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라리 문제아가 미국 뉴욕에서 일으킨 기적 - 스펙 제로에서 미국 뉴욕, 뉴저지 주 변호사가 되기까지
다이애나 킴 지음, 김도사 기획 / 위닝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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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라리 문제아가 미국 뉴욕에서 일으킨 기적은 뉴욕 뉴저지의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다이애나 킴 변호사님이 이야기입니다.

 

일전에 버킷리스트21을 통해서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험난한 여정을 통해서 변호사가 되었다고는 짐작은 했지만, 책을 읽고 난 후 그녀의 여정은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그 토록 험난한 여정을 이겨내고 오늘에서는 도움이 필요하거나 조언이 필요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려고 노력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아들로 태어나지 못해서 죽을 뻔한 위기를 넘기는 그녀의 삶은 태생부터 순탄치 않았습니다.

 

4살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버지가 미국으로 가시고, 어머니 또한 미국으로 가게 되어 그녀의 언니는 친할머니와 친가에서 지내고 되고 그녀는 외할머니와 외가에서 지내게 됩니다.

 

미국으로 아버지에게 갔을 때, 새어머니는 그녀에게 갖은 학대를 하고 심지어 폭행을 하게 되어 잇몸의 신경이 잘못될 정도로 상처를 입습니다.

 

미국에서 삶은 순탄치 않았고, 한국의 외할머니에게 돌아왔을 때는 외삼촌과 외숙모들에게 시달리는 생활을 하게 됩니다.

 

학교에 입학해서 이빨 수술로 치료를 마친 그녀는 언니가 미국의 어머니에게 돌아가는 길에 그녀도 같이 미국으로 밀입국(?)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엄마와 지내는 시간은 엄마가 아버지의 눈치를 보아야 하는 관계로 하루 아침 5, 저녁 5분 밖에 없습니다.

방안에만 있어야 하는 관계로 심지어 볼 일도 방안에서 처리해야 하는 힘든 생활을 하게 되는데요.

 

이런 와중에도 그녀의 학업성적은 우수합니다. 언니의 고자질로 다시 한국으로 내쫓기면서 그녀의 학업에 대한 노력은 포기하게 되고, 차츰 비뚤어지는 생활을 하게 됩니다.

 

방황하던 그녀는 검정고시를 합격하게 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되는데요.

검정고시를 합격한 그녀는 영국으로 대학을 가게 되고, 마침내는 미국 영주권을 획득하고 기대하던 미국으로 향하게 됩니다.

 

미국에서 로스쿨 과정을 졸업하고 마침내 변호사 시험에 그녀는 합격을 하게 됩니다.

 

그녀의 시련을 읽고 있으니 정말 이 시대에 이런 일이 있을까 싶을 정도의 역경을 헤쳐 나왔습니다.

 

사랑에 대한 배신도 여러 차례 당하고, 결혼도 두 번이나 실패하고 그녀의 삶은 나락에서 글쓰기를 통해 한을 풀어냄으로서 마침내는 성공을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한 사람의 삶의 여정을 밑바닥에서 오늘의 성공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그 여정을 자세히 내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받고 싶은 사람이라면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시면 용기를 가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날라리문제아가미국뉴욕에서일으킨기적 #다이애나킴 #김도사 #위닝북스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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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베트남이다 - 파파 리더십, 박항서 감독이 밝히는 베트남 축구의 성공 전략
장원재 지음 / 형설출판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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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베트남이다라는 책은 축구에 대단한 열정과 축수의 산업화에 대해 고민하고 계시는 장원재 교수님이 쓰신 책입니다.

며칠 전 동아시안 게임에서 축구 종목에서 베트남이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기에 현재 베트남 사람들은 아마도 살아가면서 가장 기쁜 순간을 지내는 중일 겁니다.

저 역시 살아오면서 우리나라가 가장 기뻐했던 순간이 언제 인지 돌이켜보면 국민들이 하나 되어 다 같이 응원했던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였습니다.

당시 회사생활을 하던 저도 경기가 있던 날, 일찍 회사를 마치고 다 같이 호프집에서 대표 팀을 응원했던 기억이 나고, 가장 극적이었던 이탈리아 전에는 지인들과 모여 같이 응원하고 기뻐했던 순간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당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감독은 네덜란드의 거스 히딩크 감독이었고, 코치진 중에 박항서 코치가 있었습니다.

