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경제사 수업 - ‘보이지 않는 손’에서 ‘후생경제학’까지 13가지 대표 이론으로 배우는
조너선 콘린 지음, 우진하 옮김 / 타인의사유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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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13인의 위대한 경제사상가와 그들 사상의 에센셜 바이블!

 

타인의사유에서 출판한 조너선 콘린의 <나의 첫 경제사 수업>은 보이지 않는 손에서 후생경제학까지 13가지 대표 이론을 소개한다.

 

조너선 콘린 교수님은 뉴욕에서 태어나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역사와 현대 언어를 공부했다영국 사우샘프턴 대학교프랑스 고등교육기관 ESSCA에서 애덤 스미스의 도덕철학빅토리아 시대의 사회사경제사상사 등을 가르쳤다.

나의 첫 경제사 수업 책날개 중 ]

 

책에서 다루는 경제학자의 면면은 다음과 같다.

 

Lesson 1. 애덤 스미스

Lesson 2. 데이비드 리카도

Lesson 3. 존 스튜어트 밀

Lesson 4. 카를 마르크스

Lesson 5. 앨프리드 마셜

Lesson 6. 조지프 슘페터

Lesson 7. 존 메이너드 케인스

Lesson 8.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Lesson 9. 밀턴 프리드먼

Lesson 10. 존 포브스 내쉬 2

Lesson 11. 대니얼 카너먼

Lesson 12. 아마르티아 센

Lesson 13. 조지프 스티글리츠

 

세상은 대공황 이후 최대의 위기라고들 한다암호 화폐가 등장하고·중 무역전쟁은 갈수록 치열해지며가파르게 치솟는 인플레이션은 한 세대가 경험해보지 못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러시아-우크라아나 전쟁은 평화로운 국제 질서의 균열과 함께 신냉전이라는 혹한의 시기로 몰아넣고 있다그런 와중에도 국제사회는 놀랄 만큼 변하고 있으며 세계경제의 복잡성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경제는 전문가들이 알아서 처리하는 것 같지만그들의 결정은 우리 일상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의 출간 이후경제라는 용어가 등장하고 경제학은 종합적인 학문으로 체계를 갖춰간다.

 

이 책은 각 경제학자를 연구하는 학자들이 쓴 글을 조너선 콘린 교수가 대표해서 엮은 책이다모처럼 경제사상사를 정리할 수 있는 좋은 책이 등장했다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경제사상사를 정리한 책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현대 사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이론을 중심으로 13인의 경제학자의 이론을 체계적으로 소개한다.

 

애덤 스미스는 관세청장을 근무하며 자국의 상인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주지 않으며 국내 경제는 무너지고 경쟁국들만 번창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경제이론의 등장에는 당대 사회가 가진 문제를 풀어보려는 시도와 맞물린다.

 

모든 경제학자가 경제 문제에 직면할 때 먼저 스미스에게 의지한다는 것은 자명한 이치다스미스는 산업혁명이 도래하여 소득과 생활 수준이 엄청나게 상승했던그가 살던 시대가 낳은 산물이었다그가 1776년에 출간한 <국부론>은 경제학 분야의 획기적인 저작이다그가 제시한 시장의 힘에 대한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개념은 경제 이론의 기반이 되었다그는 <도덕감정론>을 출간하며 두 저작은 서로 상호보완하는 요소를 가지고 있다.

 

애덤 스미스에게 영감을 받아서 나중에 국제 무역이론의 창시자가 된 경제학자가 있다. 1817년 데이비드 리카도는 모든 국가가 자유무역에서 어떻게 혜택을 보는지 입증하는 비교우위 이론을 정립했다국가는 상대적으로 덜 비효율적으로 생산하는 제품을 특화하여 생산하고 수출함으로써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혜택을 볼 수 있다.

 

데이비드 리카도는 자유무역의 대명사가 되는데2차 세계대전 이후 자유무역은 모든 경제 문제를 치료할 수 있는 만병통치약처럼 알려졌고리카도는 일약 거대한 국제 무역권의 설립과 관련된 최고 권위자로 등극한다.

 

카를 마르크스는 산업혁명을 애덤 스미스와 상당히 다르게 보았다그도 19세기에 서구 경제의 급격한 변화를 경험했지만시장 지향적인 결과를 거부하고 대신에 자본주의보다 공산주의를 선호했다그는 시장경제를 착취적이며 지속 가능한 것으로 보지 않았다소련의 붕괴는 중앙 계획이 가진 폐단을 고스란히 드러냈다중국은 시장 지향적인 개혁을 채택하여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으로 등장했다.

