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월간우등생 학습+논술(1년) - 5학년
천재교육(정기구독)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월간 우등생 학습 4월호 5학년 + 우등생 논술

2015년 새롭게 만나본 월간 우등생 학습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면서 알차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네요. 기초연산부분을 별도로 하지 않아도 교과수학에 포함되어 있어 문제를 풀어보며 연산실력을 길러줄 수 있고 수학 상위권 문제가 추가되어 난이도 있는 문제를 통해 심화학습을 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좋았던건 사회 과학의 개념집중탐구를 통해 퀴즈도 풀어보고 배경지식도 넓혀주면서 관심있게 볼 수 있었어요.

더 새롭게 좋아진 월간 우등생 학습으로 자기주도 학습을 해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

우등생 논술 4월호에서는 흥미진진한 주제를 통해 사고력을 길러주면서 배경지식도 넓혀줄 수 있어 흥미롭게 볼 수 있어요.

이번호에서는 특히 관심있고 좋았던 내용은 특집으로 만나본 66일이면 나를 바꾼다 습관의 힘을 통해 아이 스스로 좋은 습관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것 같아요. 사회, 경제부분에선 검은 황금을 아시나요? 만화를 통해 호기심을 자극시키면서 사회 경제부분에도 관심을 갖고 배워나갈 수 있어요. 석유가 검은 황금으로 불리는 이유와 아랍에미리트연합의 왕자 만수르는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 알아보면서 경제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알게 해 주네요.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이 가득해서 집중해서볼 수 있는 우등생 논술로 창의적인 사고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길러주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도 넓혀줄수 있을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녀 탐정 캠 : 박물관 공룡 뼈가 수상해 동화는 내 친구 78
데이빗 A. 아들러 지음, 수재나 내티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논장 / 201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번 본건 뭐든지 기억해 낼 수 있는 카메라 같은 놀라운 기억력을 지닌 소녀 탐정 캠의 흥미진진한 활약이 재미있게 펼쳐지네요. 박물관으로 현장학습을 가게 되었는데 안내원을 따라 전시실을 돌아보게 되는데 그곳에서 코엘로피시스라는 공룡뼈를 보게 되고 처음본 공룡이지만 캠은 책에서 본 내용을 기억해 내며 술술 코엘로피시스에 대한 정보를 자세하게 늘어놓네요.

아이들은 공룡뼈와 관련해서 이것저것 질문하지만 캠은 공룡뼈를 살펴보더니 꼬리뼈 세개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되요. 캠은 공룡뼈가 빠져있다고 안내원에게 알리지만 신경조차쓰지 않아요.

캠은 단짝친구 에릭에게 공룡뼈를 왜 가져갔는지 어떻게 훔쳐갔는지 이야기하며 궁금해 하는데... 캠과 에릭은 실마리를 찾기위해 다시 박물관을 몰래 숨어들지만 이내 경비원에게 들키고 말아요. 관장실로 가게 된 아이들은 관장님에게 사실을 말하지만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아이들을 그냥 돌려보내게 되요. 그때 우유를 실은 트럭 한대가 들어오고 박물관에는 베스우유가 아닌 에드나 우유란 사실에이상하게 생각하고 트럭을 따라 가기로 해요. 자전거를 타고 하얀울리타가 있는 작은 벽돌집 창고인 탁자에 박물관에서 사라진 뼈 세개를 발견하게 되요.

과연 공룡뼈는 어디에 쓸려고 하는지 어떻게 박물관에서 공룡뼈를 가져올 수 있었는지 의문은 점점 커져만 가고 여자 공범도 함께 있어요. 범인들이 나갔단 생각에 캠과 에릭은 좀더 살펴보기로 하지만 범인에게 들키고 말았네요.