박항서 코치님은 이후 대표팀 감독도 하시고, 나중에서 경남FC 감독을 하는 와중에 베트남 대표팀 감독 제의를 받게 되는데요.

이 책은 박 감독님이 베트남 U23 대표팀 감독을 맡게 되면서 베트남 축구 국가 대표팀 감독을 맡아서 국제무대에서 베트남 대표팀이 선전하게 되는 여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축구 변방 국가였던 베트남은 이제는 세계가 주목하는 무시할 수 없는 국가가 되었고, 동아시안 게임에서 우승을 한 후 국민들이 보여준 열기와 열정, 환호는 잊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저희 집에도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축구 채널이 자주 나오는데, 얼마 전 부터는 베트남 국가대표 경기가 중계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만큼 베트남과 한국과의 관계가 가까워졌다고 느껴지는데요.

개인적으로 여러 나라를 나름 다녔지만, 베트남만큼 우리나라에 우호적이었던 곳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놀랍게도 얼마 전에는 현대자동차가 도요타보다 베트남에서 판매가 더 많이 되었다는 뉴스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많은 지표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베트남을 좋아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박 감독님이 처음 베트남 대표팀을 맡았을 때, 가장 먼저 그들의 체력을 측정하고 놀란 사실은 그들의 체력을 약하지 않았음에도 선수들도 자신들의 체력이 약하다고 생각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선수들은 언론에서나 주변에서 자신들은 체력이 약하다고 해서 그런 줄 알았다고 했습니다.

물론 체격조건이 평균 신장이 다른 나라에 비해서 작은 것은 맞지만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인 민첩성, 기술을 다른 상대팀을 압도할 수 있다고 인지시키는 점이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은 기존에 사용하던 4백 전술보다는 보다 많은 체력을 바탕으로 공격에 주력할 수 있는 3, 특히 베트남만의 변형 3백으로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고 압도적인 승률로 동아시안 지역에서는 최강국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책을 읽는 동안 박 감독님과 베트남 대표 팀들이 U-23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을 통해 한 단계씩 성장하고 대망의 스즈키 컵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시민들의 환호로 공항에서 총리관저로 가는 동안 시민들이 보여주는 모습을 가슴 뭉클하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했습니다.

한베 우호관계가 앞으로도 지속하길 바랍니다.

 

앞으로 베트남 축구대표님의 더 나은 도약과 목표를 이루어 나갈길 응원하며 박항서 감독님과 코치진, 이동준 대표와 책의 저장인 장원재 교수님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 책 속으로 ]

공항에서 총리 만찬장까지 가는데 예정시간보다 5시간이 더 걸렸습니다. 너무나 많은 팬들이 거리로 나와 저희를 환영해주셨기 때문이죠. 차가 전혀 속도를 못 낼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버스 위로 음식들이 전달되는 겁니다. 팬들이 손에서 손으로 먹을 것을 날라다 주셨어요. 제가 ', 우리 선수들 배고프겠다'고 혼잣말을 한 걸 통역과 선수들이 들었나 봐요. 나중에 들으니까 자기 지인들한테 SNS를 보냈다더군요. 그걸 받은 분들이 또 주변에 알리고 또 알리고... 그렇게 제 혼잣말이 퍼져서, 버스가 지나는 길에 있던 분들한테까지 전달이 된 겁니다.

 

많은 분들이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가 버스 위로 음식을 보내주셨죠. 베트남 음식부터 햄버거, 한국식 김밥까지 온갖 음식들이 다 올라왔습니다.

 

총리를 뵈었을 때도 감동이었습니다. 제가 '늦어서 죄송합니다'라고 말씀드렸더니 총리께서도 '괜찮다. 내가 총리가 되고 나서 누군가를 5시간이나 기다린 건 처음이지만 우리 국민들이 이렇게 좋아하는 것을 보니 나도 정말 기뻤다'고 하시더군요.