 

마르크스는 노동자의 소외에 주목했다자신의 노동으로부터 적극적으로 소외되어 그로부터 기인한 산물을(자본의소유주에게 넘기게 되고 결과적으로 생계유지 수단으로서의 임금만을 받게 된다그는 평생의 숙원이자 수십 년을 바친 연구의 결과물로 <자본론>을 저술했다.

 

앨프리드 마셜은 마르크스와 거의 동시대에 살았지만계획과 시장의 스펙트럼에서 마르크스의 반대편에 있었다그는 경제를 운영하는 정부보다는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이 시장의 힘을 통하여 어떻게 경제에서 균형을 달성하는지를 공식화하는 데 관심이 있었다그는 수요와 공급이 어떻게 제품 가격과 수량을 결정하는지 보여 주었다.

 

오늘날 세계 경제의 가장 주요한 흐름을 만든 두 사람을 존 메이너드 케인스와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다이 두 사람의 가상의 랩 배틀을 다룬 유튜브가 화제를 불러 모아 한동안 시청했던 기억이 난다경제 위기가 도래하면 당대의 경제수장은 케인스 이론과 하이에크의 이론을 좌우로 펼치고 문제의 해결점을 찾으려 하는 것이 기본이다.

 

경제침체 이후로 실업이 걱정해야 할 문제가 된 지금가장 많이 거론되는 경제학자는 존 메이너드 케인스이다케인스는 당시의 경제적 사고를 지배하던 시장의 자동 조정 능력을 믿지 않았던 것으로 유명하다대신에 그는 경제를 완전고용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해 정부 지출을 옹호했고필요하다면 재정 적자를 발생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그의 생각은 대공황 이후로 실업률이 지속해서 높아지면서 정립되었다케인스라면 경제성장과 완전고용을 위한 중요한 동력이라 할 공공 투자에 관한 방법을 찾을 것이다.

 

케인스는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보았지만오스트리아학파의 경제학자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이 무렵에 경제정책에 영향력을 발휘했던 또 다른 인물은 프리드리히 하이에크였다하이에크는 자유 시장 경제학의 기수였다그는 무엇보다도 경기 순환에 대한 표준적인 설명을 거부했던 오스트리아학파의 구성원이었다하이에크는 케인스의 견해에 정면으로 맞서면서 자유 시장의 우월성을 믿었다그는 케인스의 재정적 능동주의뿐 아니라 통화량과 금리를 성장에 영향을 미치도록 조정하는 통화정책에도 반대하면서 경제학자 대부분과 마찰을 빚었다.

 

경제 논쟁의 한 가지 중요한 문제는 생산성 증대 방법이다.

선진국에서 이 문제는 중요한 정책 문제이며우리가 이 문제를 다루기 위해 가장 많이 의지해야 할 위대한 경제학자는 케인스와 동시대를 살면서 창조적 파괴를 주창했던 조지프 슘페터다슘페터의 이론은 기업가와 혁신자를 경제 회복뿐 아니라 전체적인 경제성장의 중심에 둔다.

 

대니얼 카너먼의 행동경제학을 주창한 <생각에 관한 생각>을 저술했다그는 자신의 아이디어는 카너먼과 트버스키와 협업으로 시너지를 냈다그들은 협업의 가장 이상적인 모습을 구현하는데너무나도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기에 제삼자가 등장하면 여지없이 싸우게 되는 두 사람만 함께할 경우놀라울 정도로 서로를 이해하고 연구의 폭과 깊이를 더해갔다카너먼은 자신의 연구는 협업의 결과임을 부인하지 않는다.

 

가장 흥미로운 인물은 존 내쉬였다영화 <뷰티풀 마인드>의 러셀 크로우가 열연을 펼쳤던 존 내쉬는 자신만의 게임이론을 완성하고 쓸쓸하게 인생의 전반에서 사라지는 줄 알고 있었다. <나의 첫 경제사 수업>은 내쉬은 인생 후반기를 조망한다그는 30대 초반에 환청이 들리기 시작했으며 편집증적 조현병을 진단받았다영화는 여기서 마무리되었는데내쉬는 30년이 지나 그의 나이 60에 이르러 회복의 기미를 보였고이후 경제학회의 회원이 되었으며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그가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얻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평생을 함께한 알리샤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제 문제는 일상의 모든 것을 포함할 정도로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평소 경제사에 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던 터라 <나의 첫 경제사 수업>은 경제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13인의 이론으로 복잡한 경제 흐름을 이해하는 최소한의 교양 수업 도서가 되었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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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지금껏 오해한, 세상을 지배한 단어들 - 단어들은 어떻게 논쟁의 대상이 되었는가!
해롤드 제임스 지음, 안세민 옮김 / 앤의서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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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민주주의사회주의다자주의포퓰리즘글로벌리즘…….

