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 없이, 요르단 - 회색 도시를 떠나 푸른 밤과 붉은 사막으로, 컬러풀 여행
김구연.김광일 지음 / 이담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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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대 불가사의 페트라’, 화성의 모습 와디럼

 

오늘 소개할 책은 김구연, 김광일 기자님이 집필하고 이담북스에서 출판한 <대책 없이, 요르단>이다.

 

회색 도시를 떠나 푸른 밤과 붉은 사막으로 떠나는 컬러플 여행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 이 책은 젊은 기자들이 집필한 여행에세이라 현장감이 넘치고 생생한 경험을 전달한다.

 

요르단은 우리나라에서 거리감도 있고, 직항편이 없어 경유를 통해 통상 암만으로 입국한다.

 

아마 직업정신이 책을 통해서 전달되는 느낌아닌 느낌이다.

 

그들은 책에서 전달하는 생생함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인지 QR코드를 통해 책 속에 등장하는 에피소드를 유투브로 연결시켜두었다.

 

암만의 택시 기사가 일일여행을 소개하고, 운전하는 동안 주유소에서 주유하는 모습, 페트라에서 당나귀를 뒤에 타고 있던 소년의 천진난만한 얼굴 뒤에 감쳐진 관강객들을 놀리는 모습, 아카바의 수영장에서 만난 K-pop을 사랑하는 소녀들의 모습을 같이 볼 수 있어서 책이 내용이 훨씬 감각적으로 기억되었다.

 

하지만 요르단의 백미라고 하면 고대 상업의 중심지 페트라라는 도시다.

 

너무나 신기해 유네스코에 의해 현대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지정되어 있고, 초입에 미국의 앤털로프 캐넌과 같은 모래 절벽을 어두운 공간을 헤치고 모습을 드러내는 신전 알 카즈네의 모습을 인간이 만들어낸 경이로움 그 자체이다.

 

알 카즈네의 황홀경은 인디아나 존스에서 그 존재감을 드러낸다.

 



높이 43m, 너비 30m를 깍아낸 신전인 알 카즈네를 만들어낼 정도로 페트라는 로마시대 상업의 중심지였다.

 

로마는 이를 정복하기 위해 페트라가 가진 가장 급소를 파악한 후 이를 공격해 도시를 함락하고 자신들의 흔적인 아피아 가도를 설치하고 원형극장을 페트라 내에 설치한다.

 

그 급소는 바로 페트라의 유일한 급소인 물의 공급로 였던 것이다.

 

요르단은 지구의 풍경을 넘어서는 와디럼이 있는 곳이다.

 

데이비드 린 감독의 아라비아의 로렌스속의 로렌스가 아랍민족군과 합심하여 터키군을 맞서 싸우는 곳이 바로 이곳 와디럼이다.

 

지구의 풍경을 넘어서는 모습으로 유명한 와디럼은 리틀리 스콧 감독의 맷 데이먼이 주연한 영화 <마션> 속에서 화성의 모습으로 그려진 곳이기도 하다.

 

두 저자는 요르단에 도착해서 신형 푸조SUV를 렌트하는 행운을 가져 요르단 사막을 횡단하며 암만, 와디럼, 사해, 이집트에 이르는 일주일 간의 여정을 풀어낸다.

 

요르단 사람을 상대로 흥정을 하며 여정을 채워가는 모습은 옆에서 여행을 같이 동행하는 느낌을 제공한다.

 

QR코드 속에 등장하는 공저자들은 젊음을 마음껏 발산하고 요르단의 멋진 풍경을 공유하도록 한다.

 

 

- 해당 업체로 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

 

#요르단 #페트라 #이집트 #와디럼 #알라딘 #마션 #체험단후기 #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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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모험 - 세계 최대 사모펀드 블랙스톤 CEO 스티븐 슈워츠먼의 25가지 원칙
스티븐 슈워츠먼 지음, 이경식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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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세계 경제를 결정할 가장 중요한 사람!!

 

오늘 소개할 책은 세계 최대 사모펀드회사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먼 회장의 집필하고 이경식 역자의 비즈니스북스에서 출판한 <투자의 모험>이다.

 

비즈니스북스에서 출판한 책은 일단 믿고 구입해서 보는 편이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그릿>, <세계미래보고서 2020>, <나는 무조건 합격하는 공부만 한다>는 인상적으로 읽었던 책이다.

