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명폭탄 슛! 난 책읽기가 좋아
김해등 지음, 김선배 그림 / 비룡소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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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 2단계 59번째 이야기 별명폭탄 슛!

심술대장 마대로는 신이를 자꾸 한심이라고 괴롭히며 종이에쓴 별명 폭탄을 날리는 마대로가 얄밉기만 해요. 대로가 별명 폭탄을 친구들에게 또 날리네요.

나명보는 나먹보, 도벼리는 떠버리, 이진진은 징징이 별명도 재각각 나쁜 별명 폭탄으로 조용할 날이 없어요.

신이는 집에 가던중 고릴라 문구점에 들어가게 되고 진짜 고릴라 주인을 만나게 되는데 그곳에서 마법 비눗방울과 두껍젤리를 이용해서 친구들을 골려줄 아이템들을 얻게 되지만 실패를 하게 되고 점덤 더 강력한 마법을 원하게 되면서 급기야 풍선껌 한 알을 도둑질 하게 되는데 마법 풍선껌으로 인해 무서운 고릴라가 나타나 괴상한 글자들을 쉴새없이 입에서 내보내면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게 되는데... 한신이는 이 과정에서 복수만이 전부가 아리란걸 깨닫게 되면서 친구들과의 화해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만나볼 수 있었어요.

학창시절엔 유난히 생김새와 이름으로 다양한 별명들을 얻게 될때가 있었는데 그때의 추억도 떠올리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별명으로 인해 상처받을 수 있는 상대방의 마음도 생각해 보게 해주네요. 친근하면서 재미있고 호감이 가는 별명들을 지어주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흥미로운 스토리와 재미있게 표현된 일러스트가 책읽기에 대한 재미를 더해주면서 호기심을 느끼게 해주면서 흥미롭게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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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작은 손뜨개 - 대바늘 & 코바늘로 만든 실용 소품 행복한 손놀이
료카이 가즈코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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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럽고 산뜻하고 화사한 느낌의 꽃 모티프로 사계절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쿠션, 무릎담요, 블랭킷, 스톨, 볼레로, 모자, 마르셰 백, 슈슈등 리빙과 패션 포인트 아이템 45가지가 담겨있는 예쁜 손뜨개 책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대바늘과 코바늘을 이용해서 주방에 놓여있던 밋밋한 유리병에 꽃 모티프 커버 하나만으로도 화사함이 더해지면서 비즈를 달아서 더 여성스러운 느낌이 나는것 같아 예쁘네요.

패션에도 직접 만든 손뜨개로 포인트를 주면서 나만이 개성 넘치는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연출할 수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것 같아요. 특히 관심있게 본 제품은 러블리한 느낌의 꽃송이 덩굴이 보기만 해도 사랑스럽고 예쁜 작은 꽃 래리어트와 꽃이 만발한 마르셰 백은 꼭 떠보고 싶은 아이템이네요. 아직 손뜨개 초보라 작은것부터 시작해 보면서 원하는 작품도 자신있게 도전해 볼 수 있을것 같아요. 각 실용소품들에 대한 재료와 만드는법 기호와 명칭도 자세히 나와있어 따라해보면서 손뜨개를 완성해 볼 수 있어요. 기본 뜨개법 배우기를 통해서 코바늘 뜨기와 대바늘 뜨기의 기초도 쉽게 배울 수 있고 손뜨개 초보들도 쉽게 이해하면서 익힐 수 잇어요. 미니 무릎담요의 꽃 모티프나 크로셰 블랭킷등 사진 자료로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어서 잘 이해할 수 있어 좋은것 같아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손뜨개로 사계절 실용 소품들을 떠보면서 손 뜨개의 매력에 빠져볼 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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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까, 안 보일까? 알이알이 호기심그림책 5
권오식 외 글, 이해준 구성, 백선웅 그림 / 현북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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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네번째로 큰 나라인 마다가스카르에 사는 티티카

신기한 나무와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 아이가 호기심을 가지고 보면서 시선을 사로잡네요. 여우원숭이, 귀여운 외모의 링꼬리 몽구스, 카멜레온등 많은 동물들과 어울리는걸 좋아하는 호기심 많은 티티카와는 다르게 동생 슈슈는 동물들을 무서워하네요.

슈슈와 함께 소풍을 가게 되었는데 걱정부터 앞선 슈슈 엄청 긴 뱀도 지나가고 사향고양이가 고기를 물고 도망가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카멜레온이 슈슈의 모자를 물어가게 되는데... 카멜레온이 정말 눈이 나빠서 모자를 먹이로 착각했는지 슈슈를 알아보고 장난친건지 궁금해진 티티카는 책을 많이 읽는 나라 아름다운 대한민국에 사는 곰곰이에게 물어보네요. 편지를 받은 곰곰이는 카멜레온이 눈이 좋은지 나쁜지 알기위해 인터넷으로 검색해봤지만 해답을 찾지못하고 동물병원 의사선생님의 조언을 듣고 방법을 생각해 내요.