단어들은 어떻게 논쟁의 대상이 되었는가!

 

앤의서재에서 출판한 해롤드 제임스 교수님의 <당신이 지금껏 오해한 세상을 지배한 단어들>은 우리가 사용하는 단어들은 어떻게 논쟁의 대상이 되었는지 그 의미를 파악한다.

 

해롤드 제임스는 미국 프린스턴대학교에서 유럽 연구(EUROPEAN STUDIES), 역사와 국제 문제 교수로 재직 중이다저서로는 가치의 창출과 파괴THE CREATION AND DESTRUCTION OF VALUE』 외 다수가 있다.

당신이 지금껏 오해한 세상을 지배한 단어들 책날개 중 ]

 

북한의 국명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사실을 접하고 꽤 놀랐던 기억이 난다북한이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나라라는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고민스러웠다돌이켜보면 나의 언어의 한계는 나의 세계의 한계를 의미한다.”라는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은 적확했다.

인간은 항상 언어에 의해 분리되어 왔고 최초의 분열에 관한 신화 중 하나는 바벨탑에 관한 이야기다.

 

               Photo by Gonzalo Facello on Unsplash

학창 시절 나의 진로를 결정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도 당시 유행하던 앨빈 토플러의 미래 3부작 중 <권력이동>에 등장한 테크노크래트라는 말을 처음 접했을 때였다나라를 위해 기술관료가 되어 사회에 도움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계기는 새로운 용어인 테크노크래트를 알게 되면서이다이처럼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는 우리의 사고를 확장해 준다문제는 내가 접한 테크노크래트가 처음 어떤 계기로 만들어졌고어떤 변화를 거쳐 용어가 확립되었는지이다.

 

우리가 너무도 당연하게 사용하는 용어인 자본주의글로벌리즘민주주의사회주의……는 만들어진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경제사상사 분야의 권위자인 저자는 이러한 용어의 탄생과 변화때로는 사용되는 특정 계층에 의해 혼용된 뜻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언어의 통합과 보편적인 언어를 만들기 위한 에스페란토와 볼라퓌크와 같은 시도도 있었지만지금은 많이 퇴색되었다그렇다면 우리는 각각 우리 생활과 밀접한 단어의 의미를 알아보는 것이 상대방과 정확한 의미 교환을 위해 필요하다.

 

우리가 사용하는 국가국민주의보수주의 자유주의사회주의자본주의민주주의는 근대의 성립과 함께 탄생한 개념이다불과 19세기 이전에 국가라는 개념은 제대로 인식되지 않았다.

 

                Photo by Hester Qiang on Unsplash

자본주의는 자본가라는 용어가 만들어진 이후 사용된 개념이고자본주의와 사회주의는 서로 공생하는 반의적 개념이다자본주의는 재산과 노동의 교환을 용이하게 하는 체제를 설명하기 위해 시작되었고이러한 거래의 대상들을 전통을 파괴하는 방식으로 더 상품화하였다.

 

사회주의는 자본주의를 인간적으로 만드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조직의 질문에 답을 찾는 과정에서 발전했다사회주의는 전반적인 계획의 개념으로 발전했고더욱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수익금의 재분배와 관련이 있었다.

 

자본주의는 현대 생활의 많은 것을 정의한다그리고 지난 30년은 자본주의의 최전성기였다. 1989년 소련 공산주의가 무너졌을 때 자본주의는 승리한 것으로 널리 여겨졌다자본이라는 개념은 광범위하게 확대될 수 있는 탄력적인 개념이다.

 

오늘날 금융자본주의는 글로벌 금융 위기를 초래한 원인으로 지목되며 자본주의에 대한 반감을 가지게 했다이를 대체하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자본주의의 등장은 필연적인지 고민하게 된다.

 

정치에 있어 남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단어는 포퓰리즘이다포률리스트는 글로벌리즘에 반대한다는 의미에서 종종 세계화에 대한 논의와 연관된다포퓰리스트들은 자신을 특정한 주민과 유대를 갖는 사람으로 생각한다이들은 엘리트리스트글로벌리스트자본주의자사회주의자에 반대하고 21세기에는 이슬람교도에도 반대한다.

포퓰리즘은 명확한 설명을 하기 어려운 단어로 남용되고 있으며 모호한 단어이다.

