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수다쟁이 돌고래

똑똑한 수다쟁이, 돌고래 ㅣ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3
김황 지음, 이민선 그림 / 우리교육 / 2013년 11월

우리교육에서 출간된 똑똑한 수다쟁이 돌고래

이책의 저자 김황 작가님은 자연과 더불어 살고싶은 마음을 담아 생명이야기로 쓰는 동화작가로 수다쟁이 돌고래도 12년간 상괭이 보호운동에 참가하고 돌고래 연구자와 실제로 돌고래와 더불어 살아온 사람들에게 많은걸 배우고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 진 책이라고 하네요. 작가님의 무한한 열정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이야기들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흥미롭게 보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생각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것 같아요.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세번째 이야기 똑똑한 수다쟁이 돌고래에 대해 다양한 궁금증과 지식과 정보를 알차게 배워나갈 수 있어요. 우리 바다의 고래들 포스터를 통해서 고래의 분류와 함께 다양한 고래들의 특징들을 사진을 통해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어요.

우리나라 바다에는 20종의 돌고래가 서식한다고 해요.

우리토종 돌고래를 상괭이라고 하는데 처음 들어봐서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 모습이 귀엽고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상괭이는 우리가 기본적으로 알고있는 돌고래와는 좀 다른 모습으로 부리가 없고 등지느러미도 없어 조선시대 실학자 정약전이 인어 같다고 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반구대 암각화를 통해서 어떤 고래나 돌고래들이 있었는지 살펴볼 수 있었어요.

그리스신화에서 돌고래와 관련된 별자리 이야기들이나 왜 돌고래란 이름이 쓰였는지 알 수 있고 돌고래의 크기도 그림을 통해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요. 돌고래는 피가 따뜻하고 폐로 호흡을 하면서 태생이며 인간처럼 젖으로 새끼를 키워서 더 친근하게 다가오는 동물인것 같아요. 돌고래의 조상은 누구고 어떻게 진화되었는지 각 돌고래들의 특징들을 비교해 볼 수 있었어요.

생각보다 돌고래의 잠수시간이 길지 않다는 사실에 놀랍기도 하네요.

아하! 를 통해서 돌고래와 관련된 지식들을 호기심을 가지고 보면서 배경지식을 넓힐 수 있어요.

포경의 역사를 통해서 더이상 고통받는 돌고래들이 생겨나지 않도록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생명의 소중함과 함께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면서 행복해지는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을것 같아요.

비울수록 가득하네

비울수록 가득하네 - 행복을 키우는 마음연습
정목 지음 / 쌤앤파커스 / 2013년 12월

지루하고 복잡한 일상에 찌들어 살아가는 현대인 뭐가 그리도 바쁜지 자신을 돌아볼 여유조차 없이 살아가는것 같아요. 나 또한 앞만 보고 달려왔다는 생각에 정목스님의 비울수록 가득하다는 말이 더 가슴에 와 닿는것 같아요. 비울수록 가득하다는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목스님이 들려주는 이야기 하나 하나 새겨들으면서 그동안 손에서 놓지 못했던 수많은 것들을 하나라도 내려놔 볼 수 있는 용기를 가지게 되네요.

혼란스러운 것들이 정돈되고

길을 잃었을 때 어느 길로 가야 되는지 방향이 보이는것

명상은 사실 마음에 등대 하나를 세우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명상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지금 현재 순간에 집중해서 편안함을 갖고 다양한 감정들을 컨트롤해 나갈 수 있을것 같아요. 특히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분란을 겪으면서 힘들어 하는 경우도 많은데 쿰바카 호흡법/ 반응하지 않겠다/ 감정에 이름표 붙이기 등의 분노 응급 처방도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었어요.