캠과 에릭은 이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 지 긴장감 넘치게 보면서 스피드한 전개로 지루할 틈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사소한것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소녀 탐정 캠을 통해서 관찰력과 탐구력, 논리적인 사고력을 길러줄 수 있는 소녀 탐정 캠 시리즈사건의 단서를 하나씩 찾아나가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일러스트와 함께 만나볼 수 있어 더 재미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일 공짜는 없더라 햇살어린이 25
윤기현 지음, 정가애 그림 / 현북스 / 201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농촌의 현실과 사회적 모순에 대한 비판을 담은 작품들로 잘 알려진

윤기현 작가님의 농촌을 배경으로 한 9편의 단편으로 엮은 동화집을 만나볼 수 있어요.

청개구리와 농부

집이 가난해서 학교에 다니지 못했지만 기운도 장사에다 부지런하지만 자신이 못배워 무식하다고 생각해 많이 배운 사람들의 말만 듣고 농사를 짓게 되요. 하는것 마다 실패를 하게 되고 가족들도 떠나고 홀로 남겨지게 되자 죽을 결심을 하는데 그때 수양버들 가지로 뛰어 올라갈려는 청개구리 한마리가 몇번의 실패끝에 나뭇가지에 올라간 모습에 그 동안의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요. 남에게 의지하기 보단 자신의 의지와 노력이 중요하단걸 깨닫게 해주네요. 각각의 작품들이 전해주는 이야기가 여운으로 남지만 그중에서도 가슴에 와 닿았던 이야기

썩어 돌아온 고구마

지지리도 없는 집에서 태어난 광산양반 할아버지는 안해본일 없이 고생을 하며 궁핍한 생활을 했지만 큰 아들 상철이를 대학까지 보내며 뒷바라지를 하고 자식들도 가정을 이뤄 먹고살만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도 자식들에게 짐이 되고 싶어하지 않는 부모님마음이 느껴져서 가슴이 뭉클하네요. 광산 양반 할아버지는 고구마 농사를 지어 도시에 있는 자식들한테 부치지만 다른 자식들은 모두 찾아가는데 큰 아들에게 보낸 고구마만 썩어서 되돌아 오자 속상해 하며 자신이 썩은 고구마 처럼 자식에게 버림받았다는 생각을 하는 광산 양반 할아버지는 한숨만 쉬며 속상한 마음이 느껴지면서 가슴에 상처가 되어 박혀있네요.

부족한것없이 풍족하게 넘처나는 시대에 살고있는 요즘 옛날 어렵게 살았던 시절을 아이들이 이해하기란 쉽지 않지만 그 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변해버린 세상과 세대간의 갈등이 현시대의 모습을 반영한것 같아 뒤돌아 보게 되네요.

씻김굿

고생하다 먹고 살만하니 벌어진 비극

아들이 실수로 아버지가 죽게 되자 그 죄책감과 절망감에 살아갈 희망을 느끼지 못하고 미쳐버리게 된 사연. 시계가 멈춰버린듯 삶의 의욕을 잃은채 살아가는 모습이 안타까워 동네 사람들이 십시일반 모여 씻김굿을 해주는데... 우리의 전통 무형 문화재 씻김굿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알게 해주네요. 고단하고 힘든 생활속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이 아픈 마음을 조금은 위로가 되어줄 수 있을것 같아요.

감동적이면서 가슴따뜻한 이야기등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관찰력, 기억력, 창의력이 자라는 그림 동물원 알이알이 호기심그림책 8
안젤스 나바로 글, 카르멘 케랄트 그림, 브레인트리 교육연구소 옮김 / 현북스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관찰력, 기억력, 창의력이 자라는 재미있는 그림 동물원 반복되는 다양한 상황속에서 숨은 그림찾기하듯이 제시된 문제들을 찾아나가보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시켜줄 수 있어요.

달려라 달려 여기저기 번개처럼

힘센 말 타고 여행을 가요. 멀리 멀리

언제나 추운 남극에 살고 있는 펭귄

날지 못해 요리조리 바다를 헤엄치는 펭귄

동물들의 특징 하나 하나씩 재미있게 소개해 주네요.