저자는 세계화를 두고 벌어지는 논쟁이 사용하는 단어의 명확한 개념에 기초하지 않아서 발생한다고 생각한다우리는 근래 들어 신자유주의글로벌리즘지정학과 같은 단어를 곳곳에서 사용하지만제대로 정의되지는 않았다개념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로 자신이 편한 대로 사용한 단어는 갈등과 혼란을 일으킨다.

 

저자는 생산적인 논쟁을 위해 일상에서 사용하는 단어의 정확한 의미를 알리기 위해 단어의 개념과 기원을 밝히고 있다특히 경제 분야와 관련한 단어의 기원은 경제사상사를 알 수 있다저자의 해박한 경제사상사에 관한 지식은 이 책을 더욱 가치 있게 한다.

 

정치 경제에 관한 심도 있는 지식을 원하는 독자라면 <당신이 지금껏 오해한 세상을 지배한 단어들>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당신이지금껏오해한세상을지배한단어들, #사회학, #해롤드제임스, #안세민, #앤의서재, #리뷰어스클럽, #서평단모집, #네이버독서카페, #리뷰어스클럽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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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지금껏 오해한, 세상을 지배한 단어들 - 단어들은 어떻게 논쟁의 대상이 되었는가!
해롤드 제임스 지음, 안세민 옮김 / 앤의서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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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용하는 단어들은 어떻게 논쟁의 대상이 되었는지 그 기원과 의미를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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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투자 절대 원칙 - 평생 주식투자로 부자 되는
박정식 지음 / 미래지식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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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수익 내는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인 투자법

 

미래지식에서 출판한 박정식 대표님의 <실전 투자 절대 원칙>은 명확한 독자층을 위한 주식 투자 안내서이다. 2년 차 투자자로서 주식 투자의 성공과 실패를 경험한 투자자를 위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박정식 대표는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으며, SBSCNBC, 매일경제이데일리, MTN, 이토마토서울경제팍스TV 등 여러 매체에서 주식 전문가로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실전 투자 절대 원칙 책날개 중 ]

 

그가 추천하는 투자 방식은 재무제표를 기반으로 한 저평가매집주를 발굴하여 장기투자에 집중하는 방식이다또한 주식 가격 움직임의 핵심 원리인 중요가격론을 기반으로 한 단기 매매 기법에 대해서도 알리고 있다.

 

저자는 어린 시절 부모님을 대신해 주식 시세를 확인하며 관심을 가지게 된 주식시장에 직접 참가해야겠다고 다짐했다. 2001년 IT버블로 10원대에서 거래되던 주식을 매수했으나 매도하지 못해 투자금의 75%를 잃어버렸다.

 

군대에 가기 전 주당 760원의 가격으로 하이닉스 반도체를 매수하고 제대한 순간 그는 투자에 전념하기로 했다이후 수많은 기술적 분석에 따른 매매로 좌절과 실패를 경험하고 마침내 재무제표를 기반으로 저평가 종목을 찾거나 장기적 관점의 투자 전략을 수립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 책은 그가 자신의 투자법을 정립하기까지의 과정과 자신의 투자법을 소개한다자신의 매매 원칙을 만들어 매매 타이밍을 잡고 한번 세운 원칙은 가능한 밀고 나갈 것을 제안한다.

 

기술적 분석에 따른 투자 전략으로 중요가격론에 따른 파동의 원리를 강조하고일목균형표를 활용해 매매한다.

 

가장 중요한 기본은 재무제표를 분석해 투자할 기업을 찾아내는 방법이다.

 

대부분 주식투자자는 재무제표가 매우 중요한 사실을 담고 있다는 점을 안다하지만 막상 투자할 때는 재무제표를 읽지 않는다사후에도 비교하지 않는다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다첫 번째 이유는 영업이익부채비율유동비율영업활동현금흐름재고자산회전율매출채권회전율 등재무제표에 있는 숫자를 한 번에 알아보기 어렵기 때문이다두 번째 이유는 재무제표에 담긴 이런 숫자를 투자정보로 바꿔 본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투자자는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기다림의 힘은 그 기업의 현재 가치와 미래의 기대감에서 나온다기업의 미래 가치를 재무제표만으로는 알 수 없지만현재 가치 정도는 충분히 파악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자신의 투자 왕이 되는 <실전 투자를 위한 핵심 노하우 BEST10>을 소개한다.

 

저평가 기업을 찾아 재무제표를 꼭 확인하고 가능한 장기투자로 시장의 불확실성을 견딜 수 있어야 한다파동의 일수와 변곡이 일어나는 일수를 잡기 위해 피보나치 비율을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장밋빛 미래를 예측하거나 실행하기 위해 현재 가지고 있는 자본이 부족해 어떻게 하면 투자를 통해 자산을 마련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부동산은 폭등 시기를 놓쳐버린 사람에게는 언감생심이라 많은 자본이 필요하고 비교적 소액으로 자산을 모으는 방법은 주식투자다.

