앞머리만 있고 뒷머리가 없다...의 속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비결중 하나는 집중이다.

-집중은 용기이다.

-우선순위의 원칙 네 가지

1.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판단 기준으로 선택한다

2. 문제가 아니라 기회에 초점을 맞춘다

3. 보편성이 아니라 독자성을 선택한다

4. 무난하고 달성하기 쉬운 목표가 아니라 변혁을 가져오는 것을 선택한다

-'시간 도둑'으로부터 시간을 지켜라

-내일을 위해 오늘 할 일을 결정하라

-목표는 항상 높게 세워라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성공한다

-기회는 준비된 사람을 특별히 사랑한다

-자신의 미래에 투자하라

-사람과 책에서 배운다

이 책은 드러커 독서회에서 탄생한 실천시트와 체크리스트가 포함된, 업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가이드북이다.

그렇기에 성장에 꼭 필요한 성과를 올리기 위한 사고 방식(공헌, 강점, 집중)과

성과를 올리기 위한 행동 방식(시간관리, 의사결정, 자기목표관리,계획) 등

자기관리 실천노트가 함께한다.

*피터 드러커, 어록으로 완성하는 자기관리 실천노트,

완전 대박입니다.

꼭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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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꿈에 투자하라 - 학벌, 스펙, 인맥... 다 없어도
백진성 지음 / 이룸나무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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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 스펙, 인맥... 다 없어도 큰 꿈에 투자하라.

라는 말이 너무도 가슴에 와 닿습니다.

제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이고, 제가 우리 아이들에게 하고싶은 말이거든요.

100억 매출, 젊은 ceo 서른 넷, 백진성의 희망 스토리에는 무슨 이야기가 들어 있을까요?

라는 물음에는 절대 긍정, 무한 희망, 과잉 성실로 도전하라라는 한 줄의 문장으로 요약되어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자본금 1천 1백만 원으로 시작해 연매출 1백억 원이 넘는 견실한 중소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신용불량자에서 최우수 신용 등급으로 올라서기까지 그가 살아온 지난날을 담았더군요.

성공의 비결, 그 밑바탕에는 저자 자신이 성공 가능성을 한 번도 의심하지 않았고,

열심히 뛰고, 성실하게 일하고, 속이지 않으면 성공할 수 있다는 매 순간의 끝임없는 자신을

향한 주문이 있었다고 합니다.

<비타민 피씨방> 과 <커피베이> 두 개의 브랜드가프랜차이즈 대상을 받는 영예를 누리며

짧은 기간 동안에 견실한 기업이 된 것은 자신을 비롯 직원 모두가 사과나무(주)의 기업 이념

세 가지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 덕분이라고 자부한답니다.

백진성 저자의 젊은 나이에 성공하기까지의 과정과 함께하면서 저자의 성장과정, 어린시절 이야기,

군대 이야기, 사업을 하면서 겪은 이야기, 가맹점을 열어가면서 직원과의 투합된 이야기 등은

이 책을 읽는 나보다 나이가 적은 사람이었지만, 배울점도 많았고, 공감하는 이야기도 많더군요.

*이 책과 함께하면서 기억에 남는 구절

-좋아하는 일을 찾아라. 그러면 당신은 평생 단 하루도 일할 필요가 없다. (18쪽)

-사소한 일이라도 열정을 보여주는 사람이 되자. 그럼 더 많은 기회가 찾아온다(23쪽)

-나는 지금도 위기에 직면하거나 낯선 상황에 처하게 되면 큰소리로

"놀라지 마, 당황해 하지 마!" 하며 스스로를 위로하곤 한다.