화 내려놓기 명상, 부정적인 생각을 지우는 쇄골타점 두드리기, 볼만을 잠재우는 소리 명상, 맨발로 걷기 명상등 이렇게 다양한 명상이 있는지 놀랍네요. 그동안 갖고 있던 명상의 편견을 깰 수 있었던 것 같아요. CD를 통해서 정목스님이 명상 안내를 들으면서 명상 연습을 해보면서 몸과 마음의 변화를 가져 올 수 있네요. 사람들과의 소통과 자신의 감정 변화에 있어서도 좀 더 성숙한 내면을 통해 지혜롭게 해결 해 나갈 수 있을것 같아요.

명상 하나 하나 어렵지 않게 따라해 볼 수 있도록 해주면서 온가족이 지인이 함께 해봐도 너무 좋을것 같아요.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행복한 마음을 키워나갈 수 있는 명상법들도 만나보고 살아가는데 있어 힘이 되는 이야기들도 만나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월간 우등생 학습 겨울방학호

2017년 월간우등생학습(1년) - 4학년
천재교육(정기구독) / 2016년 12월

월간 우등생 학습이 표지부터 귀엽고 산뜻하게 바뀌어 신선하네요.

2014년 새롭게 개편되고 더 알차게 구성되어 재미있게 학습 할 수 있겠어요.

스토리텔링 수학강화/ 일일수학/ 스케줄러 기능까지 추가 되었네요.

본책과 별책으로 새학년평가, 교과서 수학, 스토리텔링 수학, 정답및 풀이로 초등 4학년 전과목을 예습해 보면서 교과 진도를 쉽게 따라 잡을 수 있을것 같아요. 스케줄표를 통해 계획을 세워 하루 30분 자기주도 학습을 해나갈 수 있어요. 시키지 않아도 아이가 스스로 부담스럽지 않을 분량을 학습해 나갈 수 있어요.

왁자지껄 호기심방에서는 카트레이서 김진수 선수와 함께 카트에 대한 지식들을 배워보며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어요. 학년이 올라가면서 국어 지문도 길어져서 아이가 집중해서 읽어보고 개념을 파악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사회에서는 촌락의 형성과 주민 생활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데 짧은 만화를 통해 공부할 내용을 미리 살펴 볼 수 있고 어려운 용어등이 많이 나와 걱정했는데 용어정리가 잘 되어있어 학습하는데 도움을 주네요. 촌락에 대한 위치와 자연환경 생활모습등을 살펴볼 수 있는데 사진자료가 함께 있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교과서 확인문제와 실력 키우기 문제를 풀어보면서 실력도 향상될수 있어요. 교과서 수학 큰수가 나오면서 많이 헷갈려하는데 단원의 핵심을 이해하고 핵심문제를 풀어나가면 자신감을 키워나가야 할것 같아요. 학교시험에 대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풀어나가면서 서술형 문제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잘 해결해 나갈 수 있을것 같아요. 겨울방학동안 월간 우등생 학습으로 선행학습하면서 알차게 대비할 수 있어 아이도 너무 좋아하네요.

기적의 영단어 + 쓰기노트 1

기적의 영단어 + 쓰기 노트 1 : 중학교 1학년 교과서 단어 - 중학생이 되기 전에 마스터하는 ㅣ 기적의 영단어 + 쓰기 노트 1
책아책아! 영어 콘텐츠 연구소 지음 / 길벗스쿨 / 2013년 11월

기적의 영단어 쓰기노트 시리즈는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중학교 교과서 단어를 학습해 나갈 수 있어요. 그중에서 1권 중학교 1학년 교과서 단어를 만나보게 되었는데 하루 10분 20개씩 한달이면 완성해 나갈 수 있어 부담없이 익힐 수 있어요. 오늘의 단어 듣기/ 무한 반복 단어 학습/ 따라 쓰며 익히기/ 퀴즈로 정검하기/ 틈틈이 듣기 5단계 학습법으로 기억에도 오래남고 단어가 저절로 외워져서 효과적으로 학습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본책 + 쓰기노트 + MP3 CD로 구성되었는데 무엇보다 CD활용도가 너무 좋고 레드필터가 있어 우리말 뜻을 가리고 단어의 뜻을 유추해 나갈 수 있어 재미있게 학습 할 수 있어요.