 

우리가 공항에서부터 총리 계신 곳까지 도착하는 동안 내내 TV로 우리 팀을 보고 계셨답니다. 베트남에서 제가 받은 사랑을 어떻게 돌려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평생을 갚아도 다 못 갚겠지요. 우리 팀 베트남을 더 좋은 팀으로 만들어 보답하겠습니다. -245p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우리는베트남이다 #장원재 #형설출판사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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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에 비친 내 얼굴 참 낯설다 - 멋지게 나이 듦에 대하여
백길석 지음 / 가넷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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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 때는 하고 싶은 게 많아도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좋은 시절 다 보내고, 중년이 되어서야 좌충우돌하며 마음속 공허를 채우고 있다는 백길석 강사님의 거울에 비친 내 얼굴 참 낯설다를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베이비붐 세대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게 되는데요.

보통 40세경부터 65세경까지 중년기로 보며 성숙한 삶을 위한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베이비붐 세대는 뜨거운 심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격동의 시대를 지나왔음에도 서정적인 감성이 풍부합니다.

 

예전에는 60세가 지나면 환갑잔치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인생은 60부터라고 하며 다가오는 100세 시대를 준비해야 합니다.

 

백길석 강사님이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해 버킷리스트에 있는 것들을 하나 하나씩 완성해가는 모습이 인상적인데요.

 

선생님이 되기 위해 13년 동안 어린이 집을 운영한 경험이나, 박사 학위에 도전해서 학위를 수여받고, 나만의 서재를 가지게 된 것과 같이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자식은 부모의 면류관이라는 말이 있다. 자식 잘되면 세상 부러울 것 없다. 기쁜 마음으로 세상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다는 거다. 자식들도 자신의 아이를 낳아 키우면 내가 그렇게 사랑과 정성을 쏟았듯이 제 아이를 사랑할 것이다. 그러면서 그들도 부모가 되어 간다. 거기까지만 하자. 해준 것 돌려받으면 해준 값어치가 없어진다.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으로 감사하자. -89p

 

오늘 날의 4060세대는 부모와 함께 살아온 세대이면서 동시에 출가한 자식들과는 독립된 생활을 하는 세대이기도 합니다. 이는 결혼해서 시집살이를 겪었음에도 며느리 눈치를 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한 때 낀 세대라는 자조적인 표현으로 그들의 애환 어린 삶을 조명하기도 했는데요.

 

이제는 자식이 성공하면 부모를 모신다는 생각은 접어버리고 액티브 시니어로서 독립적이고 활발한 삶을 준비해야할 것입니다.

 

강사님이 소개하는 은퇴 후의 생활에는 눈여겨 볼 만한 점들이 많이 있는데요.

 

은퇴 후에도 꾸준히 할 수 있는 일을 가지는 것.

책을 가지고 다니며 뇌를 활성화 하도록 할 것.

자신을 위해 봉사 활동에 참여할 것.

건강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운동할 것.

 

책에서 소개하는 시니어 노마드도 흥미로운데요.

은퇴한 뒤에 자유롭게 여행을 다니는 사람들의 의미하는 시니어 노마드인데요.

생각만 해도 너무나 멋진 생활일 것 같은데요.

 

이를 위해 액티브 시니어라는 마음가짐으로 언어도 준비해서 세계 여행을 다니고 싶다는 강사님의 바람이 이루어질 거라 생각합니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거울에비친내얼굴참낯설다 #백길석 #가넷북스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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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소녀의 여행
멜라니 크라우더 지음, 최지원 옮김 / 숲의전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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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약 40만 명의 아이들이 위탁 보호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 책 투명 소녀의 여행은 위탁 가정에서 떠돌게 되는 소녀 마린의 이야기 입니다.

 

마린은 위탁 가정을 전전하다 나름의 처세를 배우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위탁 가정의 식구들에게 가능한 눈에 띄지 않도록 밥도 적게 먹고, 말을 가능한 하지 않아서 그들의 신경에 거슬리지 않도록 투명인간처럼 행동하는 것입니다.

 

그녀가 4살일 때, 어머니는 준비가 되지 않은 채 마린을 낳게 되고 어머니가 떠날 때 남겨진 것은 동전 세 개와 주역이라는 책이 전부입니다.