 

이번에 출판한 <투자의 모험>을 읽고 내가 내린 결론은 스티븐 슈워츠먼 회장은 21세기를 결정할 가장 중요한 사람이란 점이다.

 

경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스티븐 슈워츠먼의 <투자의 모험>은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21세기기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는 세계가 펼쳐진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이번 11월 미국 대선이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다면 그의 경제정책을 수립하는데 있어 경제참모이자 경제선생으로 불리는 슈워츠먼 회장의 입지는 더욱 확고해질 것이다.

 

1901년 중국은 의화단사건을 진압하는 데 도움을 준 것에 미국에 보상을 하기로 합의했다. 그때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은 그 보상금을 중국인 미국 유학생의 장학금으로 쓰라고 양보했고 이것으로 그 유학생들을 위한 예비학교가 설립되었다. 이 학교가 칭화 대학교로 발전했고 지금은 중국 전역에서 수재들이 몰려든다.

511p 3장 주변을 둘러보고 가진 것을 나눠라 중

 

그는 또한 칭화대학교에 장학금제도를 오래도록 유지하고 있어 시진핑 주석과도 매우 친하다. 그는 칭화대학교 경영대학 자문위원이며, 시 주석은 칭화대학교 출신으로 이 대학 자문위원회 명예회장이다.

 

슈워츠먼은 트럼프와 시진핑의 교집합에서 가장 가깝고 영향력 있는 사람이다.

 

미국과 중국의 화해모드를 조성한 핑퐁외교를 성공시킨 헨리 키신저의 역할을 다시 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는 점이다.

 

이 책은 그의 자서전이고, 그는 하버드 MBA를 졸업하고 DLJ에서 회사 생활을 시작해 리먼브라더스에서 파트너로 승진하고 자신이 리먼브라더스에 재직하는 동안, 만나는 피트 피터슨 회장과 따로 독립해 블랙스톤을 창업한다.

 

슈워츠먼은 블랙스톤이 오늘날 세계 최대의 사모펀드사가 되기까지 자신의 믿고 수행한 25가지 투자원칙을 설명한다.

 

그는 서문에서 언급하듯이 자서전과 같은 이런 부류의 책은 <투자의 모험>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으로 내다본다.

 

필라델피아의 고등학교 육상선수에서 예일대학교를 거쳐 하버드 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회사 생활을 하는 동안 일관되게 그는 자신이 속한 동료를 위한 행동을 기획하고 준비해서 이를 성공으로 이끌어낸다.

 

강한 성취동기와 실행력은 역경이 생길 때마다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서 위기를 기회로 살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월가의 황제로 불리른 슈워츠먼은 더 큰 세상을 무대로 말그대로 전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다른 기회를 발견하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던져 그 기회를 잡는다. 그리고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26p 투자의 모험 서문 중

 

그는 만난 사람들은 그는 알지 못하는 능력을 파악하고, 그와의 관계를 소중히 여긴다. 예일 대학교의 우드 교수와 리먼 브라더스의 피터 회장, 하버드 대학원을 그만 두려고 할 때 DLJ의 빌 도널드슨은 그가 배움을 멈추지 말 것을 조언한다.

 

블랙스톤을 설립한 후 여유자금이 부족한 상황에서 퍼스트보스턴의 래리 핑크가 회사를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그에게 블랙스톤에 합류하도록 피터와 슈워츠먼은 자신들의 자금으로 래리 핑크의 모기지 팀을 합류하도록 한다.

 

안타깝게도 1992년 래리 핑크는 스티븐 슈워츠머과 회사의 스톡옵션을 분할하는 과정에서 독립하여 블랙스톤은 넘어서겠다는 의도로 블랙록을 설립한다.

 

블랙스톤은 세계 최대의 670조 원을 운용하는 사모펀드회사가 되었고, 블랙록은 9,000조 원을 운용하는 세계최대 자산운용사가 되었다.

 

역사에서 가정은 무의미하지만, 이 둘이 블랙스톤에서 남아있었다면 1경 원에 근접하는 자금을 운용하는 것이다.

 

블랙스톤이 사모펀드로 성공하는 과정에서 슈워츠먼이 보여주는 상대에게 진심으로 다가가 윈윈하는 전략을 통해 계약을 이루어내는 모습은 주목할 만하다.