변화는 '원래 낯설고 힘겨운 것' 이라고 자기최면을 걸면 변화 이후에 찾아올

성공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46쪽)

"진정한 발견은 새로운 땅을 찾는 데 있지 않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데에 있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를 쓴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 (56쪽)

-진심은 행운을 몰고 오기도 한다. 어떤 일이 성공할지 어떻게 진행될 지

알 수 없어 고민스럽다면 일단 진심을 베푸는 것이 중요하다. (64쪽)

-기회는 분명 신뢰가 있는 사람에게 찾아온다.(83쪽)

-인생은 마치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 페달 밟기를 멈추면 쓰러지는 자전거처럼

끊임없이 달려야 한다. 물론 잘 달리다가도

바퀴가 돌멩이나 웅덩이에 부딪치거나 빠져서 넘어질 때도 있다. (92쪽)

-인생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다. 지치고 힘이 들 땐 일단 그곳을 조금 벗어나야 한다.

조금 멀리 떨어져 자신을 바라보고, 조용히 지난 길을 떠올려보면 생각지도 못했던 해답이 나를 반겨준다.(99쪽)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쑥스러워 하는 건 '이루지 못할 것' 이라고 생각하는 마음가짐 때문이기도 하다.(107쪽)

-기회를 낚아채는 것은 행운이 아니다. 주어진 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변화를 게을리하지 않는 시도와 노력, 꾸준한 준비만이 기회를 내 것으로 만든다.(112쪽)

-고민이 길면 길수록 손해는 커진다. 전체를 위해 썩은 사과를 도려내는 아픔을 내가 감수하자.(141쪽)

-<중용> 으 성실을 얻는 5가지 덕목

첫째 널리 배우는 것, 둘째 자세히 묻는 것, 셋째 조심스럽게 생각하는 것,

넷째 분명하게 판별하는 것, 다섯째 독실하게 행하는 것 (184쪽)

-매일 아침 하루 일과를 계획하고 그 계획을 실행하는 사람은 극도로 바쁜 미로 같은 삶 속에서 그를

안내할 한 올의 실을 지닌 것이다. 그러나 계획이 서 있지 않고, 우발적으로 시간을 사용하게 된다면

곧 무질서가 삶을 지배할 것이다.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는 계획을 미로 속의 실에 비유했다. (192쪽)

*창업 5년 만에 연매출 1백억 원의 성공 신화를 쓴 백진성은

스펙 없어도, 자본 없어도, 학벌, 인맥 ...다 없을땐

절대 긍정, 무한 희망, 과잉 성실로 도전하라한다.

우리는 그가 어떻게 도전하고 어떻게해서 성공을 이루었는지를 배우고

절대 긍정과 무한 희망, 과잉 성실로 도전과 실천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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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꿈에투자하라, 절대긍정무한희망과잉성실로도전하라, 백진성의희망스토리, 학벌스펙인맥다없으면큰꿈에투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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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강점지능 - 내 아이의 강점을 찾으면 내 아이의 미래가 달라진다
곽윤정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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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좋은책을 만났습니다.

각종 자녀교육서가 난무하는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역설적이게도 내 자녀를 바로 알고,

내 자녀를 관찰할 줄 알아야 하며, 아이의 강점지능이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책을 보기 전에 내 아이의 특성을 한 발짝 떨어져서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

내 아이의 성공과 행복을 위한 열쇠, 그것은 강점지능에 있었습니다.

강점지능을 제대로 알고 내 아이의 강점지능을 향상킬 수 있는 방법과 강점지능의 유형을

살펴보고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특별한 능력이 있었으며, 미래 사회에는 강점지능이 지배한다는 것도,

우리 모두에게는 강점과 약점이 있다는 것도,그 모든 것들의 강점지능 발굴에는 늦은 때가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강점지능의 행복한 열쇠, 다중지능(8가지 기능: 언어지능,놀리수학지능,인간친화지능,공간지능,

자연친화지능,자기성찰지능,음악지능,신체운동지능) 을

예일대 심리학과 교수 로버트 스턴버그, 도덕심리학자 제이미스 레스트, 일리노이 대학교 심리학과 석좌교수 에드 디너,

긍정심리학의 선구자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교수 마틴 셀리그만, 마이클 샐던 교수(정의란 무엇인가),

