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어트 파동이론 - 기술적 분석의 시작과 끝 월가의 영웅들 2
랠프 넬슨 엘리어트 지음, 김태훈 옮김 / 페이지2(page2)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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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동이론은 기술적 분석의 시작과 끝이다.

 

페이지2에서 출판한 랠프 넬슨 엘리어트의 <엘리어트 파동이론>은 그의 이론과 에세이를 수록하고 있다.

 

시장은 같은 뉴스에 상승하기도하락하기도 한다

주가를 움직이는 건 뉴스가 아닌 파동이다

랠프 넬슨 엘리어트

 

랠프 넬슨 엘리어트은 60세가 되기 전까지만 해도 주식시장은 그의 관심을 끌기에 매력적인 곳이 아니었다엘리어트는 중남미 지역에서 미국인이 경영하는 회사에 전문적인 회계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뉴욕을 무대로 창업하는 이들을 위해 비즈니스 컨설팅을 제공했다그러나 중남미에서 귀국을 준비하던 중 이질아메바가 일으킨 소화기 질환으로 병환에 시달리면서 일찍 은퇴해야 했다엘리어트는 병세를 극복하고 61세 무렵부터 주식시장의 동향을 연구하는 일에 몰두했다마지막으로 죽을 고비를 넘기고 겨우 두 달이 지난 63세 5수많은 분석을 구체화한 파동이론이 탄생했다.

엘리어트 파동이론 책날개 중 ]

 

             Photo by Nick Chong on Unsplash

페이지투자 고전 시리즈로 <월가의 영웅들>을 출간하고 있다그 두 번 째로 파동이론의 창시자인 랠프 넬슨 엘리어트의 파동이론을 조망한다엘리어트는 자신의 병을 치료하는 동안 우주의 모든 활동은 법칙에 지배된다는 사실을 인식한다.

 

콜럼버스는 지구가 둥글다고 믿었고핼리는 자신이 발견할 혜성이 다시 귀환할 것을 예상했다특정 현상에 관한 원인을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관찰을 통해 그 현상이 다시 언제 일어날지는 알 수 있다.

 

엘리어트는 인간의 사회·경제적 행위를 일정한 수와 패턴을 지닌 파동이나 충격으로 이어지도록 만들어 시간 경과에 따른 상관관계를 파악했다이러한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사용해야 하고 주식시장은 가장 적합한 대상이었다.

 

                 Photo by Kelly Sikkema on Unsplash

75년 동안의 주식시장 데이터를 분석한 후 주목한 점은 한번 일어난 사건은 주기를 두고 다시 반복한다는 점이다반복되는 과정에서 찾아낸 특징을 바탕으로 예측의 영역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주가 추세에 이를 적용하여 딱 맞는 매수?매도 타이밍을 정하는 것이 파동이론의 목표이다또는 피노나치 수열에서 도출한 0.618 수치를 토대로 파동을 해석했다모든 인간 활동은 패턴’ ‘시간’ ‘비율이라는 3가지 뚜렷한 특징을 지닌다이 모두는 피보나치수열을 따른다고 가정했다.

 

요점은 하나의 움직임이 5개의 파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이 5개의 파동은 1파동, 3파동, 5파동은 주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2파동, 4파동은 이를 되돌리려는 파동으로 해석한다.

 

저자는 파동이론을 토대로 다양한 지표를 분석하고 사례를 든다실전 투자에서 시장 상황을 분석하고 지금 시장 상황을 어떻게 예측하는지 보여주는 도구로 파동이론을 사용한다.

 

엘리어트의 파동이론은 오늘날 기술적 분석의 토대가 되었다이러한 파동이론이 얼마나 정확성을 가지고 주기의 마지막이 어디인지는 예측하기 곤란해 보인다다만 주식시장을 분석하는 토대로 엘리어트의 파동이론은 큰 틀을 제공했다는 점이다.

 

추천사에 따르면 저명한 투자자 몇 분은 파동이론은 바탕으로 폭락장을 피할 수 있었다고 하며지난 백 년간 검증된 차트분석법은 파동이론이 유일하다는 평가도 있다.

 

데이터를 다루는 기술이 발전하고 빅데이터를 파동이론에 접목하면 어떤 결과치가 나오게 될지 궁금하다오늘날 많은 이들이 주식투자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투자의 고전 시리즈로 <엘리어트의 파동이론>은 시장을 판단하는 도구가 될 것이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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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어트 파동이론 - 기술적 분석의 시작과 끝 월가의 영웅들 2
랠프 넬슨 엘리어트 지음, 김태훈 옮김 / 페이지2(page2)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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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동이론은 기술적 분석의 시작과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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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권리 이야기 - 인간에서 동물로, 로봇에서 바위로 다양한 존재를 껴안는 새로운 시대의 권리론
윌리엄 F. 슐츠.수시마 라만 지음, 김학영 옮김 / 시공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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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서 동물로로봇에서 바위로 다양한 존재를 껴안는 새로운 시대의 권리론

 

시공사에서 출판한 윌리엄 F. 슐츠·수시마 라만 공저자의 <세상의 모든 권리 이야기>는 권리는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가를 다루고 있다.