목이 가장 긴 동물은 누굴까? 다리가 없는 동물은 누굴까? 사람인척 하는 동물 친구, 가방을 들고 있는 동물등을 관찰해 보면서 재미있게 찾아볼 수 있어요. 다른 동물의 몸으로 변해버린 동물은 누구인지 몸색깔과 자리가 바뀐 동물, 이상한 모습으로 바뀌어 버린 동물들 찾기등 반복되는 장면의 동물 그림 속에서 자연스럽게 집중해서 접근해 볼 수 있어요.

왼쪽 오른쪽, 위, 아래, 옆등 방향 감각도 익힐 수 있고 다양한 동물들의 표정도 살펴보면서 감정표현도 알게 해주네요. 수풀뒤에 숨어있는 동물들의 특징을 생각해 보면서 알맞은 동물들을 찾아보면서 두뇌를 자극시켜줄 수 있어요.

책을 다 읽고 동물그림 카드 48장과 양면 그림카드 12장 총 60장의 놀이카드가 들어있어 재미있게 놀이도 할수 있도록 구성되었어요. 똑같은 그림카드 찾기나 3장의 카드를 활용해 창의적인 동물도 만들어 완성해 볼 수 있어 아이가 재미있고 흥미롭게 놀이를 할 수 있어요.

책 뒷부분 표지에 놀이카드를 보관할 수 있는 봉투가 있어 카드놀이 후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도 길러줄 수 있도록 해주면서 보관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네요. 아이와 함께 즐겁고 재미있게 독후활동을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그림 동물원 이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친구 계산기 - 5인 동화집 햇살어린이 21
김말랑 외 지음, 신나경 그림 / 현북스 / 201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신인작가들이 들려주는 다섯편의 단편동화 아이들의 고민과 아픔등을 통해 성장통을 겪어나가면서 조금씩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구성되었어요.

친구계산기

성적, 외모, 가정, 환경, 지능지수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는 친구 계산기로 도움이 되는 친구인지 아닌지 알려준다며 민우에게 친구계산기를 주면서 흡족해 하는 엄마.

가장 친한 정태의 번호를 누르자 -100점 최악의 친구가 나오자 좀전에 다투던 생각을 하며 더 좋은 친구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하는데... 최고의 친구들을 찾기 위해 계산기에 친구들의 번호를 입력하자 0점 있으나 마나한 친구 +20점 별볼일 없는 친구, 40점 그저 그런 친구만 나오고 드디어 도움이 되는 친구를 찾게 되는데 하지만 친구들과 가까이 할려고 하면 정태가 나타나 친해지지 못하자 정태가 귀찮다는듯 화를 내는 민우는 다시 +100 최고의 친구로 나온 상훈이 곁에 가까이 다가서지만 상훈이는 민우에게 -200 친구가 될 가치도 없는 사이라고 말하자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그 뒤 상훈이 친구들의 가방까지 들어주며 친해질려고 노력하지만 뜻대로 되지않고 상훈이 무라와 다투다 정태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 자신에게 대했던 차가웠던 반응하고는 다르게 상훈은 정태는 나에게 +500점 친구라고 말하자 뭔가 잘못됬다는걸 깨닫게 되는 민우는 다시 정태와 가까워지게 되고 친구계산기가 엉터리 기계라는 것이 밝혀지게 되는데 친구계산기가 진짜 였다면 정태는 백만점이었을 거라고 말하네요.

저자는 친구계산기는 엉터리지만 각자의 마음속에 친구계산기가 있다고 말하네요.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하지만 진정한 친구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흥미롭고 신선했던 이야기였어요.

 이웃에 누가 살고있는지 모르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많은데 옆집사람들을 통해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해주네요. 이외에도 개성넘치는 이야기들이 따뜻한 시선에서 잔잔한 메세지를 전해줘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