 

11살이 된 어느 날 새로운 위탁가정이 부모인 루시라는 이름을 가진 의사의 집으로 양육되는 마린은 엄마를 찾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엄마가 그녀가 떠난 날 엄마의 친구였던 탈루라 아주머니를 찾게 된 마린은 이제껏 가장 두려워했던 사실을 알게 되는데요.

 

엄마는 그녀를 일부로 한 번도 찾으러 온 적이 없고 그녀를 버리고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루시는 다음과 같은 말로 마린에게 가족이 되어달라고 하는데요.

 

"병원에서는 너보다 어린 아이들을 수술해야 할 때가 있어. 몸속에 있는 장기가 제 기능을 못하면 수술을 해야 돼. 예를 들면 콩팥 같은 부위."

"그런데 어쩌다 자기 일을 제대로 못할 때가 있어. 그럴 때는 새로운 콩팥을 이식해야 돼. 그 일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는 콩팥으로. 그럼 아이는 다시 건강해질 수 있어."

"마린, 날 새로운 엄마라고 생각하지 마. 그저, 일할 준비가 돼 있는 새로운 콩팥이라고 생각해 줘." -121p

 

루시와의 관계도 하루하루 호전되고 있지만 마린은 엄마를 한 번 더 만나보고 싶어집니다.

 

엄마의 비디오 대여점에서 엄마의 생년월일을 확인한 마린은 엄마가 매년 생일이면 샌프란시스코의 부서진 배가 있는 어느 절벽에서 소원이 적힌 종이를 바다에 던진다는 사실을 알고 5일 밖에 남지 않은 엄마의 생일에 맞춰 그녀를 찾으러 떠나게 됩니다.

 

사람들은 엄마가 아기를 낳을 때에는 상상도 안 될 정도로 엄청난 고통을 겪게 된다고들 한다. 그런데 엄마는 아기를 낳아 처음으로 품에 안는 순간, 그 고통을 남김없이 잊어버린다. 그리고 사랑이 무엇인지 새로이 깨닫게 된다. -167p

 

엄마를 만나러 떠난 여행에서 마린은 엄청난 진실들과 자신이 가지된 마음을 하나씩 알아가게 됩니다.

 

마린을 지켜보던 부엉이의 스승은 "위대함이란 한 번도 쓰러지지 않는게 아니라, 쓰러질 때마다 다시 일어서는 것"이라고 합니다.

 

마린이 슬프지만 새로운 가정을 찾아가는 이야기는 입양가정에 대해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해 줍니다.

소설 투명 소녀의 여행은 청소년들과 가족들 모두 한번 읽어보면 좋은 소설입니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투명소녀의여행 #멜라니크라우더 #최지원 #숲의전설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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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부동산 제대로 알고 투자하라 - 제주 부동산과 도시계획을 한눈에 꿰뚫는 속 시원한 팩트 체크
이정민 지음 / 인사이트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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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부동산 제대로 알고 투자하라는 홍익대학교에서 도시공학을 전공하고 서울에서 근무 하다 2003년 부터 제주도에서 생활하고 제주시에서 도시계획컨설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정민 교수님이 쓴 책입니다.

 

 

기본적으로 이 책은 제주도에 투자를 해서 수익을 많이 낸다는 것이아니라 투자로 인한 원금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1부에서는 부동산 기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가지는 의미와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이유에 대해 논하고 있습니다.

 

 

 

2부에서는 부동산에 투자 전 알아야 할 법률 상식과 부동산 공법, 국토계획법과 부동산 투자와 도시계획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국토계획법을 마인드맵으로 정리하면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책에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를 마인드 맵으로 총칙에 따른 것들과 도시계획에 대한 내용들을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공인중개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이런 조언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됩니다.

 

 

용도지역, 용도구역, 용도지구에 따른 부분들도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3부에서는 부동산 시장의 참여자들 즉, 공인중개사, 매도인 매수인에 관한 이야기와 부동산 매매시 믿지 말아야 할 사람들에 대한 주의 사항을 이야기 합니다.

 

 

제주도 공인중개사들에겐 '인정 작업'이라는 관행이 있다고 합니다. 인정이란 매도인이 1억원에 팔고, 추가로 파는 금액은 공인중개사가 가져가라고 매도인이 공식, 비공식적으로 인정하는 행위를 말한다고 합니다.