 

두 공저자는 하버드 케네디 스쿨 카 인권 정책 연구소의 선임 연구원과 상임 이사로 인권박애주의 활동사회정의 구현 등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권리는 왜 변하는가?

 

우리가 누리는 권리는 매우 타당해 보이고 태어날 때부터 자연스럽게 획득한 것으로 보이지만실상 권리는 고정불변한 것이 아니며 일관되거나 영원하지도 않다시대가 변하면 권리도 변한다.

 

저자는 인권을 포함해 권리를 획득하는 과정과 권리를 누릴 수 있는 대상을 확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인권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사회가 존재한다여성의 인권에 부상하기 이전 여성의 존재는 부당한 시선을 견뎌야 했다여성이 참정권을 획득한 것은 100여 년 남짓이다세계인권선언이 채택된 1948년이래세계는 인권의 범위를 확장해야 한다는 당위성에 눈을 떴다.

 

한국에서는 여성 인권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에 나타난 호주제 폐지와 낙태죄 폐지시집간 딸이 친정 일에 관여할 자격이 주어졌다.

 

여성과 더불어 성소수자의 인권은 더욱 참담한 상태였다초창기 동성애자 권리 옹호 단체가 1950년에 설립되었고, 2001년이 되어서야 동성 간 결혼이 법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Photo by Brett Jordan on Unsplash

첨단 기술 시대의 사생활

 

기술의 발달은 개인의 사생활을 감시하기에 충분한 지경에 이르렀다중국 정부는 공공장소에 안면 인식 장치를 설치하고 시민들을 감시하며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여부 등을 확인한다하늘을 날아다니는 드론은 시민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내려다보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에게 즉시 집으로 돌아가라고 경고한다.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 쇼샤나 주보프 명예교수는 <감시 자본주의 시대>를 통해 21세기 인터넷기업들의 사업 모델이 단순히 새로운 광고 수익모델이 아니라새로운 형태의 자본주의의 출현이라고 주장한다감시 자본주의란 사용자의 서비스 이용 내역을 감시해 데이터를 추출하고 변환하고 활용해사용자의 행동을 예측하고 수정하는 방식으로 경제적 가치를 생산하는 메커니즘을 말한다.

 

정부의 감시 프로그램은 우리가 어느 가게를 이용하는지어떤 제품을 구입했는지어떤 종교단체를 지지하는지 모든 것을 마음만 먹으면 확인할 정도에 이르렀다.

 

사생활을 보장받지 못한다면 마사 누스바움은 존엄한 삶의 핵심이 되는 역량을 상당 부분 훼손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존엄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우리는 스스로 운명을 통제하고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

 

           Photo by Daniel Quiceno M on Unsplash

동물의 권리

 

동물의 권리를 부여받는다는 개념은 많은 인간이 여전히 받아들이기 힘든 점이다인간이 지구에서 우월한 종이라는 인식이 당연하게 여겼는데타자로서의 다른 동물 종을 우리는 어떻게 대우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

 

인간이 동물에 대한 차별적인 생각은 오랜 역사가 있다중세의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에서 보이듯 아리스토텔레스의 친애는 인간인 한에서 생각할 수 있다라는 논증은 인간의 지배적인 의식이었다.

 

우리가 반려동물을 아무리 사랑해도 위기 상황이 닥치면 인간과 동물 중 인간을 먼저 구할 것은 당연해 보인다반대의 상황이 벌어졌을 때 도덕적 비난과 법적 문제를 피하기 위해서도 인간을 먼저 구조할 것이다.

 

하지만 근래 들어 인간과 동물의 유사성이 점점 더 뚜렷해지면서 소유물로서의 동물이 아니라 동물이 정당할 권리를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975년 피터 싱어의 <동물 해방>은 인종차별이나 성차별과 마찬가지로 종차별도 경계해야 할 차별이며고통을 피하는 경향과 같은 이익에 관심을 갖는 모든 피조물은 동등하게 대우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피터 싱어의 가장 큰 공헌은 종차별주의라는 새로운 개념을 가지고 일상적 인간중심주의를 중단시키고평등한 이익고려라는 도덕적 이념의 권리요구 아래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수립한 것이다.

 

저자는 권리의 확장이 로봇과 무생물에 이르도록 조망한다인공지능과 로봇에 관한 권리론은 조만간 우리가 합의를 거쳐야 할 점이 분명해 보인다.

 

저자는 이에 더 나아가 강이나 산과 같은 자연의 권리를 언급한다우리는 자연의 권리를 다루게 될 때 인간중심주의에 입각해 인간에게 이로운지를 판단하는지 경계해야 한다.