 

주식투자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증가하고 심지어 학교 교실까지 주식투자를 하는 학생이 있는 요즘 새롭게 투자를 염두에 두고 있는 사람이 참고하기에 이 책은 적격이다실전 상황에 맞는 다양한 기업의 차트와 HTM을 그림으로 가져와 직관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전 투자 절대 원칙>은 자신이 투자한 종목에 관해 왜 투자했는지 알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한다그래야만 불황인 시황에서 자신의 투자를 견딜 수 있기 때문이다항상 황소 시장이 계속될 순 없다현재와 같은 변동성이 강한 시황에선 자신만의 원칙을 지키며 시장이 기업의 가치를 알아줄 때까지 인내해야만 한다주식투자에 관심을 가진 투자자라면 <실전 투자 절대 원칙>을 참고할만하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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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우주 라이프 - 우주비행사에게 물어보는
세르게이 랴잔스키 지음, 알렉세이 옙투셴코 그림, 박재우 옮김 / 북스힐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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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비행사가 알려주는 우주 라이프의 모든 것!

 

북스힐에서 출판한 세르게이 라잔스키의 <우주비행사에게 물어보는 시시콜콜 우주 라이프>는 질문과 대답 형식으로 우주 라이프를 소개한다.

 

저자인 세르게이 랴잔스키는 러시아 생의학문제연구소(IMBP)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던 중 2003년 연구 및 시험 우주비행사로 선정되었다. 2009년에는 화성 탐사를 위한 시뮬레이션 실험인 MARS-500 미션에 참여했다. 2014년 소유즈 TMA-10M를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다녀왔고, 2017년 소유즈 MS-05의 사령관이 되어 두 번의 우주비행을 지휘했다.

우주비행사에게 물어보는 시시콜콜 우주 라이프 책날개 중 ]

 

대한민국은 어느 때보다 우주 산업에 관한 열기가 뜨겁다돌이켜보면 90년대 초반 과학 실험 위성 우리별 1호 위성이 발사되었을 때공과대학을 선도하는 학과는 항공우주공학과였다차후 인공위성에 관한 관심이 시들해진 적도 있었지만이번 우주발사체 누리호의 발사로 대한민국의 우주 산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많은 학생이 우주인이 어떻게 되는지 관심을 가지고 우주비행사에 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세르게이는 두 번 우주정거장에 다녀왔다어린 시절 할아버지 미하일 라잔스키가 소련의 로켓과 행성 간 기지의 구축에 참여한 경험이 있어 우주비행사가 되겠다는 그의 꿈에 영향을 미쳤다.

 

대한민국에서도 과거 우주인 선발 과정이 대단한 화제를 불러모았다우주인에 관한 관심은 늘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우주 생활에 관해 궁금한 6가지 주제 222가지 질문에 저자는 솔직하게 대답을 들려준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우주에서 화자일 사용과 우주유영에 관한 이야기는 흥미롭다우주비행사가 되기까지 과정과 어떤 자격 조건이 있는지 알아보며 혹시나 하는 기대해본다.

 

가장 인상적인 점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보내는 생활에 관한 점이다아무래도 사람이 사는 곳이다 보니 많은 점이 비슷하지만 무중력 상태에서는 생활 환경은 궁금증을 자아낸다우주정거장의 공기는 화물선으로 가져와 지구상의 공기는 하루 동안 온도와 습도가 변하지만우주정거장은 이러한 변화가 일부 시스템의 고장을 초래할 수 있어 변경되지 않는 상태로 유지한다.

 

무중력 상태에 익숙해지기 위해선 지구에서 체득한 몸의 습관으로 인해 생각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중력은 없지만질량과 관성은 지구와 동일하기 때문이다지구에서 좌회전하려면 그냥 왼쪽으로 몸을 틀어 나아가면 되지만우주정거장에서는 방향을 바꿀 수는 있지만 즉시 멈출 수는 없다관성에 의해 앞으로 나아가고 무언가에 부딪힐 때까지 계속 움직이게 된다이러한 무게와 질량의 비율에 익숙해지는 훈련이 필요하다.

 

생각보다 우리는 우주비행사에 관해 모르고 있는 점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우주비행사에게 물어보는 시시콜콜 우주 라이프>로 덕분에 다음 우주인 선발 과정이 있다면 우주 생활을 하게 될 예비 우주인이 가지게 될 상황을 미리 체험할 수 있었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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