정신 분석의 대가 지그문트 프로이트, 칙센트미하이, 심리학자 스피어만, 하버드 대학 교육학과 교수 하워드 가드너, 데이비드 펠드만

현대시에 기여한 뛰어난 선구자 엘리엇, 하버드대 존 그레이더 교수, 심리학자 다니엘 골만, 빌게이츠, 아인슈타인,

한국의 신천재 김진, 하버드 로스쿨 최우수 졸업상의 라이언 박, 세계로봇대회 강태호 군, 새박사 정다미 양, 송유근, 남에슬 양,

10세에 뉴욕필 영아티스트 콩쿠르 우승한 김지용 군, 박세리, 김연아, 박태환, 박지성,기성용, 발레리나 박세은,

가수 윤하, 외과의사 송명근, 디자이너 이상봉, 달걀 전문가 장학순, 마쉬멜로우 실험 이야기등을 통해 전달했습니다.

각 장마다 정리를 위한 깔끔한 요약이 돋보였습니다.

계적으로 성공적인 업적을 낳은 다수의 유대인 양육 방식처럼 기다려주는 양육 실천하기,

성공지능의 특징은 문화권과 직업에 따라 기준이 다를 수 있으며,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끌어내서 이용하는 능력과 관련이

있으며, 자신의 약점을 알고, 그것을 보완하여 고치는 능력과 관련이 있다고 하네요. (분석지능, 창의지능, 실천지능)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착한것도 능력이라는 것, 도덕 지능이 높은것이 성공을 부른다는 것

(사실 이 시대의 보통 사람인 나로서는 착하게 살면 결국 나 자신이 피해를 보게 되는 경험이 많았기에

착하게 살고 착하게 행동한다는 것이 일반화 되어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에서는 그래도 착하게 사는것이 능력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도덕에 무감각해진 이 시대에 도덕지능이 높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문제 또한 부를 이룬 사람치고 도덕적인 사람이 있을까? 하는 내 물음에 종지부를 찍어주는 듯 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문장들

-강점을 찾는것은 다양한것을 경험하며, 내 안에 숨어 있는 능력들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이다.

-나의 전문 분야는 행동이다. -마하트마 간디-

-이 세상에 모든 것을 다 잘하는 사람은 없다. 자신을 강점 위에 설계하라.

사람들은 자신의 강점보다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성공적인 인생을 산 사람들은 강점 위에

자신을 설게해왔음을 명심하라. -피터 드러커-

-우리 모두는 천재가 될 가능성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내부에 잠재되어 있는 비범성을 어떻게 발견해내고,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 따라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성취하고 사회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워드 가드너-

***부록으로 다중지능 검사, 정서지능 검사, 성공지능 검사

진단검사지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각 체크리스트를 통해 내 아이가 지닌 강점지능과 약점지능을 파악하고 강점지능을 더 강화시키고, 약점지능은

보완할 수 있는 계기도 되겠네요.

-분명 이 시대에는 각종 자녀교육서가 난무합니다.

하지만 정말 제대로 된 자녀교육서를 만난 듯 합니다.

그것은 바로 다른 누군가를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내 자녀, 내 아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내 아이의 강점지능을 찾을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최근 제가 만나본 자녀교육서중에서 이렇듯 좋은 책을 만날 수 있었다는것에 감사하는 마음이네요.

이 시대의 부모들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해 봅니다.

***내 아이의 성공에 유통기한을 없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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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 내아이의강점지능, 내아이의성공에유통기한을없애자, 내아이의강점을찾으면내아이의미래가달라진다, 미래사회의돌파구강점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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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결국 삼성전자인가 - 잡스의 혁신을 넘어선 갤럭시S의 이야기
김병완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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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모든것이 들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책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스마트폰의 전쟁에서 삼성 갤럭시가 살아남은 이유는 무엇인지,

스티브 잡스의 혁신을 넘어선 갤럭시S의 신화를 쓴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더군요.

먼저 이 책의 저자, 김병완 씨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었습니다.