 

경쟁구도가 형성되는 숱한 과정에서 그는 서로간의 이익이 되는 점을 찾아서 합의를 이루어내는 것이다.

 

블랙스톤의 최초의 펀드를 유치하기 위해 일본의 니코 증권과 독점계약을 이뤄내고 경제 위기가 다가오면 부동산과 LBO(인수합병)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최고의 경영자는 만들어지는 것이지 타고나는 게 아니다. 그는 정보를 스펀지처럼 빨아들이고 자신의 경험을 연구하고 자기가 한 실수에서 교훈을 얻으며 진화해간다.”

- 20p 투자의 모험 중

 

블랙스톤은 35년 동안의 업력을 유지하는 동안 수많은 투자와 성과를 통해 세계 최고의 사모펀드사가 되었고, 월가에서 위기가 다가오는 시기 슈워츠먼이 보여주는 행동원칙과 의사결정 과정은 주목할 만하다.

 

책을 통해 미국 경제를 주도한 수 많은 실력자의 면면을 들여다볼 수 있다.

 

블랙스톤의 성장과 자신의 실력을 선보인 슈워츠먼은 현재 트럼프의 경제 선생님이라는 정치적 위치를 공고히 한다.

 

미중 외교관계에 있어서도 그는 어떤 외교관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1세기는 그의 역할에 따라 새로운 경제 질서를 만들어갈 것이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투자의모험 #스티븐슈워츠먼 #경제경영 #투자정보 #투자원칙 #투자비결 #재테크 #포스트코로나 #서평단 #블랙스톤 #리먼브라더스 #블랙록 #월스트리트 #비즈니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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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행복하고 싶어 - 내일만 바라보다 오늘을 놓치는 나에게 건네는 말
이소연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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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만 바라보다 오늘을 놓치는 나에게 건네는 말

 

오늘 소개할 책은 여행 유투버 쏘이 이소연 님이 집필하고 중앙북스에서 출판한 <지금, 행복하고 싶어>이다.

 

Covid-19 상황이 지속하다 보니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여행을 가는 것보다 집에 머무르며 사회적 거리 두기가 중요하게 여겨 여행 유투버와 여행 에세이를 보며 대신 만족한다.

 

쏘이님은 어려운 전문직 시험에 합격 후 관련 회사에 다니는 동안,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빨리 입학하고, 빨리 취직하고, 빨리 결혼하는 생활이 맞는지 생각에 빠진다.

 

숨 가쁘게 하루하루 달려왔지만, 과연 내가 행복한 생활을 하는지 고민하다 다음 기업의 최종면접에 불합격하는 날, 바로 베트남 다낭으로 혼자 여행을 떠난다.

 

밤늦게 도착한 낯선 땅에서 시간에 쫓기지 않는 자유로운 생활을 하며, 다시 틀에 짜인 생활 속으로 들어갈지 아니면 여행을 하며 자아를 찾을지 고민하다 세계 여행을 계획한다.

 

멋지다. 누구나 한 번쯤 꿈꾸지만 쉽게 실행할 수 없는 일이 세계 여행이다 보니 다른 사람이 세계 여행을 하는 이야기만 들어도 부럽고 어떻게 여행을 계획하고 실행하는지 궁금하다.

 

쏘이님은 히말라야를 기점으로 인도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 여행을 한다.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가보고 싶은 히말라야.

제대로 된 등산화가 아니라서 밑창이 헤어진 채로 안나푸르나의 베이스캠프 정상까지 올라가다니 정말 대단하다고밖에 표현이 안 된다.

 

카드만두에서 포카라로 가는 7시간의 버스 여정은 굉장히 힘들 거로 생각하는데 쏘이님은 창밖의 풍경을 보며 히말라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표정과 대자연을 보며 행복함을 느낀다.

 

                     Ⓒ  jon hieb 출처 unsplash


나 역시 여행을 좋아해 TV 속 이승기, 유이호가 출연한 넷플릭스의 투게더라는 프로그램에서 포카라에서 히말라야를 바라보며 촬영한 장면을 보고 언제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경로를 통해 갈 수 있는지 알 수 있었다.

 

특히 사진 속의 학과 점퍼를 입고 행복한 표정의 모습은 신세계를 맞이해서 경이로움을 마주하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

 

히말라야 빙벽을 바라보며 세계 최정상의 일부를 밟았다는 느낌은 더할 나위 없는 자신감을 주었을 것이다.