 

 

 

4부에서는 부동산 공부, 즉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제대로 보는 법과 등기부등본 유의사항 및 부동산 실거래가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합니다.

 

 

 

6부에서는 제주도에서 피해야 할 물건들에 대해 알려줍니다.

 

제주도의 재건축에서는 연동과 노형동을 주목하라고 충고하고, 지역주택조합 물건은 가능한 거들떠 보지마라고 조업합니다.

 

 

또한 기획부동산에 사기당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 합니다.

 

 

 

7부는 부동산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인 무허가 혹은 위반 건물들의 양성화에 대한 이야기와 묘지 정리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8부는 제주 부동산에서 추천하는 매물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기본적으로 제주도의 부동산 투자를 앞둔 사람들에게 투자시 유의할 점과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점들에 대해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부동산 때문에 울고 부동산 때문에 웃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부동산 자체가 어렵지만 이 책은 제주 부동산에 대한 많은 지식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가진 분이라면 꼭 한번은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책 속으로 ]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수많은 우리의 선택 중 현명한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이 있다. 부동산 투자도 마찬가지다.

 

가장 선호되는 부동산 투자는 강남 부자를 좇아 강남에서 부동산을 사고팔면 최소한 손해는 보지 않는다. 문제는 이렇게 할 수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는 데 있다. -21p

 

 

가치보다 저평가된 부동산은 바로 매매로 이어진다. 그렇지만 가치보다 매도호가가 높은 부동산은 내놔도 팔리지 않는다. 급매라는 형태로 가격을 낮춰 공인중개사 사무실에 매물을 등록하는 것이 이런 원리다.

 

저평가된 매물을 찾을 수 없다면, 가치를 만들 줄 알아야 한다. 가치를 만드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24p

 

 

토지를 바라보는 관점은 나라마다 다르다. 용도지역제와 계획허가제 방식이 토지이용을 분류하는 대표적인 방식이다. 한국과 미국, 일본 등의 나라가 용도지역제를 택하고 있으며, 나머지 OECD 국가 대부분은 계획허가제를 표방하고 있다.

 

용도지역제는 토지의 사적 소유권과 이용권을 무한 인정한다. -53 p

 

 

일제는 토지조사사업을 진행하면서 소유권만 인정하고 매매, 상속, 증여가 가능했던 경작권은 인정하지 않았다. 토지소유권을 인정하는 방식도 신고제를 택했고, 그 신고 기간 또한 짧았다. 신고하려면 면,리장의 입회하에 주소, 성명, 지번, 경계 표시, 토지등급 등을 표시한 문서를 작성해야 했다. 이를 조선총독부가 임명한 임시토지국장에게 신고하도록 했다. 신고하지 않은 농지는 바로 총독부 소유가 됐다. -57p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관리계획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자. 도시기본계획은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장기발전방향 즉, 도시미래상에 관한 계획으로 20년을 목표로 수립된다. 반면 도시관리계획은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된 내용을 토대로 10년 후의 토지이용, 교통, 환경, 경관, 안전, 산업, 정보통신, 보건, 안보, 문화 등에 관한 계획을 용도지역, 지구, 구역, 도시계획시설, 도시개발사업 또는 정비사업, 지구단위계획과 입지규제최소구역이 형태로 수립된다. -113p

 

 

양도소득세를 줄일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이 아니다. 나무가 있는 임야와 과실수가 있는 과수원은 나무 가격을 비용으로 공제받을 수 있다. 특히 원래 과수원이 아닌 곳을 과수원으로 만들었다면 이 과정에서 소요된 비용을 전부 인정받을 수 있다. -133p

 

 

부동산 물권 변동이 수반되는 일 즉, 부동산을 매매계약을 하는 경우 기본적으로 확인해야 할 것이 등기부등본이다. 그다음이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이다. 이들 서류는 소유주가 아니라도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건축물 도면은 건물 소유주만 발급받을 수 있는데, 1999년 이후 건축허가가 이루어진 건축물만 해당한다. -165p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제주부동산제대로알고투자하라 #이정민 #인사이트북스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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