큰먹이와 작은 먹이를 준비하고 실험을 통해 관찰을 하고 유추해나면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네요.

 4단계 사고유형을 다시 정리해서 잘못된 추측을 바로 잡아나가는 과정을 통해서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키워나갈 수 있어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기심을 가지고 볼 수 있고 재미있게 표현된 일러스트와 함께 머리속으로 생각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힘을 길러줄 수 있는 똑똑한 그림책 아이의 두뇌를 자극시켜줄 수 있어 재미있게 볼 수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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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스티커 도감 붙였다 떼었다 재미있게 만드는 스티커 도감
이광표 글.사진, 이혁 그림 / 진선아이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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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아이에서 출간된 문화재 스티커 도감을 만나게 되었어요.

다양한 모양의 문화재 스티커로 재미도 주면서 아이 스스로 붙였다 떼었다 해보면서 자연스럽게 나만의 문화재 도감을 만들어 볼 수 있네요. 스티커북이 책속 형태로 본책과 분리되어 아이가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해주어서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네요.

조선시대 왕과 왕비가 살던 경복궁이나 옛한양도성의 모습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고구려 사람들의 무덤벽화에서는 춤추는 모습을 그린 무용도, 씨름도 사냥하는 모습을 그린 수렵도들을 보면서 고구려 사람들의 삶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어요.조선시대 최고의 화가 김홍도의 풍속화도 감상해볼 수 있고 이외에도 불국사, 첨성대, 측우기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세계 문화유산까지 폭넓게 만나볼 수 있어요. 하나하나 스티커를 붙여보면서 우리의 문화재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면서 어떻게 쓰이고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이야기 나눠볼 수 있어 좋네요. 여러번 붙였다 떼어낼 수 있는 리무벌 스티커로 잘못붙여도 부담없이 활용할 수 있어요.

수렵도 두 그림을 비교해서 다른 부분 찾기와 국보 1호 숭례문을 찾아가는 길찾기도 재미있게 해볼 수 있어요. 스티커를 활용해서 놀이하듯 친근하게 접근해서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알아갈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어요.

우리나라 문화재 지도도 한눈에 살펴보면서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고 아이가 집중해서 스티커를 붙여보면서 재미있어 하네요. 스티커 활용을 다하고 나면 문화재 도감으로 잘 활용할 수 있어 학습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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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우리 할아버지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6
현기영 글, 정용성 그림 / 현북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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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에서 출간된 테우리 할아버지는 현기영 작가님의 마지막 테우리에 근거해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제주 4.3 사건의 비극적인 역사와 테우리 할아버지의 슬픔이 삽화를 통해서도 자연스럽게 전해지는것 같아요.

오름은 화산섬이 빚어 놓은 놀라운 작품,

가슴 한복판에 아름다운 분화구를 안고 있다.

                                         - 현기영

테우리는 제주도 사투리로 소를 기르는 사람을 뜻하는데 이 책에 등장하는 테우리 할아버지는 마을 사람들의 소들을 길러주는 일을 해요. 테우리 할아버지는 암소와 송아지의 주인인 아픈 친구를 기다리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비극적인 4.3 사건을 회상하면서 그때 당시 피해를 당했던 사람들로 인해 괴롭고 슬퍼하다 평생 초원에서 소를 기르며 살아가게 된 사연이 안타깝게 느껴지면서 그때의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지는것 같아요. 할아버지는 깜박 잠들었다 깨어났는데 암소와 송아지는 사라지고 사방은 어두워지고 눈보라도 몰아치는데 눈보라 속을 꿋꿋이 헤쳐나와 암소와 송아지의 발자국이 찍힌 길을 따라가 보니 자신의 주인을 찾아 간곳에서 할아버지는 친구의 마지막을 함께 하네요. 할아버지는 자신이 돌봐주는 소들 한나 하나 정성껏 자식같이 대하는 모습에서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 느낄 수 있어요.제주도 오름에 올라 드넓게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을 상상하면서 테우리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제주 4.3 사건의 가슴아픈 역사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만나볼 수 있었어요. 살아오면서 제주 4.3 사건의 아픈 과거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안타까우면서 아이에게 우리의 역사에 대해 들려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어요.테우리 할아버지 이야기를 통해서 잊혀져서는 안될 우리의 역사에 대해 아이에게도 많이 들려줘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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