자신의 세계 여행에 대한 자신감도 가지고 쏘이는 인도로 향한다.

 

너무나도 안전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여자 혼자 여행하기 힘들다는 인도.

배우자가 있어도 은근슬쩍 몸을 만지고, 언제든지 관광객을 향해 바가지와 수많은 인구와 특유의 향을 가진 인도.

 

물설어서 배앓이를 하는 사람이 많다는 인도에서 그녀 역시 배앓이를 하지만 인도만의 매력에 서서히 빠진다.

 

갠지스강과 함께 호흡하고 영화 바라나시를 통해 본 인도인들은 갠지스강에서 자신의 생명이 다하는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강과 함께 자신이 육신이 떠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한다.

 

쏘이 역시 인도의 갠지스강 일출과 일몰의 바라보며 세상의 희로애락을 실감한다.

 

 

아시아를 거쳐 유럽, 아프리카의 네덜란드, 모로코의 사하라 사막, 포르투는 거쳐 그녀는 남미로 향한다.

 

그녀는 특히 사막에 대한 호감을 느낀다.

우리나라에는 없는 자연환경이고, 밤에 펼쳐지는 수많은 별을 바라보며 행복을 느끼는 것이다.

 

남미의 또 다른 사막인 우유니 사막에서의 모습은 정말 환상적이다.

멋있다는 이야기는 수차례에 걸쳐 들었지만, 책에서 보이는 우유니에서의 쏘이의 모습은 행복을 모두 가지고 뒤돌아서 있는 모습이다.

 

본격적으로 여행 유투버 생활을 하게 된 쏘이는 우정 여행을 떠난 삼총사 중 한 명이 암에 걸렸다는 소식과 그녀의 죽음을 듣고 슬픔에 잠긴다.

 

책을 읽는 동안, 그녀와 함께 하는 세계 여행을 함께 떠나는 느낌이다.

사막에서 무수히 쏟아지는 별 헤는 밤과 콜럼비아, 인도와 같은 여행지도 이제는 두렵지 않다.

 

자전거, 사막, 자연, 그리고 사람의 얼굴, 특히 어린이의 얼굴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하는 쏘이.

그녀의 여행 유투버 생활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보일 거라 확신한다.

 

유터버 쏘이님의 성공과 활약을 기대한다.

 

- 해당 업체로 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

 

#지금행복하고싶어 #세계여행 #세계일주 #히말라야 #쏘이 #여행에세이 #중앙북스 #체험단후기 #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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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잇는 소통의 세계
정의환 외 지음 / Book Insight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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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적 관계를 위한 소통의 모든 것

 

오늘 소개할 책은 정의환, 백선영, 김미혜, 김은정, 김정현, 김태희, 지건정, 한채연 공저자의 프로젝트팀인 라이터그룹에서 저술하고, 북인사이트에서 출판한 <관계를 잇는 소통의 세계>이다.

 

Covid 상황으로 언택트 시대가 예정보다 빠르게 성큼 우리사회에 자리 잡았다.

기존의 서로 교류하고 소통을 중시하는 사회에서 사회적거리두기가 강조되는 Covid-19 상황이 기존의 상황과는 달라진 언택트 사회를 가져왔다.

 

여러 장소로 이동하는 것보다 한 장소에 오래 머무르는 것이 강조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소통의 부재가 동시에 이루어지면 우리가 느끼는 외로움은 더 크게 다가올 것이다.

 

대화의 철학자 마르틴 부버는 모든 참된 삶은 만남에 있으며, 만남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대화라고 하였다. -38p 소통의 기본 철학 중

 

하루에 수시로 떠오르는 단체대화방의 알림표시는 반응을 해야 할지, 그냥 두고 하던 일을 계속해야 할지 갈등을 일으킨다. 단체대화방의 빠르게 진행되는 나와는 다소 무관한 내용은 가끔은 나를 더욱 외롭게 만든다.

 

당신의 마음을 헤아려 주는 사람이 있습니까?

 

대한민국의 평균 성인 1사람은 5.9개의 SNS 단체대화방에 참여하고, 10명 중 8명에 해당하는 82%는 이로 인한 피로감을 호소한다.