지루하고 딱딱한 암기식이 아닌 아이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해주어서 영어 교과서 필수 단어 600개를 어렵지 않게 완성해 나갈 수 있네요. 학습한 단어를 CD로 듣고 예문도 함께 반복적으로 듣고 따라쓰다보면 자연스럽게 단어를 외울 수 있어요.

QUIZ를 통해서 공부한 단어를 확인해 볼 수 있고 쓰기 노트의 단어도 써보면서 복습해 나갈 수 있어요. 단어뿐만 아니라 관련 표현까지 함께 익힐 수 있어 실력도 커나갈 수 있네요.

처음에는 아는 단어들도 제법 나와서 어렵지 않게 풀어나가네요

CD를 통해서 아이가 집중해서 들어보면서 소리내서 따라 해보면서 발음도 잡아줄 수 있고 길벗 스쿨 홈페이지에서 MP3 파일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지는 영어 미리 영단어를 꾸준히 학습해나가면 중학교 영어가 쉽고 좀더 재미있어 질것 같아요.

꼭꼭 씹으면 뭐든지 달다

꼭꼭 씹으면 뭐든지 달다 ㅣ 꿈꾸는 돌고래 1
홍정욱 지음, 윤봉선 그림 / 웃는돌고래 / 2013년 12월

자연을 느끼며 마음껏 뛰어놀면서 추억을 느끼게 해주는 흥미로운 이야기 디지털 세대를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은 잘 이해하지 못하는 환경이 아쉽지만 책을 통해서 느껴보고 성장해 나갈 수 있을것 같아 아이와 같이 추억을 되새기며 흥미롭게 볼 수 있었어요.

이책의 저자인 홍정욱 선생님의 어릴적 이야기를 소재로 해서 1부에서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2부와 3부에서는 시골에서 있었던 이야기로 구성되었어요. 짧은 이야기속 사투리와 시골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면서 조화를 이루어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주네요.

첫번째 이야기는 다른 선생님들하고는 다른 생각으로 아이들과 소통하면서 자연을 느끼게 하고 어우러져 살아가는 법을 배워나갈 수 있게 다양한 일들을 벌이네요. 조금은 엉뚱하기도 하고 개구쟁이 같은 모습이 친근하게 다가오네요.

비오는날 아이들과 맨발로 흙을 밟으며 온몸으로 시쓰기 놀이를 하기도 하고 6년에 한번 나오는 귀한 옷이며 유명 상표라면서 매미가 허물을 벗고나간 껍질을 보여주면서 우기기도 하네요. 요즘은 보기 힘든 돼지 오줌보 마을에서 돼지를 잡는 모습들이 생생하게 느껴지면서 예전에는 공이 없어 돼지 오줌보로 공놀이를 했다는 말에 놀라는 아이.

옛날에는 밖에 나가면 모든게 놀거리고 재미있는 일들이 많은데 우리 아이만 봐도 집에서 휴대폰을 붙들고 빠져있기 바쁜 모습에 안타깝기도 하네요. 아이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세상에는 재미있는 일들이 많다는걸 느끼게 해주고 싶네요.

이밖에도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가 익살스럽게 그려진 일러스트로 잘 표현되어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에게 직접 체험하고 느껴보면서 자연과 어울리게 해주는 선생님이 있어 부럽기도 하네요. 요즘 아이들은 학원들을 돌면서 바쁜 하루를 보내는 아이들이 느껴보지 못할 일들이라 더 가슴깊이 와닿으면서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게 하네요. 다양한 동물들을 위하고 안타까워하는 마음 시골의 정감을 느끼며 일상에서 만나게 되는 이야기들을 아이도 너무 좋아하네요. 어른들이 경험하고 느꼈을 추억들을 아이에게도 전달하면서 함께 이야기 나눠보면서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볼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