 

<세상의 모든 권리 이야기>는 처음에 생각한 것보다 광범위하고 권리를 부여할 대상과 영역을 한계를 두지 않는다권리에 대한 인식과 미래의 권리의 확장성에 관해 궁금하신 분은 <세상의 모든 권리 이야기>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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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권리 이야기 - 인간에서 동물로, 로봇에서 바위로 다양한 존재를 껴안는 새로운 시대의 권리론
윌리엄 F. 슐츠.수시마 라만 지음, 김학영 옮김 / 시공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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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서 동물로, 로봇에서 바위로 다양한 존재를 껴안는 새로운 시대의 권리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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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의 탄생 - 좋은 관리자에서 탁월한 경영자로
데이비드 푸비니 지음, 안종희 옮김 / 더퀘스트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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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관리자에서 탁월한 경영자로 도약하는 방법!

 

더퀘스트에서 출판한 데이비드 푸비니의 <C레벨의 탄생>은 세계 최정상 CEO 50인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실재 CEO 역할에 관한 본질과 의미를 탐색하고 있다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승진을 꿈꾸고 임원이 되어 최고경영자 반열에 오르길 희망한다.

 

새로운 CEO가 탄생했다는 말은 회사가 위기에 처했을 경우가 더 많다. C레벨 3명 중 2명이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비즈니스 현황은 녹록지 않다주주와 투자자의 경영에 관한 인내심은 줄어들고경영진의 교체 주기는 짧아지고 있다회사가 바라는 인재는 부족하게만 보이고더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상황과 디지털 리더십을 통합할 필요성도 늘어난다.

 

회사 중역실의 한 칸을 차지하며 별로 하는 일 없이 결제만 하는 것처럼 보이는 C레벨은 실상은 대단히 도전적인 직책이며 막대한 책임을 떠안아야 하는 자리다.

              Photo by Dylan Gillis on Unsplash
 

데이비드 푸비니 교수는 HBS(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조직행동학 교수이자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임원 교육을 위한 선도적인 전문서비스 회사 및 인수합병 프로그램의 공동 리더이다이전에는 맥킨지앤컴퍼니의 명예 이사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딘 자문위원회(2008~2014) 회원 및 그레이터 보스턴 상공 회의소의 집행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C레벨은 CEO(최고경영자), CFO(최고재무책임자), COO(최고운영책임자), CIO(최고정보책임자)……로 회사 내 한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경영자 중 한 명을 뜻한다각 분야의 최고경영자를 의미하는 C레벨에서 저자는 주로 CEO를 염두에 두고 있다. HBS에서 은퇴한 CEO를 자주 접한 저자가 정말 CEO의 본질에 관해 연구한 결과물이 이 책이다.

 

데이비드 푸비니 교수는 C레벨이 탄생하기 이전에 준비해야 하는 과정과 C레벨이 되었을 때 무엇을 해야 하는지은퇴 후 C레벨의 행동에 이르는 세 가지 단계를 주안점으로 14가지 알아야 할 내용을 전달한다.

 

        Photo by Campaign Creators on Unsplash

시작 미리 준비하라

 

정보 수집 : ‘나쁜 뉴스를 적극 권하고 환영하라

이해관계자 관리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에 적응하라

경영진 교체와 임명 변화 관리에 성공하기 위한 최선책

관계 재정의 고립에서 벗어나라

멘토링 후임자를 선택해 멘토링을 시작하라

롤 모델링 조직 변화의 롤 모델이 되어라

인센티브 도입 심리적 보상을 활용하라

이사회와의 관계 구축 이사회와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라

10 사회적 책임 이윤 추구와 사회적 책임 간의 균형을 맞추라

11 다양성 관리 다양성의 가치와 현실을 받아들여라

 

12 퇴임 준비 떠날 때를 알라

13 은퇴 계획 리더 이후의 삶을 계획하라

14 관리자에서 리더로 진정성을 추구하라

 

CEO 50인이 전하는 솔직한 이야기는 CEO에 관한 환상을 배제하고 실재 그들의 역할에 주목하게 한다.

 

CEO는 빠듯한 일정과 수많은 이해관계자들의 요구를 검토하고 정리해야 한다실전에 배치되면 제한된 시간에 부족한 인력과 자본으로 기업의 개선과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해야 한다자신에게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요구가 사방에서 쏟아지지만 노련한 CEO들은 분류와 위임 방식을 적절하게 활용해 이해관계자들의 요구를 맞춰야 한다.

 

CEO들은 수많은 사람들과 외부인에게 둘러싸여 있지만 스스로 고립되었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CEO가 고립감을 느끼는 이유는 그에게 접근하는 사람들이 CEO 개인에 대한 관심없이 공적인 의제를 가지고 오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사소통 환경을 개선해야 하고어렵지만 이사회와도 친밀한 관계를 맺어야 한다.

저자는 회사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멘토링롤 모델링인세티브의 활용과 같은 실질적인 제안을 거쳐 은퇴 이후의 방향성에 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많은 이들이 CEO를 포함한 최고경영자가 되기를 희망한다.

 

관리자를 넘어 탁월한 경영자로 거듭나기 위한 CEO들의 친절하고 비밀스러운 진실을 알고 싶은 분에게 <C레벨의 탄생>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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