나의 이야기를 공감하고 다른 사람의 대화 중 내가 공감하는 사람에게 표현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는 소통방식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다수다.

 

우리는 소통을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류학적으로 호모사피엔스 사피엔스는 동시대에 활동한 다른 호모 종보다 체격도 가장 작았고, 신체적으로 가장 열등했다.

그럼에도 그들이 마지막까지 생존해서 오늘날의 우리 인류의 조상이 된 이유는 사회적 관계를 통해 많은 정보를 관계 안에서 전달하는 능력이 크고 응집력이 강한 집단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오늘은 살아가는 우리에게 소통은 여전히 중요하다. 소통이 끊기면 관계도 끊어지고, 이는 우리에게 단절과 참여하는 조직의 붕괴를 의미한다.

 

저자는 소통과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이루어진 팀이라 어떻게 하면 소통의 효율을 높이고 좋은 관계를 만드는지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먼저 소통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점은 좋은 이미지를 전달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웃는 모습과 호감을 주는 시선과 표정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가능한 표준어를 사용하고, 비속어를 사용하지 않고 호감을 주는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

 

소통은 상대방과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행위이기에 상대방의 감정신호를 제대로 읽고 반응하는 것은 유의미하다.

 

요구와 욕구

 

상대방이 어떤 말을 했다고 하면, 이는 상대의 요구와 욕구로 나타난다.

요구는 바다 위에 떠 있는 작은 빙산과 같고, 말하고자 하는 욕구는 바닷속 감추어진 얼음덩이다. -107p 요구와 욕구 사이 중

 

요구 속에 담긴 욕구를 발견하는 것은 대화의 맥락을 이해하고 올바른 대응을 하기 위한 핵심요소이다.

 

일상생활의 대화 속에서 우리가 듣는 것은 상대방의 요구이다. 하지만 그 안에 담고 있는 상대의 욕구를 알기 위해서는 상대와의 꾸준한 소통과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 상대에게 요구를 확인하고 욕구에 대한 질문을 통해 이를 확인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올바른 소통을 위한 대화는 너무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몰입하여 공감하는 경청이 필요하고, 질문할 경우, 지지 반응을 활용할 수 있는 열린 질문(Open Question)을 해야 한다.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요인 중, 상대방에게 인정받고, 환영받는 존재가 되는 것은 자존감을 높여줄 것이다.

배려와 존중을 하는 사람들은 상대방을 행복하게 만들고, 그들에게 더 풍성한 소통을 하게 만든다.

 

이와 같은 풍성한 소통은 사회적 동물인 우리의 행복한 삶을 가져다주는 필수적인 방법이다.

 

자신이 소통하는 것에 어떤 어려움을 느끼거나, 관계를 원활하게 만드는 소통의 방법론이 궁금한 사람은 이 책은 읽어보길 추천한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관계를잇는소통의세계 #언텍트 #정의환 #백선영 #김미혜 #김은정 #김정현 #김태희 #지건정 #한채연 #북인사이트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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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감도 - 사라진 선감학원의 비극
김영권 지음 / 작가와비평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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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선감학원의 비극

 

오늘 소개할 책은 김영권 작가님이 저술하고 작가와비평에서 출판한 <선감도_사라진 선감학원의 비극>이다.

 

이 소설은 김영권 작가가 선감학원 출신의 한 사람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취재를 통해 알게 된 내용을 소설로 만들었다.

 

소설보다는 실화에 가깝게 느껴지고, 과거 선감학원과 형제복지원 두 곳에 수감된 사람에 의하면 한국판 강제수용소라고 알려진 형제복지원보다 선감학원의 생활이 더 힘들고 잔인했다는 진술로 미루어 그곳의 생활은 짐작할 만하다.

 

인권이 유린된 선감학원에 대한 조사가 이 소설을 촉매로 진상이 조사되길 바란다.

선감학원에 대한 내용은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방영될 예정이라 앞으로의 향방이 주목된다.

 

선감학원은 1943년 일제 식민지 시대, 조선총독부가 바랑청소년 감화시설로 세웠다. 하지만, 실제로는 독립군의 자손을 수감하고 또한 부모가 없는 아이들을 데려다가 교련시켜 가미카제 등 전쟁터의 총알받이로 쓰거나 또는 군수공장에 보냈던 곳이다. 해방이 된 이후, 경기도가 인수해서 1982년 까지 부랑아와 같은 소년 감화 시설로 활용되었다고 한다.