저자 소개란에서 '삼성전자에서 10년 이상 연구원으로 재직했었고, 고향으로 내려와 3년 동안 도서관에서

읽은 책이 9,000권을 넘었다~~

읽다보니 분명 이 책의 저자가 쓴 책을 읽은 적이 있었던거 같은데, 하는 궁금증과 함께 꼼꼼히 살펴보니

<이건희 27 법칙> 과 <인생의 절반은 행복하게 살자> 의 책을 읽은적이 있더군요.

그런데 <인생의 절반은 행복하게 살자> 라는 책에서는 분명 저자가 주선용 이라고 했었는데,

이 책의 저자 김병완 님도 이 책을 썼었다고 했고, 저자 소개란을 꼼꼼히 보면 분명 같은 사람인듯 한데

김병완 님과 주선용 님은 어떤 관계인가하는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더군요.

아무튼

저자에 대한 궁금증은 잠시 접어두고 책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아이폰처럼 혁신 기업도 아닌 삼성전자가 거대 공룡 노키아까지 무너 뜨린 저력은 무엇이고,

동일한 상황에서 삼성이 몰락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며, 3년 만에 43배 성장한 삼성의 스마트폰에 대해서,

갤럭시S의 진짜 제품 개발 기간은 얼마인지, 적당히 일하지 않고 적당한 대우를 받지 않는 조직 삼성에 대해서,

패스트 팔로워에서 퍼스트 무버가 되기까지, 삼성이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든 비결은 무엇인지,

삼성하면 떠오르는 '맨땅에 헤딩하는 정신' 까지 삼성에 대한 모든것을 엿보는 듯 했습니다.

저자가 삼성에 근무를 했었고, 누구보다 삼성에 대해서 잘알고, 이건희 회장식 삼성 스타일을 누구보다

더 잘 알기에, 삼성의 기업정신과 삼성맨들의 스타일을 잘 알기에, 이토록 자세히 가르쳐준것이 아닌가 싶더군요.

다분히 삼성의 성공만을 다룬것이 아니라 삼성전자의 도약과 과제, 삼성전자에만 있고 애플에는 없는 것이 무엇인지

삼성전자에만 있는 독특한 팀은 무엇인지, 삼성전자의 과거와 오늘 그리고 미래까지도 살펴봤습니다.

그렇기에 스마트폰 시장 1위 중국의 부상까지도 다루워졌고, 왜 항상 위기에서 승리할 수 있는지,

삼성전자의 업무 스타일 '스마트 하드워킹' 까지 살펴봤습니다.

삼성의 이건희 회장이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라는 유명한 말이 있듯이

삼성전자와 이건희 회장이 다른 기업과 달랐던 점은

'자기 자신부터, 자신의 의식부터, 자신의 행동부터 바꾸어 나가자' 입니다.

이 책과 함께하면서

나는 비록 삼성맨이 아닌 평범한 이 시대의 주부지만,

삼성의 정신으로 삶을 개척해 나간다면

분명 나 자신도 멋진 생활을 이어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비록 사춘기 두 아들의 엄마,며느리, 아내라는 이름으로만이 아닌

나, 박 OO의 멋진 나래를 펼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기억에 남는 삼성맨들의 내면적 철학

"사람은 스스로 선택한 일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한다."

-삼성헌법-

"일류가 되려면 인간미와 도덕성을 회복하고, 예의범절과 에티켓을 준수해야 한다.

그것은 일류가 되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올바로 사는 길이기 때문이다.

인간미, 도덕성, 예의범절, 에티켓은 삼성인이 모두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이자 '삼성헌법'이다.

이제 우리는 모든 행동의 바탕을 삼성헌법에 두고 이를 소중히 지킴으로써, 역사와 지역을 초월해서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진정한 의미의 세계 초일류기업이 되어야 한다."

*삼성전자 만이 가지고 있고, 삼성전자맨 들만이 알고 있는, 그들만의 경쟁력과 스타일의 비밀이

궁금하시다면, 삼성전자 연구원 출신의 저자가 밝히는 '인사이드 삼성전자' 의 모든것을 만나보세요.

http://blog.naver.com/pyn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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