 

최근 까지 운영이 되었고, 4,700여명이 수용되어, 생존하신 분들은 지금도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한다.

주로 12~18세의 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시설이지만, 10세 전후의 아동도 수감되었다고 한다.

 

소설의 바탕으로 미루어 짐작하면 선감학원은 다섯 개의 사동을 기준으로 각 사는 5개의 반으로 이루어진 수용소와 같다.

한 반은 25명 내외로 운영되었고, 이들은 부랑아를 모집하였지만 실적을 이루기위해서는 부모가 있는 아이들로 모집되었다고 한다.

 

소년들은 축산부, 목공부, 이용부, 양잠부, 체육부의 노동을 선택해서 작업하였고, 이중 양잠부에 일이 특히 힘들다고 진술한다.

 

수용소에 나타나는 특징이지만, 각 사동의 사장은 같은 원생이지만 이들은 선생과 직원을 위해 더욱 악랄하게 하급 원생들은 다루었다고 한다.

 

사동에 소속된 반의 반장이 집단생활을 이끄는 지도자 역할을 수행하고, 이들의 1차적인 관리로 학원은 운영되었다고 한다.

 

바다는 푸르스름한 하늘 아래 잔잔히 펼쳐져 있었다. 하지만 가까이서 보면 해면은 끊임없이 파도를 일으키며 꿈틀거렸다. 마치 잠시라도 움직임을 멈추면 안 되는 천벌이라도 받은 거대한 생물처럼∙∙∙. -12p 1부 무정천리 중

 

1961516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군사정부는 사회의 독초와 잡초를 뽑아낸다는 명분 아래 부랑자와 노숙자들을 마구 잡아들였다. 그 당시는 일부 부유층은 물론 호의호식을 하며 살았지만 대부분의 서민들은 허리띠를 졸라맨 채 매일 허덕거렸다. ∙∙∙ 보릿고개 무렵엔 눈물을 머금은 채 자식을 팔기도 하고 내다 버리기도 했다. -14p 1부 무정천리 중

 

소설 속 주인공인 용운은 5년 전 엄마와 함께 고아원에 맡겨지려했지만, 전쟁고아가 아니라는 이유로 거절당하고, 엄마는 어린 용운을 버스정류소에 버리고 떠난다.

서울에서 거지 생활을 하다 선감도의 선감학원에 들어온 용운은 이곳에서 피에로인 친구 순식을 만난다.

 

이들은 선감학원의 충심사 사동 3반에 소속되어 신입원생의 생활을 시작한다.

용운은 반장인 백곰이 좋아하는 박꽃 누나에게 편지를 전달하는 심부름을 할 수 있게 되어 백곰의 지지를 받지만, 백곰의 상위 원생인 왕거미 사장에게 온갖 힘든 일은 겪는다.

 

들어온 지 얼마 안 되는 그 아이가 어느 날 배고픔을 못이긴 나머지 밭에서 밀을 따 급하게 비벼 먹다가 끈적끈적해진 덩어리와 까끄라기가 목에 걸려 어이없이 급사하고 만 것이다. -142p 뱀딸기 중

 

열 살 안팎의 소년들에게 힘든 일보다 견디기 어려운 것은 먹을 것이 부족한 것이다. 이들은 마을에서 먹을 것을 훔쳐 먹은 벌로 체벌을 당한 판길이가 바다를 건너려다 사망한 일과 신입원생이 밀을 먹다 사망한 일이 겹쳐 분노가 극에 달한다.

 

원생들에게 억눌린 마음은 분노로 치밀어 드디어 거사를 준비하게 된다.

 

소설은 용운이 선감학원에서 겪은 충격적인 내용을 차분히 묘사하는 점들이 가슴 아프다.

 

왜 우리는 이런 사실을 몰랐을까?

 

경기도에서 시설에 대한 점검을 나오는 날은 원생들에게 깔끔한 옷을 입히고, 아이들은 훈련시켜 점검을 피하게 되었다고 한다.

 

김영권 작가의 <선감도_사라진 선감학원의 비극>은 우리가 모르고 지나친 끔찍한 인권유린의 현장이 너무도 어린 소년들은 대상으로 이루어진 점이다.

시간이 흘렀지만, 선감학원의 진실이 밝혀지길 기대한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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